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시가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8곳의 교차로와 5곳의 도로구간에 대해 안전개선 프로젝트를 운용할 계획이다. [인사이드 샌디에이고 캡처]
샌디에이고 시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교차로와 도로 구간을 선정해 안전개선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 교통기술팀은 최근 2024년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부상 또는 사망 사고가 5건 이상 발생했거나 보행자 충돌 사고가 빈번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정비 대상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시가 발표한 사고다발 교차로 순위에는 ▶15번가와 F스트리트 ▶8번가와 브로드웨이 ▶베이야드 스트리트와 그랜드 애비뉴 ▶8번가와 유니버시티 애비뉴 ▶케트너 불러바드와 새서프러스 스트리트 ▶10번가와 A스트리트 ▶오타이 센터 드라이브와 시엠프레 비바 로드 ▶가넷 애비뉴와 미션베이 드라이브가 포함됐다. 또한 사고다발 구간에는 ▶페어마운트 애비뉴 상 몬테주마 로드~탤매지 캐년 교차로 구간 ▶임페리얼 애비뉴 상 53번가~하신토 드라이브 교차로 구간 ▶메인 스트리트 상 5번 프리웨이 진출로~워든 스트리트 교차로 구간 ▶미드웨이 드라이브상 켐퍼~듀크 스트리트 교차로 구간 ▶미션 고지 로드 상 트웨인 애비뉴~미션 고지 플레이스 구간이 리스트에 올랐다.
이 가운데 일부 구간은 이미 안전개선 공사가 완료됐거나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나머지는 시 자본개선계획(CIP)을 통해 추가예산을 확보한 뒤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개선내용에는 보행자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표지판 추가, 점멸 신호기 및 횡단보도 보강, 교통신호등 교체, 속도제한 표지 정비, 보행자 카운트다운 타이머 설치 등이 포함된다.
또한 올해 시행된 '데이라이팅 법'에 따라 횡단보도 인근 20피트 이내 주차를 금지하고 적색 연석을 연장해 시야확보와 사고 예방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해당 사업이 교통 사망자 '제로'를 목표로 하는 비전-제로 정책의 핵심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