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에서 진행된 제38대 한인회장 선거 후보 기호추첨 이후 김광석 후보(왼쪽)와 진 강(오른쪽) 후보가 민경원 선관위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38대 뉴욕한인회 선관위]
제38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가 14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각 후보들이 기호추첨을 끝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작업을 준비하게 됐다.
22일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에서 진행된 기호추첨 결과 김광석 전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이 기호 1번, 진 강(강진영) 뉴욕한인변호사협회 회장이 기호 2번으로 확정됐다. 이들 후보들은 앞으로 선거운동을 위한 인쇄물 준비 등의 기간을 거친 후 오는 28일부터 6월 10일 자정까지 약 2주간의 선거운동을 하게 된다.
선거는 6월 1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뉴욕 일원의 지정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