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딧이 부족한 주택 구매자의 모기지 접근성이 넓어질 전망이다. 빌 펄티 연방주택금융청(FHFA) 디렉터는 최근 국책 모기지 기관인 패니매와 프레디맥에 모든 모기지 대출기관이 제출하는 밴티지스코어 4.0을 즉시 인정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모기지 대출기관들은 패니매와 프레디맥에 매각하거나 이를 통해 유동화하는 모기지의 크레딧 평가 과정에서 밴티지스코어 4.0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크레딧 평가 체계에서 충분한 거래 이력이 없어 불리했던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밴티지스코어 4.0은 크레딧 점수를 산출할 때 기존 모기지 크레딧 평가 모델보다 약 4배 많은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현재 크레딧카드 잔액이나 부채 규모만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일정 기간 부채와 상환액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살펴보는 '트렌디드 크레딧 데이터(trended credit data)'를 활용한다. 과거 대출이나 크레딧 거래 경험은 있지만 최근 활동이 적어 기존 모델에서 제대로 평가되지 않았던 소비자들이 새 평가 방식의 수혜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밴티지스코어에 따르면 4.0 모델은 기존 FICO Classic이나 FICO 10T보다 약 3300만 명 더 많은 소비자를 크레딧 평가 대상으로 둔다. 이 가운데 약 500만 명은 모기지 대출을 받을 수 있을 정도의 크레딧을 갖춘 소비자로 분석됐다. 모기지 시장에서 밴티지스코어 4.0 사용도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 5월 1일부터8월 31일까지 패니매와 프레디맥이 유동화한 전체 모기지 가운데 9% 이상은 밴티지스코어 4.0을 유일한 크레딧 점수 평가 수단으로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로켓모기지를 비롯해 연방주택청(FHA), 연방주택대출은행(FHLBanks), 연방보훈부(VA) 등도 이미 이 모델을 채택한 바 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크레딧 구매자 모기지 대출기관들 크레딧 데이터 현재 크레딧카드
2026.09.12. 9:08
오렌지 시가 오는 11월 판매세 인상안 주민투표를 앞두고 자동차 구매자에게 최대 500달러를 환급하는 리베이트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11일 찬성 4표, 반대 2표로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아리아나 바리오스와 존 길렌해머 시의원은 모든 자동차 딜러와 차량 가격대에 적용해야 한다며 반대했다. 이 프로그램은 11월 판매세 인상안이 주민투표에서 통과될 경우에만 시행된다. 승인될 경우 내년 4월 1일부터 2040년 4월 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이 시행되면 오렌지의 주민 또는 사업체가 시내 지정 딜러에서 신차를 구매·리스할 경우 500달러, 1만5000달러 이상 중고차 구매 시 250달러를 환급받는다. 참여 딜러는 마즈다, 셰비, 닛산, 도요타, 포드 등 5곳이다. 시는 이 프로그램에 연간 160만 달러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155만 달러는 리베이트 지급에, 5만 달러는 홍보에 사용된다. 주민은 거주 증명, 사업체는 오렌지 시 사업 면허를 제시해야 한다. 찬성표를 던진 시의원들은 리베이트가 지역 내 자동차 구매를 유도하고 딜러를 지원하는 ‘바이 로컬(Buy Local)’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반대 측은 특정 대형 딜러와 자동차 구매 여력이 있는 주민에게만 혜택이 집중된다며, 재원을 저소득층 지원에 쓰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바리오스 시의원은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식량 지원을 요청하는 주민이 크게 늘고 있다며 리베이트 예산의 우선순위에 의문을 제기했다. 길렌해머 의원도 신차 구매가 어려운 주민이나 다른 경로로 차량을 구입하는 주민들은 혜택에서 제외된다고 비판했다.오렌지 구매자 오렌지 차량 자동차 구매자 환급 추진
2026.08.19. 20:00
가든그로브시가 홈오너십OC, 베트남계 부동산전문가협회 남가주지부와 함께 내달 11일(토)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가든그로브 커뮤니티센터에서 첫 주택 구매자를 위한 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가든그로브 커뮤니티센터(11300 Stanford Ave)에서 열리며, 입장료와 주차비는 모두 무료다. 박람회에는 연방주택도시개발부(HUD) 인증 주택 상담사, 모기지 대출기관, 부동산 전문가, 보험 에이전트 등 다양한 주택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 신용점수 관리 방법, 주택 구매 자금 조달 방안, 생애 첫 주택구매자 대상 대출 프로그램, 주택 구매 절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최대 11만 달러의 다운페이먼트 지원금을 제공하는 가든그로브 시의 생애 첫 주택구매자 프로그램 정보도 소개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ggcity.org/FTHB)에서 확인할 수 있다.구매자 박람회 주택구매자 프로그램 주택구매자 대상 주택 구매자
2026.06.22. 20:00
애플이 ‘애플 인텔리전스’ 및 시리(Siri) 인공지능(AI) 기능 광고와 관련한 집단소송에 2억5000만 달러로 합의하면서 일부 아이폰 구매자들이 최대 95달러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소송은 애플이 2024년 아이폰 16 출시 당시 차세대 Siri AI 기능 탑재를 홍보했지만, 실제 기능은 제공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제기됐다. 원고 측은 애플이 존재하지 않는 기능을 광고해 소비자들을 오도했고, 이를 믿고 기기를 구매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소송 합의안에 따르면 보상 대상은 2024년 6월 10일부터 2025년 3월 29일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약 3700만 대의 기기다. 대상 모델에는 모든 아이폰 16 시리즈와 아이폰 15 프로, 아이폰 15 프로 맥스가 포함된다. 보상금은 기기당 최소 25달러이며, 전체 청구 건수 등에 따라 최대 95달러까지 올라갈 수 있다. 소비자들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통지를 받은 뒤 합의 사이트에서 청구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소송은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법원에 제기됐으며, 법원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효력이 발생한다. 승인될 경우 애플 관련 소비자 집단소송 가운데 최대 규모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애플은 보도자료를 통해 “추가 기능 2개의 제공 시기와 관련한 주장을 해결하기 위해 합의했다”며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기 위해 이번 문제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최인성 기자아이폰 구매자 일부 구매자들 시리즈 최대 보상 대상
2026.05.06. 18:16
내 집 마련을 돕는 가주 정부의 다운페이먼트 지원 프로그램인 ‘드림 포 올(DFA)’ 신청 접수가 오늘(16일) 오후 5시 온라인 접수(dreamforallvoucher.org/apply)를 끝으로 마감된다. 올해 DFA는 선착순이 아닌 무작위 추첨제로 진행되며, 주택 가격의 최대 20% 또는 15만 달러 중 더 낮은 금액을 다운페이먼트 또는 클로징 비용으로 지원한다. 신청 자격을 살펴보면 모든 신청자는 지난 3년간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첫 주택 구매자여야 하며, 최소 1명은 부모가 국내에서 주택을 7년간 소유하지 않은 첫 주택 구매 세대여야 한다. 또한 구매하려는 지역 카운티별 소득 상한선을 충족해야 한다. LA카운티의 경우 16만8000달러다. 신청은 가주 정부가 승인한 대출기관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수혜자는 발표 후 90일 이내에 주택을 찾아 계약까지 마쳐야 한다. 이 기간 내에 에스크로에 들어가지 못하면 수혜 기회를 잃게 된다. 우훈식 기자프로그램 구매자 주택 구매자여야 다운페이먼트 지원 주택 가격
2026.03.15. 7:01
일리노이 주가 최근 높아진 주택 가격과 모기지 금리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생애 첫 주택 구매자에게 다운 페이먼트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만5000달러의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JB 프리츠커 주지사는 지난 11일 일리노이 주택개발국(IHDA)과 함께 해당 프로그램(IHDAccess Home)의 출범을 발표했다. IHDA에 따르면 지원은 무이자 2차 모기지 형태로 제공되는데 주택을 매각하거나 재융자하지 않는 한 최대 30년까지 상환이 유예된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주택 소유는 아메리칸 드림의 초석이자 세대 간 부를 축적하는 데 필수적인 원동력이지만 높은 초기 비용 때문에 많은 가정이 부동산 시장서 배제되어 왔다"고 밝혔다. 부동산업체 질로우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일리노이 주의 평균 주택 가격은 27만7483달러로 전년 대비 약 4.4% 올랐다. 특히 시카고의 경우 1월 기준 평균 주택 가격은 30만 5295달러로 전년 대비 약 2.4% 상승하는 등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자격은 신청자의 신용점수, 가구 소득 및 주택 구매가 등을 기준으로 한다. 신청자는 신용점수가 최소 640점 이상이어야 하며 주택 거래 가격의 최소 1% 또는 1,000달러 중 더 높은 금액을 자기 부담금으로 내야 한다. 또 부채 대 소득 비율은 50% 이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주택 소유 상담을 이수해야 한다. 또 소득 기준도 적용된다. 소득 기준은 신청자가 거주하는 지역에 따라 상이한데 쿡 카운티는 가구 규모에 따라 연 소득이 13만7885달러 이하의 생애 첫 주택 구매자가 해당된다. 또 레이크 카운티 14만3880달러, 맥헨리 카운티 14만3880달러, 듀페이지 카운티 14만3880달러, 케인 카운티 14만3880달러 등의 기준이 적용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일리노이 주택개발국 웹사이트(ihdamortgage.org/homebuyers)서 확인하면 된다. #시카고 #일리노이 #부동산 #주택구입지원 Nathan Park 기자프로그램 구매자 주택 구매자 일리노이 주택개발국 지원 프로그램
2026.03.13. 13:52
가주 정부의 첫 주택 구매자 지원 프로그램 ‘드림 포 올(Dream For All·DFA)’이 올해 다시 접수를 시작하면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예비 바이어들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올해는 선착순이 아닌 무작위 추첨제로 진행되면서 접수 초기부터 신청자가 대거 몰리고 있어 철저한 사전 준비가 요구된다. 연방주택국(FHA) 승인 비영리단체 샬롬센터의 이지락 소장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개되면서 드림 포 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최근 급증했다”며 “다만 정보 부족과 정부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 때문에 한인들의 활용도는 아직 낮은 편”이라며 주택 구매를 희망하는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가주 주택금융청(CalHFA)에 따르면 DFA 사전등록 포털은 지난달 24일 오픈했으며 오는 16일 오후 5시에 신청을 마감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택 가격의 최대 20% 또는 15만 달러 중 더 낮은 금액을 다운페이먼트 또는 클로징 비용으로 지원하는 수익 공유형 대출이다. 이자가 없다는 점에서 매력적이지만, 집을 매각하거나 재융자를 할 때 지원받은 원금과 함께 주택 가치 상승분의 일부를 정부와 나누는 구조다. 즉 공짜는 아니며, 미래 집값 상승분을 공유하는 조건의 대출이라는 점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우선 모든 신청자는 지난 3년간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첫 주택 구매자여야 하며, 최소 1명은 부모가 국내에서 주택을 7년간 소유하지 않은 첫 주택 구매 세대여야 한다. 또한 구매하려는 지역 카운티별 소득 상한선을 충족해야 한다. LA카운티는 16만8000달러, 오렌지카운티는 21만6000달러, 리버사이드와 샌버나디노는 16만4000달러, 샌디에이고는 20만7000달러가 기준이다. 또한 크레딧 점수, 부채비율(DTI), 구매하려는 주택의 가격까지 종합적으로 심사 후 추첨을 진행하기 때문에 적절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신청자는 발표 후 90일 이내에 주택을 찾아 계약까지 마쳐야 한다. 이 기간 내에 에스크로에 들어가지 못하면 수혜 기회를 잃게 된다. 짧은 기간 안에 매물을 찾고 계약까지 마쳐야 하므로, 사전 융자 승인, 에이전트 선정, 희망 지역 및 가격대 설정, 필수 교육 이수 등을 미리 끝내두는 것이 필수다. 한편 전문가들은 주택 구매를 위해 이 프로그램의 당첨만을 기다리는 전략은 위험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시행 시기가 제한적이고 경쟁이 치열해 시장 상황에 따라 실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 소장은 “드림 포 올은 분명 초기 현금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강력한 도구지만, 모든 바이어에게 정답이 되는 만능 해법은 아니다. 치열한 경쟁과 까다로운 조건 속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프로그램 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함께 현실적인 플랜 B까지 갖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샬롬센터에 따르면, DFA 외에도 LA시의 저소득층을 위한 다운페이먼트 지원 프로그램인 LIPA·MIPA, 위시(WISH) 그랜트, 가주 정부 캘홈 등을 통해 내 집 마련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우훈식 기자구매자 지원 주택 구매자여야 주택 가치 정부 지원
2026.03.01. 18:01
가주 정부가 운영하는 첫 주택 구매자 지원 프로그램인 ‘드림 포 올(DFA)’이 내달 사전등록 절차를 시작한다. 지난 16일 가주 주택금융청(CalHFA)에 따르면 DFA 사전등록 포털은 내달 24일 오픈되며, 오는 3월 16일 오후 5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수혜 대상은 선착순이 아닌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된다. 드림 포 올은 첫 주택 구매자를 대상으로 다운페이먼트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주택 가격 최대 20%의 다운페이먼트 또는 클로징 비용을 15만 달러까지 지원한다. 수혜자는 선정 발표 후 90일 이내에 주택을 알아보고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주택을 판매하거나 소유권을 이전할 때 수혜자는 지원받은 다운페이먼트 원금을 상환해야 하며, 주택 가치 상승분의 일정 비율을 추가로 상환하게 된다. 수혜 자격은 첫 주택 구매자여야 하며, 주택을 구입하는 지역 카운티별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LA카운티 기준 소득 상한선은 16만8000달러다. 우훈식 기자다운페이 구매자 주택 구매자여야 다운페이먼트 비용 신청 내달
2026.01.19. 19:30
가든그로브 시가 첫 주택 구매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무료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한다. 시 당국은 연방주택도시개발국(HUD)의 인가를 받은 비영리기관 ‘네이버워크 오렌지카운티(NeighborWorks Orange County)’와 제휴, 첫 주택 구매자를 돕는 일련의 무료 온라인 워크숍을 상반기 중 매달 마련한다고 밝혔다. 첫 워크숍은 오는 13일(화) 오후 5시45분에 열린다. 참가하려면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 워크숍에선 가구 연 소득을 포함, 자격을 갖춘 구매자에게 최대 11만 달러의 다운 페이먼트 비용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시의 ‘첫 주택 구매자 프로그램’에 관한 정보가 제공된다. 향후 워크숍은 모두 화요일 오후 5시45분에 시작된다. 일정은 ▶2월 10일 ▶3월 10일 ▶4월 14일 ▶5월 12일 ▶6월 9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웹사이트(ggcity.org/fthb)에서 찾아볼 수 있다.구매자 온라인 주택 구매자 무료 온라인 향후 워크숍
2026.01.07. 19:00
주택시장 진입 장벽이 사상 최악 수준으로 높아진 가운데, 첫 주택 구매자의 비중이 역대 최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지난 4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거래된 주택 중 첫 구매자의 비율은 21%에 그쳤다. 이는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81년 이후 역대 최저치다. 반면 첫 주택 구매자의 중간 연령은 40세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NAR의 제시카 라우츠 부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첫 구매자 비중이 2007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며 “이는 저렴한 주택 재고가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첫 주택 구매자의 평균 다운페이먼트 비율은 10%로, 1989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자금 출처는 개인 저축(59%)이 가장 많았고, 401(k)·주식·암호화폐 등 금융자산(26%), 가족이나 친구의 증여·대출(22%) 순이었다. 반면, 재구매자의 중간 연령은 62세, 다운페이먼트는 두 배가 넘는 23%로 집계됐다. 재구매자의 30%는 현금 일시불로 주택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 자산이 풍부한 기존 주택 보유자들이 대규모 다운페이먼트나 일시불 거래를 늘리는 반면, 젊은 세대의 첫 구매자들은 시장 진입 자체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로 보면 주택 구매자들의 중간 나이는 59세로 첫 주택 구매자들과 차이가 컸다. 판매자들의 평균 주택 보유 기간은 11년으로 최장을 기록했으며, 이사 거리는 평균 30마일로 전년보다 5마일 줄었다. 판매자 중 절반은 더 새집으로 옮겼고, 34%는 더 큰 주택으로 이사했다. 주택을 소유한 이들은 가치 상승으로 부의 축적이 비교적 수월해 첫 주택 구매자들과의 양극화가 더 심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NAR의 셰넌 맥간 정책담당 부회장은 “주택 보유는 ‘아메리칸 드림’의 핵심”이라며 “30세가 아닌 40세에 첫 주택을 구매하면 평균 15만 달러 이상의 자산 축적 기회를 잃게 된다”고 우려했다. 주택을 소유한 가정의 크기도 작아졌다. 보고서에 의하면 전체 구매자 중 자녀(18세 이하)가 함께 사는 비율은 24%로 사상 최저였으며, 다세대 가족 주택을 구매한 비율은 14%로 전년(17%)보다 감소했다. 이 중 다세대 주택을 구매한 이들의 주된 이유로는 고령 부모 부양(41%), 생활비 절감(29%), 성인 자녀의 귀가(27%) 등이 꼽혀, 전반적으로 주택 소유주들의 가계 부담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비용 부담에 주택 구매자들은 다운페이먼트 마련을 위해 수년간 저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 금융 플랫폼 레이즌이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택 소유주들은 평균 6년을 저축해 비용을 마련했다. 또한 응답자들의 41%는 다운페이먼트 비용 마련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답했다. 우훈식 기자구매자 주택 주택 구매자들 구매자 비중 박낙희 부동산 가주
2025.11.05. 20:05
LA시 소유 방치된 소규모 유휴 부지를 활용해 첫 주택 구매자용 주택을 공급하는 새로운 개발 계획이 추진된다. 부동산 전문 매체 어바나이즈LA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LA시 주택국은 12개의 시 소유 부지를 민간 개발자에게 매각해 지역 중간소득의 80~150%에 해당하는 첫 주택 구매자를 위한 주택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인근 지역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중간 밀도의 주택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몰 랏츠, 빅 임팩츠(SLBI)’로 불리는 이번 사업은 UCLA의 도시디자인 연구기관인 ‘시티랩(cityLAB)’과 협력해 진행된다. 매각 대상은 할리우드, 미드윌셔, 사우스LA 등 지역에서 대로변 코너·저층 주거지 사이·중심가 인접지 등 다양한 입지 성격을 가진 부지들이 선정됐다. 〈표 참조〉 해당 12개 부지는 지역 시세에 맞춰 매각된다. LA시 측은 매각 수익을 저소득층 및 중간소득층 주택구입 보조금 프로그램에 재투자해 자금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설명이다. 시의회 승인을 거쳐 주택국이 공식적으로 개발자 자격심사요청서(RFQ)를 발행하면, 선정된 개발사에 부지가 이전된다. 최종 부지 처분은 다시 시의회 의결을 받아야 한다. 이번 사업 계획을 발의한 4지구 니티야 라만 시의원은 “LA가 심각한 주택난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시가 보유한 소규모 부지를 주거지로 전환하는 것은 혁신적인 해결책”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재정·행정적 제약으로 인해 대규모 부지 위주로만 개발을 진행해 왔으나, 이번 사업은 수십 년간 방치된 0.25에이커 미만의 소규모 공터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번 사업이 소규모 부지를 통한 중간 밀도 주택 공급 모델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시 LA시가 소유한 다수의 방치된 토지를 활용해 주거 다양성과 주택공급 구조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이다. 우훈식 기자할리우드 구매자 주택 구매자용 la시 주택국 중간소득층 주택구입
2025.10.27. 19:14
가든그로브 시가 첫 주택 구매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수료를 권장하고 있다. 시 측은 연방 주택도시개발국(HUD)이 인증하는 온라인 교육 8시간 이수자는 최고 11만 달러의 다운페이먼트와 클로징 비용 지원을 무이자로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내달 15일(토)과 12월 6일(토) 오전 8시30분~오후 4시30분에 제공된다. 교육 과정엔 예산 마련과 신용, 대출 및 부동산 절차, 보험, 계약금 지원에 관한 정보가 포함된다. 과정 수료 시 1년간 유효한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수강료는 1인당 25달러다. 교육이 제공되기 최소 3일 전까지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등록은 웹사이트(nwoc.org/education)에서 할 수 있다. 이 웹사이트에선 내일(21일) 오후 5시45분 열릴 가든그로브 주택 바이어를 위한 무료 온라인 워크숍 관련 정보도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전화(714-490-1250)로 하면 된다.다운페이 구매자 주택 구매자 가든그로브 주택 온라인 교육
2025.10.19. 20:00
마크 카니 연방 총리는 최근 총선에서 자유당이 공약한 핵심 정책 중 하나인 신규 주택에 대한 연방 소비세(GST) 면제를 첫 주택 구매자를 대상으로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니 총리는 “정부는 생활비 부담을 줄여달라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며, 세금 감면을 통해 캐나다인들이 더 많은 소득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국왕 찰스 3세의 개회 연설 직후 공개된 ‘2025 연방예산’의 일환으로 포함됐다. 새롭게 발표된 ‘첫 주택 구매자 GST 환급 제도(First-Time Home Buyers' GST Rebate)’는 최초 주택 구매자가 100만 달러 이하의 신축 주택을 구입할 경우, 연방 5% GST 전액을 면제해 최대 5만 달러까지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100만~150만 달러 사이의 주택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가격 구간에 따라 점진적인 부분 환급이 적용된다. 예시로, 1. 110만 달러 주택 구매 시 40,000달러(20%) 환급, 2. 125만 달러 주택은 25,000달러 환급, 3. 140만 달러 주택은 10,000달러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여기서 “신축 주택”은 건설사에서 분양하는 신규 주택, 직접 건축한 주택, 건축 계약을 통해 지은 집, 또는 협동조합 방식의 주택 소유 지분 취득 등을 포함한다. 환급 대상은 성인 캐나다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 중, 신청 당시 및 이전 4년간 본인 또는 배우자•사실혼 배우자 명의로 소유한 주택에 거주한 이력이 없는 사람이다. 해당 요건은 국외 소유 여부도 포함한다. 또한, 매매 계약은 반드시 2025년 5월 27일~2030년 12월 31일 사이에 체결되어야 하며, 건설 예정 주택의 경우 2035년 말까지 완공되어야 한다. 직접 건축(Owner-Built)의 경우, 건설 시작이 2025년 5월 27일 이후여야 하고, 2036년 말까지 실질 완공되어야 환급 자격이 유지된다. 협동조합(Co-op)을 통한 주택 지분 취득도 동일한 조건과 환급 혜택이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선거 당시 카니 총리가 제시했던 “100만 달러 이하 신축•개보수 주택에 대한 GST 면제” 공약을 구체화•확대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보수당의 피에르 폴리에브 대표는 밴쿠버와 토론토 등 고가 시장을 고려해 130만 달러 이하 신축 주택에 GST를 면제하겠다는 별도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신규주택 구매자 주택 구매자 신축 주택 주택 건축
2025.06.10. 9:02
과거 주택 소유는 '아메리칸드림'의 상징이었다. 부를 축적하고 경제적 안정을 이루는 수단이자 젊은 세대에게는 성인으로의 통과의례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통계는 이러한 이상이 점점 멀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지난해 중반을 기준으로 12개월 동안 주택을 구매한 이들의 42%는 60~78세의 베이비붐 세대였다. 밀레니엄 세대는 29%에 불과했다. 또 지난해 기준 첫 주택 구매자의 평균 연령은 사상 최고인 38세였다. 이들이 전체 주택 구매자 중 차지하는 비율은 24%로 198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주택 가격과 높은 모기지 금리 부담을 반영한 결과다. 특히 35세 미만의 주택 소유율은 36.3%로, 최근 4년 내 최저치를 나타냈다. 44세 이하 구매자 중 약 95%는 대출에 의존했으나 60세 이상 구매자 중 40~50%는 현금으로 주택을 매입했다. 베이비붐 세대의 현금 구매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은 장기간 축적된 자산과 부동산 가치 상승의 결과다. 현금 구매자는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더욱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며 젊은 세대의 구매 기회를 좁힌다. 통계에서 주택 구매자 계층은 뚜렷하게 양분되고 있다. 한쪽은 첫 주택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젊은 세대, 다른 한쪽은 자산을 축적해 현금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고령층이다. 밀레니엄 세대가 주택을 구매하지 못하는 주된 이유는 단순히 집값이 비싸서가 아니다. 생활비가 급등해 매달 수입의 대부분을 지출해야 하는 구조적인 문제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주택 시장이 ▶첫 구매자가 진입하기 어려운 구조와 ▶기존 소유자가 현금으로 우위를 점하는 구조로 양분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매사추세츠의 주택 옹호 단체 '어번던트 하우징'의 몰리 굿맨 공동 창립자는 베이비붐 세대와 밀레니엄 세대 사이의 격차가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굿맨 공동 창립자 역시 밀레니엄 세대로, 이전 세대는 비교적 손쉽게 주택을 소유하고 가족을 꾸릴 수 있었던 반면, 현재의 청년들은 같은 성취를 이루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는 개인의 노력 부족이 아닌 구조적 문제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지난 10여 년간 주택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가격은 급등했고, 주택은 점점 희소한 자산이 됐다. 1984년, 베이비붐 세대가 집을 구매하던 당시, 주택 중간 가격은 7만8200달러였으며, 이는 현재 물가로 환산하면 약 24만700달러다. 하지만 현재 중간 주택 가격은 40만3700달러로 80% 이상 상승했다. 여기에 교육비 상승으로 많은 청년들이 사상 최대 수준의 학자금 대출을 짊어지고 사회에 진출하고 있다. 이는 실질적으로, 심리적으로 주택 구매에 큰 장벽이 되고 있다. 주택 구매가 세대와 소득에 따라 양분되는 것 외에도 지역별 양극화도 나타나고 있다. 텍사스와 플로리다, 콜로라도 등에서는 신규 주택 공급이 증가하면서 매물 과잉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해 주택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반면 가주와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등은 여전히 공급이 부족해 주택 가격이 횡보나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안유회 객원기자구매자 주택 현금 구매자 주택 구매자 이하 구매자
2025.05.28. 18:00
최근 몇 년 사이 최악의 매도 시기라는 평가를 받는 토론토 부동산 시장에서, 반대로 집을 구매하려는 이들에겐 비교적 유리한 기회가 찾아오고 있다. 물론 여전히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토론토 특성상 '저렴하다'고 보긴 어렵지만, 그동안 과열됐던 가격이 점차 조정되는 양상이다. 특히 콘도 시장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거래량은 지난 30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고, 가격 역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토론토 지역 부동산위원회(TRREB)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광역토론토(GTA)의 평균 콘도 가격은 2024년 3월 한 달간 2.6% 하락했으며, 전체 주택 평균 가격도 같은 기간 2.5%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 주택 거래량은 무려 23.1%나 감소했으며, 반면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은 88.8%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구매자들은 자연스레 더 넓은 선택의 폭과 협상에서의 우위를 갖게 됐다. 이와 동시에 캐나다중앙은행은 지난 3월 기준금리를 인하했으며,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도 주택 구매에 필요한 연 소득 기준이 다소 낮아졌다. 이는 최근 몇 달 간 지속적으로 상승하던 흐름과는 반대되는 변화다. 실제로 토론토의 중위 주택 가격은 2월 107만 3,900달러에서 3월 106만 8,500달러로 5,400달러 하락했고, 대출 및 스트레스 테스트 금리도 2% 낮아졌다. 이로 인해 주택 구매에 필요한 최소 가계 소득도 연간 22만 1,200달러에서 21만 7,010달러로 4,190달러 줄었다. 이 같은 수치는 매달 주택 가격, 금리, 스트레스 테스트 기준 등을 바탕으로 모기지 중개업체 Ratehub.ca가 산출한 결과다. 해당 기준은 10%의 계약금, 25년 상환, 연간 4,000달러의 재산세, 월 150달러의 난방비 등을 고려한 것이다. 심지어 주택 가격이 오르고 있는 일부 도시에서도, 기준 모기지를 감당하는 데 필요한 소득은 2월 대비 3월에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13개 도시 중 단 3곳만이 필요 소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토론토 주택 구매 여건이 다소 나아졌다고는 하나, 전국 다른 도시와 비교하면 여전히 부담이 크다. 예를 들어 평균 주택 가격이 32만 6,300달러인 서스케쳐원주의 리자이나에서는 연간 소득 7만 6,600달러만으로 주택 구매가 가능하다. 뉴브런즈윅주의 프레더릭턴도 평균 가격 33만 5,900달러로, 연소득 7만 8,420달러면 충분하다. Ratehub.ca는 “토론토는 월별 기준 주택 가격과 금리 하락의 영향이 컸다”며 “2월에 집을 샀을 때보다 3월에 구입하면 월별 모기지 부담이 121달러 줄어들며, 연간 기준으로는 1,452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낮은 금리를 확보하는 것은 주택 구매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임영택 기자 [email protected]토론토 구매자 토론토 주택 토론토 특성상 토론토 부동산
2025.05.01. 13:08
첫 주택 마련이 이제 100만 달러 이상이 필요한 도전 과제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중개업체 질로는 지난 24일 발표한 3월 주택 동향 보고서에서 ‘스타터 홈’의 최소 가격이 100만 달러를 넘는 도시가 전국 233곳에 달한다고 밝혔다. 스타터 홈이란 일반적으로 각 지역 내 주택 가치 하위 33.3%에 해당하는 주택들로, 첫 주택 구매자들에게 적합한 집을 말한다. 이는 지난해 3월 209개 도시에서 11% 증가한 것으로, 5년 전인 2020년 3월의 85개와 비교해선 무려 174%나 폭증했다. 현재 인구가 밀집된 전국 233개 도시에서 주택 가격 상승 격차가 급격히 벌어지면서 스타터 홈조차 100만 달러 이상의 가격표를 달게 된 것이다. 샬롬센터의 이지락 소장은 “스타터 홈이라는 것은 조금 불편하고 작지만 구매자들이 처음 주택을 마련해 에퀴티를 쌓아가며 점점 넓은 집으로 이사하는 내 집 마련의 핵심 전략의 출발점”이라며 “이 가격이 높아진 것은 전국에서 전반적으로 집값이 상승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처음 집을 사는 이들에겐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가주는 전국에서 스타터 홈의 가격이 100만 달러가 넘는 도시가 가장 많은 주로 꼽혔다. 지난달 가주에서만 113개 도시에서 이 같은 가격대를 보였다. 지난해 3월 100개에서 13% 증가했으며, 2020년 3월 대비 두 배 이상인 109% 늘어난 것이다. 이중 LA 메트로 지역에선 도시 34곳의 스타터 홈이 100만 달러가 넘었으며, 샌프란시스코 메트로 지역이 43개로 가주에서 가장 많았다. 전국 기준으로는 뉴저지를 포함한 뉴욕 메트로 지역이 총 48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샌호세(16개), 마이애미(8개), 시애틀(8개) 순으로 나타났다. 다만 질로는 올해 들어 매물 증가, 시장 체류 기간 연장, 판매자들의 가격 인하 등으로 인해 구매자들의 협상력이 일부 회복되며 이 수치는 연초 대비 소폭 줄어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100만 달러짜리 스타터 홈이 있는 도시들은 주택 시장의 불균형이 극심하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스타터 홈의 높은 진입 장벽은 젊은 층의 주택 구매를 지연시키고 있으며, 이는 단독주택 임대에 대한 수요와 가격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소장은 “주택 구매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커진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다운페이먼트 보조, 그랜트, 저금리 대출 등 민간 및 정부 기관이 제공하는 혜택을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아는 것이 재산인 현재 시기에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한다면 누구나 주택 마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6일 오전 10시 한인들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한 주택융자 세미나가 LA한인타운 나성영락교회(1721 N Broadway)에서 열린다. 본지와 샬롬센터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우훈식 기자구매자 스타터 주택 구매자들 스타터 홈이란 스타터홈 박낙희 주택 첫 주택 샬롬센터 세미나 집값 부동산
2025.04.24. 23:24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관세 부과로 부동산 시장도 불안전성이 높아지고 있다. 물가상승과 무역전쟁이 경기 침체를 유발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졌지만 기술적으로는 두 분기 연속 국내총생산(GDP)이 감소해야 경기 침체로 분류된다. 또 여전히 물가 상승률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생필품과 서비스 가격이 높은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큰 지출을 꺼리는 분위기다. 여기에 관세 부과 결정이 나오면서 주택 구매와 같은 큰돈을 쓰는 소비는 더욱 신중하게 된다. 금리는 최근 몇 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가계와 기업에 부담을 주는 요인이 됐다.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올해 여름에 한 번, 하반기에 한 번 2번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았다. 문제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디게 둔화하는 상황에서 고율의 관세가 물가를 다시 자극할 수 있어 연준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모기지 뉴스 데일리에 따르면 지난 4일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하루 사이 12bp(0.12%포인트) 하락한 6.6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일부에서는 본격적인 부동산 성수기인 봄철을 맞아 주택 시장 활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최근 평균 모기지 금리는 6.65%로 팬데믹 당시의 초저금리보다 2배 이상 높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들도 올해 금리가 6.5%~7.25% 사이를 오르내릴 것으로 전망했지만 10년물 국채 금리가 4%를 깨고 내려오는 추세는 지켜봐야 한다. 일부 이코노미스트는 관세 여파로 경제 성장률이 둔화하고 주가의 불확실성이 커질 경우,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며 모기지 금리도 추가로 떨어질 수 있다고 예상한다. 주택 거래만 생각하면 4%~5% 수준의 금리를 기대할 수도 있겠지만 이 경우는 보다 심각한 경제 위기 상황이 발생해야 가능하다는 것이 일반적이다. 경제 위기 없이 이 정도 수준의 금리에 도달하는 시점은 늦어질 수 있다. 또 이런 경제 위기가 오면 시장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반대로 물가 상승 둔화가 깨지고 상승세가 강해지거나 약간의 경제 호재가 나오면 금리 인하 시기가 늦춰지거나 금리가 다시 오를 수 있다. 관세 부과 직후엔 모기지 금리가 크게 떨어지긴 했지만 금리가 어디로 갈 지 파악하기에는 아직 불안정한 상태다. 집값도 급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전문가는 거의 없다. 2008년 금융위기처럼 부동산 거품이 터지지 않는 한, 역사적으로 경기 침체기에도 주택 가격은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현실적으로 주택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가격 급락이 어려운 구조다. 관세 부과 이후엔 건설 비용이 증가해 집값 바닥은 아직 멀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은 지난달 30일 전국 주택 판매 가격은 전년 대비 3.4% 상승했다. 관세 부과 영향이 본격화하고 시장이 위축되면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거나 일부 지역에서 소폭 하락하는 수준이 예상된다. 보험료와 자연재해 위험이 높은 지역은 조정이 있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주택 시장에도 '부의 효과'가 발생할 가능성을 주목한다. 자산 가치가 상승할 때는 큰 지출에 자신감을 가지지만 자산이 줄거나 일자리 불안이 커지면 소비는 급격히 위축된다. 리얼터닷컴 조사에서 지난 3월 신규 매물이 전년 대비 10% 증가하고 전체 매물이 약 28% 늘어났다. 주요 대도시에서는 기존 주택 계약 건수가 지난해 3월보다 5.2% 감소했다. 관세 부과가 부의 효과를 일으키면 매물 증가와 함께 구매 의욕이 줄면서 가격을 낮출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이 경쟁이 줄고 가격 협상력이 높아지는 등 주택 구매자에게 유리하게 전개될 수 있다고 내다본다. 리얼터닷컴의 대니얼 헤일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집값 부담과 경제적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봄 들어 주택 수요가 정체돼 있다"면서도 "최근 모기지 금리 하락은 늦봄과 초여름 주택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경제 불안이 더 심화되지 않고 안정세를 찾는 것을 전제 조건으로 했다. 안유회 객원기자협상력 구매자 주택 시장 국채 금리 관세 부과 박낙희 주택 관세
2025.04.09. 17:47
주택구매자 평균 연령이 높아지면서 젊은층이 부동산 시장에서 밀려 나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 연례(2023년 7월~2024년 6월) 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주택구매자의 평균 연령은 56세로 전년의 49세에서 뛰어올랐다. 1년새 7살이나 늘었다. 2010년대 초반의 40대 초중반 연령과 비교하면 역대 최고치다. 신규 주택구매자도 이전보다 나이가 많고 부유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주택구매자의 중간 연령은 35세에서 38세로 올랐다. 이전만 해도 20대 후반이었다. 이 기간 처음 집을 구매한 사람은 전체 구매자의 24%에 불과했다. 1980년 지표 추적 이래 가장 낮은 비율이다. 반면 구매자의 중간 가구 소득은 전년의 9만5900달러에서 9만7000달러로 1100달러 증가했다. 매사추세츠에 있는 락랜드 트러스트 은행의 밥 드리스콜 주택대출부 수석 부사장은 “20년 동안 모기지 부문에서 일했지만 밀레니얼 세대가 주택을 구매하기에 이보다 더 어려운 시기를 본 적이 없다”며 “주택 소유 비용 상승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젊은 예비 주택구매자들의 주택 구입을 막는 첫 번째 장애물은 다운페이먼트 마련이다. 학자금 대출, 높은 임대료, 경력 초기 낮은 임금 등으로 인해서 다운페이먼트 저축이 힘든 상황이다. NAR에 따르면 중간 주택가격은 43만5000달러로 2020년 이후 39%나 뛰어 놀랐다. 30년 고정모기지는 같은 기간 동안 2배 이상 상승해 6%를 훌쩍 넘었다. 43만5000달러 주택 구입 시 평균 다운페이먼트인 18%를 내려면 7만8300달러는 있어야 한다. 이는 전국 중간 가구 소득이 8만610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결국 주택 구입에 필요한 다운페이먼트와 소유 및 유지 비용을 마련하려면 예전보다 훨씬 긴 기간이 필요한 셈이다. 상황이 이러니 상대적으로 부를 쌓을 기간이 부족했던 젊은 예비 주택구매자는 오퍼 경쟁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는 구조다. 특히 모기지 금리가 6%대를 기록하는 이런 주택 시장 환경에선 그들은 현금 구매자와도 경쟁해야 한다. 보고서는 현금 구매자의 주택 구매 점유율이 전년의 20%에서 26%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신규 주택구매자의 4분의 1은 친척이나 친구로부터 선물이나 대출을 받아 현금으로 주택을 샀다고 덧붙였다. NAR 측은 집을 한 채 이상 매입한 구매자 연령이 지난 조사치인 58세에서 61세로 올랐으며 중간 가구 소득 역시 11만1700달러에서 11만4300달러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 이러 반복구매자는 첫 주택구매자보다 더 많은 다운페이먼트를 지불했으며 현금 구매도 많아서 주택 시장 진입에 유리한 위치에 있었다. 주택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주택 판매자가 가격을 정할 수 있는 권한도 커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장에 4주 이하로 나와 있던 주택은 일반적으로 매물 가격의 100%를 받았다. 이은영 기자평균나이 구매자 신규 주택구매자도 기간 주택구매자 예비 주택구매자들
2024.11.04. 19:39
직장생활을 시작한 후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히기 시작하면 다운페이먼트를 마련하여 집을 사서 이사하게 된다. “난 집 필요 없어. 지금처럼 시설 좋은 아파트에서 편하게 사는 게 좋다”고 말하면서도 속으로는 집 사는 친구들이 은근히 부러워진다.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은 평생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한다. 모든 집이 크고 잘 생겨야 좋은 집은 아니다. 내가 편히 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좋은 집이다. 첫 집의 경우 판단 실수로 잘못된 결정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부동산의 가치는 오르기 마련이다. 또한 사람마다 각자 좋아하는 것들이 다르기 때문에 일단 부동산을 산 것만으로도 성공한 셈이다. 고민만 하다가 렌트를 살고 있다면 매년 렌트비는 조금이라도 오르게 되고 내려갈 일은 없게 된다. 내 집을 사면 아파트 렌트비를 내는 것처럼 매년 고정 페이먼트를 내지만 이때 원금도 함께 지불하고 있기 때문에 매달 조금씩 목돈이 모이고 있는 셈이다. 이자가 높다고 걱정하는 바이어가 있다면 일단 맘에 드는 집을 사고, 이자율이 좋아지면 재융자를 추천한다. 페이먼트를 더 줄일 기회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구매는 세금 공제 혜택 차원에서도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젊을수록 무조건 번듯한 집을 원하는 경향이 있다. 좋은 직장을 다니는 경우는 본인들의 능력보다 훨씬 좋은 집을 선호한다. 한 달에 인컴이 1만 달러라고 가정하고 버는 돈을 다 써버리는 바이어다. 고가의 자동차를 타고, 카드를 많이 사용하며, 고정지출로 1만 달러보다 더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아직은 20대이기 때문에 돈 관리를 잘 못 하는 경우다. 보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고급 아파트에 살지언정 맘에 안 드는 첫 집은 안 사겠다고 고집한다. 하지만 주위에 똑똑한 20대들도 많이 있다. 앞으로 가능성이 있는 집을 선택하는 바이어이다. 또 젊은 바이어들은 관리 수준이 높은 좋은 집을 선호한다. 이때는 신축 또는 오래되지 않은 콘도 구매도 좋은 선택이다. 콘도는 하우스와 비교하면 가치가 많이 오른다. 주택소유자협회(HOA)가 건물 관리를 하기 때문에 특별히 개인적으로 해야 할 일이 적다. 관리비가 아깝다고 말하는 사람이 가끔 있다. 단독주택을 살아도 관리비는 필요하게 마련이다. 콘도는 여행 등으로 집을 오래 비워도 치안이 보장되고 향후 더 큰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어도 렌트가 용의하다. 첫 집은 되도록 팔지 않고 계속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살 당시에는 비싸거나 힘들게 샀을지는 몰라도 몇 년이 지나면 더 이상은 예전 가격에 부동산을 살 수 없기 때문이다. 평생 제일 싸게 산 집이 첫 집이다. 이렇듯 집은 오랜 친구와 지인 가족만큼이나 중요한 삶의 보금자리이다. 내가 아침에 눈 떴을 때 보호받고 편안한 내 집이 있다는 것이 참 든든하다. ▶문의 :(213)500-8954 미셀 정 / 뉴스타부동산 LA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구매자 주택 주택 구매자 아파트 렌트비 부동산 구매
2024.09.18. 17:31
조지아주 헨리 카운티가 과도한 인구 유입을 완화하기 위해 주택 개발부담금을 두 배 가까이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헨리 카운티 커미션은 지난 9일 공청회를 열고 주택 개발부담금(impact fees) 인상안을 논의했다. 외부 인구 유입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 과열을 잠재우기 위해 주택 개발부담금을 현행 3500달러에서 8000달러로 인상하는 내용이 골자다. 카운티 정부는 추가 재정수입을 통해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고 치안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약 26만 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이 카운티는 지난 1년간 인구증가율이 2.41%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두번째로 높다. 1990년 제정된 주 세법(DIFA)에 근거한 개발 부담금은 시 또는 카운티가 부과하는 지방세의 일종으로, 신규 부동산 건설시 1회 부과된다. 헨리 카운티는 오는 23일 두번째 공청회를 개최한 뒤 안건을 커미션 표결에 부친다. 커미셔너 과반의 찬성을 받으면 올해부터 신규 주택 구매자에 대해 개발세 8000달러를 부과할 방침이다. 투생 커크 경제개발부 국장은 "30년 주택 모기지 대출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매년 납부하는 세금이 118달러에서 267달러로 높아지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주택 구매자에게는 부과되지 않는다. 이는 개발부담금이 1661달러에서 3544달러로 오른 지 불과 2년만에 다시 추진되는 인상 조치다. 비영리단체 조지아 공공정책 재단은 "지자체의 개발부담금은 인프라 개선의 본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채 집값만 인위적으로 부풀린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헨리카운티는 2021년 개발부담금 부과로 827만 3728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헨리카운티 구매자 주택 지역개발세 신축 주택 주택 토지
2024.07.11.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