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에 더 많은 나무를…KYCC ‘나무심기 프로젝트’
이수만 PD 50만불 종자돈
총 125만불 모아 ‘녹색 투자’
![송정호 KYCC 관장, A2O 메이, 이수만 프로듀서 등이 지난 23일 한인타운에서 열린 나무 심기 행사에 참석했다. [KYCC 제공]](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06/29ab5f1b-fb9e-4546-be57-803a63e2c27e.jpg)
송정호 KYCC 관장, A2O 메이, 이수만 프로듀서 등이 지난 23일 한인타운에서 열린 나무 심기 행사에 참석했다. [KYCC 제공]
KYCC는 지난달 28일 이번 프로젝트가 지난해 9월 이 프로듀서의 50만 달러 기부로 시작됐으며, 이후 KYCC 측이 후원자들로부터 75만5000달러 이상의 추가 후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나무 심기 행사가 지난달 23일 LA 한인타운에서 개최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정호 KYCC 관장을 비롯해 이수만 프로듀서, A2O 엔터테인먼트의 첫 걸그룹 ‘A2O메이’ 등이 참석했다.
현재까지 나무 심기 프로젝트를 통해 LA 전역에 1000그루 이상의 친환경 나무가 심어졌으며, 500명 이상의 지역 청소년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주요 식재 지역은 한인타운을 비롯해 사우스 LA, 피코유니언 등으로, LA시 내에서도 환경적 부담이 가장 큰 지역들이다.
이 프로듀서는 “나무를 심는 것은 다음 세대에 투자하는 일”이라며 “예술가로서 우리는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것을 지켜야 하며, 그 시작은 우리가 사는 지역 사회”라고 말했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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