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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20일께 시카고 올해 첫눈 예보

이번주 시카고에 올해 첫 눈이 내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록 쌓이는 정도의 눈은 아니지만 국립기상청은 20일 시카고 일원에 이번 겨울 첫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밤새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북쪽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기단의 영향으로 올해 첫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20일과 21일, 시카고 지역에 흩날리는 수준의 눈이 약 1/10인치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하지만 낮 기온이 화씨 40도 이상으로 올라 가면서 이른 오전 시간 서리 정도의 눈을 보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시카고 지역의 평년 첫 눈 흔적은 할로윈(10월31일) 전후로 나타나는데 시카고 겨울의 가장 늦은 첫눈은 지난 1999년의 12월 5일이었다.   Kevin Rho 기자기상청 시카고 시카고 지역 시카고 겨울 이번주 시카고

2024.11.1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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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수요일까지 낮최고 37도 고온경보

 수요일까지 BC주 남서부 해안지대 중심으로 강한 고기압대가 정체되면서 고온의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연방기상청은 메트로밴쿠버 전역을 비롯해 프레이저밸리, 휘슬러, 호우 사운드 등 BC주 남부와 일부 내륙지역에 고온 경보를 발령했다.   주간 날씨 예보에는 낮최고 기온이 섭씨 26도로 나와있지만, 기온 경보에서는 한낮에 32도에서 37도에 이르고, 해안가에서 멀어질수록 더 덥다고 나와있다.     습도도 높아져서 체감온도나 불쾌감도 올라갈 수 있다. 그러나 2021년에 있었던 열돔 현상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에는 밤 최저기온은 섭씨 17도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1년에는 밤까지 고온이 유지되면서 많은 온열환자가 발생하고 관련 질병 사망자도 600명 정도 나왔었다.   기상청은 고온이 발생할 때 온열 질병 관련해서 주의가 요구된다고 안내했다. 온열 질병 증상은 부종, 발진, 경련, 졸도, 열피로(heat exhaustion), 열사병(heat stroke), 그리고 다른 건강 문제가 악화된다.   BC주정부는 열사병 징조로 높은 체온, 착란, 현기증/졸도, 피부 홍조(flushed skin) 등을 들었다.     BC주정부도 12일부터 고온에 대비하라는 경고 보도자료를 내보냈다. 이때 고온이 19일(토)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에 따라 각 자치시 등의 무더위 쉼터(cooling centre) 운영으로 들어가는 비용을 변제해 주겠다며 운영을 권고했다.   또 집에 냉방시설이 없는 경우, 도서관, 커뮤니티 센터, 극장, 쇼핑몰 등 냉방이 잘 되어 있는 건물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권고했다.   고온은 고기압대가 소멸하기 시작하는 목요일부터 점차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표영태 기자고온경보 기상청 낮최고 기온 고온 경보 온열 질병

2023.08.1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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