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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청 9월 이후 체계 완비

750만 재외동포에 대한 정책과 집행을 총괄하는 재외동포청이 다음 달 5일 출범하지만 완성된 체계를 갖추는 것은 9월 이후가 될 전망이다.   15일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40개 직위에 64명의 재외동포청 공무원 경력경쟁 채용이 진행 중이다. 동포청의 총 인력 규모는 150여명으로 파견되는 외교부·법무부·교육부·국방부·국세청 등 재외동포 업무 담당 직원들 이외에 절반에 가까운 인력이 새로 채용되는 것이다.   이들 경력경쟁 채용 직원은 8월에 임용될 예정이고 그 이후에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가 신설되기 때문에 동포청이 전반적으로 제대로 된 체계를 갖추는 것은 9월 이후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구촌동포연대의 최상구 국장은 “동포청 출범 앞뒤로 8개월 이상 사업이 지연되거나 축소될 우려가 있다”며 “동포사회에 실질적인 피해가 가지 않도록 배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출범 이후 예산 확대 등의 과제도 해결해야 한다. 이종훈 시사평론가는 “재외동포 가운데 한국 국적을 소지한 재외국민은 269만명으로 경상북도 인구와 비슷하다”며 “경북도는 복지예산만 2조원인데 동포재단 예산은 630억원 수준이다. 재외동포 인구에 걸맞은 예산 배정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다만 동포청 출범에 맞춰 지난달 국회에서 재외동포기본법이 제정돼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재외동포정책위원회가 제대로 기능을 할 것이란 기대는 크다.   1996년 출범한 재외동포정책위원회는 그동안 19차례밖에 안 열려 형식적 운영이라는 비판을 받았는데, 동포청 출범과 함께 제대로 중장기 및 단기 정책을 세울 수 있게 됐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동포사회가 일방적 수혜자가 아니라 모국과 동반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며 “재외동포기본법에 명시한 것처럼, 차세대 인류의 공동번영과 세계평화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재외동포청 가동 재외동포청 체계 재외동포청 공무원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2023.05.15. 18:53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애틀랜타 동포 간담회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14일 애틀랜타를 방문해 동포 간담회를 개최한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황병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5시 반까지 넬슨 멀린스 로펌에서 김 이사장과 동포들 간의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에 앞서 김 이사장은 지난해 11월 애틀랜타를 방문해 애틀랜타 한인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이미쉘 한인회 정무부회장과 김문기 경제사업부 부회장의 사회로 개최될 예정이며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교민들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한편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는 13일부터 2박 3일 간 애틀랜타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박재우 기자재외동포재단 애틀랜타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동포 간담회

2022.05.13. 14:30

내년 세계한상대회, 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

 ’2023년 제21차 세계한상대회’가 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린다. 내년도 21년째를 맞는 세계한상대회는 역대 처음으로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개최된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4월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제40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2023년도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로 미국 오렌지카운티를 최종 확정하였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한인 경제단체장과 역대 대회장 등 50여명의 운영위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였으며, 각 결선 후보지의 주요 개최 요건을 검토한 후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미국 오렌지카운티를 선정했다.     이번 해외 개최 신청지로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소속 4개 지회(뉴욕, 애틀랜타, 댈러스, 오렌지카운티)가 경합을 벌였으며, 재단 현장 실사 결과 댈러스와 오렌지카운티가 결선 후보에 올랐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오렌지카운티는 미주에서 한인 역사가 오래되고, 한인 상권이 발달하는 등 우수한 산업 인프라를 갖춘 곳으로 대회 개최지로 손색이 없다. 현지 한상의 적극적 협조와 지원을 바탕으로 해외 최초 세계한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6일 오후에는 리딩CEO포럼 회의, 7일에는 국회 의원회관 강당에서 ‘국회 세계한인경제포럼’과 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리딩CEO 등 세미나 참석자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속성장 방안 및 세계한인경제인의 역할‘을 주제로 토의한다.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참석하는 한민족 최대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로 올해 ’제20차 세계한상대회‘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울산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미국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상대회 개최지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2022.04.0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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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동포재단 이사장, 동북부 한인회장과 대담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동부지역 한인회장들과 온라인으로 만난다.   재단은 김 이사장이 4월 12일 오전 9시 화상회의 시스템 줌에서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회장 이주향)가 주최하는 ‘2022년 한인회장 리더십 온라인 세미나’에 초청됐다고 22일 밝혔다.   그는 민간 외교와 차세대 육성의 중요성, 지역한인회와 광역연합회의 주요 역할,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단일화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강의한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는 뉴욕,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델라웨어, 코네티컷, 매사추세츠 등 동북부 지역에 관할 지역을 둔 20개의 지역 한인회 연합체다.   이들 한인회장은 김 이사장과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동포재단 한인회장 동북부 한인회장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동부지역 한인회장들

2022.03.22. 19:39

재미한국학교협의회,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좌담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 김성곤 재미한국학교협의회 김성곤 방문 재미한국학교협의회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2021.11.2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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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상총연 결성 필요”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17일 뉴저지 포트리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임원들과 대담을 갖고 “세계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가칭) 설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총연합회 설립추진은 미주한상총연에서 맡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성진 미주한상총연 운영위원장은 “미주총연은 이미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세계한상총연 결성 준비를 시작했다”며 “미국 주류의 6700여개 상공회의소와 전 세계 각국의 주류 경제단체까지 네트워크로 연결해 활발한 경제교류 물꼬를 틀 것”이라고 전했다.     김 이사장은 앞서 뉴욕·뉴저지 일원 한인 경제인들이 모인 확대 간담회에서 “2023년엔 한상대회를 최초로 해외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뉴욕을 개최지로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결성필요 김성곤 김성곤 이사장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간담회 김성곤

2021.11.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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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애틀랜타서 한인 동포 간담회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최병일), 애틀랜타한인회(회장 김윤철),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홍기)는 지난 13일 오후 노크로스에 있는 애틀랜타 한인회곤에서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한인 단체장들의 '한인 동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남동부 지역 한인 단체장 소개, 주최 측 소개,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배은나 기자재외동포재단 애틀랜타 재외동포재단 애틀랜타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한인 동포

2021.11.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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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도 한상대회 열리나…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세계한상대회가 오는 2023년부터 해외에서도 열릴 전망이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19일(한국시간)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9차 세계한상대회’ 기자 간담회에서 “재단이 주관해온 대회를 앞으로 한상 통합단체에 이관하겠다”고 밝혔다. 한상 통합단체를 출범시켜 대회 개최를 주도하고, 재단은 비용 등 측면 지원에 나선다는 것이다.   본격적으로 이관하는 시점은 2년 뒤. 특히 그는 “지금까지 한국에서만 열어 온 대회도 격년으로 해외 개최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외 개최 소식을 접한 강일한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수많은 해외 한상들이 본인이 활동하는 주 무대에서 한국의 한상은 물론 다른 나라의 한상을 만나서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실질적인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한상대회의 진정한 목적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다른 관계자는 “수년간 참가했지만, 실질적인 이익은 없었다”며 “참가자 반수 이상이 해외 한상임을 고려해 오래전부터 해외 개최를 요구해왔다. 숙원 사업이 해결된 것 같다”고 환영했다.   세계한상대회는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한상간 네트워킹을 위해 재외동포재단이 2002년부터 매년 한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개최했다.   김 이사장은 “대회가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은 만큼 더 큰 성장을 위해 민간 주도로 바뀌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대회를 열 경우 개최국 정부나 현지 지방자치단체 또는 경제단체와 협력해 추진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진성철 기자

2021.10.1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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