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메트로뱅크가 워싱턴 시애틀의 린우드점 그랜드오픈 행사를 22일 열었다. 은행 측은 지난 4월에 소프트오픈을 통해 이미 지역 고객들에게 안정적으로 은행 서비스(Full banking services)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일 US메트로뱅크 행장은 “7번째 지점이자 타주에 오픈한 첫 번째 지점이 바로 린우드지점”이라며 “6년 전 대출사무소(LPO)를 운영하다가 고객 수요와 성장 가능성을 보고 지점으로 전환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린우드지점이 US메트로뱅크가 상장 은행으로 발돋움하는데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린우드 H마트 내에 위치한 지점(3301 184th St. SW Suite 125. Lynnwood, WA 98037)의 지점장은 18년 넘게 은행 경력을 쌓은 베테랑인 조혜영씨가 맡았다. 조 지점장은 “고객 중심 서비스 마인드와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인 1세뿐 아니라 한인 2세의 비즈니스 성장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우훈식 기자us메트로뱅크 시애틀 us메트로뱅크 시애틀 김동일 us메트로뱅크 워싱턴 시애틀
2023.05.22. 18:54
금융전문지 ‘아메리칸뱅커’가 US메트로은행을 최우수 실적(top-performing)은행으로 선정해 화제다. 아메리칸뱅커는 올해 최우수 실적을 기록한 은행들의 공통점이 특화와 확장이라고 정의하며 US메트로뱅크가 자산 규모 20억 달러 미만 커뮤니티뱅크 중에서 이 카테고리에 가장 부합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US메트로뱅크는 SBA 7(a)융자에 특화하면서 실적 기준으로 전국에서 291번째에서 64번째로 227단계나 뛰어 올랐다고 덧붙였다. 이런 특화에 힘입어 2022년 1분기 주당 순이익(EPS)이 23센트로 전년 동기의 14센트와 비교해서 61%나 급증했다고 진단했다. 이뿐만 아니라 6곳의 지점을 보유한 US메트로뱅크는 작년에 대출사무소(LPO) 4곳을 새로 오픈했다. 다른 한 곳도 다시 열면서 캘리포니아, 텍사스, 워싱턴 등 3개 주에 걸쳐 총 6곳의 LPO로 영업망을 확충했다. 이런 확장을 통해, 대출 규모를 증대해서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A)를 작년 1분기 대비 14%포인트 상향한 22.11%로 끌어올렸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보건 위기와 경기 하강이라는 불확실성에도 선제적 투자로 은행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고성장 비결을 묻는 질문에 김동일 US메트로뱅크 행장은 “뱅킹보다 사람을 먼저 앞세워야 한다는 경영 철학”이라고 답했다. 즉, 비즈니스보다 직원을 더 소중히 여기고 고객 중심으로 은행을 운영한 결과가 빛을 발했다는 설명이다. 지점과 LPO 개설 시 위치보다 가장 잘 운영할 수 있는 직원을 먼저 찾았다. 또 고객 수요를 미리 파악해서 한발 먼저 다가가도록 한 직원 교육도 그의 경영 철학과 일치하며 은행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고 한다. 김 행장은 “경기변동성이 확대하고 있지만, LA와 시애틀에 지점을 한 곳씩 더 추가하고 AI(인공지능)로 자동화한 모기지 사업도 더 확장할 것”이라며 공격적 경영 전략 지속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진성철 기자금융전문지 아메리칸 최우수 실적 us메트로 최우수 김동일 us메트로뱅크
2022.08.10. 19:56
US메트로뱅크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현금 배당을 한다. 은행의 지주사 US메트로뱅콥의 이사회는 주당 5센트의 현금 배당을 15일 결정했다. 대상은 11월 30일 기준으로 등재된 주주이며 지급일은 12월 15일이다. 김동일 US메트로뱅크 행장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영업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거둘 수 있었고, 현금 배당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그동안 묵묵히 버텨준 주주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더 많은 배당을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남가주에 본점을 둔 한인은행 6곳 모두 현금 배당을 하게 됐다. 상장 은행인 한미은행, PCB(퍼시픽시티뱅크), 오픈뱅크 등은 호실적에 올해 현금 배당액을 인상했고 CBB는 올해 2분기부터 현금 배당을 시작한 바 있다. 뱅크오브호프는 5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 환원을 시행했다. 진성철 기자us메트로뱅크 현금 현금 배당 김동일 us메트로뱅크 올해 현금
2021.11.16.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