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장 김광석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서울 대사
2024.10.10. 19:00
내달 3일 베이사이드 KCS서 가수 채환 '마흔즈음에' 공연 김광석 노래 등 총 15곡 선봬 팬데믹을 지나며 상실감에 빠져 있는 뉴욕 내 동포들을 위한 힐링콘서트가 열린다. 가수 채환, 황미광 희망을파는사람들 뉴욕지부 이사는 내달 3일 베이사이드 뉴욕한인봉사센터(KCS·203-05 32애비뉴)에서 열리는 가수 채환의 콘서트 '마흔즈음에'를 앞두고 28일 홍보차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찾았다. 앞서 지난 2021년 플러싱 중앙장의사(162-14 스탠포드 애비뉴)에서 열렸던 콘서트는 내용을 더 풍성하게 꾸려 돌아왔다. 희망을파는사람들 뉴욕지부(회장 수 심)에서 부회장을 맡아 활동하는 정영헌 CUNY브루클린칼리지 영상학과 교수가 감독을 맡아 모노드라마의 배경 영상을 꾸몄다. 센터에 공연 전용 무대가 없기 때문에 특수효과를 넣어 관객의 볼거리를 더한다. 채환은 "공연을 1970년에 시작해 이제 1900회를 넘겼다"며 "지난 뉴욕 공연과 달리 오리지널 공연으로 준비했다. 60대 관객이 주로 오기 때문에 고향의 느낌을 담기 위해 노래 ▶'감꽃'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아버지 막걸리' 등을 넣었다"고 했다. 황 이사는 "좌석이 한정돼 있어 일찍 오실수록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다"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고 다른 지역에선 볼 수 없는 1회 공연이니 많은 분들이 연말을 즐기기 위해 오셨으면 한다. 수익금은 재단 기부금으로 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오후 6시에 시작해 120분가량 가수 김광석과 채환의 노래 총 15곡으로 꾸려진다. 좌석은 총 250석이다. 표는 한 장 구매시 60달러, 두 장 구매시 100달러다. 문의 646-226-2360. 글·사진=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채환 가수 채환 황미광 황미광 작가 희망을파는사람들 희망을 파는 사람들 희망을 파는 사람들 뉴욕지부 김광석 콘서트 마흔즈음에
2023.11.29. 5:25
미주한인서화협회 박선원 김광석 한글 이름 붓글씨 코리안 페스티벌
2023.11.05. 16:38
김광석 제38대 뉴욕한인회장이 한인회의 문을 활짝 열고 동포들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며 취임식에서 포부를 밝혔다. 뉴욕한인회는 27일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에서 제37·38대 뉴욕한인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화려한 음악과 함께 시작을 알린 이날 행사는 역대 회장단 입장식, 신임 회장 선서, 한인회 회기 전달, 취임사, 감사패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찰스 윤 제37대 뉴욕한인회장은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동포 여러분께 감사 말씀 전한다. 앞으로 김광석 신임 회장이 한인사회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거라 자신한다”며 김 회장에게 회기를 전달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인회 운영을 보강하고 ▶한인회 업무를 다양화해 경제, 문화, 봉사, 인권 등 분야별로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며 ▶한인사회에 차세대를 영입할 수 있도록 한인회를 조직화하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그러면서 “기회가 될 때마다 한인회원 등록 활동을 전개해 ‘함께 꾸려가는 한인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동포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그는 조선후기 문신 이양연의 한시를 인용해 “오늘 한인들의 발자국은 마침내 후대들의 길이 된다”며 취임사를 마무리하고 찰스 윤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날 이경로 전 회장(29대)은 뉴욕한인회장의 덕목으로 ‘정의감, 책임감, 지혜’를 꼽으며 “김 회장은 한국적 정서를 갖고 있으면서도 주류사회에서 활동하는 분이고, 세 가지 덕목을 모두 갖춘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김의환 뉴욕총영사는 “뉴욕한인회는 다양한 분야의 동포들을 대표하는 단체로 나아가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며, “과거보다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30여년간 뉴욕한인봉사센터(KCS)를 이끈 김광석 회장은 당선증을 받은 지난 14일부터 회장으로서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고, 2년 임기 동안 뉴욕한인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글·사진=윤지혜 기자뉴욕한인회장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취임 김광석 회장 맨해튼 뉴욕한인회관
2023.06.27. 21:23
제38대 뉴욕한인회장에 당선된 김광석 회장이 2·3세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뉴욕 일원에 거주하는 중국동포(조선족)까지 끌어안는 한인회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인으로서의 ‘헤리티지’를 가진 이들에게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교육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갈수록 축소되는 한인 커뮤니티가 큰 축을 놓치게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21일 당선 인사차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방문한 김 회장은 중국동포의 뉴욕한인회 참여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코리안 헤리티지’(Korean Heritage) 단어에서 어디에 방점을 찍을지의 문제”라며 “중국동포들 중엔 독립운동을 위해 만주로 떠난 선조의 후손들, 고려인 등이 포함돼 있고 우리 한인 2세, 3세들이 미국에서 소수민족으로서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결국 한인 헤리티지를 가진 사람들이 힘을 뭉칠 수 있도록 100년, 150년이 걸리더라도 당연히 끌어안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인 이민사회에서 중국동포들을 멸시·배척하는 분위기가 생기자 이들도 등을 돌리고 본인을 중국인으로 규정하는 경우가 생기곤 하는데, 이들을 놓치지 말아야 뉴욕 일원에서 한인 커뮤니티 파워도 조금이나마 더 키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한인 정체성을 재정립할 수 있는 언어·문화·역사교육도 절실하다”며 “이런 부분은 한인 2·3세, 이민 1세에게도 모두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당장 중국동포를 받아들이겠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명확히 했다. 김 회장은 지난 11일 치러진 선거에서 총 6116표 중 3854표를 받아 당선됐다. 그는 “50만 한인 동포 중 6000여명만 투표했는데, 왜 다수가 무관심했는지를 면밀히 파악해야 할 것”이라며 “한인회 고유성을 끌고 나가면서도 확대하고, 참여를 독려할지가 고민”이라고 전했다. 회장으로서 꼭 이루고 싶은 부분으로는 ‘이사회 확대·개편’과 ‘흥이 나는 한인회 만들기’를 꼽았다. 그는 “뉴욕 한인사회 곳곳을 대표할 인물들로 이사회를 확대·개편하되, 업무 연속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회장이 이사장과 일부 이사진을 임명하다시피 하는 현 규정을 손보고, 이사 임기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선거는 사상 첫 ‘세대 간 대결’로 펼쳐져 이목을 끌었다. 김 회장은 “함께 겨뤘던 강진영 뉴욕한인변호사협회 회장을 비롯해 많은 차세대 한인들이 한인회에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김 회장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뉴욕한인회관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리셉션은 같은 날 오후 6시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서 열린다. 글·사진=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뉴욕한인회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김광석회장 한인회 한인회장 조선족 중국 뉴욕
2023.06.21. 20:45
김광석 뉴욕한인회장과 이준성 뉴욕교협회장, 박광민 뉴욕한인식품협회장, 테렌스 박 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 대표 등은 14일 퀸즈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브로드웨이역에서 뉴욕시의원 19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크리스토퍼 배 후보 지지운동을 펼쳤다. 베이사이드에서 나고 자란 한인 배 후보는 토니 아벨라, 폴 그라지아노 등과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격돌하게 된다. [아시안아메리칸유권자연맹] 김은별 기자김광석 아시안아메리칸 크리스토퍼배
2023.06.16. 17:49
제38대 뉴욕한인회장으로 선출된 김광석 당선인이 14일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에서 당선증을 수령했다. 왼쪽부터 김광석 당선인, 민경원 제38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장. [제38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뉴욕한인회장 김광석
2023.06.14. 16:54
김광석 전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이 제38대 뉴욕한인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11일 뉴욕과 뉴저지 등 11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제38대 뉴욕한인회장 선거 개표 결과, 전체 개표 수 6116표 중 김광석 후보가 3854표(63.02%)를 얻어 당선됐다. 2221표를 받은 강진영 후보(36.31%)는 김 당선인과 비교했을 때 1633표 적은 표를 받았다. 무효표는 41표였다. 김 당선인은 3투표소(대동연회장), 4투표소(H마트 베이사이드점), 5투표소(뉴욕장로교회), 6투표소(한남체인 뉴저지 포트리점), 8투표소(H마트 뉴저지 에디슨점), 9투표소(H마트 롱아일랜드 제리코점), 10투표소(스태튼아일랜드), 11투표소(웨스트체스터) 등 11개 중 8개 투표소에서 강 후보를 앞섰다. 강 후보가 앞선 곳은 1투표소(뉴욕한인회관), 2투표소(맨해튼 32스트리트), 7투표소(H마트 뉴저지 리지필드점) 등이었다. 김 당선인은 “뉴욕 일원 한인 동포 50만명 중 6116명이 투표하셨는데,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과 저를 지지하지 않은 분들의 입장도 듣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한인의 소리를 제대로 듣고 아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약에서 밝혔던 것처럼 한인회 기초를 단단히 다지고, 한인 인권을 증진할 프로그램을 구축할 것”이라며 “풀타임이 아니더라도 한인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이들을 많이 영입해 분과별 위원회를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 후보 역시 패배를 인정한 뒤 “63년 한인회 역사 속 첫 번째 이민 2세 한인회장 탄생은 조금 더 미뤄졌다”며 “김 당선인께서 한인 커뮤니티를 성장시키는 리더십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저는 실패했지만, 앞으로도 한인 커뮤니티가 2세들의 한인사회 진출 시도를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3월 초 치러질 예정이던 이번 선거는 후보 자격 문제 등을 놓고 파행사태를 겪었다. 30여년간 KCS를 이끈 1세대 김 후보와 뉴욕한인회 역사상 최초의 2세 후보인 강 후보의 ‘세대 간 대결’이라는 점도 관심을 끌었다. 민경원 선관위원장은 “미진한 점도 있었지만, 최선을다했다”고 말했다. 당선증 교부와 당선공고가 끝나면 김 당선인은 공식적으로 2년 임기 뉴욕한인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 관계기사 3면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뉴욕한인회장 김광석 임기 뉴욕한인회장직 뉴욕한인회장 선거 뉴욕한인회 역사상
2023.06.12. 19:27
찰스 윤 전 뉴욕한인회장, 김의환 주뉴욕총영사 등 뉴욕 일원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은 제38대 뉴욕한인회장으로 당선된 김광석 전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에게 축하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인 밀집지역 지역구를 대표하는 정치인들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찰스 윤 전 뉴욕한인회장 "한인사회 화합 위해 뛰어달라" 찰스 윤 전 뉴욕한인회장은 김광석 제38대 뉴욕한인회장 당선인에게 "뉴욕 일원 한인사회의 화합을 위해 뛰어주시기를 바라고, 모든 사람을 아우를 수 있도록 공약을 지켜주셨으면 좋겠다"고 12일 밝혔다. 윤 전 회장은 이번 선거로 임기 마지막에 발생한 잡음에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김의환 주뉴욕총영사 "동포사회 발전과 번영 위해 힘써달라" 김의환 뉴욕총영사는 12일 "뉴욕한인회는 지난 60여 년 동안 뉴욕의 동포사회를 대표해 온 동시에, 동포사회가 미국 사회에 깊게 뿌리내리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며 김광석 제38대 뉴욕한인회장 당선인에게 "재임 기간 중 동포 권익 신장, 한인사회의 위상 제고 등 동포사회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총영사는 "주뉴욕총영사관과 뉴욕한인회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 "한인 커뮤니티 발전 위해 지속적인 협력 필요" 존 리우 주상원의원은 "이번 선거에 한인 2세들을 포함해 많은 유권자들이 참여했고, 이는 한인 커뮤니티의 힘과 성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제 우리는 뉴욕 시민으로서 한인 커뮤니티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줄리 원 뉴욕시의원 "뉴욕한인회의 놀라운 업적 이어나가기를" 줄리 원 뉴욕시의원은 "지난 60여 년 동안 뉴욕한인회는 한인 이웃들이 교육 기회, 일자리, 문화 행사 및 주요 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뉴욕한인회가 놀라운 업적을 이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욕한인회 지도부와 직원들의 지속적인 성공을 기원한다"는 응원의 말도 잊지 않았다. 김은별·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김은별 기자뉴욕 뉴욕한인회 뉴욕한인회장 김광석 강진영 찰스윤
2023.06.12. 14:51
총 6116표 투표, 3854표 득표…강진영 후보와 1633표차 김 당선인 "투표 불참, 지지하지 않은 한인들 목소리 듣겠다" 강 후보 "첫 2세 한인회장 탄생 미뤄졌지만, 응원해 달라" 김광석 전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이 제38대 뉴욕한인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11일 뉴욕과 뉴저지 등 11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제38대 뉴욕한인회장 선거 개표 결과, 전체 개표 수 6116표 중 김광석 후보가 3854표(63.02%)를 얻어 당선됐다. 2221표를 받은 강진영 후보(36.31%)는 김 당선인과 비교했을 때 1633표 적은 표를 받았다. 무효표는 41표였다. 김 당선인은 3투표소(대동연회장), 4투표소(H마트 베이사이드점), 5투표소(뉴욕장로교회), 6투표소(한남체인 뉴저지 포트리점), 8투표소(H마트 뉴저지 에디슨점), 9투표소(H마트 롱아일랜드 제리코점), 10투표소(스태튼아일랜드), 11투표소(웨스트체스터) 등 11개 중 8개 투표소에서 강 후보를 앞섰다. 강 후보가 앞선 곳은 1투표소(뉴욕한인회관), 2투표소(맨해튼 32스트리트), 7투표소(H마트 뉴저지 리지필드점) 등이었다. 김 당선인은 "뉴욕 일원 한인 동포 50만명 중 6116명이 투표하셨는데,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과 저를 지지하지 않은 분들의 입장도 듣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한인의 소리를 제대로 듣고 아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약에서 밝혔던 것처럼 한인회 기초를 단단히 다지고, 한인 인권을 증진할 프로그램을 구축할 것"이라며 "풀타임이 아니더라도 한인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이들을 많이 영입해 분과별 위원회를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 후보 역시 패배를 인정한 뒤 "63년 한인회 역사 속 첫 번째 이민 2세 한인회장 탄생은 조금 더 미뤄졌다"며 "김 당선인께서 한인 커뮤니티를 성장시키는 리더십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저는 실패했지만, 앞으로도 한인 커뮤니티가 2세들의 한인사회 진출 시도를 응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3월 초 치러질 예정이던 이번 선거는 후보 자격 문제 등을 놓고 파행사태를 겪었다. 30여년간 KCS를 이끈 1세대 김 당선인과 뉴욕한인회 역사상 최초의 2세 후보인 강 후보의 '세대 간 대결'이라는 점도 관심을 끌었다. 민경원 선관위원장은 "미진한 점도 있었지만, 최선을다했다"고 말했다. 당선증 교부와 당선공고가 끝나면 김 당선인은 공식적으로 2년 임기 뉴욕한인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 김은별 기자뉴욕한인회 뉴욕한인회장 한인회장 김광석 강진영 진강 선거 한인회장선거 회장선거 뉴욕 뉴저지 KCS 뉴욕한인변호사협회
2023.06.12. 14:29
제38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선에서 맞붙는 각 후보의 후원의 밤 행사가 잇달아 열렸다. 각 후보들은 지지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본인이 생각하는 뉴욕한인회의 방향과 포부를 밝히며 승리를 다짐했다. 지난 2일 퀸즈하크네시야교회에서 열린 김광석 후보 후원 행사에는 류제봉 전 뉴욕퀸즈한인회장, 설광현(앤드류 설) 전 맨해튼 한인회장, 박광민 뉴욕한인식품협회장, 이승우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각 후보들은 왜 김 후보를 지지하게 됐는지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한 표를 독려했다. 설 전 맨해튼 한인회장은 “우리는 견고한 경험을 가진 입증된 리더가 필요하다”며 “한인사회에서 활동해 온 1.5세인 제가 말할 수 있는 점은, 김 후보가 회장이 되면 제대로 봉사하면서 한인 커뮤니티를 발전시킬 분이라는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박 회장은 “한인들의 상징이자 대표 단체인 뉴욕한인회장직을 극소수가 대물림하는 행태는 있어선 안 된다”며 “지난 3~4개월 뜻있는 리더들이 나서 준 덕분에 경선을 펼칠 수 있는 마당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1세대 한인들이 탄탄하게 한인회를 구축한 후에도 얼마든지 차세대 한인들에게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넘겨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1일 플러싱 리셉션하우스에서 열린 강진영 후보 후원 행사에도 100여명의 참가자가 모여들었다. 후원회장을 맡은 김영덕 박사는 “이제는 법조·의료·금융·학계 등 각 분야에 한인 2세들이 자리 잡은 시대이며, 강 후보는 뉴욕한인회를 이끌 수 있는 준비된 2세”라고 전했다. 강 후보의 뒤를 이어 다음 달부터 뉴욕한인변호사협회장을 맡게 된 로런스 한 변호사는 “8년 넘게 지켜봤지만, 강 후보는 정직하고 헌신적인 리더”라며 “1세대 어르신들도 걱정하지 않고 마음 놓으셔도 될, 우리 커뮤니티 목소리를 들어줄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강 후보의 아버지 강연종씨도 후원 행사에 참석했다. 강씨는 “도대체 뉴욕한인회장을 왜 하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 돼 말렸지만, 뉴욕한인변호사협회 회장을 맡으면서 소신 있게 일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에 마음을 바꿨다”고 밝혔다. 뉴욕한인회장 선거는 오는 11일 오전 8시부터 열린다. 선거 투표소는 뉴욕주에 8곳, 뉴저지주에 3곳 설치된다. 김은별 기자뉴욕한인회 뉴욕한인회장 선거 한인회장 한인회장선거 뉴욕 김광석 진강 강진영
2023.06.04. 17:18
'세대간 맞대결'로 치러지게 된 제38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자들이 합동 연설회를 가졌다. 3개월이 넘는 진통 끝에 경선이 확정된 만큼, 연설회는 취재진 외에도 각 후보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한 시간동안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1일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린 연설회에서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초대 회장을 지낸 김광석 후보는 "30여년간 한인사회에서 KCS를 사회봉사기관으로 육성하는 경험을 했다"며 "비영리단체 경험을 살려 뉴욕한인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키워드로는 봉사·개방·도약을 제시했다. 그는 "대정부 활동으로 한인 단체들이 정부 지원금을 더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시니어·청소년·범죄·인권·경제·문화 등 각 분야 위원회를 도입하고, 한인회의 성격을 분명히 해 정부 그랜트를 효율적으로 확보하겠다고도 했다. 재정운영에 투명성을 보장하고, 모두가 주인이 되는 한인회를 만들기 위해 각종 행사도 계획 중이라고 했다. 소수계 이미지를 최소화하고, 차세대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한인사회에 참여할 토대를 구축하겠다고도 밝혔다. 뉴욕한인변호사협회 회장 등을 지낸 강진영(진 강) 후보는 세대 간 화합과 미래 구축에 방점을 찍었다. 강 후보는 "1세대 한인들이 길을 닦아준 덕분에 주류사회에 들어갈 수 있었지만 젊은이들은 한인회에 관심이 없어 안타깝다"며 "성공한 한인 2세 등을 자문위원으로 적극 영입하고, 후원을 받아 한인회가 자유롭고 독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뉴욕한인회관 세입자 소송문제를 해결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무료법률서비스 확대, 주류사회 한인-학생 간 멘토링 등을 제안했다. 양측은 최근의 충돌을 의식한 듯, 뉴욕한인이민사박물관 문제 해결방안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김 후보는 "원칙에 따라 리뷰하면 무리없이 해결할 수 있을 것", 강 후보는 "한인회가 더 발전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각각 답했다. 한편 선관위는 선거 투표소 11곳을 최종 확정했다. 맨해튼은 한인회관과 32스트리트 우리아메리카은행 앞, 퀸즈는 대동연회장·뉴욕장로교회·H마트 베이사이드점 등에 설치된다. 스태튼아일랜드(만백성교회), 롱아일랜드(H마트 제리코점), 웨스트체스터카운티(스카스데일 체육관) 등에는 각 한 곳씩 투표소가 마련된다. 뉴저지주엔 한남체인 포트리점·H마트 리지필드점·H마트 에디슨점에 투표소가 설치된다. 투표소는 오전 8시~오후 7시까지 운영되지만, 뉴욕장로교회·H마트 에디슨·H마트 제리코·스태튼아일랜드·웨스트체스터 투표소는 오후 6시에 마감된다. 글·사진=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뉴욕한인회 한인회 뉴욕한인회관 뉴욕한인회장 김광석 강진영 진강 KCS
2023.06.01. 21:03
제38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가 14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각 후보들이 기호추첨을 끝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작업을 준비하게 됐다. 22일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에서 진행된 기호추첨 결과 김광석 전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이 기호 1번, 진 강(강진영) 뉴욕한인변호사협회 회장이 기호 2번으로 확정됐다. 이들 후보들은 앞으로 선거운동을 위한 인쇄물 준비 등의 기간을 거친 후 오는 28일부터 6월 10일 자정까지 약 2주간의 선거운동을 하게 된다. 선거는 6월 1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뉴욕 일원의 지정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김은별 기자김광석 후보 이들 후보들 뉴욕한인회장 선거 선거운동 작업
2023.05.22. 19:53
뉴저지한인상록회 뉴저지상록회 차영자 회장 김광석 김광석 사회복지 전문가 사회복지 상담사
2022.11.29. 21:17
한인정체성운동아카데미(AKIM: Academy of Korean Identity Movement 아낌)은 지난 27일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소재 뉴저지 한인회관에서 한인 정체성 함양을 위한 공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윤희 대표의 인사말과 홍익학당 김평겸 교장의 환영사·뉴저지한인회 이창헌 회장의 축사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첫 강연자로 유니온 신학대학원의 정현경 교수가 나서 “한-정-흥: ‘아름다운 살림’의 힘으로 세상을 변혁하는 한국인의 미학과 영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 교수는 우리 한민족의 ‘후천개벽’-‘대동세상’의 자리로 가야한다는 표현 ‘살림이스트’의 결론으로 청중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두번째 강연은 한미헤리티지협회 김광석 회장이 나서 ‘코리안 어메리칸 정체성의 문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회장은 오랜 세월 뉴욕한인봉사센터(KCS)를 일구면서 경험한 한인 2~3세들의 미래에 대한 역사의식과 관련된 한인 정체성의 문제를 직접적으로 끄집어 내면서 현실적으로 극복해 가야 할 미주 한인 정체성의 깊은 문제를 다뤘다. 김 회장은 한인들이 겪었던 4.29 LA 폭동, 뉴욕의 처치애비뉴 사건 등의 근저에 정체성 문제의 깊은 골이 있음을 지적하고 한민족 역사의식의 정확한 승계가 체계적으로 있어야 됨을 역설했다. 세 번째 연사로는 아낌 초대 대표인 홍순경 목사가 나서 ‘역사적 유대인과 한국인의 정체성 연구’를 주제로 강연했다. 홍 목사는 오래전에 유학했던 이스라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민족과의 비교를 통해 한인 정체성이 궁극적으로 발전하는 길은 이미 홍익인간과 경천애인의 정신을 전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날 행사에는 뉴저지한인회 이창헌 회장, 뉴저지한인상록회 차영자 회장을 비롯해 사회, 종교, 교육, 문화단체 인사들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김은별 기자한인정체성운동아카데미 공개심포지엄 한민족의 정체성 김평겸 이창헌 이윤희 김광석 홍순경 정현경 AKIM 아낌
2022.05.30.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