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에디슨사(SCE)를 이용하는 남가주 주민은 전기요금 추가 크레딧을 받게 됐다. LA데일리뉴스는 SCE가 올해 총 두 차례 전기요금 감면 크레딧을 제공한다고 지난 25일 보도했다. 우선 남가주 주민은 4월 전기 및 가스 요금에서 평균 142달러를 돌려받는다. 신문에 따르면 SCE는 4월과 10월 가구당 56달러씩 총 112달러 크레딧을 제공한다. 하지만 남가주가스컴퍼니(SoCalGas)는 연간 1회 약 87달러의 크레딧만 제공한다. 한편 가주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 일환으로 총 24억 달러 규모의 기후 크레딧을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본지 3월 20일자 A-2면〉 관련기사 내달 137불 돌려받는다…4월 전기·가스요금 크레딧 이에 따라 SCE 가입자는 56달러, 남가주가스컴퍼니(SoCalGas) 가입자는 86.6달러가 4월 유틸리티 요금 고지서에서 자동 감면된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에디슨사 남가주 남가주 에디슨사 남가주 주민 기후 크레딧
2025.03.26. 20:34
디즈니랜드 리조트가 남가주 주민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티켓 행사를 진행한다. 1일 1공원 입장 기준 하루 67달러로 3일 입장권을 199달러에 살 수 있다. 일반 티켓 1일 139달러와 비교하면 최대 52%까지 할인된 가격이다. 파크 호퍼 옵션을 추가하면 289달러, 대기 시간을 단축해주는 라이트닝 레인 서비스를 포함하면 295달러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특별 할인 티켓은 2025년 1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연속 또는 비연속 날짜에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구매 자격은 우편번호 90000부터 93599 사이의 남가주 거주자로 제한되며, 구매 시 신분증으로 거주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디즈니랜드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할인으로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디즈니의 마법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새로 도입한 놀이기구 티아나의 바이유 어드벤처와 어벤저스 캠퍼스 등을 즐길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남가주 주민이 아닌 경우 디즈니+ 구독자 할인, 아동 특별 티켓 및 디즈니랜드 리조트 호텔 객실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디즈니 측은 “1인당 하루 최대 5장 구입이 가능하다”며 “티켓 수량이 제한돼 조기 매진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디즈니랜드 남가주 디즈니랜드 남가주 디즈니랜드 리조트 남가주 주민
2024.12.18. 19:24
디즈니랜드가 남가주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티켓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폭스뉴스에 따르면, 디즈니 측은 현재 가장 저렴한 1일 입장권(1장당 104달러)보다 29달러 저렴한 1회당 75달러짜리 입장권을 5일부터 판매한다. 다만,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반드시 3회 사용이 가능한 입장권을 구입해야 한다. 즉, 1인당 225달러(75달러X3)에 3회 사용할 수 있는 입장권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이 할인권은 내년 1월 2일~6월 2일 사이 평일에만 사용 가능하다. 만약, 주말에 디즈니랜드를 이용하고 싶다면 1회당 92달러인 3회 사용권을 276달러에 사야 한다. 이 할인권은 집코드 90000~93599 지역에 거주하는 남가주 주민에게만 유효하며 구입 시 거주 증명이 요구된다. 소비자가 돈을 더 내면 디즈니랜드 파크와 디즈니 어드벤처파크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파크호퍼 이용권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또는 줄을 서지 않고 인기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라이트닝레인인 디즈니 지니플러스 추가도 가능하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디즈니 남가주 디즈니 남가주 입장권 할인 남가주 주민
2023.11.30. 22:52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남가주 지역이 화창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국립기상청(NWS)은 오늘(23일)부터 LA와 오렌지카운티 등 남가주 지역은 반짝 더위가 사라지고 예년 기온을 되찾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23일 LA 도심과 오렌지카운티 내륙 지역은 맑은 날씨에 낮 최고기온 화씨 70~71도, 밤 최저기온은 54도가 예상된다. NWS는 22일 낮 81도까지 치솟았던 반짝 더위는 이번 연휴 이후 사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연휴 기간 남가주는 구름이 조금 낀 맑은 날씨에 낮 최고기온 68~74도, 밤 최저기온 48~56도를 유지하겠다. 해변 지역은 내륙보다 낮 최고기온이 5도가량 낮은 65~68도, 밤 최저기온은 49~57도로 전망된다. NWS는 연휴 동안 남가주 지역은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진 뒤, 29일부터 차차 흐려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한편 인랜드 엠파이어 등 사막 지역은 연휴 동안 낮 최고기온이 65도 전후, 밤 최저기온은 40도대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에서는 샌타애나 강풍도 예보됐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추수감사절 남가주 추수감사절 연휴 남가주 지역 남가주 주민
2023.11.22. 20:48
남가주를 잇달아 덮친 겨울 폭풍의 영향으로 올해 연방 세금보고 기한이 5월 15일까지 연장됐다. 연방 국세청(IRS)은 10일 폭풍과 그로 인한 연방 재해지역 선포 등의 결과로 세금 구제안을 마련했다고 밝히고 남가주 주민과 사업주는 연방 개인 및 사업체 세금보고 기한을 5월 15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 세금보고 마감시한보다 한 달이 더 길어진 것이다. 세금보고 외에 납부할 세금이 있다면 이 역시 5월 15일까지 내면 된다. 세금보고 연기 혜택을 볼 수 있는 대상은 연방재난관리청(FEMA)이 지정한 폭풍으로 인한 재해지역 거주민이다. 남가주에서는 LA,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디에이고 카운티에 거주하는 개인이나 가구주, 사업주 등이 포함된다. 세금 구제 혜택이 가능한 지역은 국세청 홈페이지(IRS.gov)의 재해 구제(disaster relief)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일 기자세금보고 남가주 남가주 주민 사업체 세금보고 세금보고 연기
2023.01.10. 16:27
캘리포니아자동차협회(AAA)는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에 450만명의 남가주 주민이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16일 전망했다. 전국적으로는 5460만명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관측되며 이는 지난해 추수감사절 연휴 때보다 2.5% 증가한 규모다. 역대 최대 추수감사절 여행객은 2005년 5860만명이고 이어 2019년 5600만명이며 올해 역사상 3번째로 붐비는 추수감사절 연휴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AAA의 헤더 펠릭스 여행 상품 및 서비스 담당 부사장은 “높은 인플레이션과 개스값에도 불구하고 미국인은 추수감사절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다”며 “팬데믹 이후 최근 여객기 운항 지연에도 불구하고 이를 개의치 않고 추수감사절 연휴에 많은 이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AAA는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여행에 나서는 남가주 주민 450만명 중 자동차를 이용하는 경우는 390만명, 여객기는 54만2000명, 대중교통은 10만9000명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주요 목적지는 가주민의 경우 라스베이거스(LV), 샌디에이고, 그랜드캐년, 세도나, 요세미티 등이고, 전국적으로는 애너하임, 올랜도 등이 꼽혀 연휴 기간 이곳을 간다면 차량 정체에 대비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교통 데이터 분석업체 ‘인릭스(INRIX)’는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서는 23일(수) 혹은 추수감사절 당일인 24일(목) 오전 11시 이전에 출발할 것을 추천했다. 또한 25~27일 오후 4~8시 운전은 가급적 피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LA국제공항(LAX) 관계자에 따르면 17일부터 28일까지 하루 평균 20만 명 이상의 여행객들이 공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만 명 증가한 수치다. LA월드에어포트의 저스틴 에르바치 대표는 “2019년 이후 가장 바쁜 연휴가 예상되는 만큼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가능한 LAX 웹사이트(parking.flylax.com)에서 주차장을 예약하고 공항에 올 때는 플라이어웨이 등 공항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김예진 기자추수감사절 남가주 추수감사절 연휴 남가주 주민 주민 여행
2022.11.16. 21:03
7월 4일 독립기념일 연휴 남가주 주민 330만 명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됐다. 28일 남가주 자동차클럽(AAA)은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남가주 주민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근접할 것이라며 사전준비를 당부했다. 남가주에서 여행을 계획한 주민은 330만 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2019년, 2018년 독립기념일 연휴 여행객 다음으로 많은 인원이다. AAA 측은 남가주 주민 270만 명은 자동차 장거리 여행, 42만6000명은 LA국제공항 등 항공편 여행, 16만8000명은 대중교통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했다. 남가주 주민 여행 선호지는 라스베이거스, 샌디에이고, 그랜드캐년, 멕시코,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꼽혔다. LA국제공항(LAX) 등 지역공항도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 공항 측은 수많은 여행객이 짧은 연휴 기간 동시에 몰릴 것이라며 탑승 검색대 혼잡, 주차장 부족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LAX 측은 여행객이 항공편 출발 3~4시간 전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AAA 헤더 펠리스 여행서비스 담당 부회장은 “최근 항공편 이용객 대상 코로나19 테스트 완화 등으로 여름철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고 전했다. LAX 측은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트위터(@FlyLAXStats)와 웹사이트(FlyLAX.com)로 주차장 및 대중교통 정보를 알리고 있다. 한편 교통데이터 회사인 INRIX는 남가주 지역은 30일, 7월 1일, 7월 2일 교통혼잡이 가장 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기간 5번, 10번, 405번, 57번 프리웨이로 차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INRIX 측은 “자동차 운전자는 이른 아침에 움직이는 것이 좋다”고 추천했다. 한편 독립기념일 연휴 전국에서는 4800만 명이 자동차 여행을 떠날 것으로 추산됐다. 김형재 기자남가주 연휴 남가주 자동차클럽 남가주 주민 항공편 여행
2022.06.28. 20:15
올 3분기 남가주의 주택구매 여건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부동산협회(CAR)는 10일 ‘3분기 주택구매지수 보고서’를 통해 LA를 제외한 남가주 5개 카운티의 주택구매지수가 전 분기 수준을 유지 또는 넘어섰다고 밝혔다. 주택구매지수는 해당 지역의 중간 가격 기존 단독주택을 20% 다운페이하고 구매할 수 있는 주민의 비중을 따지는데 LA는 올 2분기 22%에서 3분기 19%로 하락했다. 〈표 참조〉 반면 OC는 17%에서 18%로 올랐고, 샌디에이고와 벤투라도 각각 23%와 25%로 상승했다. 또 리버사이드와 샌버나디노는 각각 33%와 43%로 전 분기 수준을 지켰다. 가주 전체를 봐도 23%에서 24%로 올랐고, 전국 기준도 50%를 유지했다. 다만 지난 1년 사이 집값이 사상 최대폭으로 오르며 전년 대비 주택구매지수는 전국, 가주, 카운티별 집계 모두 하락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3분기 55%에서 올 3분기 50%로, 가주는 28%에서 24%로, LA는 23%에서 19%로 낮아졌다. 기타 남가주 다른 카운티도 마찬가지로 OC(23%→18%), 리버사이드(40%→33%), 샌버나디노(51%→43%), 샌디에이고(27%→23%), 벤투라(29%→25%) 등으로 나타났다. CAR은 “전 분기 대비 3분기 지수가 소폭 개선된 것은 집값 상승 폭이 줄었고 대신 모기지 이자율이 3.20%에서 3.07%로 낮아졌기 때문”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주 기준 최고치였던 2012년 3분기의 56%에 비하면 올 3분기 24%는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역별로 중간 가격 기존 단독주택을 구매하려면 필요한 월 페이먼트와 최소 자격 소득은 집값 상승에 따라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LA는 약 86만 달러 주택 구매를 위해 월 페이먼트로 모기지 원리금, 세금과 보험료를 더해 3920달러를 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연 소득이 15만6800달러 이상이어야 한다. 가주 전체로는 81만 4580달러 단독주택을 사는데 월 페이먼트로 3710달러가 필요하고 최소 자격 소득은 14만 8400달러로 나타났다. 대신 콘도와 타운홈은 이보다 저렴해 중간값 60만 달러 구매를 위해 월 페이먼트 부담은 2730달러이고 이를 위한 최소 자격 소득은 10만9200달러로 계산됐다. 류정일 기자주택구매 남가주 주택구매지수 보고 주택구매 능력 남가주 주민
2021.11.10.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