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간 장거리 비행 중에도 훈련 기록을 이어가기 위해 기내 화장실을 간이 체육관으로 탈바꿈시킨 남성의 영상이 전 세계적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이자 울트라마라톤 선수인 돔 스트로(Dom Stroh)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독일 뮌헨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훈련 연속 기록을 끊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기내 화장실에 들어갔다. 그는 변기 뚜껑을 닫은 채 밟고 올라섰다가 내려오는 동작을 좁은 공간에서 반복하며 5킬로미터를 완주했다. 스마트워치와 피트니스 앱 스트라바(Strava) 기록에 따르면 이 동작을 거의 1시간 동안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이 영상은 현재 1300만 뷰를 넘어섰다. 그는 "다행히 어지럽지 않았다. 내 몸은 그런 운동에 익숙하다"며 웃었다. 다른 승객에게 민폐를 끼쳤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비즈니스석 화장실을 이용했고, 수면 시간대라 노크 소리를 한 번도 듣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영상 댓글에는 "화장실을 1시간이나 막은 거냐", "그 난기류의 원인이 이 사람이었구나", "미쳤지만 존경스럽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스트로는 평소에도 기상천외한 도전으로 유명하다. 2024년 10월에는 양말 캐릭터 분장으로 베를린 마라톤을 완주했고, 그보다 몇 달 전에는 데오도란트 캔 의상을 입고 함부르크 마라톤을 뛰었다. 진지한 선수로서도 이름을 날리고 있는 그는 최근 케이프타운에서 22시간 57분 만에 150.01킬로미터를 완주하기도 했다. AI 생성 기사화장실 비행 비즈니스석 화장실 기내 화장실 장거리 비행
2026.03.18. 14:06
연방 교통부가 26일 단일통로 여객기 내 장애인용 화장실 의무 설치 규정을 마련했다고 블룸버그·UPI통신이 보도했다.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오늘날 수백만 명의 휠체어 이용자는 비행기 탑승 전 화장실을 가거나 아예 항공 여행을 피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며 “앞으로는 장애인들도 일반 승객과 마찬가지로 편하고 품위 있게 기내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규정에 따라 2026년부터 보잉 737과 에어버스 A320 등 125석 이상의 좌석을 갖춘 신규 여객기는 장애인 승객과 보호자가 이동할 수 있을 만큼 넉넉한 규모의 화장실을 하나 이상 갖춰야 한다. 화장실에는 장애인 이용 편의를 위해 별도의 손잡이도 설치해야 한다. 다만 국내 지역 노선에서 하루 수백 번씩 운항하는 소형 항공기는 이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 당국은 1986년 제정한 항공운송접근법(ACAA)에 따라 이중통로 항공기엔 진작 장애인용 화장실을 설치해 왔다. 항공사들은 정부의 새로운 규정에 호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내 최대 항공사인 아메리칸 에어라인(AA)은 향후 정부 및 관련 단체들과 협조해 기내 접근성을 개선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에어버스 화장실 장애인용 화장실 화장실 설치 기내 화장실
2023.07.28.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