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청소년회관(관장 송정호·KYCC)이 지난해 A2O 엔터테인먼트 설립자이자 비저너리 리더를 맡은 이수만 프로듀서와 손잡고 출범한 ‘나무 심기 프로젝트’가 125만 달러 이상의 기금을 모으며 성과를 내고 있다. KYCC는 지난달 28일 이번 프로젝트가 지난해 9월 이 프로듀서의 50만 달러 기부로 시작됐으며, 이후 KYCC 측이 후원자들로부터 75만5000달러 이상의 추가 후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나무 심기 행사가 지난달 23일 LA 한인타운에서 개최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정호 KYCC 관장을 비롯해 이수만 프로듀서, A2O 엔터테인먼트의 첫 걸그룹 ‘A2O메이’ 등이 참석했다. 현재까지 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통해 LA 전역에 1000그루 이상의 친환경 나무가 심어졌으며, 500명 이상의 지역 청소년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주요 식재 지역은 한인타운을 비롯해 사우스 LA, 피코유니언 등으로, LA시 내에서도 환경적 부담이 가장 큰 지역들이다. 이 프로듀서는 “나무를 심는 것은 다음 세대에 투자하는 일”이라며 “예술가로서 우리는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것을 지켜야 하며, 그 시작은 우리가 사는 지역 사회”라고 말했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이수만 나무 이수만 프로듀서 친환경 나무 나무 심기
2025.06.05. 20:38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관장 송정호)이 USC, LA 위생국과 손잡고 LA 도심에 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 2일 KYCC는 USC의 도심 나무 심기 프로그램(USC Urban Trees Initiative)의 일환으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무 심기는 오는 9일 오전 9시 USC 인근 유니버시티 파크(1451 W Dana St)에서 시작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니버시티 파크 인근에 나무 24그루를 심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KYCC 측은 LA 지역 내 가로수가 부족한 곳에 나무를 심어 녹지 공간을 확장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KYCC는 USC, LA 위생국과 협력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나무 250그루를 순차적으로 심을 계획이다. 그동안 축적된 LA 지역 나무 현황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니버시티 파크, 엑스포 파크, 사우스 LA, 애덤스-놀먼디 등 지역에 나무를 심게 된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와 별개로 KYCC는 자체적으로 한인타운 내 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현재(11월 4일 기준)까지 나무 502그루를 심었으며 앞으로 177그루를 추가로 심을 예정이다. 김경준 기자도심 나무 도심 나무 나무 심기 나무 502그루
2024.11.04.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