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시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교차로와 도로 구간을 선정해 안전개선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 교통기술팀은 최근 2024년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부상 또는 사망 사고가 5건 이상 발생했거나 보행자 충돌 사고가 빈번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정비 대상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시가 발표한 사고다발 교차로 순위에는 ▶15번가와 F스트리트 ▶8번가와 브로드웨이 ▶베이야드 스트리트와 그랜드 애비뉴 ▶8번가와 유니버시티 애비뉴 ▶케트너 불러바드와 새서프러스 스트리트 ▶10번가와 A스트리트 ▶오타이 센터 드라이브와 시엠프레 비바 로드 ▶가넷 애비뉴와 미션베이 드라이브가 포함됐다. 또한 사고다발 구간에는 ▶페어마운트 애비뉴 상 몬테주마 로드~탤매지 캐년 교차로 구간 ▶임페리얼 애비뉴 상 53번가~하신토 드라이브 교차로 구간 ▶메인 스트리트 상 5번 프리웨이 진출로~워든 스트리트 교차로 구간 ▶미드웨이 드라이브상 켐퍼~듀크 스트리트 교차로 구간 ▶미션 고지 로드 상 트웨인 애비뉴~미션 고지 플레이스 구간이 리스트에 올랐다. 이 가운데 일부 구간은 이미 안전개선 공사가 완료됐거나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나머지는 시 자본개선계획(CIP)을 통해 추가예산을 확보한 뒤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개선내용에는 보행자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표지판 추가, 점멸 신호기 및 횡단보도 보강, 교통신호등 교체, 속도제한 표지 정비, 보행자 카운트다운 타이머 설치 등이 포함된다. 또한 올해 시행된 '데이라이팅 법'에 따라 횡단보도 인근 20피트 이내 주차를 금지하고 적색 연석을 연장해 시야확보와 사고 예방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해당 사업이 교통 사망자 '제로'를 목표로 하는 비전-제로 정책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교통안전 프로젝트 스트리트 교차로 안전개선 프로젝트 교차로 구간
2026.01.27. 20:11
팬데믹 이후 뉴욕시에서 교통사고 건수가 급증한 만큼, 뉴욕시가 교차로를 개선해 거리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30일 “횡단보도와 보도 확장, 보행자 신호 개선 등의 작업을 통해 안전성을 높이는 교차로 대상을 연 1000개에서 2000개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연간 뉴욕시 교통사고 사망자의 50%, 부상자의 70%가 교차로 사고에서 발생하는 만큼 교차로 개선 작업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설명이다. 보행자만 따로 놓고 봤을 때 교차로의 위험성은 더 크다. 교통사고로 인한 보행자 사망자의 55%, 부상자의 79%는 교차로 사고로 발생했다. 특히 교차로 개선대상 2000개 중 1000개 교차로는 회전하는 차량의 속도를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운전자의 가시성을 넓히는 데 목표를 두고 디자인을 바꿀 것이라고 시정부는 설명했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등의 통계도 꾸준히 업데이트, 공개할 방침이다. 뉴욕시경(NYPD)에서 수시로 업데이트하는 온라인 범죄통계 대시보드에 교통사고 항목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교통사고를 다른 폭력 범죄와 동일하게 다뤄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이외에 스쿨버스와 비응급 NYPD 차량 등의 차량에는 ‘지능형 속도 센서’도 설치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이 센서를 설치하면 운전자가 제한 속도를 초과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뉴욕시의 이날 교통안전 관련 발표는 전날 밤 퀸즈 플러싱 인근에서 뺑소니 사고로 3세 소년이 사망한 가운데 나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0분경 칼리지포인트불러바드와 41애비뉴 교차로 인근에서 뺑소니 사고가 발생, 3세 소년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교통안전 교차로 교차로 개선대상 뉴욕시 교차로 교통안전 증대
2023.11.30. 21:23
뉴욕시의회가 노약자·자전거 교통사고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패키지 조례안을 가결했다. 27일 열린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패키지 조례안은 ▶2025년부터 매년 위험한 교차로 100곳 이상에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지 못하도록 하는 도로 설계인 ‘주광’(Daylighting) 설계를 도입(Int.854A) ▶고령 보행자에게 위험한 지역의 교통량을 줄이기 위한 장치 설치(Int.679A) ▶시 교통국(DOT)이 사망·중상자가 발생한 모든 교통사고에 대한 연구 보고서 제출 가속화(Int.805A) 등이다. 에이드리언 아담스 시의장은 지난해 뉴욕시 어린이 교통사고는 뉴욕시가 비전제로(Vision Zero·교통사고 사망자 0명 목표) 정책을 도입한 2014년 이후 최다(16명)를 기록하고, 올해 4월 기준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 10년 중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노력이 꼭 필요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담스 시의장은 “오늘 시의회가 통과시킨 조례안과 같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통사고 사망 및 부상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의회는 뉴욕시경(NYPD) 경찰관들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사람에 대한 대응법을 신입 경찰관 훈련과정에 도입하고, 전 경찰 인력이 2년마다 교육을 받도록 요구하는 내용의 조례안(Int.273B)도 통과시켰다. 조례안의 주요발의자 메르세데스 나르시스(민주·46선거구) 시의원은 “전통적인 전술 및 접근방식은 자폐 스펙트럼장애(ASD) 환자에게 효과가 없을 수 있기에 적절한 교육 훈련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시의회는 랜드로드들이 노숙자·저소득층 가정의 렌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CityFHEPS’과 같은 시정부 렌트 지원금을 받을 때 전자 계좌이체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의 조례안(Int.704A), 씨티필드·양키스타디움 등 스포츠경기장에서 자선 경기 개최를 허용하는 조례안(Int.891A), 홈리스서비스국(DHS)이 노숙자들에게 권리와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알릴 권리 장전(Bill of Rights) 작성하도록 요구하는 조례안(Int.190A) 등을 가결했다. 한편, 이날 저스틴 브래넌(민주·43선거구) 의원은 시 행정심판청문사무국(OATH)이 고소득자가 주차 위반 티켓을 받을 경우 벌금을 더 많이 물도록 벌금 시스템 구조를 변경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설계·시행하도록 하는 조례안을 발의해 눈길을 끌었다. 심종민 기자교통안전 패키지 패키지 조례안 교통안전 강화 교통사고 사망자
2023.04.27.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