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레버리지 ETF 전문 운용사인 레버리지셰어즈(Leverage Shares)는 7월 22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에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itedHealth Group, 티커: UNH) 주가의 일일 수익률을 두 배로 추종하는 신규 레버리지 ETF ‘Leverage Shares 2x Long UNH Daily ETF(티커: UNHG)’를 최초 상장했다고 밝혔다. UNHG ETF는 미국을 대표하는 헬스케어 기업인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의 일일 주가 수익률을 바탕으로 일일 수익률 2배를 목표로 설계된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일일 리밸런싱 방식으로 운용되며, 연간 운용보수는 0.75%다. 레버리지셰어즈 관계자는 “유나이티드헬스는 보험료 인상과 기술 기반 사업의 회복 등의 기대 요소로 인해 중장기적인 주가 반등 가능성에 주목받는 종목”이라며 “UNHG는 단기적으로 유나이티드헬스의 주가 모멘텀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금융투자 관계자는 “레버리지 ETF 투자 시 상품 구조, 복리효과, 파생상품 리스크 등 주요 사항을 투자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하며, 본 상품은 경험 많은 투자자가 단기 투자 목적에 한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자 전 상품설명서 및 공시자료 등 필수 정보를 충분히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정현식 기자유나이티드헬스 레버리지 글로벌 레버리지 신규 레버리지 뉴욕증시 최초
2025.07.23. 18:10
AI 반도체 수요에 대응… 단일 종목 기반 테마형 ETP 시리즈 본격 확대 글로벌 레버리지 ETP 전문 운용사 레버리지셰어즈(Leverage Shares)는 미국 나스닥(NASDAQ)에 브로드컴(Broadcom, 티커: AVGO) 주가를 하루 기준으로 2배 추적하는 신규 상품 'Leverage Shares 2x Long AVGO Daily ETF'(티커: AVGG)를 5월 16일(현지 시각) 상장했다고 밝혔다. AVGG는 브로드컴 주가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구조의 레버리지 ETF로, 운용보수는 0.75%로 동종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중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 경쟁력을 갖췄다. 해당 상품은 일일 기준으로 리밸런싱되며, 단기 투자자 중심의 포지셔닝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AI와 반도체 수요 확대로 브로드컴에 쏠리는 투자자 관심 브로드컴은 AI 서버, 데이터센터, 스마트폰 칩셋 등 다양한 반도체 공급망에 관여하고 있으며, 최근 메타(Meta),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맞춤형 AI 칩을 공급하면서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4년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반도체 수요 증가 흐름 속에서 브로드컴은 고객 맞춤형 반도체 설계 능력과 안정적 공급망을 바탕으로 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직접 수혜가 기대되는 대표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기 상승 베팅엔 최적, 장기 보유엔 유의 AVGG는 브로드컴 주가의 단기 모멘텀에 베팅하는 공격적 투자 성향을 지닌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그러나 일일 수익률을 기준으로 레버리지를 적용하는 레버리지를 적용하는 특성상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TSL3·NVD3 이은 시리즈 확장 유럽 최대 운용사로서 입지 강화 레버리지셰어즈는 유럽 최대 규모의 운용사로, 현재 약 180여 개의 상품을 상장 중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테슬라 주가의 일간 3배 수익률을 추적하는 TSL3, 엔비디아 3배 레버리지 상품인 NVD3 등이 있으며, 이들 상품은 런던증권거래소 거래 1위를 기록하며, 저렴한 수수료로 기관 및 개인 투자자 모두에게 높은 거래량과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AVGG 상장은 AI 및 반도체 산업의 단기 모멘텀을 겨냥한 고정밀 테마 투자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공격적 전략을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자층을 위한 투자 옵션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지원 기자미국 레버리지셰어 브로드컴 주가 글로벌 레버리지 종목 레버리지
2025.05.28.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