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 목사, 이하 GBC)은 지난 18일 패서디나 커뮤니티 재단(PCF)을 방문해 이튼 화재 피해 복구 지원금 5만 달러를 전달했다. GBC는 최근 ‘2025 나눔On 자선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한 17만5000달러 중 5만 달러를 화재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재정적 지원을 위해 할당했다. GBC 측은 화재 복구 지원금 5만 달러 중 오렌지카운티의 6개 교회와 개인 등이 모금한 금액이 약 4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영선 사장은 제니퍼 드볼 PCF 최고경영자(CEO)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많은 가정과 이웃들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희망과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CF는 기부금을 알타데나, 패서디나 지역 이재민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GBC 측은 70여 년 전 설립된 비영리단체인 PCF가 이튼 화재 피해 지역을 위해 지금까지 약 19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전했다. 이 사장은 화재 복구 지원금 5만 달러 중 오렌지카운티의 6개 교회와 개인 등이 모금한 금액이 약 4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GBC는 나눔On 프로젝트를 통해 6년째 한인 사회와 지역 사회, 전 세계 재난, 전쟁 난민 등을 돕고 있다.미주복음방송 구호기금 미주복음방송 산불 복구 지원금 화재 복구
2025.03.24. 20:00
한인 학생들이 산불 피해 구호품 지원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미국 7개주의 고교생과 대학생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엠버라이즈(EmberRISE)는 이번 LA 산불 피해 시니어들과 장애인들을 위해 물품과 기부금을 패서디나 직업센터와 시니어센터, 발달장애센터에 전달했다. 피해 주민들 중에서도 가장 취약한 계층을 지원하고 나선 것이다. LA에서 중학교 시절을 보낸 테네시 내슈빌 거주 한나 정(11학년), 라이언 정(9학년) 학생은 산불로 이웃들이었던 친구들과 암환자인 할아버지가 집을 잃고 어려워 하는 모습을 보고 이 단체를 만들게 됐다. 지난 18일 그들은 LA에 거주하는 브룩 웰시(12학년) 학생과 함께 패서디나 직업 센터와 협력하여, 물, 영양제, 우유, 개인 위생 키트와 같은 필수 물품을 배포했다. 더불어 10개 이상의 주에서 모은 기부금 5000달러 중 일부를 사용, 1월에 1차로 종합비타민, 단백질 쉐이크, 치약을 구입해 전달했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너싱홈과 발달장애센터에도 구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엠버라이즈의 노력은 5달러 기부 챌린지와 애틀랜타 한인교회, 뉴저지와 엘에이, 애틀랜타 한인기업들의 기부 등을 통해 구호품 전달로 이어졌다. 현재 학생들은 계속 기부를 받고 있으며 3월에도 여러 자원봉사자와 함께 LA를 다시 방문해 지원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의: 아이린 손 (818)292-7418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구호기금 게시판 비영리단체 엠버라이즈 학생들 엠버라이즈 엠버 라이즈
2025.01.28. 19:33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는 3일 신년 계획을 밝히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JJ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된 신년 하례식에서 제임스 안 회장은 “6차 구호기금을 시행하겠다”며 “이를 위해 LA한인회는 1만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회장은 “정부의 렌트비 지원 및 가주고용국의팬데믹 관련 지원금이 끊기면서 생활고를 호소하는 한인들이 많아졌다”며 “6차 구호기금 시행을 위해 최근 주사랑교회가 5000달러를 기부했는데, 여러 한인 단체들도 구호기금 조성에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LA한인회 측은 구호기금 조성 외에도 ▶한국 정부에 재외동포청 설립을 위한 미주 한인들의 의견 전달 ▶우크라이나 고려인 돕기 등 신년 사업 계획을 알렸다. 안 회장은 “한인 단체뿐 아니라 LA지역 타민족 단체와도 협력을 강화해 한인회의 활동 범위를 넓혀나갈 것”이라며 “이밖에도 시, 주 정부 등에서 제공되는 각종 서비스가 많은데 이를 한인들에게 잘 소개해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올 한해도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날 LA한인회 신년하례식에는 LA한인상공회의소,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 삼일여성동지회, 대한인국민회, 한식세계화협회, 미주 한인노인회 등 한인사회 주요 단체에서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장열 기자LA한인회 신년 하례식 구호기금 시행 구호기금 시행 구호기금 조성 이날 la한인회
2023.01.03. 21:56
우크라이나 한인 후손돕기 커뮤니티 구호기금이 5만 달러를 넘어섰다. LA한인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집계된 온라인과 우편을 통해 참여한 한인 단체와 개인들의 기부금은 총 5만3455달러다. 명단을 보면 이날 LA한인회에 접수된 구호기금은 ▶LA한인상공회의소 정상봉 전 이사장 1000달러 ▶가주한국불교노인상조회(상록회) 500달러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LA지역단 1200달러 ▶대한불교조계종 남가주연합회 3000달러 등으로, 개인 및 단체에서 총 6000달러가 전달됐다. LA한인회측은 “우크라이나 동포돕기 실제 지원은 현지상황을 고려하여 직접전달 등의 방법을 논의 중이다. 정해지는 대로 한인 커뮤니티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장연화 기자구호기금 우크라 한인회 접수액 우크라이나 한인 이날 la한인회
2022.04.03. 17:37
한인들의 '우크라이나 성금 모금 음악회'가 지난 19일 열렸다. 이날 오후 6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린 음악회는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최병일), 교회협의회(회장 김상민), 기독실업인회(회장 천경태)의 공동주최로 열렸다. 박평강 지휘자가 이끄는 애틀랜타 심포니아를 중심으로 민복희 소프라노, 홍승희 소프라노, 임성규 바리톤 등 20여명의 정상급 음악인들이 재능기부로써 출연해 뜻깊은 무대가 됐다. 이들은 '가고파', '님이오시는지, '희망으로', '산촌', '신 아리랑' 등 가곡과 찬송가를 연주했다. 마지막 곡으로는 '손에 손잡고'를 열창했다. 박평강 지휘자는 "뜻깊은 자리에 많은 단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음악가로서 우크라이나 사태를 안타깝게 지켜보고 있었는데 무얼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하다 음악회를 개최하게됐다"고 말했다. 이번 한인회 음악회는 입장료 없이 무료로 진행됐으며 약 30여명의 한인이 참석해 마련된 자선 모금함에 자발적으로 성금을 기부했다. 박재우 기자우크라이나 구호기금 구호기금 모금 우크라이나 성금 우크라이나 사태
2022.03.21. 20:51
우크라이나 한인 후손들을 돕기 위한 범 한인 커뮤니티 구호기금 모금이 시작된 가운데〈본지 3월 9일자 A-1면〉, 캠페인에 참여하는 한인 단체들이 이어지고 있다.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는 10일 오후 12시 현재 10개 단체가 참여해 1만2100달러를 모금했다고 발표했다. 참여단체는 지난 8일 기금을 전달한 서울메디칼그룹 3000달러, 포에버100 2000달러, 한미식품상협회(KAGRO) 2000달러 외에 ▶한인건설협회 1000달러(약정) ▶장미란 광복회원 1000달러(약정) ▶미주 3·1절여성동지회 500달러(약정)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윤효신 이사장 200달러(약정)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김용준 회장 100달러 ▶위스파 2000달러(약정) ▶재미한인직업교육센터 300달러 등 총 10개 단체다. LA한인회는 “모금한 구호기금은 ‘Help Ukraine’이라는 이름으로 개설한 은행 계좌에 입금하고 매일 모금되는 기부 내용은 한인회 웹사이트에 매일 공지하겠다”며 “웹사이트(ukrainepeople.org) 역시 다음 주에 정상작동될 수 있도록 작업 중이다. 금액에 상관없이 많은 한인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연화 기자단체 구호기금 한인 단체들 한인회 웹사이트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2022.03.10.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