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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남성 침입… 79세 참전용사 총격 사망

로스앤젤레스 스튜디오시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벌거벗은 남성이 침입을 시도하다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31일 오전 7시 10분경 투정가 애비뉴와 세라 스트리트 인근의 복층 주택에서 발생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한 여성이 “도와 달라”고 외치며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들렸고, 이웃에 살던 79세 남성이 현장으로 달려갔다. 이 남성은 베트남전 참전 경력이 있는 인물로, 침입자에게 무기를 소지하고 있음을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침입자는 경고를 무시하고 79세 남성에게 달려들어 몸으로 들이받았고, 이 과정에서 노인은 두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이에 노인은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총을 발사해 침입자를 세 차례 쏘았으며, 침입자는 현장에서 숨졌다.   부상을 입은 노인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은 뒤 현재 안정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정당방위로 보이지만,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주민들은 “총성이 여러 차례 들렸고, 두 사람이 쓰러져 있는 것을 봤다”며 충격을 전했다.   당국은 아직 피해자와 사망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현장에는 경찰의 감식과 수사를 위한 천막이 설치됐다. AI 생성 기사침입자 외침 총격 사망 나선 이웃 로스앤젤레스 스튜디오시티

2025.11.08.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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