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석준 후보
2026.05.04. 22:04
지난 4월, 캘리포니아 정치권은 격동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민주당에게는 그야말로 악몽과 같은 한 달이었다. 그동안 스스로를 개혁 세력이라고 내세워 온 민주당이, 실제로는 자신들이 부패하다고 비난해 온 기득권과 다르지 않다는 점을 여실히 드러냈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는 에릭 스왈웰 전 연방 하원의원의 성폭행 파문이 있었다. 과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을 주도하며 ‘트럼프 저격수’로 불리던 그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끝없이 추락했다. 그는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 나선 민주당 후보 중 지지율 1위를 달리던 유력 주자였다. 일부 조사에서는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사실상 개빈 뉴섬 현 주지사의 뒤를 이을 차기 리더로 꼽혔다. 그러나 연이어 터진 성폭행 의혹은 그의 정치 생명을 순식간에 끊어버렸다.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만 최소 4명. 권력을 이용한 압박과 은폐 시도 의혹까지 불거졌다. 기득권과 권력 남용을 비판해 온 정치인이 자신도 그 구조를 이용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큰 실망감을 줬다. 이런 행태는 민주당이 내세워 온 도덕성에도 어긋나는 일이었다. 결국 스왈웰은 주지사 후보는 물론 연방 하원의원직까지 모두 내려놓으며 정치 무대에서 퇴장했다. 이 과정에서 가장 먼저 등을 돌린 것은 다름 아닌 민주당 내부였다. 스왈웰 캠프의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동료 하원의원 2명은 즉각 그의 사퇴를 요구했고, 민주당 주요 인사들도 줄줄이 가세했다. 민주당 주지사 후보들 역시 경쟁자를 향해 맹공을 퍼부었다. 말 그대로 ‘절(絶) 스왈웰’이었다. 그러나 여기서 드러난 것은 또 다른 모순이다. 동료의 추락에는 누구보다 날카롭게 칼을 들이대던 민주당 인사들이, 정작 현 권력의 정책 실패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점이다.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 나선 민주당 후보들의 발언을 보면 이러한 경향은 분명하게 드러난다. 당내 지지율 1, 2위를 달리고 있는 억만장자 환경운동가 톰 스타이어와 하비에르 베세라 전 연방 보건복지부 장관은 뉴섬 행정부의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하기보다는 “완벽하진 않았지만 최선을 다했다”는 수준의 평가에 그쳤다. 지난달 22일 TV 토론에서도 뉴섬의 노숙자 정책에 대해 스타이어는 B-, 베세라는 A라는 점수를 매겼다. 반면 공화당 후보인 스티브 힐튼과 채드 비앙코는 낙제점을 줬다. 이러한 태도는 정치적 계산이 작용한 결과로 읽힌다. 뉴섬 주지사가 전국 정치무대에서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당내 후보들이 공개적인 비판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일정 부분 이해할 수 있는 측면도 있다. 그러나 그럴수록 유권자 입장에서는 ‘누구에게는 엄격하고, 누구에게는 관대한 기준’이라는 인상을 지우기 어렵다. 아울러 이러한 흐름은 이미 ‘차기 권력’을 의식한 움직임처럼 보인다는 점이다. 대선까지는 아직 3년이나 남아 있다.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조시 샤미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등 다른 민주당 잠룡들이 부상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그런데도 벌써부터 특정 인물에 대한 비판을 자제하는 모습은 민주당 스스로 눈 가리고 아웅하는 꼴이다. 캘리포니아는 단순한 주가 아니다. 이를 하나의 국가로 본다면 미국, 중국, 독일에 이어 세계 4위 경제 규모를 자랑한다. 그러나 지금 ‘탈 캘리포니아’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기업과 자본, 인구가 빠져나가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답 역시 정치권이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결국 정치인에 대한 신뢰는 일관된 기준에서 나온다. 동료의 추락에는 엄격하면서, 현직 권력의 실패에는 신중한 태도로 일관한다면 그 기준은 설득력을 잃게 된다.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꿈꾸는 후보라면, 권력의 향방이 아니라 원칙과 판단을 기준으로 움직여야 한다. 지금 캘리포니아에 필요한 것은 눈치를 보는 정치인이 아니라, 불편하더라도 할 말은 하는 정치인이다. 김경준 / 사회부 기자기자의 눈 민주당 후보 민주당 주지사 주지사 후보 민주당 인사들
2026.05.03. 19:03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주요 후보 8명이 한 자리에 모여 치열한 TV 토론을 벌였다. 이번 토론은 28일 포모나 칼리지에서 열렸으며, 민주당 6명과 공화당 2명이 참여해 처음으로 전원이 맞붙었다. 투표용지가 유권자들에게 발송되기 직전에 열린 만큼 후보들은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공방을 이어갔다.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하비에르 베세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공화당 후보인 스티브 힐턴을 겨냥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연계를 집중 공격했다. 이에 대해 힐턴은 “16년간 같은 정치세력이 주를 이끌어왔지만 높은 생활비와 빈곤, 실업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며 현 민주당 정책을 비판했다. 유권자 최대 관심사인 생활비와 주택 문제도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토니 서먼드는 주택 구입 보조금 지원을 약속했고,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전 LA 시장은 대규모 주택 공급 확대와 건설 규제 완화를 강조했다. 유류세 문제도 격론이 벌어졌다. 맷 마한 샌호세 시장은 유류세 일시 중단과 개편을 주장했으며, 억만장자 투자자 톰 스타이어와 케이티 포터 전 연방 하원의원은 기업 과세를 놓고 충돌했다. 공화당 강경파인 채드 비안코는 민주당 정책 전반을 강하게 비판하며 책임론을 제기했다. 이번 토론은 수차례 고성과 끼어들기가 이어지는 등 혼란 속에 진행됐지만, 뚜렷한 승자를 가리기는 어려웠다는 평가다. 캘리포니아 예비선거는 6월 2일 실시되며, 정당에 관계없이 상위 득표자 2명이 11월 본선에 진출한다. 현재 약 25%의 유권자가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로, 향후 선거전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온라인 속보팀주지사 후보 주지사 후보 난상 토론 캘리포니아 주지사
2026.04.29. 11:16
연방하원 뉴욕 6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한인 척 박(한국이름 박영철) 후보가 오는 18일 플러싱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유권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 14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박 후보는 18일 오후 2시 플러싱 글로우 문화센터(133-29 41st Ave., 1층)에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방하원 6선거구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유권자들은 이날 후보에게 자유롭게 질문하고 그의 공약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연방하원 6선거구는 퀸즈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포레스트힐스, 프레시메도, 오클랜드가든 등 한인밀집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박 후보는 “나를 지지하든 그렇지 않든, 직접 만나 질문한 후에 판단해달라”며 “기존 정치인들과 달리 공개적인 포럼을 통해 유권자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쟁 후보인 그레이스 멩 의원이 몇 년 동안 공개 타운홀을 열지 않았다는 점도 언급하며 차별화를 시도한다고 밝혔다. 이번 타운홀은 오는 6월 23일 예정된 민주당 예비선거를 앞두고 마련됐다. 박 후보는 이미 후보 등록 요건의 4배가 넘는 청원 서명을 확보해 투표용지 등재를 확정지었으며, 362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몇 달 동안 8200가구 이상을 방문해 유권자들과 소통하며 활발한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 후보는 “최근 몇 달 동안 유권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결과, 전쟁 지출 축소와 생활비 부담 완화가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막대한 국방 예산 대신 보육, 의료 등 실생활 지원에 투자해야 한다”며 “퀸즈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후원회 공동회장은 “뉴욕에서 아직 한인 연방하원의원이 배출되지 않았다”며 “이번 선거는 한인사회의 정치적 위상을 보여줄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인 유권자들이 ‘내 한표면 충분하다’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호성 후원회 공동회장 역시 “타운홀 미팅은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퀸즈의 이민자 가정에서 자라온 사람으로서, 누구보다 이민자들의 목소리를 잘 대변할 수 있다”는 박 후보. 그는 “한인커뮤니티를 포함해 모든 이민자 커뮤니티를 보호하고, 그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싸울 것”이라고 다짐했다. 글·사진=윤지혜 기자연방하원의원 후보 한인 연방하원의원 연방하원 6선거구 타운홀 미팅
2026.04.14. 22:13
가주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 가운데 지지율 1위를 달리던 에릭 스왈웰(사진) 연방 하원의원이 최근 연달아 불거진 성폭행 의혹에 결국 후보직에서 내려왔다. 스왈웰 의원은 12일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후보 사퇴 소식을 발표했다. 그는 "과거 내가 내렸던 잘못된 판단에 대해 가족, 직원, 친구, 지지자들에게 미안하다”며 "거짓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나 개인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스왈웰 의원의 사퇴 결정은 보좌진을 포함한 여러 여성에 대한 성폭행 및 부적절한 행위 의혹이 제기되면서 민주당 내부에서까지 후보 사퇴 압박이 이어져 온데다 사법당국의 수사 착수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CNN 보도에 따르면, 스왈웰 의원의 전직 보좌직원이 지난 2024년 4월 뉴욕의 한 호텔 객실에서 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여성은 당시 보좌직원이 아니었으며, 한 행사장에서 스왈웰 의원을 만났다. 그는 행사가 끝난 후 스왈웰 의원과 술을 마셨다. 만취 상태였던 여성이 의식을 잃었다가 눈을 떴을 때 목격한 건 호텔 방에서 자신과 성관계를 하고 있는 스왈웰 의원이었다. 여성은 그를 밀어내며 거절 의사를 재차 밝혔으나, 스왈웰 의원은 이를 무시하고 강압적으로 성관계를 지속했다. 뉴욕카운티 검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지난 11일 수사에 들어갔다. 추가 피해자 제보를 요청하며 특수 피해 부서를 통해 관련 정보를 수집 중이다. 또한, 이 여성은 21세였던 지난 2019년 스왈웰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에 근무할 당시 그에게 처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이 당시에도 자신이 술에 취해 있는 상태였고, 옷을 입지 않은 채 스왈웰 의원의 호텔 방에서 눈을 떴다고 설명했다. 여성은 “눈을 떴을 때 밤사이 성관계가 있었다는 사실을 직감했고, 스왈웰 의원이 어젯밤에는 좋았어라고 내게 말했다”고 전했다.가주 앨러미다카운티 검찰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수사 착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CNN은 전직 보좌직원 외에도 피해자가 3명 더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인스타그램 팔로워 6만 명 이상 보유한 진보 성향 인플루언서 앨리 사마르코도 포함됐다. 보도에 따르면, 한 여성은 스왈웰 의원이 자신에게 강제로 입맞춤하고 다리를 만졌으며, 만취 상태로 스왈웰 의원의 호텔 방까지 가게 됐다고 주장했다. 사마르코와 다른 여성은 스왈웰 의원이 자신의 성기를 촬영한 영상이나 사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처럼 성폭행 피해 사실이 나오기 시작한 배경에는 지난달 31일 라구나힐스 지역 변호사 샤이엔 헌트가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 처음 스왈웰 의원의 성폭행 의혹 영상을 올리면서부터다. 해당 영상에는 스왈웰 의원이 인턴들과 성관계를 맺고 기밀유지서약서(NDA)를 강요했다는 제보 내용이 담겼다. 제보자는 19세 당시 성적 접근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유사 피해 사례가 더 존재한다고 밝혔다. 또한 권력을 이용해 젊은 직원들과 관계를 맺은 뒤 침묵을 강요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처럼 의혹이 쏟아져 나오자 민주당 내부에서도 강한 반발이 이어져 왔었다. 스왈웰 의원 주지사 선거 캠페인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지미 고메즈, 애덤 그레이 연방 하원의원은 위원장직을 내려놓으며 스왈웰 의원을 향해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애덤 쉬프, 알렉스 파디야, 루벤 가예고 등 연방 상원의원과 캐런 배스 LA시장도 사퇴를 요구했다. 같은 선거에 출마한 톰 스타이어, 맷 메이핸,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등 민주당 경쟁 후보들 역시 사퇴를 촉구했으며, 가주교사협회는 지지를 철회한 바 있다. 아울러 스왈웰 의원 전직 보좌진 50여 명 역시 성명을 통해 후보 사퇴와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한편, 이번 성폭행 의혹과 별개로 이민서비스국(USCIS)은 12일 스왈웰 의원이 과거 국내 근로 허가를 받지 않은 브라질 국적의 보모를 채용한 사안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경준 기자성폭행 후보 후보 사퇴 민주당 후보 사퇴 결정
2026.04.12. 20:02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 정치력 강화와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해 활동하는 OC한미지도자협의회(회장 레이철 윤, 이하 협의회)가 OC법원 13호 법정 판사 선거에 출마한 앤 조 후보 지원에 나선다. 윤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관계자들은 지난 1일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 몰에서 조 후보와 만나 한인 판사 배출 필요성에 공감하고 선거 캠페인을 돕기로 했다. 협의회는 내달 2일(토) 오후 3시 더 소스 몰에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펴는 한편, 조 후보에 관해 알리는 홍보 이벤트를 마련한다. OC검찰에서 18년 동안 재직해온 베테런 검사인 조 후보는 6월 2일 열릴 예선에서 로버트 메스트먼 검사와 맞대결을 벌인다. 후보가 단 두 명이기 때문에 사실상 예선에서 당락이 결정된다. OC판사 선거엔 카운티 유권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714-334-1281)로 하면 된다.판사 후보 판사 후보 oc판사 선거 한인 판사
2026.04.09. 20:00
가든그로브 시의 연례 ‘아름다운 집 콘테스트’가 시작됐다. 시 당국은 지난 1일 후보 공모에 나섰으며 오는 24일까지 시 웹사이트에서 등록을 접수한다. 후보 등록 시 사진을 첨부해야 한다. 시 측은 내달 4~18일 사이 주민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시의원 선거구 6개당 각 2명, 총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내달 마지막 주에 시 웹사이트,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콘테스트 결과를 발표한다. 수상자는 시의회에서 인증서와 부상을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ggcity.org/gems)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714)741-5200콘테스트 후보 콘테스트 후보 후보 공모 콘테스트 결과
2026.04.05. 20:00
오는 11월 뉴욕주지사 선거에서 맞붙을 예정인 캐시 호컬(민주) 뉴욕주지사와 브루스 블레이크먼(공화) 나소카운티장 간 지지율 격차가 확 좁혀졌다. 31일 시에나칼리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늘 주지사 선거가 치러진다면 누구에게 표를 줄 것인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47%가 호컬 주지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블레이크먼 지지율은 34%로, 호컬 주지사와 격차는 13%포인트였다. 지난 2월 여론조사에서는 호컬 주지사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51%로 절반을 넘었고, 블레이크먼 지지율은 31%로 두 후보 간 격차가 20%포인트에 달했지만 3월에는 확 좁혀진 것이다. 블레이크먼은 특히 특정 당에 소속돼 있지 않은 무소속 유권자들 사이에서 최근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소속 유권자 중 블레이크먼 지지 의사를 밝힌 이들의 비율은 39%로, 호컬 주지사 지지율(32%)을 7%포인트 앞섰다. 특히 무소속 유권자 중 아직 주지사로 누구를 지지할지 모르겠다고 응답한 이들도 23%에 달해 향후 성패를 가를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백인 유권자 그룹에서도 호컬 주지사 지지율과 블레이크먼 지지율이 43%로 같은 수준이었다. 다만 유색인종 유권자 그룹에선 64%가 호컬 주지사를 지지했다. 스티브 그린버그 시에나칼리지 여론조사 전문가는 “단순히 이번 달에만 나타난 현상인지, 장기적인 흐름인지는 주 예산이 승인되고 선거운동이 전개되는 흐름에 따라 판단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호컬 주지사와의 격차를 확 좁힌 블레이크먼은 “뉴요커들은 현 주지사가 만들어낸 생활비 위기에서 구제되길 바라고 있다”며 이에 따라 지지율 격차를 좁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득세를 감면하고, 유틸리티 요금을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제 계획으로 주민들을 구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컬 선거 캠페인 측은 “현재 주지사는 매일 물가를 안정시키고, 치안을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맞서는 반면 블레이크먼은 정반대 행보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현재 기록에 따르면 호컬 주지사는 선거 캠페인 자금 2018만 달러를 확보, 블레이크먼 캠페인(160만 달러)을 압도적으로 앞서는 상태다. 한편 이날 여론조사에서 뉴욕 유권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을 개시할 때는 연방의회 승인이 꼭 필요하다(65%)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한 투표시 신분증을 확인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선거 때마다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제시해 신분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54%로 더 많았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반대하는 의견은 60%였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주지사 후보 뉴욕주지사 선거 지지율 격차 주지사 지지율
2026.03.31. 21:10
[척 박 후원회]후보 청원 후보 청원
2026.03.23. 17:51
후보 방문
2026.03.19. 21:52
오는 6월 2일 열릴 오렌지카운티 로컬 선거 예비선거 구도가 확정됐다. OC선거관리국은 지난 9일 예선 출마 후보 등록을 마감했다. 카운티 이하 단위 예선 출마 한인 후보는 2명이다.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은 OC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에 나선다. 앤 조 OC 검사는 OC 법원 13호 법정 판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이 출마하는 OC 4지구 수퍼바이저 선거는 전, 현직 시의원이 각축을 벌이는 4파전으로 치러진다. 정 시장 외 후보는 코너 트라웃 부에나파크 시장, 팀 쇼 전 라하브라 시의원, 로즈 에스피노자 라하브라 시의원이다. 정 시장은 6월 예선에 무소속(NPP)으로 출마한다. 트라우트 시장과 에스피노자 시의원은 민주당원이며, 쇼 전 시의원은 공화당원이다 수퍼바이저 선거는 기본적으로 초당파적 선거지만, 후보 당적이 선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무소속과 공화당원 각 1명에 민주당원 2명이 경쟁하는 가운데 정 시장이 11월 결선에 진출하려면 예선에서 상위 2위 내 득표율을 올려야 한다. 예선에서 과반 득표율을 올리는 후보가 나오면 11월 결선을 치르지 않고 곧바로 당선이 확정된다. 4지구엔 풀러턴, 부에나파크, 라하브라 등 OC북부 도시들이 속한다. 정 시장 선거 캠프 관계자는 “선거 구도가 우리에게 유리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3개월도 채 남지 않은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앤 조 검사는 OC 검찰국 동료인 로버트 메스트먼 검사와 양자 대결을 벌인다. 또 다른 동료 검사 크리스틴 브라칙이 출마 의향을 밝혔지만, 후보 등록을 마치지 않아 맞대결 구도가 펼쳐지게 됐다. 조 검사의 판사 당선 여부는 이변이 없는 한, 예선에서 판가름난다. 조 검사와 메스트먼 검사 중 더 많은 표를 받는 후보가 과반 득표에 성공할 것이 거의 확실하기 때문이다. OC 유권자 전체가 한 표를 행사하는 판사 선거도 초당파적 선거다. 조 검사는 민주당의 데릭 트랜 연방 하원의원, 공화당원인 돈 와그너 OC 수퍼바이저의 지지도 받았다. 메스트먼 검사는 다수의 민주당 정치인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조 검사는 “내 존재를 유권자에게 알리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후보 수퍼바이저 4지구 수퍼바이저 수퍼바이저 선거 후보 당적
2026.03.10. 20:00
“주의회서 13년 간 활동하면서 200여개의 법안을 발의, 통과시키는 등 누구보다 더 열심히 주민들을 위한 정치를 했다. 한인사회와도 꾸준히 교감하고 교류해 왔다. 유권자들의 지지가 높은 만큼 반드시 승리하겠다.” 잰 샤코우스키 의원의 불출마로 무려 15명의 후보가 출마해 유례 없는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일리노이 연방하원 9지구에 출마한 로라 파인(Laura Fine) 주 상원의원은 검증된 실력과 강력한 리더십을 갖췄다고 자부한다. 그는 남편의 교통사고 후 받게 된 엄청난 의료비로 수 개월간 보험사와 다투면서 비슷한 경험을 한 이웃들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일리노이 주하원 의원(17선거구, 2013. 01~2019. 01)을 거쳐 지난 2019년 1월부터 주 상원의원으로 재임 중이다.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친 파인 의원은 지난 해 일리노이 주 20개 단체로부터 ‘올해의 의원’에 선정됐고 최근에는 밴더빌트대 초당파 연구소가 선정한 일리노이 주 최고의 의원에 올랐다. 지난 4일 시카고 중앙일보를 방문한 파인 의원은 “국가가 위기에 직면한 이 시기에 실질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경험과 실력을 갖춘 주민 대표가 필요하다”며 “지역 사회와 국가를 위한 올바른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연방의회에 입성하면 식료품비, 의료비 등 치솟는 물가와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보편적 의료 실현과 사회보장제도∙메디케어 강화, 저렴한 주택 보급, 비자 적체 해소 및 영주권 처리 기간 단축 등 실질적인 이민 개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인도 다수 거주하는 북서 서버브 글렌뷰에 거주하고 있는 파인 의원은 “주의회서 활동하면서 한인회, 상의, KA Voice 등 한인 단체들과 꾸준히 교류하고 관계를 이어왔다”며 “9지구서 한인 커뮤니티는 매우 중요하다. 한인들의 성실성, 가족주의, 교육열은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파인 의원은 이번 예비선거의 경우 각 당 후보를 선출하는 것인 만큼 투표를 할 때 민주당 용지를 요청해야 하고 반드시 자신을 선택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쿡카운티의 경우 9지구 연방하원은 37번 항목이지만 카운티별로 차이가 있는 만큼 Laura Fine이라는 이름을 확인해달라고 덧붙였다. #선거 #연방하원 #일리노이 #로라 파인 노재원후보 경험 일리노이 연방하원 일리노이 주하원 9지구 연방하원
2026.03.06. 13:40
OC선거관리국(국장 봅 페이지, 이하 선관국)이 오는 6월 2일 열릴 중간선거 예선에서 카운티 내 각급 선거에 출마할 후보 등록을 9일(월)부터 접수한다. 후보 등록을 원하는 이는 샌타애나의 선관국 사무실(1300 S. Grand Ave, Building C)을 방문하거나, 웹사이트(ocvote.gov/candidates)에서 등록 서류를 수령해 작성한 뒤, 선관국에 제출하면 된다. 후보 등록은 내달 6일 오후 5시에 마감된다. ▶문의:(714) 567-7600선거 후보 선거 후보 중간선거 예선 각급 선거
2026.02.08. 19:00
오렌지카운티 법원 판사 선거에 출마하는 앤 조(사진) OC 검사를 위한 선거 기금 모금 행사가 오는 20일(화) 뉴포트비치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7시까지 펀드레이징 행사를 주최하는 콜앤드잰센(Call & Jensen) 로펌(610 Newport Center Dr, #700)에서 진행된다. OC 검찰에서 19년째 근무 중인 조 시니어 검사는 이달 말 출마할 법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본지 2025년 11월 17일자 A-15면〉 관련기사 앤 조 검사 OC 판사 도전…OC 검찰 18년 근무 베테런 조 검사는 오는 6월 예선을 치른다. 예선에서 단독 입후보하거나, 과반 득표를 하면 곧바로 당선을 확정 짓는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1, 2위 득표자가 11월 결선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조 예비 후보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캠페인 웹사이트(annchoforjudge.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예약, 문의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판사 후보 모금 행사 판사 후보 펀드레이징 행사
2026.01.15. 19:00
22일 뉴욕시장 선거 전 마지막으로 열린 후보 토론에서 지지율 1위 조란 맘다니(민주) 후보와 앤드류 쿠오모(무소속) 후보가 강하게 맞붙었다. 민주당 경선에서 패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쿠오모 후보는 지난 토론 때보다 더 강하게 맘다니 후보를 몰아세웠다. 주택, 이민, 교육 등 각종 질문에 답할 때마다 맘다니 후보를 언급하며 공격했다. 최근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맨해튼 차이나타운 급습에 대한 질문을 받은 쿠오모 후보는 "제가 뉴욕시장이라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연락해 존중을 표하면서 뉴욕에 ICE가 발 붙일 곳은 없다고 설득하겠다"며 "맘다니 후보처럼 강하게 대응하다가 오히려 역풍을 맞을 수 있고, 트럼프는 당신과 같은 '어린아이'를 때려눕힐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맘다니 후보는 "에릭 아담스 시장처럼 뉴욕시와 연방정부가 협력하는 일은 이제 없을 것이며, 반이민 조치에 대해 모든 단계에서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쿠오모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꼽은 꼭두각시나 마찬가지"라고 비난했다. 공화당 슬리와 후보조차도 ICE 이민단속엔 반대했다. 그는 "뉴욕의 노점상 문제가 심각한 것은 맞지만, 연방정부가 단속해선 안 되며 로컬정부와 사전 협의도 없었다"고 말했다. 주택 이슈에서도 쌍방 공격은 이어졌다. 쿠오모 후보가 "내가 주지사직을 그만둔 뒤 주택부족과 홈리스 문제는 더 심각해졌고, 맘다니 후보는 뉴욕시장이 통제할 자격도 없는 렌트안정아파트 렌트를 동결한다고 허위 공약을 했다"고 말하자, 맘다니 후보는 "홈리스와 렌트안정아파트 부족은 9년간 이어진 문제인데 주지사직을 맡을 때엔 도대체 무엇을 했느냐"고 되물었다. 이어 맘다니 후보는 "무조건 뉴욕시장은 '할 수 없다'고 말하는 후보를 지지할 이유가 없다"며 "쿠오모 후보는 코로나19 요양원 사망자 수를 은폐하고 자화자찬식 회고록을 내 인세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슬리와 후보도 쿠오모 후보를 향해 "당신은 주지사직을 그만둔 것이 아니라, 성추행 의혹을 피해 도망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은퇴자협회(AARP) 등이 지난 2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맘다니 후보는 43.2% 지지율로 쿠오모(28.9%) 후보를 14%포인트 격차로 앞서고 있다. 슬리와 후보 지지율은 19.4% 수준이다. 슬리와 후보가 사퇴하면 맘다니와 쿠오모 후보 격차가 좁아지지만, 슬리와 후보는 절대 사퇴는 없다는 입장이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시장 후보 후보 토론 쿠오모 후보 뉴욕시장 선거
2025.10.23. 22:02
차기 뉴욕시장에 도전하는 후보 3인은 진보와 중도, 보수 성향이 매우 뚜렷하다. 생활비 안정과 복지를 강조하는 조란 맘다니(민주) 후보와 치안과 안정성, 민간주도 경제를 중요시하는 커티스 슬리와(공화) 후보가 양 극단에 있고, 앤드류 쿠오모(무소속) 후보는 균형적 접근을 취하는 모양새다. 뉴욕시장에 도전하는 후보 3인의 주요 공약을 살펴봤다. ◆주택·생활비=뉴욕시의 살인적인 렌트와 물가는 이번 시장선거의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해결방안은 후보마다 다르다. 맘다니 후보는 100만채에 달하는 렌트안정아파트 렌트를 전면 동결하고, 향후 10년간 어포더블하우징 20만채를 짓겠다고 약속했다. 렌트는 결국 공급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쿠오모 후보 역시 공급 확대엔 동의하지만 신규 주택공급은 50만채를 공약했다. 또 조닝 변경이나 규제 완화를 통해 공급을 늘릴 수 있다고 본다. 슬리와 후보는 공공주택보다 민간개발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안을 내세웠다. 상업용 공간을 주거용으로 전환하는 등의 방식이다. 또 랜드로드와 협력해 이들이 왜 렌트안정아파트를 시장에 내놓지 않는지 파악하고, 재산세 시스템도 바꾸겠다고 전했다. ◆치안·공공안전=치안에 대한 접근 방식도 다르다. 맘다니 후보는 뉴욕시 범죄 상당수에 정신질환자가 연관돼 있는 만큼 근본적으로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해야 치안 문제를 풀 수 있다고 본다. 정신건강 조직을 별도로 만들고 시설도 확대하겠다고 밝힌 이유다. 반면 쿠오모는 전철 담당 경찰 1500명을 포함해 5000명의 신규 경찰 배치를 약속했다. 청년 일자리와 인력 프로그램에 1억 달러를 투자해 청소년의 불법 총기 접근성을 낮출 계획이다. 슬리와 후보는 경찰 7000명 추가 채용을 공약했다. ◆대중교통=맘다니 후보는 ‘뉴욕시 버스 전면 무료화’ 정책을 내걸었다. 버스전용차로와 버스전용도로를 늘려 너무 느리고 불규칙한 버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만들겠다는 아이디어다. 맘다니 후보는 교통혼잡료 프로그램도 전면 지지한다. 쿠오모 후보는 저소득층의 대중교통 요금을 반값으로 할인해주는 ‘페어 페어스(Fair Fares)’를 확대하는 것은 좋지만, 전면 무료화엔 동의하지 않는다. 또 교통혼잡료 프로그램 역시 매년 재평가해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슬리와 후보는 교통혼잡료를 ‘이중 과세’로 명명하며 전면 반대하며, 퀸즈나 스태튼아일랜드, 브롱스 등 접근성이 좋지 않은 지역에 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경제=맘다니 후보가 그리는 뉴욕시 경제 청사진은 ‘고소득자와 기업 증세’를 통한 복지재정 확대다. 최근 대기업과 투자은행(IB)이 앞다퉈 ‘반 맘다니’ 펀드에 투자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쿠오모는 기업 친화적 환경과 중산층 세금 완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 슬리와는 세금 감면을 내세우고 민간 주도 고용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맘다니 후보는 2030년까지 최저임금을 시간당 30달러, 쿠오모는 2027년까지 시간당 20달러로 올리겠다고 전했다. ◆이민=이민 문제에 대해선 맘다니와 쿠오모 후보가 비슷한 시각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에는 맘다니 후보가 훨씬 강하게 맞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맘다니 후보가 당선될 경우 트럼프 대통령과 각을 세울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린다. 쿠오모 후보는 ‘피난처 도시’로서 뉴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곤 했지만, 불법체류자가 범죄 기록이 있다면 연방정부와 협력할 수 있다는 뜻을 전했다. 슬리와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과는 협력해야 한다”며 “오히려 강하게 맞섰다가 연방정부 자금이 끊기면 그 타격은 시민들이 고스란히 안게 된다”고 말했다. ◆교육=맘다니 후보는 브롱스과학고를 졸업했지만, 특목고 내에서 인종격차를 목격했다며 입시 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혀 왔다. 또 영재반(Gifted & Talented)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폐지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한정적인 영재반 선발 과정에서도 재정, 인종 상황에 따라 차별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반면 쿠오모 후보는 오히려 특목고 입시는 유지하고 특목고를 9개에서 18개로, 영재 프로그램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슬리와 후보 역시 영재 프로그램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늘려야 더 많은 이들에게 혜택을 준다는 입장이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시장 후보 쿠오모 후보 차기 뉴욕시장 중도 보수
2025.10.22. 20:05
사이프리스 시가 최근 스콧 미니커스 전 시의원의 사임으로 생긴 공석을 선거 대신 임명으로 채운다. 시의회는 이달 30일까지 후보 지원서를 접수하고 내달 10일 회의에서 면접 대상 후보군을 선정하기로 최근 의결했다. 시의회는 내달 19일 각 후보와 20분씩 면접을 진행한 후 시의원을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14일 시작됐다. 지원 희망자는 이력서, 지원 동기와 시에 대한 상세한 비전을 포함한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미니커스는 지난 1일 다른 주에서 일하게 됐다며 시의원직을 사퇴했다. 지난 2021년 스테이시 베리 시의원의 공석에 임명됐던 미니커스는 지난해 선거에서 당선됐으며, 내년 11월 처음으로 시행될 지역구 선거(5지구)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었다. 시의회는 내년 선거를 앞두고 약 90만 달러가 드는 보궐 선거를 따로 치르는 것은 비합리적이란 결론을 내렸다. 시의원 지원 관련 자세한 정보는 시 웹사이트(cypressca.org/government/council-vacancy)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임상환 기자시의원 후보 시의원 지원 후보 지원서 지원서 접수
2025.10.19. 20:00
뉴저지주지사 선거를 약 한 달 앞두고, 양당 후보들이 과거 이력을 놓고 격렬하게 충돌했다. 8일 뉴저지주 뉴브런즈윅 퍼포밍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뉴저지주지사 후보 마지막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상대의 과거 이력을 두고 맹렬한 공방을 벌였다. 먼저 민주당 후보인 미키 셰릴(뉴저지 제11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은 공화당 후보인 잭 치터렐리 전 주하원의원이 과거 소유했던 의료 회사가 의사 및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오피오이드 위험성을 과소평가한 자료를 배포했다고 공격했다. 이에 치터렐리는 “합법적인 사업 활동이었고 이미 매각했다”고 반박했다. 반면 치터렐리 후보는 셰릴 후보가 해군사관학교 졸업 당시 징계를 받아 졸업식에 참석을 못했다며 “졸업식 불참과 징계 이력 관련해 숨기는 게 있는 것 아니냐”며 기록 공개를 요구했다. 셰릴 후보는 이를 정치적 공작이라고 반박하며 기록 공개를 거부했다. 이외에도 두 후보는 경제 이슈, 연방정부 셧다운 이슈 등을 두고 토론을 벌였다. 먼저 전기 요금 급등에 대해 셰릴 후보는 “주 비상사태를 선언해 요금 인상을 억제하겠다”고 밝혔고, 치터렐리 후보는 “셰릴 후보의 방법은 비현실적”이라며 “뉴저지주가 지역 온실가스 감축 계획(RGGI)에서 탈퇴하면 연간 3억~5억 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연방정부가 셧다운 직후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새로운 하저 철도 터널 건설 ‘게이트웨이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자금을 보류한 것에 대해 셰릴 후보는 “주지사가 된다면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송도 불사하고 프로젝트 예산을 확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치터렐리 후보는 “일부 예산 동결이 해당 프로젝트에 장기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반박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서, 셰릴 후보는 “치터렐리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비판했으며, 치터렐리 후보는 “대통령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주의 이익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셰릴 후보는 이날 토론에서 물가·공공요금 등 경제적 부담 완화를 주요 메시지로 전했고, 치터렐리 후보는 학업 손실 회복, 학교 선택권 확대 등을 강조했다. 윤지혜 기자후보 토론 뉴저지주지사 후보 셰릴 후보 양당 후보들
2025.10.09. 20:56
뉴저지주지사를 선출하는 본선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후보인 미키 셰릴(뉴저지 제11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이 공화당 후보인 잭 치터렐리 전 주하원의원을 꾸준히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페어리디킨슨대학교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셰릴 후보의 지지율은 45%로 치터렐리 후보(37%)보다 8%포인트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앞서 이달 중순 치터렐리 후보를 지원하는 독립 정치활동위원회(Super PAC·수퍼팩)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서는 셰릴 후보가 치터렐리 후보보다 5%포인트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달 초 럿거스대 이글턴연구소가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셰릴 후보가 20%포인트 앞섰다. 셰릴 후보는 2018년 연방하원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2020년과 2022년, 2024년 선거에서도 연달아 승리하며 현재 7년째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치터렐리 후보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뉴저지 주하원의원으로 활동했으며, 2021년 뉴저지주지사 공화당 후보로 지명됐으며 필 머피 현 주지사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다. 이번 본선거는 오는 11월 4일 실시될 예정이며, 지난 선거가 박빙으로 치러졌던 만큼 이번에도 양당 간 접전이 예상된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후보 뉴저지주지사 셰릴 후보 뉴저지주지사 공화당 뉴저지주지사 민주
2025.07.29. 20:25
뉴저지주지사를 선출하는 본선거가 네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후보인 미키 셰릴(뉴저지·11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이 공화당 후보 잭 시아타델리 전 주하원의원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아타델리 후보를 지원하는 독립 정치활동위원회(Super PAC·슈퍼팩)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셰릴 후보의 지지율은 47%로, 시아타델리 후보(42%)보다 5%포인트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이달 초 럿거스대 이글턴연구소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의 격차보다는 크게 좁혀진 수치다. 지난 2일 발표된 조사에서는 셰릴 후보가 51%, 시아타델리 후보가 31%로 20%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셰릴 후보는 2018년 연방하원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2020년, 2022년, 2024년 선거에서도 연달아 승리하며 현재 7년째 재임 중이다. 시아타델리 후보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뉴저지 주하원의원으로 활동했으며, 2017년과 2021년에도 뉴저지 주지사 선거에 도전했다. 하지만 2017년에는 예비선거에서 패배했고, 2021년에는 공화당 후보로 지명됐으나 필 머피 현 주지사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후보 뉴저지주지사 뉴저지주지사 민주당 셰릴 후보 공화당 후보
2025.07.17.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