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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메트로-대전광역시 업무협약…기업들 미국 진출·정착 지원

Los Angeles

2025.08.2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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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서비스·네트워크 제공
김동일(앞줄 맨 왼쪽) US메트로뱅크 행장과 애드리안 내기(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대전광역시 미국통상사무소 총괄 소장이 업무협약 후 관계자들과 함께 자리했다. [US메트로뱅크 제공]

김동일(앞줄 맨 왼쪽) US메트로뱅크 행장과 애드리안 내기(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대전광역시 미국통상사무소 총괄 소장이 업무협약 후 관계자들과 함께 자리했다. [US메트로뱅크 제공]

US메트로뱅크가 지난 18일 대전광역시 미국통상사무소(총괄 소장 애드리안 내기)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전 기업의 북미 진출 지원 ▶금융·비즈니스 컨설팅 연계 ▶현지 네트워크 활용 강화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내 금융 파트너십 기반을 확대함으로써 대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현지 시장에 정착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식에는 US메트로뱅크 김동일 행장, 강승훈 전무이사, 조혜영 린우드 지점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김동일 US메트로뱅크 행장은 “저희 은행은 언제나 기업들이 국경을 넘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의 혁신 기업들에게 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전략적 조언과 커뮤니티 네트워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기 통상사무소 총괄 소장은 “이번 협약은 금융·비즈니스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통상사무소는 트위니, 니바 코퍼레이션, 인네이처 등 대전 혁신기업의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해왔으며 새로운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금융·비즈니스 생태계 전반에서 협력을 확대하며, 북미 시장 내 한국 혁신기업들의 입지를 강화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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