베이사이드 비즈니스 협회(BBA)는 2025년 지역사회 공로상 수상자로 김명미(가운데)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을 선정하고, 지난 21일 더글라스톤클럽에서 열린 BBA 연례 회원 회의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BBA 지역사회 공로상은 베이사이드 지역의 경제 발전과 활력 증진에 기여한 지도자에게 매년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 수상의 영예는 뉴욕한인봉사센터(KCS)의 대표 겸 CEO로서 문화적으로 적절한 의료 및 사회 서비스 확대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헌신해온 김명미 회장에게 돌아갔다. 김 회장은 2013년 KCS에 건강 교육자로 합류한 이후, 공중보건 전문가로서 특히 노약자 및 취약 계층을 위한 복지 서비스 확대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다. 그녀의 리더십 아래 KCS는 사회 서비스 제공 범위를 뉴욕을 넘어 뉴저지까지 확장하며 한인 및 다문화 커뮤니티를 위한 지원을 강화했다. KCS는 김 회장의 노력 덕분에 취약 계층을 위한 필수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문화적으로 적합한 서비스를 보장하며 많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왔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김 회장은 "지역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온 KCS 동료들과 파트너들에게 이 상을 돌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한인 및 다문화 커뮤니티가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김명미 공로상 KCS 뉴욕한인봉사센터
2025.03.24. 7:10
2년전 출범한 한인 청소년 봉사단체 ‘NYCC(National Youth Community Center·대표 줄리아 정)’ 학생 60여 명이 연방 및 LA시 정부로부터 봉사상 등을 받았다. NYCC는 지난 20일 LA한국교육원에서 제3회 연례 미팅를 개최하며 그간의 성장을 돌아보고 우수 학생들에게 시상했다.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단체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미 고메즈 연방하원의원(34지구)도 자리해 축하의 말을 전하는 한편, NYCC에 공로장(Certificate of Recognition)을 전달하고 단체 산하 봉사클럽에서 두각을 보인 학생 총 50명에게 봉사상을 직접 시상했다. 고메즈 하원의원은 “NYCC는 편부모·저소득·난민 가정 자녀들에게 STEM 교육을 제공해오는 등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일해왔다”며 “팬데믹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커뮤니티에 끊임없이 헌신해온 NYCC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이날 LA시 니디아 라만 시의원(4지구) 사무실로부터 환경과학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 6명이 상을 받았고, 12학년 5명이 LA시장 특별 표창장을 수여했다. NYCC는 지난 2022년 3월, 우수한 영재 학생들뿐만 아니라 저소득 및 난민, 편부모 학생 등 모든 학생들에게 평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취지로 설립됐다. NYCC는 설립 당시 LA한인타운에서 이미 깊게 뿌리 내리고 있는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과 이름이 비슷해 오해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초창기 13명이었던 학생 회원 수는 이제 150명에 달할 정도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모범 단체로 신뢰를 얻고 있다. NYCC는 여러 기관들이 함께 협력파트너를 맺고 학생의 전공과 관심사에 맞는 봉사활동들을 하도록 돕고 있다. 학생이 관심 있는 분야를 직접 클럽으로 만들 수도 있는 최초의 학생 맞춤 봉사단체다. 현재 NYCC 산하에는 Math+Stem, 코딩, 3D프린팅, 아트, 뮤직, 환경 오염 교육, 웹 디자인, 정치, 비즈니스 마케팅/ 펀드레이징, 학생 연설 등용문인 TED톡 등 총 18개 클럽이 운영되고 있다. NYCC의 협력파트너 ‘보스턴 에듀케이션’의 서유란 실장은 “전공과 상관없는 봉사활동은 대학 진학에도 큰 의미가 없다”며 “미술 전공을 원한다면 노인회관에서 그림을 가르쳐주는 봉사를 하는 등 미래 전공과 연계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 기여도를 중요하게 보는 요즘 대학 입시 트렌드에 맞추고, 또한 학생들에게 재능 기부를 통한 봉사의 참 의미를 알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NYCC는 보스턴 에듀케이션을 비롯해 헤이필드 음악학교, 아리아리21, 보이스카웃, 평통, 구세군 등과 협력파트너로 함께한다. 글·사진=장수아 기자한인청소년단체 공로상 펀드레이징 학생 학생 회원 영재 학생들
2024.01.21. 19:45
애틀랜타의 박선근 한미우호협회 회장이 지난달 28일 워싱턴 D.C.에 본사를 둔 미주한인위원회(CKA, 사무총장 아브라함 김)로부터 공로상(Embrace Unity Award)을 수상했다. CKA는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로, 한국계 미국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전국각지 다양한 분야의 한인들이 모일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단체는 한미동맹 70주년과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6~28일 워싱턴 D.C.에서 회담 및 갈라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국각지에서 한인 리더 500여명이 모였다. 박선근 회장은 미국 사회에 기여하고 한인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한미우호협회는 애틀랜타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한국과 미국의 관계 증진에 앞장서고 동남부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박선근 회장은 1974년 인디애나주로 도미해 23개 주에 직원 3000여명을 거느린 중견기업을 창업하는 등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는 조지아 커머스에 있는 SK배터리 자문위원회의 일원이며 이외에도 한미 양국간가교 역할을 맡고 있다. 윤지아 기자박선근 공로상 박선근 회장 공로상 수상 박선근 한미우호협회
2023.10.31. 15:20
뉴욕과 뉴저지 일원 한인 학생들이 15일 알렌데일양로원에서 ‘with my grandparents’라는 주제로 작품 설명회를 열고, 한국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와 나눴던 추억을 양로원에 계신 시니어와 관계자들에게 설명하고 질문도 받는 시간을 가졌다. 몇 년간 양로원에서 봉사하는 학생들에게 고든 존슨 뉴저지주 상원의원은 스페셜 공로상을 수여했다. [알렌데일 양로원] 김은별 기자양로원 공로상 봉사 공로상 한인 학생들 스페셜 공로상
2023.03.17. 17:48
뉴욕주하원의원 공로상 동문 공로상
2022.10.23. 18:12
섀런 쿼크-실바 가주 65지구 하원의원이 이종돈 LA총영사관 보훈영사에게 하원 결의안 형식의 공로상을 수여했다. 박동우 쿼크-실바 의원 보좌관은 지난 4일 LA총영사관에서 공로상을 전달하며 “이 영사가 OC 한국전 참전 미군 용사 기념비 설립을 위해 한국 보훈처 기금 23만7000달러를 유치하는 데 큰 공을 세워 한·미 동맹 강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 영사는 “코로나 방역 물품 지원, 기념비 건립 등 한미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미력하나마 노력했다”며 “가주 하원의 쿼크-실바 의원, 앤서니 랜던 의장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이 공로상을 주셔서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이종돈 공로상 이종돈 공로상
2022.03.22. 20:24
오는 9일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로 복귀하는 박위진 LA한국문화원장이 가주의회에서 결의안 형식으로 마련한 공로상을 받았다. 섀런 쿼크-실바, 최석호 주하원의원이 주도한 공로상 결의안엔 앤서니 렌던 하원의장을 포함, 총 14명의 하원의원이 참여했다. 박동우 쿼크-실바 의원 보좌관과 김남희 최 의원 보좌관은 지난달 28일 부에나파크의 한식당 한상에서 박 원장에게 공로상을 전달했다. 쿼크-실바, 최 의원 측은 지난 2019년 3월 부임한 박 원장의 협조가 가주 한글의 날, 태권도의 날, 김치의 날 등 제정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그 동안 두 의원과 한인 보좌관들의 협조와 지원이 미국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박위진 공로상
2022.03.03. 20:12
한인 교수가 사회 사업 교육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미국 소셜워크교육위원회(CSWE)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CSWE 이사회는 지난 7일 만장일치로 노던켄터키대학 김석희 사회사업학 박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CSWE는 사회 사업과 관련, 10년 이상 ▶연구 활동 ▶교육 및 교육과정 개발 ▶조직 및 리더십 등에 기여한 인물을 매해 선정하고 있다. 김 박사는 “다음 세대의 사회복지사들이 소명을 따라가는 데 있어 그들을 교육할 수 있다는 것은 나에게 크나큰 성취감을 준다”며 “학생들과 함께 열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김 박사는 CSWE의 국가연구위원회에서 3년간 사회복지학 교육, 스칼러십 관리, 연구 과정 개발 및 수립 등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김석희 교수는 루이스빌대학 의과대학에서 가정노인의학과 박사과정 연구원을 거쳤다. 보스턴대학, 루이스빌대학 등을 거쳐 켄터키대학에서 사회사업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장열 기자공로상 한인 한인 교수 김석희 교수 김석희 사회사업학
2021.11.11.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