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턴 ‘안전한 교외 도시’ 49위…스마트에셋 전국 360곳 비교
한인이 밀집 거주하는 풀러턴 시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교외 도시 360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풀러턴 시의 6일 발표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에셋(SmartAsset)이 전국 주요 대도시에서 차로 15~45분 거리의 360개 교외 도시를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에서 풀러턴은 49위에 올랐다. 이는 오렌지카운티를 포함한 남가주에서 가장 높은 순위다. 스마트에셋의 조사는 연방수사국(FBI) 자료에서 추출한 폭력 및 재산 범죄율, 약물 중독 사망률, 교통사고 사망률, 성인의 과음 비율 등 5가지 안전 관련 지표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풀러턴의 인구 10만 명당 폭력, 재산 범죄율은 0.0038건과 0.026건, 교통사고 사망 건수는 7.45건을 기록했다. 성인 과음 비율은 19.16%다. 프레드 정 시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반기며 “풀러턴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교외 지역 중 하나로 인정받은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는 우리 공공 안전 담당 부서의 헌신과 주민, 로컬 비즈니스와의 강력한 협력의 반영이다”라고 말했다. 존 레이더스 경찰국장은 “우린 범죄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 주민들과의 신뢰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순위는 풀러턴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 함께한 협력 관계를 재확인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에셋 조사에서 1위는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인근 소도시 리하이가 차지했다.안전 교외 교외 도시 교외 지역 안전 관련
2025.08.06.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