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뉴이티 롱텀케어 전문 에이전시 '블루앵커 재정보험'에서 오는 31일(토) 오전 10시에 버뱅크에 위치한 버뱅크 호텔에서 은퇴 재정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3월과 4월에 있었던 두 번의 은퇴 세미나가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파크에서 개최되었던 것과 달리 이번 세미나는 엘에이 북쪽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고려해 버뱅크 지역에서 진행된다. '은퇴 후,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사는 법!'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은퇴 재정 세미나를 통해 블루앵커 재정보험은 현재의 어려운 투자환경을 극복하고 보다 편안하게 은퇴를 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별히 은퇴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평생 받을 수 있는 연금과 롱텀케어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안내하는 등 복잡한 재정 계획의 쉽고 확실한 방법을 공개한다. 나아가 투자 손실 걱정 없는 안전한 은퇴 자산 관리, 소셜 연금처럼 평생 나오는 편안한 연금 플랜, 401K 롤오버로 똑똑하게 자산 운용하는 법, 가족과 나를 위한 현명한 롱텀케어 준비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블루앵커 재정보험 측은 "전문가와 함께 쉽고 확실한 은퇴 자산 관리 방법을 배워볼 수 있는 기회"라며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고 있기에 지금 바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문의 및 세미나 신청은 전화로 할 수 있다. ▶문의 : (213)887-6200 ▶주소: 호텔 버뱅크(Hotel Burbank, 150 E. Angeleno Ave. Burbank)블루앵커 재정보험 안전 행복 은퇴 세미나 은퇴 자산 은퇴 재정
2025.05.23. 0:28
“뉴욕시를 더 안전하고, 더 저렴하며, 자녀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 것.”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1일 1151억 달러 규모의 2025~2026회계연도 행정예산안을 발표했다. 지난 1월 발표한 예비 행정예산안 1145억 달러보다 6억 달러 늘어난 규모다. 아담스 시장은 “유아 교육 및 무료 방과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뉴요커들이 저렴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공공 안전을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먼저 뉴욕시를 자녀를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앞서 발표한 것처럼 무료 방과후 프로그램 확대에 3억3100만 달러를 투입하고, ▶특수교육 좌석 확대에 5500만 달러 ▶3-K 좌석 확대에 200만 달러 ▶학급 규모 줄이기 위한 신규 교사 3700명 채용 자금 5500만 달러 등을 배정했다. 그동안 연방정부의 코로나19 임시 부양 자금으로 지원받던 필수 교육 프로그램을 영구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연간 1억9900만 달러를 투입하기로 했다. 이때 ‘필수 교육 프로그램’에는 3-K 프로그램·예술 교육·교사 채용 지원·디지털 학습 리소스 지원·컴퓨터과학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또 공공안전 강화를 위해 ▶범죄 혐의로 기소된 성인을 위한 사례 관리, 약물 남용 프로그램, 집단 상담, 주거 지원, 의료 서비스 등에 760만 달러 ▶최근 출소한 사람들의 일자리 준비 교육, 건강 관리, 멘토링 등 서비스 제공에 470만 달러 등을 투입한다. 뉴요커들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5만 가구에 초고속 인터넷과 케이블을 제공하는 ‘빅 애플 커넥트’ 프로그램에 3880만 달러 ▶시 전역 700개 넘는 푸드 팬트리에 3610만 달러 ▶대중교통 운임을 50% 할인하는 ‘페어페어스’ 프로그램에 2000만 달러 등을 투입하기로 했다. 취약 계층을 돕는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을 배정했다. 학교 보건교사 지원 자금에 2억9800만 달러 ▶시니어 센터, 가정 식사 배달 등 뉴욕시 고령화 핵심 프로그램에 1억200만 달러 ▶중증 정신질환 치료를 위한 이동 치료팀에 4730만 달러 등을 배정했다. 이에 대해 에이드리언 아담스 뉴욕시의장은 “아담스 시장의 행정예산안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경기 침체로 이어질 가능성과 연방 지원금 삭감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이번 행정예산안을 검토한 뒤, 6월 30일까지 최종 예산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윤지혜 기자안전 자녀 공공안전 강화 컴퓨터과학 프로그램 남용 프로그램
2025.05.01. 21:27
랜초샌타마가리타가 가주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보안 장비 리뷰 플랫폼 ‘세이프와이즈’가 연방수사국(FBI)의 범죄 통계를 기준으로 작성한 랭킹에서 랜초샌타마가리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 자리를 지켰다. 랜초샌타마가리타의 올해 주민 1000명당 폭력범죄 발생 건수는 0.5건, 재산범죄는 4.3건이다. OC 도시는 10위 내에 5곳, 20위 내에 8곳 포함됐다. 알리소비에호는 3위, 요바린다는 5위, 라구나니겔은 7위, 레이크포리스트는 10위에 올랐다. 10위 내에 든 OC 외 지역 도시는 댄빌(2위), 링컨(4위), 칼렉시코(6위), 시미밸리(8위), 샌라몬(9위)이다. 20위 내에 든 OC 도시는 어바인(14위), 미션비에호(15위), 샌클레멘티(19위)다.안전 도시 지역 도시 도시 순위 플랫폼 세이프와이즈
2025.04.22. 20:00
▶설문 참여하기설문 동네 안전 우리 동네
2025.03.26. 13:36
“전국 최고의 계획도시인 어바인을 가장 안전하고 건강하며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도시로 만들겠다.” 래리 에이그런 어바인 시장이 지난 11일 시청 시의회장에서 가진 시정 연설을 통해 야심 찬 목표를 공개했다. 에이그런 시장은 공공 안전을 여전히 최우선 순위 목표로 삼고 교통 단속, 전자 자전거 규정, 학교 보안, 재난 대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여름 카운티가 운영하는 도서관이 시로 이관된다며, 그레이트 파크와 우드브리지에 각각 하나씩 두 개의 새로운 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어바인 시 직원의 생활 임금과 관련, 에이그런 시장은 파트타임, 풀타임 직원 시간당 최저 임금이 각각 20달러, 25달러로 인상된다고 설명했다. 10만 달러를 들여 어바인 밸리 칼리지 학생 50명에게 각각 최고 2000달러의 시 장학금을 제공하는 안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에이그런 시장은 시 북쪽의 아스팔트 공장 부지에 대규모 녹지를 조성하고 그레이트 파크에 2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것이라며,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 저장 장치를 늘리고 무료 시영 버스 ‘어바인 커넥트’ 확장을 통해 대중교통을 개선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호그 병원과 제휴해 헤리티지 커뮤니티 공원에 건강, 웰빙 관련 비영리 센터를 건립하고 농장, 식품 배포 비영리기관과 협조를 강화하는 한편, 저소득층 주택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그런 시장은 마지막으로 시의 모든 이에게 “타인에게 친절하고 도움이 되는, 관대한 사람이 돼 달라”고 요청했다. 임상환 기자안전 건강 공공 안전 건강 웰빙 어바인 시장
2025.03.13. 20:00
뉴욕시 전철 안전이 1년새 크게 강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6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지난해 전철 안전 강화를 위한 5가지 계획을 시작한 이후 전철 범죄가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뉴욕시경(NYPD)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일까지 뉴욕시 주요 교통 범죄는 286건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405건) 대비 29.4% 줄어든 수치다. 2019년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면 28%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지사실에 따르면 올해 첫 9주 동안 뉴욕시에서는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30년 만에 전철 범죄가 가장 적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 북부 지역의 교통 범죄는 약간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일까지 퀸즈 북부에서 발생한 교통 범죄는 43건으로, 전년 동기(42건) 대비 2.4%(1건) 증가했다. 재노 리버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회장은 “더 많은 경찰이 투입되고 각종 조치가 시행됨에 따른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전철 승객 수는 점점 증가세를 보였다. 주지사실은 “지난해 약 12억 명이 뉴욕시 전철을 이용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3월 호컬 주지사는 전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5가지 계획을 발표했다. ▶MTA 시스템 전체에 감시 카메라 설치 가속화 ▶뉴욕시 전철역 플랫폼 및 열차 NYPD 순찰 강화 ▶승객 보호 위해 전철 플랫폼에 보호 장벽 설치·무임승차 단속 위해 개찰구에 관련 시설물 설치 ▶가시성 높이기 위해 전철역 전체에 LED 조명 추가 ▶중증 정신 질환자들이 전철 플랫폼과 열차 내부에 머물지 않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방안 마련 등이었다. 윤지혜 기자전철 안전 뉴욕시 전철역 전철 안전 전철 플랫폼
2025.03.06. 21:15
뉴욕시가 1145억 달러 규모의 2025~2026회계연도 예비 행정예산안을 공개했다. 예상했던 것보다 망명신청자(난민) 지원에 투입된 비용이 적었던 만큼, 이 비용을 정신질환자 치료와 치안 강화에 대신 투입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새 회계연도를 위한 1145억 달러 규모 예비 행정예산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시의회가 승인했던 2025~2026회계연도 예산보다 25억 달러 이상 늘어난 규모다. 다만 작년 11월 시의회가 수정 발표한 계획(1150억 달러 규모)보다는 약 500만 달러 줄어든 수준이다. 시장은 “경제 회복에 힘입어 세수가 늘었고, 망명신청자 지원액도 예상보다 줄었다”고 평가했다. 아담스 시장은 2024~2025회계연도 망명신청자 지원에 필요한 비용이 기존 예상보다 11억 달러 줄어든 33억 달러, 2025~2026회계연도의 경우 예상보다 13억 달러 줄어든 27억 달러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뉴욕시는 이처럼 탄탄해진 재정을 안전과 인프라에 적극 투입하겠다는 입장이다. 1억3700만 달러를 투입해 노숙자 지원을 강화하고, 3200만 달러를 구금된 정신질환자 치료 시설에 투자하기로 했다. 청소년들이 범죄로 빠지지 않도록 무료 수영강습(550만 달러), 청소년 직업교육 지원(3100만 달러), 11개 학교 운동장 추가 개방(77만 달러) 등에도 예산을 배정했다. 뉴요커들의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한 저소득층 소득세 면제(6300만 달러), 세입자 법률지원 서비스(760만 달러)에도 예산을 투입한다. 오랜 시간 비어있는 아파트를 렌트보조 프로그램 수혜자와 연결해주기 위해 시장실 산하 공공참여유닛(PEU) 등에도 220만 달러를 배정했다. 양질의 삶을 제공할 수 있는 뉴욕시 공원국 청소 확대(1240만 달러), 쥐 개체수 조정(92만 4000달러), 거리 미화(530만 달러)에도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이처럼 시장이 치안 강화와 살기 좋은 뉴욕 만들기를 강조하고 나섰지만, 주요 부서 예산은 크게 늘지 않아 비판을 피하긴 어려워 보인다. 뉴욕시경(NYPD) 예산은 61억 달러 수준으로 2024~2025회계연도 예산보다는 늘었지만 지난해 실제로 쓴 NYPD 예산보단 줄었다. 노숙자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지만, 소셜서비스국(DSS)과 노숙자서비스국(DHS) 예산도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뉴욕시정부와 시의회와의 예산안 협상 마감일은 6월 30일까지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지원비용 안전 2026회계연도 예산 2025회계연도 예산 2025회계연도 망명신청자
2025.01.16. 21:16
대중교통과 길거리 안전에 대한 뉴요커들의 불안이 큰 가운데, 뉴욕시가 정신질환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억5000만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정신질환 노숙자를 전문 셸터로 옮기는 것에 이어 이들을 강제 입원시키는 방안도 재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살인적인 물가로 인한 타격을 줄이기 위해 저소득층 지원도 강화한다. 저소득 청소년에 대한 프로그램은 확대해 이들이 범죄로 빠져들지 않도록 막겠다는 청사진도 내놓았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9일 신년연설에서 “통계상 범죄율 하락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실제로 뉴요커들이 안전하다고 느끼는지 여부”라며 묻지마 범죄의 주범으로 꼽히는 정신질환 노숙자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길거리 노숙과 입원을 반복하는 이들이 전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을 늘리고, 뉴욕주정부를 향해선 ‘비자발적 병원 입원’을 허용하기 위한 법안을 함께 통과시키자고 촉구했다. 정신건강·약물남용 문제를 겪는 노숙자를 위한 셸터 공간도 900명분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주택공급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추가 방안도 공개했다. 그는 이날 ‘가족을 위한 시티오브예스’ 계획을 내놓고 어포더블하우징과 다가구 주택을 더 건설하고 학교·놀이터·식료품점·도서관도 확대하겠다고 했다. 주택 구매시 지원을 늘리고, 렌트 지불기록을 크레딧 기록에 반영하는 새로운 도구 마련에도 나선다. 저소득층을 위한 소득세 면제도 추진한다. 아담스 시장은 “가구소득이 연방빈곤선(FPL)의 150% 이하인 납세자 중 부양가족이 있는 뉴요커들의 시 소득세를 면제할 수 있도록 주정부에 요구하고 있다”며 “2025~2026예산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섹션8 바우처 대상 가정에 무료 인터넷을 제공하고, ‘3-K’(3-K for all) 무상교육 프로그램의 지역별 수요공급 편차도 줄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청소년 지원도 강화한다. 아담스 시장은 “공립교 학생이 의료, 경제 등 전문분야 지식을 늘릴 수 있도록 민간기업과 협업할 것”이라고 밝혔고, 뉴욕시 공립교에선 무료 수영 교육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대로 된 교육을 못 받은 저소득 청소년이 불법 총기 등 범죄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교육을 통해 장기적으로 치안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이날 아담스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관심을 끄는 불법이민자 추방 문제, 뉴욕시의 ‘피난처 도시’에 대한 입장은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뉴욕 안전 길거리 안전 저소득층 지원 정신질환 노숙자
2025.01.09. 20:07
최근 한국의 모 여자대학에서 남녀공학으로의 전환 논의로 인해서 큰 시위가 났다. 원래 여자대학은 여자들의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시작됐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그 필요성이 줄어들었음에도 아직도 여자대학은 더 안전하고 친밀한 대학 생활을 제공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미국의 여자대학에 대해서 알아본다. 미국에서 여자대학은 원래 여성이 고등 교육에서 배제되는 현실에 대한 대응책으로 만들어졌다. 여자 대학 및 단과대학 연합체인 여자대학연합(Women's College Coalition)에 따르면, 1960년대에는 230개의 여자 대학이 있었으나 현재는 크게 줄어 30개로 감소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현대 사회에서 여자 대학의 가치와 사회적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에 의문을 제기한다. 그러나 250년 전 여성 대학이 설립되었을 때 여성 교육과 여성의 권한 부여가 중요했던 것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공감을 얻고 있다. 여성 대학은 여전히 전국적으로 여성을 권력과 영향력 있는 자리에 앉히고, 그 뒤를 이을 세대의 여성에게 문을 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면 여자 대학의 반대는 무엇인가. 남자 대학이 아니고 남녀공학 대학이다. 남자들로만 이뤄져 있을 것같은 사관학교도 모두 남녀공학이다. ▶여자대학과 남녀공학 대학의 비교 남녀공학에 비해 여자 대학은 여성을 커리큘럼의 최우선 순위에 둔다. 한 여대 관계자는 "여자 대학은 학생들이 자신과 선배 여성이 이룬 공헌에 대한 역사적, 문화적 지식을 얻도록 돕는다"면서 "미국과 전 세계에서 여성의 역할이 어떻게 진화했는지 배우면서 학생들은 자신에 대해 배우고 높은 목표를 세우고 '안주하지' 않는 법을 배우며 자신의 공헌에 대한 야망을 키우고 힘을 얻는다"고 존재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한 여대는 남녀공학 대학에 비해 여성 교수진의 비율이 높은 경향이 있어 학생들이 여성 리더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더 많다. 네브래스카주 소재 세인트 메리 대학의 아만다 로 부학장은 "자신과 비슷한 사람이 이미 그 자리에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자신이 그 자리에 있는 모습을 상상하기가 쉽다"고 말했다. ▶여대에 다니는 이점 여자 대학은 학생 수가 적은 경우가 많아 개인화된 관심을 더 받을 수 있다. US뉴스의 2025년 베스트칼리지 순위에 오른 여자 대학 10곳 중 2023년 평균 등록 학생 수는 1913명이었다. 또한 모두 리버럴 아츠 칼리지였다. 또한 멘토링이 되는 멘토와 멘티간의 강력한 관계는 대학원 및 전문 대학원, 인턴십 및 일자리에 대한 의미 있는 추천서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다른 남녀 공학 대규모 대학에 비해서 학생들은 교수와 함께 연구를 수행하는 것 같은 일대일 학습을 경험할 기회가 더 많다. 여대 캠퍼스는 또한 더 안전한 경향이 있다. 각종 폭행은 주로 여성을 상대로 발생하는데 여성만 있는 캠퍼스에서는 그런 종류의 일이 상당히 줄어든다. 하지만 그것이 단지 신체적 안전에 대한 것만은 아니다. 공간에서 더 안전하다고 느낄 때, 학생에게 경험과 학습 기회, 성장에 더 기회가 열려 있다. 조지아주 소재 애그네스 스콧 대학의 레오카디아 I. 잭 총장은 여대에 다니면 학생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은 현시대 여대에 존재하는 다양성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서 "경험에서 또 다른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다양한 환경에서 학습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세계관, 더 넓은 문화적 관점을 제공하고, 졸업 후 세상에 더 잘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 시켜준다"고 설명했다. ▶여대에 진학하는 것이 맞는가 대학 선택은 개인의 선호도에 달려 있으며 대학 생활에서 무엇을 얻고 싶은지도 맞아야 한다. 예를 들어, 소규모, 중간규모 또는 대규모 캠퍼스를 선호하는지, 교외 또는 도시 지역을 원하는지를 고려해 봐야 한다. 고려해야 할 또다른 요소는 대학의 학업 프로그램이다. 전공, 프로그램 또는 스포츠 팀은 대규모 남녀공학 대학에 비해서 더 많이 제공할 수 없다. 하지만 여대가 여학생, 특히 스템분야에서 비교할 수 없는 많은 이점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많은 여대들이 오랫동안 스템 프로그램에 집중해 왔다. 캘리포니아주 마운트 세인트 메리 대학의 여성 진흥 센터와 여성대학연합(WCC)의 2020년 연구에 따르면, 유색 인종 여성이 취득한 스템 분야 학사 학위의 비율은 여대에서 34.2%로 남녀공학 대학의 19.8%보다 훨씬 높았다. 최근 몇 년 동안 여대에서는 스템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려왔다. 예를 들어, 2023년에 NASA는 스템 분야의 성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7개 여자 대학에 50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세인트 메리 대학은 61만5000달러 이상의 보조금을 사용하여 스템에 관심이 있는 커뮤니티 칼리지 편입생에게 장학금을 제공하여 교육비를 충당하고 학업 지원과 연구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남녀공학 대학에서의 경험을 원하는 학생이 반드시 여대를 멀리할 필요는 없다. 학생이나 가족이 원하는 남녀공학 경험을 여대에 다니면서도 가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조지아 주에 있는 흑인 여성 대학인 스펠먼 대학의 학생들은 애틀랜타 지역 고등교육 협의회에 가맹된 모든 대학에서 교차 등록할 수 있다. 여기에는 남자 대학인 모어하우스 대학과 남녀 공학인 클라크 애틀랜타 대학이 포함된다. ▶명문 여대 톱10 여대1위인 웰즐리 칼리지(Wellesley College)는 힐러리 클린턴이 나온 대학으로 유명하다. 영부인으로 나중에 뉴욕주 상원의원, 대통령 후보까지 됐던 힐러리 클린턴은 웰즐리시절부터 떡잎부터 알아본 인재였다. 웰즐리는 MIT, 다트머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바너드 칼리지는 전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여대다. 컬럼비아대가 여학생을 받지 않는 것에 반발해서 세워졌다. 1900년 이후로 오히려 컬럼비아와 제휴하고 있다. 특히 건물, 수업, 동아리 등을 컬럼비아와 공유한다. 졸업생들은 바너드 칼리지 총장과 컬럼비아 총장이 서명한 학위를 받는다. 스미스 칼리지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임에도 일부 학과는 대학원 과정을 두고 있다. 인근 매사추세츠 주립 애머스트 캠퍼스, 애머스트 칼리지, 마운트홀리요크, 햄프셔 칼리지와 자유로이 내왕하고 있으며 남학생이 수업에 참여하기도 한다. 이외 브린모어, 마운트 홀리요크, 흑인 여대인 스펠먼, 캘리포니아에 있는 스크립스, 애그니스 스콧, 세인트 베네딕트, 세인트 메리가 여대 톱 10에 꼽힌다. 〈표 참조〉 장병희 기자미국 여자대학 지도자 안전 남녀공학 대학 여성 대학 여자 대학
2024.12.08. 18:00
최근 진행된 공공 의견 조사에서 토론토 시민의 40%가 자신이 안전하다고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절반은 지난 한 해 동안 도시의 삶의 질이 악화되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토론토 시가 의뢰하고, 8월 28일부터 9월 18일까지 Ipsos가 진행한 것으로, 폴 존슨 시청 관리자는 이번 'Listening to Toronto'조사를 통해 토론토 시민들이 자신의 도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했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토론토에는 긍정적인 부분도 많지만, 시민들의 요구에 맞춰 서비스를 개선할 여지가 많다고 언급했다. 조사에 따르면, 가장 중요한 지역적 문제로는 주택 문제가 우선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주택의 비용, 저렴한 주택 옵션의 부족 등이 큰 우려사항으로 떠오른 것이다. 그 뒤로 교통 문제, 교통 혼잡, 증가하는 통행 시간, 대중교통 문제 등이 2위에 올랐다. 이 두 문제는 2025년 예산에서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분류되었다. 범죄와 빈곤/노숙자는 3위와 4위로 중요하게 다뤄졌으며, 예산 우선사항으로는 범죄와 인프라 문제 해결이 중요한 과제로 나타났다. 또한 시민들은 생활비 절감을 가장 큰 요구사항으로 꼽았으며, 그 외에도 도시 내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공공시설인 화장실, 놀이터, 공원, 커뮤니티 센터, 어린이집 등과 같은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더 많이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조사 결과, 시민들이 도시의 서비스와 프로그램과의 상호작용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지만, 공원과 레크리에이션 센터, 청결도, 전반적인 편의시설 개선에 대한 요구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존슨은 전했다. 또한 시민들은 효율적이고 신속한 교통 시스템에 대한 개선을 바라고 있다. 전반적으로, 응답자의 약 60%는 토론토의 거리와 교통 시스템에 만족하고 있으며, 80%는 공원이나 야외 공간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러나 공원 내 화장실에는 52%만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도시의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이용한 응답자들 중 90%는 만족감을 표현했으며, 사회 서비스 이용자들 또한 81%가 경험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의 결과는 도시가 수집한 다른 데이터와 결합되어, 시의 서비스 향상 및 2025년 예산 수립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변화하는 요구와 트렌드를 더 잘 이해하고, 생활 수준과 시민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필요한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토론토 빈곤 안전 토론토 시민 노숙자 범죄 인프라
2024.12.02. 13:39
‘2024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주’(2024 Safest States in America) 순위 조사에서 콜로라도가 50개주 가운데 최하위권인 전국 43위에 머물렀다. 개인 금융 정보 웹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는 50개주를 대상으로 주민 1인당 폭력범죄 발생건수, 교통사고 사망자수, 기후 재해로 인한 재정적 손실, 실업률 등 총 52가지 지표를 토대로 비교해 ‘2024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주’ 순위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총점 42.00점을 받는데 그쳐 50개주 가운데 최하위권인 전국 43위를 기록했다. 콜로라도는 개인 및 주거 안전 부문에서는 전국 44위, 직장 안전 부문에서는 43위, 도로 안전 부문에서는 34위, 비상 대비 부문에서는 28위, 재정 안전 부문에서는 16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50개주 가운데 가장 안전한 주는 총점 67.94점을 얻은 버몬트가 차지했다. 이어 전국 2위는 뉴 햄프셔(65.58점), 3위는 메인(64.19점), 5위는 유타(62.67점)였다. 6~10위는 하와이(60.11점), 코네티컷(59.51점), 미네소타(59.04점), 로그 아일랜드(57.45점), 와이오밍(55.87점)의 순이었다. 반면, 가장 안전하지 않은 주(50위)라는 불명예는 33.27점에 그친 루이지애나였으며 그 다음은 미시시피(35.13점/49위), 텍사스(36.41점/48위), 아칸사(36.85점/47위), 플로리다(37.66점/46위)의 순이었다. 이밖에 뉴욕주는 24위(51.27점), 일리노이주는 31위(48.31점), 캘리포니아주는 37위(45.06점), 조지아주는 42위(42.92점)였다. 월렛허브의 분석관인 칩 루포는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주들은 범죄율을 낮추고 안전한 도로를 유지하는 것부터 강력한 경제와 사람들이 위험한 재정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일자리 시장을 갖는 것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한다. 또한 높은 수준의 직장 안전과 재난 대비를 갖추고 있으며 주민들에 의한 지역 커뮤니티 감시가 활성화돼 있고 소방관이나 구급대원 직종에 종사하는 주민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지적했다. 김경진 기자미국 안전 직장 안전과 재정 안전 주거 안전
2024.11.13. 10:16
박테리아 오염으로 인한 육류·냉동식품 등의 리콜 조치가 잇따르고 있어 먹거리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들어서만 이들 제품 2000만 파운드가 리콜됐다. 리콜 제품들은 트레이더조, 월마트, 타깃 등 유명 소매 체인점에서도 판매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뿐이 아니다. 맥도날드의 쿼터파운드 햄버거를 먹은 50여명이 이콜라이균 감염 증세로 입원 치료를 받았고, 그중 1명이 숨지는 사태도 벌어졌다. 코스트코에서 판매된 훈제 연어와 닭고기로 만든 즉석식품, 와플도 리스테리아균 오염 가능성으로 인해 리콜됐다. 또 위스콘신주에서 생산된 일부 계란이 살모넬라균 오염 우려로 회수되기도 했다. 연방질병통제센터(CDC) 등 관계 당국은 최근의 잇따른 식품 리콜 사태가 우연이라는 입장이다. 대형 식품업체들에 대한 위생 규정 강화와 박테리아 탐지 기술 발전으로 식품 안전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매일 이들 식료품을 섭취해야 하는 소비자들은 불안하다. 식품 안전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CDC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년 4800만 명가량이 식중독에 걸린다고 한다. 이 중 10만 명 이상이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할 만큼 심각한 상황을 겪고 사망자도 3000명에 달한다는 것이다. 관계 당국은 대형 식품업체들에 대한 관리 강화로 식품 안전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고는 하지만 이런 수치는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는 방증이다. 위생 당국의 한층 강화된 규정 마련과 관리,감독이 중요하다. 아울러 소비자 스스로도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리콜 조처된 제품은 절대 섭취하면 안 된다. 즉시 구매했던 업소에 반환하거나 폐기 처분해야 한다. 또 평소 식료품 보관에도 유의해야 한다. 업체가 권하는 보관 방법을 잘 숙지하고 유효기간 등을 잘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사설 식료품 안전 식품 안전 먹거리 안전 이들 식료품
2024.10.30. 19:25
약 5년 전 32세의 필리핀계 남성을 치료한 적이 있다. 그의 어머니는 평생 간호사로 열심히 일했지만 아버지는 한 직장에 오래 있지 못하는 성격이었다. 그도 아버지를 닮아서인지 쉬운 일만을 찾으려 했고 어머니는 그에게 간호학교 입학을 권했다. 그러나 그는 어머니처럼 일을 많이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가 싱글벙글 웃으며 찾아 왔다. 좋은 사업을 소개받았다는 것이었다. 그것은 전자담배(E Cigarette) 판매 사업으로 자본도 필요 없다고 했다. 당시 전자담배에 대해 많이 알려진 것이 없었고 다만 금연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는 것 정도만 알려져 있었다. 조사해 보니, 전자담배란 배터리를 사용해 니코틴 액체를 가열해 기체로 만들어 흡입하는 기구였다. 담배는 아니지만 담배 관련 제품(Tobacco Product)으로 분류됐다. 니코틴이 주성분이지만 다른 화학 물질들(니켈, 납, tin 등)이 작은 입자로 폐 속 깊숙이 침투한다고 것이다. 아무래도 전자담배도 중독의 가능성이 있을 듯해 그를 말렸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 후 근무했던 카이저 병원에서 은퇴하는 바람에 더는 그의 소식을 알 수 없었다. 그러다 지난 9월 초 미의사협회학술지(Journal of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전자담배에 대한 내용이 소개돼 관심 있게 읽었다. 전자담배는 Vapes, Vape Pens, Sticks,E Hookahs, Hookah Sticks, Mods, Personal Vaporizer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기구도 USB 플래시 드라이브나 펜, 라이터 모양 등 다양하고 냄새도 사탕,과일, 박하향 등 많다. 담배 용액(E liquid , E Juice) 안에 마리화나나 다른 약물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전자담배는 현재 미국의 중고교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담배 관련 제품이다. 지난해 한 조사에 따르면 고교생의 10%. 중학생의 4.6%가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210만 명의 청소년이 사용한다는 의미다. 성인 가운데는 4.5% 가량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 전자담배 흡연(vaping)과 일반 담배(smoking)의 차이는 무엇일까? 두 가지 다 니코틴과 그 외의 물질을 호흡을 통해 폐 속으로 들여 보낸다는 점은 동일하다. 담배는 담배를 태워서, 전자담배는 액체를 가열해 그 속에 포함된 니코틴과 다른 화학 물질들을 폐 속 깊이 흡입하는 것이다. 그런데 담배 관련 물질은 안전하지가 않다. 전자담배가 담배보다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심각한 의료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 전자담배에 포함된 니코틴은 청소년 두뇌 발달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임신 중 전자담배 흡연은 조기 분만, 저체중 신생아분만, 태아의 허파와 두뇌 발달을 방해한다. 니코틴은 중독성이 강하고, 내성이 생기며, 대인 관계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이로 인해 학업이나 직장 생활 등에 악영향을 준다. 젊은이 중에는 전자담배 사용으로 간질 발작을 일으킨 경우도 있다. 전문가들은 청소년 니코틴 중독 치료 방법으로 지속적인 대화를 권한다. 전자담배를 끊고 싶어하는 청소년들과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지속해서 대화를 유지한 것이 좋은 결과를 보였다는 것이다. 금연을 원하는 성인에게 전자담배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금연 후에는 전자담배 사용도 중지하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왜냐하면 전자담배도 오래 사용하면 중독의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또 전자담배는 FDA(식품의약청)으로부터 금연용으로 승인도 받지 못했다. 전자담배는 청소년들에 중독성이 강하다. 또 청소년이 장기간 사용 시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 아직은 불확실하기 때문에 특히 조심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잔 정 / 소아정신과 전문의오픈 업 전자담배 안전 전자담배도 중독 전자담배 흡연 전자담배가 담배
2024.10.23. 19:02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주들은 북동부 지역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안전한 주는 버몬트, 캘리포니아주는 37위에 올랐다. 21일 금융정보 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는 인구수 대비 사법인력의 수, 교통사고 사망자 수, 실업률, 보험 미가입자 등을 토대로 이 같은 순위를 발표했다. 상위 5위에 속한 주는 버몬트, 뉴햄프셔, 메인, 매사추세츠, 유타였다. 최하위는 루이지애나였으며 미시시피, 텍사스, 아칸소, 플로리다 등이 뒤를 이었다. 캘리포니아는 37위, 네바다는 36위에 올랐다. 월렛허브의 칩 루포 애널리스트는 “안전한 주들은 범죄율이 낮고 교통사고가 적으며 탄탄한 경제와 노동시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뉴스팀미국 안전 버몬트 캘리포니아주 교통사고 사망자 버몬트 뉴햄프셔
2024.10.21. 13:33
캘리포니아에서 2025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법(SB 326와 SB 721)인 일명 발코니 인스펙션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SB 326과 SB 721은 캘리포니아에서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된 법으로, 특히 공동주택과 임대주택의 외부 구조물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의무화한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두 법 모두 2015년 버클리에서 발생한 발코니 붕괴 사고 이후 입법되었으며, 사고를 예방하고 건축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발의되었습니다. 각 법의 세부 내용과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SB 326은 주로 콘도미니엄과 같은 공동주택에 적용됩니다. 주거용 부동산의 발코니, 데크, 외부 계단, 통로 등 인원이 자주 사용하는 외부 구조물의 안전 점검을 요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SB 721은 3유닛 이상 주거용 임대 건물에 적용되며, 특히 임차인이 거주하는 건물의 외부 구조물 안전 점검을 의무화한 법입니다. 이 법은 다세대 주택뿐만 아니라 상업용 임대 건물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이 법에 따르면, 건물의 외부 구조물은 면허가 있는 건축 전문가(General contractor license B2 or C5 holder)나 구조 공학자(Civil or Structural engineer license holder)에 의해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외부 구조물의 주요 부분이 목재로 이루어져 있을 경우, 특히 부식, 파손, 구조적 약화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점검이 필수적입니다. SB 326은 6년마다 한 번씩 점검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점검을 통해 안전상의 문제가 발견되면 이를 즉시 수리하거나 보수해야 합니다. SB 721은 SB 326보다 긴 9년마다 점검을 의무화합니다. 건물주는 이 주기에 맞추어 외부 구조물의 상태를 검사해야 합니다. 두 법 모두 발코니, 데크, 외부 통로, 다리 등 인원이 사용하거나 통행하는 구조물들이 주된 점검 대상입니다. 콘도미니엄 주택 관리 협회(HOA)와 아파트 건물주는 2번에 해당하는 정기 점검 리포트를 보관할 의무를 지게 됩니다. 검사 결과는 해당 HOA에 보고되어야 하며, 발견된 문제점과 수리 계획도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이 법은 공동주택의 외부 구조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버클리 사고에서처럼 발코니와 같은 외부 구조물의 유지보수 부족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을 줄이고, 건물 내 거주자의 안전을 보장하려는 취지입니다. 검사 중 구조적 문제가 발견되면 건물주는 120일 이내에 이를 수리해야 합니다. 만약 즉각적인 위험이 발견될 경우, 건물주는 즉시 조처를 해야 하며, 추가로 더 짧은 기간 내에 수리를 완료해야 할 수 있습니다. 아직 발코니 인스펙션을 시작하지 못한 건물주나 HOA는 법이 시행되기 전에 신속하게 계획을 잡고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 많은 건물의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라 연말 전에 인스펙션을 진행하려면 최대한 빨리 계획을 잡고 시작하여야 하며 점검 가격은 발코니당 300~400달러 정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SB 326과 SB 721은 모두 캘리포니아에서 건물의 외부 구조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법입니다. 두 법은 각각 공동주택과 임대 주택에 적용되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주거 건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거주자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문의:(213)605-5359 조진욱 / 드림부동산 부사장부동산 투자 건축물 안전 외부 구조물 안전 점검 구조적 안전성
2024.10.09. 17:34
노동절 연휴는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주요 여행지로 떠나는 사람들로 인해 일 년 중 가장 붐비는 여행 시기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여행이 증가하면 하이웨이에 쓰레기도 함께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쓰레기는 보기 흉하고 건강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도로 위의 쓰레기는 안전하지 않은 운전 환경을 조성하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도로에 버려진 쓰레기와 잔해는 운전자가 이러한 장애물을 피하려고 급하게 방향을 바꾸거나 브레이크를 밟게 하여 심각한 충돌이나 다른 교통사고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차량에서 버려진 쓰레기는 쓰레기를 먹거나 유해한 쓰레기에 뒤엉켜 지역 야생동물에게 해를 끼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주 교통국 칼트랜스 클린 캘리포니아 이니셔티브는 교통안전국 (OTS)과 협력하여 이번 노동절 연휴에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 도로를 깨끗하고 안전하도록 유지하기 위한 여행 팁을 제공합니다: • 차량에 쓰레기봉투를 비치하세요: 차량에 쓰레기봉투를 지정하고 최종 목적지에서 그 내용물을 적절히 처리하여 '쓰레기 버리는 사람’이 아닌 '쓰레기 수거하는 사람'이 되세요. 이렇게 하면 도로에 산만하게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고 차량과 자연환경을 더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쓰레기봉투는 다음 여행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짐을 단단히 고정하고 안전한 차간 거리를 유지하세요: 쿨러, 의자 또는 수화물 등 트럭 짐칸에 물건을 실어 운송하는 경우 도로에 떨어지지 않도록 단단히 묶고 고정해야 합니다.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하여 갑자기 움직이거나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는 경우 안전하게 정지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세요. • 재활용: 재활용품은 차 안에 있는 쓰레기와 분리하여 목적지, 휴게소 또는 집에 도착했을 때 적절한 재활용 쓰레기통에 버리세요. • 담배꽁초를 창밖으로 버리지 마세요: 캘리포니아는 여름철 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담배꽁초는 산불을 일으키고 확산을 촉진할 수 있기 때문에 산불 위험을 더욱 악화시킬 뿐입니다. 모든 담배꽁초를 적절한 쓰레기통에 올바로 버려서 여러분의 역할을 실천하세요. • 불법 투기 신고하기: 누군가 공공 또는 사유지에 쓰레기를 버리거나 폐기하는 것을 목격하면 관련 도로 정보를 포함하여 지역 당국에 신고하세요. 위반자에게는 최대 $10,000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운전 중이라면 안전한 곳에 주차한 후 위반 사항을 신고하거나 동승자에게 신고하도록 하세요. 이번 노동절 연휴에 커뮤니티를 깨끗하게 유지합시다! 쓰레기 제로가 목표임을 기억하세요! 여행 중에도 안전하고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CleanCA.com과 GoSafelyCA.org에서 확인하세요. 작성자: Tony Tavares칼트랜스 국장 노동절 안전 재활용 쓰레기통 노동절 연휴 이번 노동절
2024.08.27. 15:00
오는 11월 5일 열릴 OC수도국(MWDOC) 7지구 위원 선거에 단독 출마, 일찌감치 3선을 달성한 〈본지 8월 13일자 A-12면〉 메건 유 슈나이더(사진) 위원은 2028년 말까지 수행할 새로운 4년 임기 동안 수도국과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슈나이더 위원은 12일 본지와 통화에서 수도국의 당면 과제에 관해 “최근 세계 곳곳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가주도 안전 지대가 아닌 만큼 지진 대비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기후 변화의 영향에서 수자원을 보호하는 것, 노후한 시설 개선도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슈나이더 위원이 제시한 수도국의 주요 과제, 특히 노후 시설 개선은 수도 요금 인상 없이는 불가능한 과제다. 슈나이더 위원은 머지않아 수도료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집을 제 때 고치지 않으면 한꺼번에 많은 돈을 들여야 하는 상황이 온다. 수도국도 마찬가지다. 가능하면 수도 요금을 낮게 유지하려고 하지만 낡은 인프라는 전략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수도 요금을 덜 올릴 수 있는 방법이다”이라고 설명했다. 슈나이더 위원은 지난 2016년 아시아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MWDOC에 입성했다. 당시 그는 42.3%를 득표하며 2위 후보를 약 두 배 표 차이로 눌러 주위를 놀라게 했다. 2020년 선거에선 57.4% 득표로 상대 후보를 압도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수도국 안팎에선 UC어바인에서 케미컬 엔지니어링 학사, 환경 분야 관련 엔지니어링 석사 학위를 취득한 슈나이더 위원이 유권자들에게 전문성을 인정받았고, 그 결과 이번 선거에선 아무도 슈나이더 위원에게 도전할 엄두를 내지 못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MWDOC 위원들의 당선 횟수엔 제한이 없다. MWDOC엔 총 7명의 위원이 있다. 슈나이더 위원의 7지구는 샌타마가리타, 샌후안캐피스트라노, 샌클레멘티를 비롯한 OC남부 지역을 관할한다. 관련기사 메건 유 슈나이더 위원 OC수도국 7지구 단독 출마 ‘3선 달성’ 임상환 기자안전 공급 슈나이더 위원 안전 지대 7지구 위원
2024.08.14. 20:00
콜로라도 주내 대표적인 도시들인 덴버와 콜로라도 스프링스에는 타도시들에 비해 위험한 운전자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일리노이주 노스브룩에 본사를 둔 미국 최대 보험사의 하나인 올스테이트(Allstate)는 올해로 16번째로 작성한 ‘미국 최고의 운전자 보고서’(America’s Best Drivers Report)를 최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미전국 인구가 많은 100대 도시들을 대상으로 올스테이트의 선택적 안전 운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애리티(Arity)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됐다.애리티는 모바일 장치 센서를 사용하여 급제동(hard braking/1초에 7mph 이상 감속), 과속 주행(high speed/시속 80mph 이상), 휴대폰 사용(phone handling)과 같은 운전자의 위험한 행동을 추적한다. 모든 데이터는 운전자가 사는 곳이 아닌 여행 장소를 기반으로 한다고 올스테이트는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전국 60위, 덴버는 전국 84위에 랭크돼 두 도시 모두 하위권에 들었다. 순위가 낮다는 것은 주행중 위험한 행동을 하는 운전자 비중이 높다는 의미며 따라서 치명적인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도 높이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올스테이트는 전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안전 운전자가 가장 많은 도시 1위는 하와이주 호놀룰루였으며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가 2위, 워싱턴주 시애틀이 3위, 오레곤주 포틀랜드가 4위, 버지니아주 버지니아 비치가 5위를 차지했다. 6~10위는 버지니아주 리치먼드, 워싱턴주 스포케인, 워싱턴 DC, 펜실베니아주 해리스버그, 네바다주 리노의 순이었다.반면, 최악의 운전자가 많은 도시들은 뉴 멕시코주 앨버커키(전국 100위), 루이지애나주 배튼 루지(99위), 캘리포니아주 무리에타/테메큘라/메니피(98위),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97위), 캘리포니아주 스탁튼(97위)이었다. 이밖에 주요 도시들의 순위는 휴스턴 26위, 샌프란시스코 29위, 뉴욕 32위, 달라스 40위, 보스턴 46위, 라스베가스 52위, 애틀랜타 59위, 로스앤젤레스 74위, 시카고 75위, 필라델피아 80위, 디트로이트 85위, 마이애미 90위 등이다. 전체 보고서 내용은 웹사이트(https://www.allstatenewsroom.com/news/bestdrivers2024/)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운전자 안전 안전 운전자 운전자 보고서 운전자 비중
2024.07.23. 14:52
배달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앱) 이 뉴욕시 딜리버리 노동자의 안전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는 내용의 조례안이 추진되고 있다. 23일 뉴욕시의회에 따르면, 배달 플랫폼 앱 기반 배달 노동자들의 안전을 플랫폼사가 책임지도록 하는 내용 및 노동자와 식당의 선택권을 늘려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례안(Int. 003·00715·0737·0738·0762·0859·0972)들이 논의중이다. 시의회는 지난 21일 음식 배달 서비스 조례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빨리 배달할수록 더 많은 금액을 가져가는 구조 탓에 안전 문제가 발생한다고 보고, 노동자의 처우를 개선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해묵은 문제인 불법 모페드(moped, 소형 엔진을 장착한 이동수단)로 인한 화재 방지나 처우 개선도 논의됐다. 조례안에는 뉴욕시 추산 배달원 6만5000명 중 절반 가량이 사용하는 전기자전거 등 배달에 쓰이는 모든 형태의 모터 기반 이·삼륜 이동 수단(electric food delivery bicycle)에 대해 플랫폼사가 안전을 점검하거나 정품 모페드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비용은 플랫폼사가 부담해야 한다. 또한 플랫폼사들이 신호를 위반하는 등 규칙을 지키지 않는 노동자에게 벌금을 매기도록 해, 교통 법규 준수 의식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과태료를 플랫폼사가 내게 하자는 내용도 있다. 뉴욕시립대(CUNY)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배달 노동자중 20%는 근무중 부상을 입었으며, 원인은 신속한 배달을 장려하는 플랫폼의 알고리즘 탓이었다. 이같은 사고를 막는 방지책으로 ▶노동자가 플랫폼 회사에 신호 위반 혹은 과속 등의 사건 발생 후 10일 이내에 범법 행위 발생 사실을 알리는 방안 ▶정품 여부 알림 등의 안전 장치를 마련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린 슐먼(민주·29선거구) 뉴욕시의원은 “노동자들은 빠를 수록 인센티브를 얻는다”며 “여러 건의 배달을 빨리 하려 과속, 신호를 위반하는 경우가 많아 보행자는 물론 자신도 위험하다”고 했다. 이외에도 최저임금 상승 후 숨겨진 팁 버튼을 복구해 10%의 옵션 등을 주문시 드러나게 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본지 4월 3일자 A-3면〉 또 조례안에는 투명성을 위해 노동자의 ▶배달 출장 내역 ▶통화 시간 ▶팁 등을 공유하고, 상세 급여명세서를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식당의 수수료 비율에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이에 대해 그럽허브는 “여러 법안에 대해 협력하겠다”고 밝혔고, 도어대시는 “팁 관련 조례안이 추진될 경우 노동자에게 좋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배달원 안전 안전 문제 기준 노동자중 안전 장치
2024.06.23. 16:39
시카고 북서 서버브 엘진(Elgin)이 미국서 가장 ‘안전하고 저렴한’(Safest and most affordable) 도시로 평가됐다. 금융정보 웹사이트 ‘고뱅킹레이츠’(GoBankingRates)는 최근 미국서 가장 안전하고 저렴한 도시 탑50 리스트를 발표했다. ‘고뱅킹레이츠’는 지난 5월까지 미국 각 도시들의 범죄 지표, 평균 소득, 생활비, 모기지 금리, 평균 주택 가치 등을 조사, 이를 바탕으로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고 설명했다. 평균 소득 8만5998달러, 평균 모기지 비용 1840달러, 그리고 평균 월 생활비 4000달러를 기록한 엘진은 재산 관련 범죄와 강력 범죄 역시 낮아 미국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엘진에 이어 캐리(노스 캐롤라이나), 길버트(애리조나), 리그 시티(텍사스), 로체스터(미네소타), 슈가랜드(텍사스), 피어랜드(텍사스), 메리디언(아이다호), 브로큰 애로우(오클라호마), 올라스(캔자스) 등이 차례로 안전하고 저렴한 도시 순위 2위부터 10위까지를 기록했다. 한편, 엘진 외에도 일리노이 주서는 시카고 남서 서버브 졸리엣이 평균 소득 8만5000달러, 평균 모기지 비용 1427달러, 평균 월 생활비 3572달러로 전체 17위에 올랐다. 졸리엣은 경제 지표는 엘진보다 다소 좋았지만 범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또 다른 중서부 도시들 가운데는 미시간 주 스털링 하이츠(14위)를 비롯 인디애나 포트 웨인(19위), 미시간 디어본(20위), 미시간 앤아버(32위), 아이오와 시더 레피즈(47위) 등이 탑50에 포함됐다. Kevin Rho 기자미국 안전 도시 순위 중서부 도시들 미시간 앤아버
2024.06.18.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