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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턴 ‘안전한 교외 도시’ 49위…스마트에셋 전국 360곳 비교

Los Angeles

2025.08.06 20:00 2025.08.0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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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교통사고 사망 등 기준
한인이 밀집 거주하는 풀러턴 시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교외 도시 360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풀러턴 시의 6일 발표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에셋(SmartAsset)이 전국 주요 대도시에서 차로 15~45분 거리의 360개 교외 도시를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에서 풀러턴은 49위에 올랐다. 이는 오렌지카운티를 포함한 남가주에서 가장 높은 순위다.
 
스마트에셋의 조사는 연방수사국(FBI) 자료에서 추출한 폭력 및 재산 범죄율, 약물 중독 사망률, 교통사고 사망률, 성인의 과음 비율 등 5가지 안전 관련 지표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풀러턴의 인구 10만 명당 폭력, 재산 범죄율은 0.0038건과 0.026건, 교통사고 사망 건수는 7.45건을 기록했다. 성인 과음 비율은 19.16%다.
 
프레드 정 시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반기며 “풀러턴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교외 지역 중 하나로 인정받은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는 우리 공공 안전 담당 부서의 헌신과 주민, 로컬 비즈니스와의 강력한 협력의 반영이다”라고 말했다.
 
존 레이더스 경찰국장은 “우린 범죄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 주민들과의 신뢰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순위는 풀러턴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 함께한 협력 관계를 재확인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에셋 조사에서 1위는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인근 소도시 리하이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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