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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원, 한국어능력시험 IBT 시범 시행

뉴욕한국교육원(원장 박창원)은 오는 8월 23일(토), 뉴저지 몽클레어 주립대학교에서 처음으로 ‘IBT 한국어능력시험(TOPIK IBT)’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IBT(Internet-Based Test)는 웹 브라우저 기반으로 실시하는 인터넷 시험 방식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한국어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시험은 뉴욕한국교육원 관할 지역에서의 첫 IBT 시행으로,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IBT 응시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향후 뉴욕·뉴저지 지역의 정기 시행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시범 운영이다. 시험은 한국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한다.   응시자는 지정된 시험장에서 컴퓨터를 이용해 시험을 보게 된다. 듣기 영역에서는 제공되는 헤드셋을 착용해 음성을 듣고 문제를 풀며, 읽기 영역은 화면의 지문을 읽고 마우스로 정답을 선택한다. 쓰기 영역에서는 한글 자판을 사용해 직접 답안을 입력해야 한다.   응시 신청은 5월 26일(월)부터 6월 6일(금)까지며, 뉴욕한국교육원 홈페이지(www.kecny.org/topik)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응시료는 무료다.   시험 성적은 10월 21일(화)에 한국어능력시험 홈페이지(https://www.topik.go.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뉴욕한국교육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한국어능력시험 교육원 교육원 한국어능력시험 한국어능력시험 홈페이지 뉴욕한국교육원 홈페이지

2025.05.28. 20:38

교육원 봄학기 특강 수강생 모집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이 5월부터 한 달간 진행될 성인평생교육 봄학기 특강에 수강생을 모집한다. LA한국교육원은 성인평생교육 정규 과정을 통해 제공되지 않는 강좌들을 특별 강좌로 편성,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봄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봄 특강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겨울 특강에서 만족도가 높았던 강좌들을 정비하고 개편하여 ‘한지공예’  ‘디지털 캘리그라피’ ‘냅킨공예’ ‘보자기 포장’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지 공예 강좌는 5월 14일(수)과 15일(목)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한지를 활용한 용돈 봉투, 조각보 사각접시, 조명등을 만들어보게 된다. 디지털 캘리그라피는 5월 20일(화)과 21일(수)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태블릿PC를 활용하여 나만의 손글씨가 더해진 감성 사진 만드는 법을 배우게 된다. 냅킨 공예는 6월 3일(화)부터 5일(목)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되며, 생활 소품에 냅킨을 잘라 붙여 단 하나뿐인 액자와 쟁반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보자기 포장은 하루 프로그램으로 6월 10일(화)과 12일(목) 총 두 번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은 온라인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18세 이상 관심있는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213)-386-3112, [email protected]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교육원 교육원 강좌 교육원 봄학기 특별 강좌

2025.04.30. 19:51

교육원, 한국어 능력시험 실시

뉴욕한국교육원(원장 박창원)은 오는 7월 12일(토) 제101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이 뉴욕과 뉴저지에서 실시된다고 발표했다.     시험장은 맨해튼 뉴욕한인회관, 퀸즈 뉴욕한인봉사센터(KCS, 베이사이드), 뉴저지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체리힐) 세 곳이다. 신청은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뉴욕한국교육원 홈페이지(www.kecny.org/topik)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TOPIK은 외국인 및 재외동포의 한국어 능력을 평가하는 국가 공인시험으로 유학, 취업, 정부 장학금 신청 등에 활용된다.     시험은 초급(TOPIK I)과 중·고급(TOPIK II)으로 나뉘며, 각각 오전 9시 40분, 오후 12시 50분부터 시작된다. 성적 발표는 8월 21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능력시험 교육원 교육원 한국어 뉴욕한국교육원 홈페이지 한국어 능력

2025.04.23. 20:48

글렌데일교육구, 한국과 교사 교류…한국어 프로그램 인기 결실

글렌데일통합교육구(이하 GUSD)가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 교육부와 교사 교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13일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 GUSD와 한국어 교육 및 한국유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을 위해 양국 교사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교육원 내 북미 거점 한국유학지원센터는 글렌데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유학 정보도 제공한다.     현재 GUSD 6개 학교는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총 34개 학급 K-12학년 학생 1057명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운다.   GUSD 다네이카 왓슨 교육감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 프로그램은 우리 교육구 내 학교들의 교육과정을 다채롭고 풍성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LA한국교육원과의 협력관계가 양국 교육자들 간의 협력 단계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전훈 LA한국교육원장은 “교육자 교류 활동은 GUSD 학생들이 한국의 발전된 교육시스템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한국어 미주중앙일보 LA중앙일보 LA 로스앤젤레스 미주 한인 한인뉴스 남가주 가주 캘리포니아 미국 김형재 글렌데일 교육원 MOU

2025.02.13. 22:19

교육원 교양강좌 수강모집…컴퓨터·영어·서예 등 7과목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 2023년 하반기 성인 교양 및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양강좌는 ▶초급 컴퓨터(수.목) ▶초급 스마트폰(수.목) ▶기초영어(월.화) 3개 강좌로 주 2회 운영되며 문화강좌는 ▶한국전통무용(월) ▶서예(수) ▶기초 민화(목) ▶우리 노래(금) 4개 강좌로 주 1회 운영된다.   강전훈 LA한국교육원장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접하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다"며 "향후 학부모 특강 등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등록비는 교양강좌는 4개월에 160달러 문화강좌는 강좌당 50달러이며 온라인 또는 방문 등록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LA한국교육원 홈페이지(www.kecl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213)386-3112 3113성인교육 교육원 교육원 성인교육 강전훈 la한국교육원장 문화강좌 수강생

2023.07.31. 11:05

교육원, 한국어 강좌 수강생 모집

뉴욕한국교육원(원장 이주희)이 8월 7일 개강 예정인 온라인 한국어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원 한국어 강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해당 강좌는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원 직영으로 운영되는 한국어 강좌는 ‘한국어 정규 수료증 반’과 ‘특별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6개 반이 개설된다.     ‘한국어 정규 수료증 반’에서 출석 및 시험 등 일정 요건을 이수하면 한국교육원 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된 수료증은 재외동포 및 외국인의 한국어 사용 능력 판단 기준이 돼, 법무부 사증(재외동포, 결혼이민 등) 발급을 위한 한국어 능력 입증 요건으로 활용된다.     한국어 특별과정은 초·중·고급 수준별로 세분화하여 맞춤 학습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가을학기부터는 한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수업으로 고급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의는 8월 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15주 동안 진행되며, 관할 지역의 수강생들을 폭넓게 수용하고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2023년도 가을학기 한국어 과정 접수는 2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며, 수강료는 한국어 수료증 반 240달러, 특별과정 120달러다.     한국어 과정에 대한 일정 및 세부 내용은 뉴욕한국교육원 홈페이지(www.kecny.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지혜 기자교육원 한국어 교육원 한국어 한국어 강좌 한국어 특별과정

2023.06.21. 17:36

교육원, 글짓기 공모전 수상자 발표

주뉴욕한국교육원(원장 이주희)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실시한 글짓기 공모전 선정 결과를 1일 발표했다.     한미동맹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한국어반 수강 학생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관할 지역 내 한국어반에 재학 중인 타민족 학생 및 동포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73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뉴욕한국교육원은 교육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11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의 글짓기 주제는 ▶미국 사회에서 가지는 한국의 강점과 가치 있는 영향력은 무엇인가? ▶학생으로서 바라본 한국과 미국의 관계발전을 위한 제안 등 두 가지였다.   대상은 뉴저지 노던밸리올드태판 고교의 강지훈 학생이 받았으며, 최우수상은 비스타아카데미의 Yeintza Tejada Alba 학생이 받았다. 그 외 우수상 4명, 장려상 5명 등 총 11편의 우수 작품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총 2100달러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주희 교육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미동맹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높이고, 미국 사회에서 갖는 한국의 강점과 가치 있는 영향력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고 전하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한국어 학습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면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수상자 선정 결과는 뉴욕한국교육원 홈페이지(www.kecn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공모전 교육원 글짓기 공모전 교육원 글짓기 뉴욕한국교육원 홈페이지

2023.06.02. 17:52

교육원 장학생 29명 선발…100~300달러씩 전달

 LA한국교육원(원장 신주식)은 지난달 29일 오후 교육원 강당에서 정규 중.고교 한국어반 장학생 시상식을 개최했다.     정규학교의 한국어반 학생들을 위한 장학 프로그램은 한국어반 성적 및 한국어 에세이 내용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올해는 한글대상 3명, 세종대왕상 5명, 훈민정음상 21명 등 29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정돼 상장과 함께 100달러~300달러의 장학금을 받았다.     신주식 교육원장은 “4.29 30주년을 맞아 학생들이 폐허와 아픔을 딛고 일궈낸 오늘의 한인 커뮤니티를 생각해보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고, “앞으로 상황이 좋아지기를 기대하며, 한국어반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연화 기자교육원 장학생 교육원 장학생 신주식 교육원장 오후 교육원

2022.05.04. 19:36

교육원에 '한국 역사 박물관' 들어선다

LA한국교육원(원장 신주식)에 한국 역사박물관이 들어선다.   교육원에 따르면 1층 왼쪽 대형 강의실을 전시관 형태로 리모델링해 역사박물관으로 꾸민다.     역사박물관에는 4·29 LA폭동사를 포함해 올림픽 영웅 새미 리, 도산 안창호의 맏딸 수산 안 여사, LA통합교육구(LAUSD) 학교 이름으로 처음 명명된 김호 선생의 이야기와 연방 이민법의 변화에 따른 연대별 한인 이민자 규모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LA한국교육원의 신주식 원장은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학이나 휴일을 이용해 견학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한인타운이나 한인 커뮤니티의 역사를 소개할 내용이 없어서 늘 아쉬웠다”며 “학생들이 한국 역사뿐만 아니라 한인타운과 한인 커뮤니티를 자세히 배우고 볼 수 있도록 전시관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신 원장은 “미주 한인사의 경우 그동안 공식적으로 전시된 적이 없던 만큼 내용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들에게 의뢰해 검수받는 절차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태권도의 역사, 한국 전통 가옥에 대한 내용도 전시된다.     교육원은 이번 리모델링 작업을 위해 1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교육원 1층 로비는 고조선부터 현대사까지의 역사와 유물을 간략하게 보여주는 미니 전시관으로 꾸며져 있다. 따라서 이번에 추가되는 전시관까지 개관하면 한국의 역사뿐만 아니라 초창기 한인 이민사부터 현재 한인타운의 성장 과정까지를 보여주는 내용을 한 자리에서 배울 수 있게 돼 사실상 남가주의 한인 박물관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원의 이러한 조치는 코로나19팬데믹시작후 온라인 강의가 늘어나면서 강의실 여유가 생긴 것도 있지만 한국 역사 외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한인 이민사를 채워 넣어 한인 차세대들에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르치겠다는 취지가 담겼다. 이 때문에 새 전시관도 4·29 LA폭동 30주년 기념일 전에 개관해 한인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임소희 부원장은 “올해가 4·29 LA폭동 30주년인 만큼 이 전에 개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글학교는 물론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교육원은 지난 2019년 말 총 12만 달러를 들여 로비 전체에 고조선부터 현대사까지 간략한 역사와 유물을 보여주는 한국 역사관을 설치했다.     장연화 기자사설 교육원 교육원 박물관 la한국교육원 신주식 교육원 1층

2022.04.1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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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원 상반기 뿌리교육 3개월간 온·오프 병행

 LA한국교육원(원장 신주식)이 운영하는 뿌리교육 프로그램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운영된다.   교육원에 따르면 오는 2월 1일부터 3개월 동안 진행될 뿌리교육 프로그램은 한국어 12강좌와 한국문화 13강좌로, 총 25강좌가 진행된다.     교육원은 한국어 학습 수요 증가를 반영해 초급 한국어반을 추가로 개설했으며 주말에만 개설했던 문화 강좌를 주중반과 주말반으로 다양화시켜 학생들과 학부모의 선택권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수업은 한국어 강좌의 경우 모두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문화강좌 중 서예, 태권도 사물놀이, 해금, 가야금, K-팝 강좌는 대면 수업으로 갖는다.   교육원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가 증가세에 있는 만큼 안전한 수업운영을 위해 백신 접종 확인서 또는 코로나 음성 테스트를 매주 제출한 학생만 대면 수업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뿌리교육 등록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등록비는 40달러이며 일부 강좌의 경우 재료비를 별도로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원 홈페이지(www.kecla.org)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213)386-3112, 3113 장연화 기자뿌리교육 교육원 교육원 상반기 뿌리교육 프로그램 교육원 홈페이지

2022.01.16. 12:36

'무료 교재 수수료' 물의 IKEN…교육원 조사 나서

세계한인교육자협회(IKEN)가 한국 정부로부터 거액의 기금을 지원받아 개발한 무료 온라인 한국어 프로그램(KECOS)을 유료화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얼어나는 가운데〈본지 12월 15일자 A-3〉, LA한국교육원이 수수료 관련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어 교육 관계자들에 따르면 교육원은 최근 한국어반을 운영하고 있는 공립학교장 및 교사들에게 내년 1월 14일까지 온라인 한국어 프로그램 사용을 위해 지출한 비용을 알려달라는 공지를 발송했다. 교육원이 발송한 지출비 조사 이메일에 따르면 지난 2019~20학년도부터 2021~22학년도까지 3년 치다.   LA한국교육원의 신주식 원장은 “IKEN에서 온라인 한국어 프로그램 사용료로 얼마를 받았는지, 그 비용을 어떻게 썼는지 구체적인 운영기록을 요청했지만 받지 못한 상태다. 그래서 일단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사용비로 얼마나 들어왔는지 자체적으로 조사하기로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실제로 본지가 IKEN 김성순 회장에게 KECOS 운영비 사용처를 요청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현재 IKEN 이사장인 수지 오 박사는 본지의 요청에 “김성순 회장과 정지선 회계에 재정 내용을 확인하니 스쿨로지 비용으로 6500달러, 연간 이용료로 3000달러를 지출했다는 대답을 들었다”며 “KECOS와 관련된 건 김 회장이 사실상 혼자 운영하고 있어 나 역시 자세한 내용은 모른다”고 답했다. 스쿨로지는 LA통합교육구(LAUSD)에서 사용하는 학업관리 시스템으로, 학생과 교사, 부모들에게 학사 일정과 과제물 혹은 성적 등을 공유할 수 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교육원은 새해부터 KECOS 운영을 직접 맡는다.     신 원장은 “한국어 교사들에게 내년부터 온라인 한국어 프로그램은 무료라고 알리는 공지를 발송했다”며 “프로그램을 개발한 취지는 원활한 한국어 보급과 확산인 만큼 많은 공립학교가 좋은 교육자료로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한국어 디지털 교재를 제작한 IKEN은 2012년에는 킨더가튼부터 12학년생까지의 한국어 온라인 커리큘럼을 만들고 지난해에는 한국어 온라인코스(레벨1~4)를 설치하는 등 온라인 교육 확대를 위해 준비해왔다.     IKEN이 운영하는 한국어 과정은 지난해 캘리포니아에서는 처음으로 UC에서 입학 지원 시 교과 과정( A-G 과정)으로 인정받는 과목으로 승인받았다. 현재 가주와 네바다주 일부 교육구에서 KECOS를 도입해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장연화 기자수수료 교육원 한국어 온라인코스 온라인 한국어 한국어 과정

2021.12.2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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