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듀크대학과 독일 훔볼트 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한 뇌과학 연구 결과가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학습 중 갑작스럽게 떠오르는 ‘유레카(Eureka) 순간’-소위 “아하!” 경험이 단순한 기쁨을 넘어 기억력과 이해도를 비약적으로 높이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 한 번쯤은 그런 “아하! 순간”을 경험한 적이 있다. 마치 갑자기 새로운 시각이 번쩍 떠오른 듯, 무언가를 완전히 이해하게 되는 그 짜릿한 순간 말이다. 이제 뇌 영상 연구를 통해 밝혀진 새로운 증거는 이러한 통찰의 순간이 단순히 기분 좋은 경험을 넘어서 뇌가 정보를 표현하는 방식을 실제로 재구성하며 기억을 뚜렷하게 각인시킨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 연구에서는 참가자들이 시각 퍼즐을 푸는 동안 뇌의 해마와 시각 인식 영역이 활성화되며, 이들이 문제를 ‘통찰’로 해결할 경우 그 기억이 두 배 이상 오래 지속된다는 것을 밝혀냈다. 특히 갑작스러운 깨달음을 동반한 학습은 뇌의 정보 저장 방식 자체를 바꿔 놓는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사실 이러한 경험은 우리 일상에서도 낯설지 않다. 아이가 수학 문제를 한참 고민하다가 “아! 알겠다!”고 외치는 순간, 그 내용은 쉽게 잊히지 않는다. 교육자로서, 그리고 부모로서 나는 그런 순간이 학습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오랫동안 체험해 왔다. 그런데 이번 연구는 그 현상이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뇌 속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과학적 변화임을 증명해준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학생들이 더 많은 ‘아하!’ 순간을 경험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교육자로서 학생들의 뇌에서 번쩍하고 깨닫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정말 희열이 넘치는 순간이다. 그래서 어떻게 가르치면 학생들의 기억을 두배로 만들 수 있는지 그 방법들을 정리해 봤다. 1. 정답보다 ‘질문’을 주는 수업 아이가 단지 정답을 외우기보다 스스로 답을 찾게 하고 싶다면, 질문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이 식이 왜 이렇게 되는지 설명해볼래?”, “이 인물의 행동 뒤엔 어떤 감정이 있었을까?”와 같은 질문은 사고의 틀을 넓혀주며 아이가 스스로 연결점을 찾게 한다. 이는 뇌의 구조를 재편성하고 장기 기억으로 남게 한다는 이번 연구의 핵심과 맞닿아 있다. 2. 힌트를 주고 기다려주기 너무 빠르게 답을 알려주는 대신, 적절한 힌트를 던지고 아이 스스로 실마리를 찾을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이 단어는 어디선가 본 적 있지 않니?”, “이 상황에서 어떤 선택이 가능할까?”라는 식으로 유도하면 아이의 뇌는 새로운 연결을 시도하며 통찰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3. 실생활과 연결된 문제 제시 학습을 아이의 일상과 연결하면 뇌는 정보를 더 적극적으로 받아들인다. “우리 가족 예산을 세우는 방법과 나라의 예산은 어떻게 비슷할까?”,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는 과학적 방법은 뭘까?”와 같은 질문은 수업 내용을 추상에서 구체로 끌어내며, 통찰 경험을 유도한다. 4. 실패를 허용하고 칭찬하기 아이가 틀렸을 때 “좋은 시도였어”, “다른 방식으로 다시 해보자”라고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자신감을 잃지 않고 다시 도전할 수 있다. 실패 속에서 문제를 재구성하며 떠오르는 순간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학습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5. 프로젝트 기반 탐구 활동 탐구 기반 학습은 아이가 직접 주제를 정하고 자료를 조사하며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아하!’ 순간은 자연스럽게 발생한다. 예를 들어 “우리 동네 공기 질을 조사해보고 해결책을 제시해보자”는 활동은 과학, 사회, 환경, 언어 능력을 통합하며 깊은 학습을 유도한다. 부모와 교사의 역할, ‘답을 주는 사람’에서 ‘통찰을 도와주는 사람’으로 이번 연구는 교육자와 부모 모두에게 큰 교훈을 준다. 우리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빠른 해답이 아니라, 스스로 깨닫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아이의 머릿속에서 ‘불이 켜지는 순간’을 만들어 주려면, 기다리고 질문하고 실수마저 소중히 여겨야 한다. 그 과정에서 아이는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이해하는 깊은 학습자로 성장하게 된다. 학습의 즐거움은 ‘점수’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이해의 순간’에서 비롯된다. 이제 우리는 그 순간이 단지 기분 좋은 경험을 넘어 과학적으로 증명된 학습 강화의 핵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부모로서 교사로서 우리는 아이가 더 많은 유레카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의 방식을 바꾸고 기다려야 할 때다. ▶문의:(323) 938-0300 www.GLS.school 교장 세라 박 / 글로벌리더십 중·고등학교기억력 깨달음 학습 강화 과학적 방법 뇌과학 연구
2025.05.26. 18:00
갈수록 기억력이 떨어지고, 건망증도 심해진다면? 눈이 침침하고 떨리기까지 하다면? 잠이 잘 오지 않고 불안하고 초조하다면? 눈은 밝게, 머리는 똑똑하게, 그리고 몸은 젊게 유지해 주는 'GC 내츄럴'의 '영 브레인 바디(Young Brain Body)' 영양제를 강력 추천한다. 미국 약국에서도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는 영 브레인 바디는 난치병과 통합의학 DAIM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는 양한방 통합 의학 박사와 의학 전문가들이 다양한 연구 및 임상 경험을 통해 개발한 영양제다. 철저히 기능에 집중하여 재료를 배합한 영 브레인 바디의 주원료는 로사빈(Rosavin)과 PNS(Panax Noto Ginseng Saponine), NMN(Nicotinamide Mononucleotide)다. 로사빈은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뚜렷한 효과가 있으며 노화 방지,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 심혈관 및 남녀 성기능 개선 효과 등 여러 건강상의 이점들이 임상 실험 결과 입증된 성분이다. PNS 성분은 뇌와 망막의 혈관 손상을 막아주고 뇌세포 및 알츠하이머로 인한 신경 손상과 시신경 세포를 보호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NMN 성분은 당뇨병에서 알츠하이머, 허혈에 이르기까지 많은 질병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노화와 관련된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등 노화 관련 유전자 발현 변화를 예방해 준다.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질 때, 뇌질환을 예방하고 두뇌 건강을 지키고 싶을 때, 눈이 침침하고 건조하며 망막 질환이 염려될 때, 근력을 강화하고 활력을 되찾고 싶을 때, 자신 있게 권해지는 영 브레인 바디는 식전/식후 상관없이 하루 1번 1-2 캡슐씩 복용하면 된다. 현재 중앙일보 '핫딜'에서는 영 브레인 바디 1병(60캡슐)을 160달러에 무료 배송으로 판매하고 있다. ▶문의:(213)368-2611 ▶상품 살펴보기: hotdeal.koreadaily.com기억력 집중력 브레인 바디 항암 심혈관 의학 전문가들
2024.10.16. 21:51
로버트 허 특별검사가 12일 워싱턴DC 연방하원 법사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 조 바이든 대통령의 기억력 문제를 제기한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허 특검은 바이든 대통령의 기밀유출·불법보관 의혹 사건의 수사결과 보고서에 바이든 대통령의 인지능력 문제를 적시해 파장을 불렀다. 그는 “대통령 기억력에 대한 특검 보고서상 평가는 필수적이었으며, 정확하고 공정했다”고 강조했다. [로이터] 로버트 기억력 기억력 문제 대통령 기억력 특검 보고서상
2024.03.12. 21:13
백세시대가 시작되면서 90세가 넘은 시니어들이 주위에 많아지고 있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특히 어디 하나 아픈데 없이 청년같이 건강한 시니어들도 있다. 90세에 맞는 신체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매우 잘 관리하고 인생 노년기를 즐기고 있는 층을 '수퍼에이지'(super age)라고 부른다. 미국은퇴협회 블루틴에 게재된 스토리를 정리해 봤다. 90세 이상 시니어들의 노화와 치매를 조사하는 연구 프로젝트를 UC어바인에서 진행했다. 90세 이상으로 이 연구에 참가한 인원은 1600명으로 뛰어난 기억력을 보여주고 신체 건강과 생활 방식을 평가했다. 연구원들은 MRI 등을 사용하여 피험자의 뇌를 관찰하고 생물학적 기준점을 점검했다. 이들중 사망 후 뇌를 기증한 사람들에 대한 사후 연구도 수행했다. 일반적으로 '수퍼 에이저'는 뛰어난 기억력을 지닌 80세 이상의 시니어를 의미한다. 최소한 20~30세 가량 어린 사람만큼 기억력이 좋은 사람이다. 많은 사람이 좋은 기억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수퍼에이저는 실제로 매우 드물다. 미국과 캐나다의 5개 도시에서 연구하고 있는 인지신경과학자 에밀리 로걸스키에 의하면, 연구에 참여한 시니어중 10% 미만이 과학적인 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기억력과 정신 능력을 가지고 있다. 물론 이런 연구가 진행되는 이유는 바로 치매 때문이다. 7300만 명의 베이비붐 세대가 80대가 되고 의학의 발전으로 점점 더 오래 살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됨에 따라 치매 발병을 극복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대부분의 사람은 예측 가능하게 노화되고 변하는 두뇌를 가지고 있다. 기억력은 30~40세 사이에 최고조에 달하지만 전반적인 뇌 용적은 50대부터 위축되기 시작한다. 특히 복잡한 사고 과정, 학습과 관련된 뇌 영역이 위축되기 시작한다. 호르몬 변화, 혈관 악화, 뇌의 주요 연료인 혈당 관리의 어려움으로 인해 노화와 관련된 인지 기능 저하가 발생한다. 이러한 요인은 나이가 들수록 단어를 검색하거나 얼굴과 일치하는 이름을 기억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유와 멀티태스킹 및 새로운 정보 처리가 더 어려워지는 이유를 설명한다. 하지만 수퍼에이저의 뇌는 이런 식으로 변하지 않는다. ▶수퍼에이저 두뇌는 수축에 강하다. 비슷한 연령층의 뇌보다 느린 속도로 수축하고 기억력 및 집중력과 관련된 영역의 용적을 유지한다. 또한 사고, 기억,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전대상피질(ACC)이 더 두껍다. ▶수퍼에이저 두뇌에는 초대형 기억 세포가 있다. 기억을 담당하는 뇌 주변의 뉴런은 같은 나이또래에 비해 훨씬 더 크며, 심지어 20~30세 더 어린 사람과 비교해도 비슷하다. ▶수퍼에이저 두뇌에는 '사회 지능 세포'가 더 많다. 사회적 지능 및 인식과 연결된 세포인 '폰 이코노모 뉴런'이 더 많은 양과 밀도로 포함되어 있다. 뇌 전체의 신속한 의사소통을 촉진하여 외부 세계를 탐색하는 향상된 능력을 제공한다. 이는 두뇌가 쇠퇴하는 것을 방지하는 방식으로 결합되는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60~80세의 젊은 수퍼에이저들에게 관련 없는 16개의 단어 목록을 제공하고 20분 후에 다시 반복하도록 했다. 평균 25세들은 보통 14단어를 기억할 수 있고 평균 75세들은 9단어를 기억할 수 있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수퍼에이저는 25세 만큼 기억했다. 그러면 어떻게 이들은 수퍼에이저가 됐을까. 3가지 요인이 꼽혔다. ▶인지 예비=두뇌가 늙지 않는 것은 아니다. 이들은 인지적으로 평균적인 사람들이 겪는 염증이나 혈관 막힘과 같은 노화 관련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것 같다. 이들의 뇌에 대한 사후 연구에 따르면 일부는 알츠하이머병의 임상적 병리를 갖고 있지만 어떤 증상도 경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일부 두뇌에는 질병이 있거나 인지 저하의 징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능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추가 능력이 있을 수 있다. 수명이 길어지고 인지 능력이 더 건강해지는 것은 유전적일 수도 있지만 아직 확실한 것은 모른다. 유전자를 갖는 것이 첫째 요소지만 유전자는 환경적 요인과 생활방식에 따라 '켜지거나' '꺼질' 수 있다. ▶인생의 성취=교육 수준이 높거나 경력이 더 많은 사람은 인지적 예비력이 더 큰 경향이 있다. 그러나 아직 교육과 직업의 성공이 수퍼에이저가 될 가능성을 높이는지, 아니면 타고난 재능을 타고난 것인지 알 수 없다. 하버드 의대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높은 교육 성취도와 더 오랜 기간의 교육을 받으면 보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인지 장애와 알츠하이머 발병을 늦출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반대로 수퍼에이저의 타고난 정신 능력으로 인해 고급 연구나 성공이 이뤄질 수도 있다. ▶라이프스타일=결정적인 요인일 수도 있다. 몇 가지 단서는 (1)신체적, 지적으로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 (2)끊임없이 도전하려는 의지나 능력 (3) 활발한 사회생활과 폭넓은 사회적 네트워크 (4) 모든 방종을 절제하되 가끔씩 와인 한 잔을 허용한다. 이외 수퍼에이저는 지중해식(많은 농산물, 붉은 고기는 너무 많지 않음) 섭취, 매일 운동, 스트레스 수준 및 정신 건강 문제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모두 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연구에 따르면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심지어 청각 및 시력 저하가 인지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입증됐다. 이런 요인을 꼽았음에도 불구하고 연구자들은 무엇이 수퍼에이징을 만드는지 아직 모르는 것이 많다는 점을 인정한다. 예를 들어, 수퍼에이저의 의학적 문제와 건강 관련 문제는 일반 노인의 건강 프로필과 비슷하다. 즉, 모든 수퍼에이저가 신체적으로 예외적인 것은 아니다. 다음은 수퍼에이저들의 7가지 특성이다. 관심을 가져볼 만한 이유는 유전자가 수퍼에이저의 예리한 사고력과 기억력을 완전히 설명하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생활 방식이 중요하다. ▶혈당과 혈압을 조절한다. 일반인들에 비해 혈압과 혈당 수치가 더 건강한 경향이 있다. 약물 치료와 고영양 식단 섭취를 통해 조절한다. 통곡물, 채소, 잎채소, 견과류, 베리류, 생선을 많이 섭취하고 붉은 고기, 버터, 과자를 적게 섭취하는 식습관을 따르면 뇌 노화를 7.5년 늦추고 사고력과 기억력을 더 예리하게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구들과 많은 대화를 나눈다. 신경학 저널에 실린 2023년 일본 연구에 따르면 매일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는 시니어는 친구나 친척들과 거의 접촉하지 않은 또래보다 주요 뇌 영역의 수축이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도 이것이 외로움을 가장 많이 느끼는 사람들의 기억력이 빠르게 저하되는 이유라고 20년 동안 미국 성인 9032명을 추적한 2022년 미시간대 연구 결과다. ▶스트레스를 피하고 정신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최근 3년간 진행된 덴마크 연구에서는 우울증이 치매 위험을 2배로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3년 연구에서는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사람은 스트레스 수준이 낮은 사람에 비해 기억력 문제에 걸릴 위험이 37%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연구에 따르면 약물 치료와 대화 요법을 포함한 치료를 받은 우울증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10~14년 동안 치매에 걸릴 확률이 최대 3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잠자는 동안 뇌는 알츠하이머병 발병 초기에 쌓이는 독성 폐기물을 제거한다. 2022년 캐나다 연구에 따르면 3개월 동안 1주일에 3일 이상 잠들지 않거나 잠들지 못하는 경우 시니어의 기억력이 악화될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70대 4197명을 대상으로 한 2021년 연구에서 처방 수면제를 만성적으로 사용하면 치매 위험이 48% 증가했다. ▶시력과 청력을 보호한다. 워싱턴 대학의 한 연구에 따르면 보청기를 착용한 시니어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사고 및 기억 상실이 48% 더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연구에 따르면 백내장 수술을 받은 사람은 수술을 받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29%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을 너무 많이 하지 않고 육체적인 운동을 적당히 한다. 스페인 연구자들이 꼽은 이들의 특징은 동일한 운동 빈도를 보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시니어보다 속도, 이동성, 민첩성 및 균형이 더 뛰어나다는 점을 발견했다. 한 가지 이유는 수퍼에이저는 더 힘든 활동을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정원 가꾸기나 계단 오르기. 즉, 1마일을 걷는 것은 좋다. 심박수를 높이려면 1마일을 빠르게 걷는 것이 더 좋다. ▶단어 맞추기 보다 더 많은 것을 한다. 일반 노인들에 비해 십자말풀이와 스도쿠 게임을 더 자주 하며, 독서, 음악 듣기, 여행, 게임, 강의 및 콘서트 참석도 더 자주 한다. 특히 뇌는 다양한 일을 하는 것이 좋다. 장병희 기자기억력 수퍼 사후 연구 연구 프로젝트 인지신경과학자 에밀리
2023.11.26. 17:00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정확한 판단과 결정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인지 능력과 기억력 등 두뇌 건강의 유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뇌 기능도 청년기 초 절정에 달했다가 서서히 쇠퇴하기 시작한다. 뇌 기능이 저하되면 기억력도 안개가 낀 것처럼 점차 희미해진다. 인식 능력이 퇴보하는 이유 가운데는 노화 외에도 독소가 있는 화학물질에 노출되거나 부적절한 음식 섭취, 수면 부족, 긴장 상태 등이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뉴로 제네시스(Neurogenesis)라는 신경단위의 성장을 통해 뇌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방식도 있고 기억력을 높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지방과 설탕의 과도한 섭취를 피하는 등 음식 조절도 기억력 유지와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대체 의학을 주장하는 조셉 머콜라 박사는 색다른 뇌건 유지법을 소개해 관심을 끈다. 그가 주장하는 기억력 개선을 위한 5가지 생활방법을 소개한다. 첫째, 운동을 해야 한다. 운동은 근육과 세포를 자극해 서로 연결되도록 하고 손상을 막는 역활도 한다. 운동하는 동한 근육세포들은 신경 요소로 알려진 단백질을 배출한다. 특별히 두뇌신경 효소로 알려진 요소(BDNF)는 신경건강과 인식기능에 직접 도움을 주는 역활을 하며 동시에 혈액순환도 개선된다. 두 번째는 지나치게 많은 업무는 피해야 한다. 모든 업무에는 긴장감이 따르게 되고 진행이 늦어지면 자신감을 잃게 된다. 우리의 두뇌는 오랫동안 한 가지 방향으로 사용돼 동시에 다량의 업무를 다루는 데는 무리가 있다. 다량의 업무를 중지하는 것은 기억력의 약화를 막는 핵심 요소다. 세 번째, 편안한 숙면을 취해야 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 10~15분 정도 묵상을 한 후 숙면으로 뇌의 긴장을 풀어줘야 한다. 하버드대의 연구에 따르면 실험 대상자의 33%가 숙면 후 생각이 맑아졌다고 답했다. 숙면은 기억력을 향상하고, 뇌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연구에 따르면 수면 부족은 중요한 여러 신경세포를 변화, 수정시킨다. 2006년 심리과학연구회의 발표에서도 수면은 인식과 기억력 개발에 중요한 역활을 한다. 따라서 어린아이들의 낮잠은 뇌 기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며, 성인들의 낮잠도 두뇌를 향상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준다는 것이다. 네 번째, 새로운 기술(Skill)을 찾아 숙달해야 한다. 2007년 국제직업치료연구에 의하면 뇌 기능 향상을 통해 치매 등의 위험을 줄이려면 의도적으로 뇌 신경계의 자극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를 위해 새롭게 집중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임상신경학연구 저널에 따르면 뜨개질 등도 인식력을 향상하는 좋은 방법이다. 퀼트나 사진을 배우는 시니어들의 인지 기능이 개선됐다는 발표도 있었다. 따라서 정신적으로 자신을 자극하는 것이 필요하다. 악기를 배운다든지, 정원을 가꾼다든지, 기술이나 공예를 배우는 것도 정신적 자극의 방법이다. 다섯 번째, 기억력의 기술·장치가 필요하다. 기억력의 기술은 글이나 단어를 활용, 정보, 혹은 개념을 기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방법이다. 기억력에 대한 기술의 정보를 쉽게 틀을 기억하고 정보를 조직화할 수 있도록 우리를 돕게 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머리글자 이용(예를 들어 ‘포도를 따라 (Pick Up Grapes)’를 ‘PUP’으로 기억)▶시각화한 사물 활용(치과 치료 약속을 기억하기 위해 치아 모형 사용) ▶이름 등을 기억하기 위해 발음이 비슷한 다른 단어 함께 기억 단어 함께 기억 ▶내용이 많고 복잡한 것은 공식화해 기억하는 방법 등이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김기천 / LA카운티 중소기업자문관기고 비즈니스 기억력 기억력 개선 기억력 개발 신경건강과 인식기능
2023.10.20. 19:59
일상을 살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너무 힘들거나 내가 처한 상황에 불만이 스멀스멀 올라올 때면 공식처럼 당장 하는 일이 있다. 감사할 것을 다섯 가지를 찾는 것이다. 내 사랑하는 가족 모두가 건강해서 어려운 병에 시달리는 사람이 없이 매일의 평범한 일상을 살 수 있는 것 감사, 매일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에 감사, 사고 나지 않고 무사히 출퇴근한 것에 감사, 아이들이 무사한 것에 감사. 이렇듯 매우 기본적인 일이라 감사함을 놓치고 있던 일들에 대해 감사를 할 때면 내 마음의 불평 불만이 눈 녹는 것보다 더 빨리 사라지게 된다. 마음에 불만의 먼지가 쌓이면 세상이 다 회색으로 보이게 된다는 것을 배운 이후 쉽게 행복을 찾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 것이다. ▶부모에게 감사 사실 부모만큼 자식을 위해 모든 것을 베푸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자녀를 위해 끊임없이 가진 모든 것을 베푸는 부모의 사랑에 감사를 하는 자녀가 얼마나 될까? 아이들이 부모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을 강요할 수는 없지만 감사 할 것을 생각하는 아이들은 자신의 삶이 감사하고 행복할 수 있다. 아래는 다음 카페에 군대에 간 아들이 부모님께 감사한 것 100가지를 손편지로 써서 보낸 아들과 답글을 쓴 엄마의 사연을 보고 그중 1번부터 10번까지의 감사 내용인데 이것을 읽고 있으면 편지를 쓴 엄마도 너무 행복하겠구나 생각이 들지만 사실 더 많이 행복한 사람은 그 아들이 아닌가 싶다. 1. 세상에 태어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내가 더 감사해 아들~ 엄마의 아들이 되어준 거) 2. 언제나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생토록 엄마가 사랑한단다) 3. 힘들 때 기댈 곳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엄마도 너가 있어서 든든하고 많이 기대고 있어) 4. 학창시절 아침마다 학교에 태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건 당연한 거지) 5. 항상 자랑스러운 아들이라고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라면 누구나 자식들 그리 생각해) 6. 어릴 때부터 교육을 잘 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시킨다고 노력했는데 ㅎㅎ 고마워) 7. 초등학교 시절 저를 믿고 축구부를 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축구라면 미친 존재감이었지 넌) 8. 매번 전화할 때마다 반갑게 받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연히 반갑지) 9.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뒷바라지해 주신 것 감사합니다. (당연하지 ..ㅎ) 10. 언제나 나를 믿고 내 편을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난 너를 믿어 평생토록) 11. 어떤 선택을 할 때 저 선택을 존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ㅎㅎ) ▶감사하면 생기는 일 연설가며 작가인 지그 지글러 “나는 감사할 줄 모르면서 행복한 사람을 한번도 보지 못했다. 감사는 행복의 원천인 동시에 행복의 열매가 된다"고 하면서 감사로 행복에 이르는 길을 이렇게 설명하였다. 기적적인 일에 감사하기보다 매일의 일상에서 감사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불평과 불만이 치료되는 것을 경험하게 되며 마음이 부유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학생이 작은 일에 감사하는 습관을 가지면, 더 지혜로워지고 두뇌에 활력을 더해 주고 기억력도 향상되어 좋은 성과를 얻게 될 것이다. ▶자녀에게 감사 표현하기 자녀가 부모에게 감사하면 부모의 마음에 사랑이 몇배로 커지고, 열심히 일하는 것도 수고스럽지 않고 기쁘고 행복하게 여겨진다. 그와 같이 자녀에게 부모가 작은 일 하나 하나에 감사를 하게 되면 아이들의 마음에도 사랑이 몇배로 커지며 자신의 삶을 힘차게 살아갈 에너지를 얻게 된다. 나에게서 태어나 기쁨과 행복을 알게 해준 존재에 대한 감사. 미숙한 부모지만 의지하고 사랑해 주고 기다려 줘서 감사. 이제 이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자. 건강 해줘서 고마워. 사랑할 수밖에 없는 사랑스러운 너에게 감사해. 안되는 것을 설명하면 쉽게 받아들이는 너의 판단력에 감사해. 빛나는 너의 눈동자에 감사해. 말로 그리고 카드로 얼마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해주자. ▶문의: (323)938-0300 www.a1collegeprep.com 새라 박 원장 / A1칼리지프렙기억력 감사 감사 아이들 감사 사고 두뇌 활력
2023.04.23. 18:00
유나이티드헬스케어(UnitedHealthcare)가 최근 들어 더욱 많아지고 있는 치매(Dementia)와 관련된 교육세미나를 개최한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가 제공하는 이번 치매 관련 교육세미나에서는 김진안 내과전문의가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최근 들어 한인사회에도 치매 문제가 핫 이슈다. 적지 않은 한인들이 생활하면서 흔히들 “내가 치매일까”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차 감소하는 기억력, 사소한 건망증은 살면서 누구나 겪을 수 있지만, 기억력 감퇴는 치매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며 “치매는 정상적인 생활을 해오던 사람이 후천적으로 여러가지 인지기능에 지속적인 저하가 발생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말한다”고 설명했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는 이러한 치매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치매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 세미나는 JK Internal Medicine(www.jkmedi.com) 김진안 내과전문의를 초청해 치매의 원인·증상·진단·치료 등 평소 치매에 궁금했던 점들을 자세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세미나 오는 9월 8일 오전 11시로 온라인 세미나이기 때문에 줌(Zoom)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줌 미팅 ID (Meeting ID) - 824 699 7872, 패스코드(Passcode) - 123.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요청하면 줌 링크를 비롯해 전화·유튜브를 통한 참가 방법 등 세미나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뉴저지주 팰팍에 있는 유나이티드헬스케어 버겐아시안정보센터(7 Broad Ave., Suite 301-A)는 “그동안 진행해 온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들은 유나이티드헬스케어 유튜브 채널(uhcasian.com/youtube)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며 건강에 유익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개인·고용주·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수혜자를 위해 광범위한 건강 혜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 전국적으로 100만 명이 훨씬 넘는 의사 및 진료 전문가, 6000곳에 이르는 병원 및 기타 진료 시설과 직접 계약을 맺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uhc.com) 참조.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기억력 치매 유나이티드헬스케어 유튜브 기억력 감퇴 치매 문제
2022.08.25. 19:04
“사람은 자기가 한 약속을 지킬만한 좋은 기억력을 가져야 한다.” 프리드리히 니체·독일 철학자한마디 기억력 약속 프리드리히 니체 독일 철학자
2021.11.12.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