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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턴 ‘안전한 교외 도시’ 49위…스마트에셋 전국 360곳 비교

한인이 밀집 거주하는 풀러턴 시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교외 도시 360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풀러턴 시의 6일 발표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에셋(SmartAsset)이 전국 주요 대도시에서 차로 15~45분 거리의 360개 교외 도시를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에서 풀러턴은 49위에 올랐다. 이는 오렌지카운티를 포함한 남가주에서 가장 높은 순위다.   스마트에셋의 조사는 연방수사국(FBI) 자료에서 추출한 폭력 및 재산 범죄율, 약물 중독 사망률, 교통사고 사망률, 성인의 과음 비율 등 5가지 안전 관련 지표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풀러턴의 인구 10만 명당 폭력, 재산 범죄율은 0.0038건과 0.026건, 교통사고 사망 건수는 7.45건을 기록했다. 성인 과음 비율은 19.16%다.   프레드 정 시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반기며 “풀러턴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교외 지역 중 하나로 인정받은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는 우리 공공 안전 담당 부서의 헌신과 주민, 로컬 비즈니스와의 강력한 협력의 반영이다”라고 말했다.   존 레이더스 경찰국장은 “우린 범죄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 주민들과의 신뢰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순위는 풀러턴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 함께한 협력 관계를 재확인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에셋 조사에서 1위는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인근 소도시 리하이가 차지했다.안전 교외 교외 도시 교외 지역 안전 관련

2025.08.06. 20:00

미국 최고 부촌 교외 톱10 중 8곳, 가주·뉴욕·텍사스에 집중

전국에서 가장 부유한 교외 지역 톱10 중 8곳이 가주, 뉴욕, 텍사스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USA투데이는 지난 22일 개인 금융 정보 사이트 고뱅킹레이트가 분석한 2023년 인구조사국 자료를 기반으로 평균 가구 소득이 가장 높은 교외 지역 10곳을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1위는 뉴욕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의 스카스데일로 평균 가구 소득은 60만1193달러에 달했다. 2위는 인근의 라이로 평균 소득은 42만1259달러였으며, 평균 주택 가격은 약 190만 달러로 스카스데일(약 120만 달러)을 상회했다.     3위는 텍사스주 휴스턴 인근의 웨스트 유니버시티 플레이스로 평균 가구 소득은 40만 9677달러, 주택 가격은 약 98만 달러였다.     북가주 실리콘밸리의 중심부인 로스 알토스가 4위에 올랐으며, 평균 소득은 40만 3512달러, 주택 가격은 무려 460만 달러에 달했다. 이외에도 가주의 알라모(5위)와 오린다(9위), 텍사스의 유니버시티 파크(6위)와 사우스레이크(7위)도 상위 10위 내에 포함됐다.     부유한 교외 지역의 공통점으로는 ▶대도심 접근성 ▶호수·해안 등 자연환경 인접 ▶대학·호수 등 우수 학군 및 고급 주택 밀집 지역 등이 꼽힌다.     루드리 파텔 고뱅킹레이트 수석 전문가는 “편안한 생활권 내에서 생활하면서도 필요하면 도심으로의 이동이 용이한 균형 잡힌 입지가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   상위 10위 안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주요 도시권의 대표적인 부촌들도 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LA카운티의 팔로스 버디스 에스테이츠는 전국 11위, 워싱턴 D.C. 교외 매클린은 12위, 플로리다 팜비치는 평균 주택 가격이 1030만 달러에 달하며 13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마이애미의 파인크레스트(21위), 시애틀의 머서 아일랜드(29위), 내슈빌의 브렌트우드(50위) 등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이은영 기자부유 교외 교외 지역 교외 매클린 텍사스주 휴스턴

2025.07.2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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