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패션 B2B 플랫폼 딜리셔스(대표 김준호·정창한)가 2025년 상반기 실적에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 증가했으며, 특히 봄 시즌 성수기가 포함된 2분기에는 매출액 대비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플랫폼 사업의 수익 기반이 안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적 개선은 국내 시장의 견조한 성장에 기반했다. 신상마켓의 국내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AI 상품 매칭 광고, 멤버십 서비스 리뉴얼 등 사용자 경험 중심의 플랫폼 고도화 전략이 리텐션 향상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첨부 이미지] 딜리셔스 2025년 상반기 실적 글로벌 확장도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론칭한 글로벌 서비스는 6개월 만에 95개국 직배송을 실현했으며, K-패션에 대한 해외 수요와 플랫폼의 기술력이 결합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신상마켓의 국내외 누적 거래액은 4.5조 원을 넘어섰다. 딜리셔스 정창한 대표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기술력과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했다”며, “K-패션 브랜드와 전 세계 리테일러를 연결하는 한국 대표 패션 B2B 플랫폼으로써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현식 기자영업이익 딜리셔스 플랫폼 딜리셔스 영업이익 흑자 글로벌 서비스
2025.07.28. 19:29
마인홀딩스(Mine Holdings)가 개발한 MIH 코인이 암호화폐와 법정화폐를 한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페이 플랫폼인 L.Cash에서 MIH 코인이 서비스가 가능한 암호화폐로 승인됐다고 19일 밝혔다. 마인홀딩스는 MIH 코인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십과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승인으로 L.Cash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에서 MIH 코인을 사용 가능하게 됐다. 마인홀딩스 관계자는 “법정화폐와 암호화폐의 만남을 통한 미래 금융 통합 글로벌 서비스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L.Cash는 리투아니아 중앙은행으로부터 EMI 승인을 받았으며, FCIS/FNTT로부터 VASP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금융 앱이다. 이 플랫폼은 암호화폐(crypto)와 법정화폐(Fiat)의 통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로 계좌 개설, 카드 발급, 외환 환전, 교환, 국제 송금 및 결제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마인홀딩스는 MIH 코인의 금융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LBank, HashKey 거래소에서 진행하는 현물 및 선물 거래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금융뿐만 아니라 상조, 여행, 농식품 및 물류 산업에서도 업무 협약을 맺어 MIH 코인의 사용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 MIH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넓혀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실사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마인홀딩스는 MIH 코인의 생태계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기 위해 새로운 혁신적 접근 방식을 도입하며, MIH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더해 독창적인 생태계를 형성할 계획이다.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 개발, 스마트 계약 기능 확대, 스테이킹 및 리워드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고 네트워크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MIH를 기반으로 금융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자체 플랫폼을 2025년 상반기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에 암호화폐 시장 전문가들은 MIH 코인의 향후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한 전문가는 “MIH 코인의 타 거래소 상장은 시장 유동성을 더욱 확대하고, 프로젝트의 신뢰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술과 생태계 확장 전략이 잘 결합되면 MIH 코인은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다질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한편, 현재 LBANK에 상장된 MIH 코인은 조만간 추가적으로 타 거래소에도 상장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생태계 확장과 유동성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최지원 기자서비스 코인 글로벌 서비스 금융 생태계 이번 승인
2025.03.19. 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