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회장 박굉정, 이하 남서부지회)가 오는 14일(토) 오전 11시 헌팅턴비치 교회(8121 Ellis Ave, Huntington Beach)에서 송년회를 겸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엔 남서부지회 회원은 물론 미 재향군인회 회원들도 참석해 함께 노래하고 춤을 추며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 박굉정 회장은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것이니 많은 이가 참석해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참석자에게 점심과 디저트를 제공한다. 문의는 전화(714-887-6992)로 하면 된다. ▶ 문의:(714)887-6992남서부지회 성탄절 성탄절 콘서트 남서부지회 회원 이하 남서부지회
2024.12.08. 19:00
“회원 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 김기태(사진)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미 남서부지회장은 세월이 더 흐르기 전에 회원들이 애타게 기다리는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9일 박굉정 전 회장에 이어 제3대 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에 따르면 한국군 소속으로 베트남에 다녀온 참전용사 중 시민권자는 전국에 2000여 명이다. 그는 “원래 3000명쯤 됐는데 대다수가 70세가 넘는 바람에 빠른 속도로 인원이 줄고 있다. 더 늦기 전에 회원들의 바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회원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미 국립묘지 안장이며, 그 다음이 연방정부 의료 혜택을 받는 것이라고 전했다. 두 가지 바람은 모두 연방의회에서 관련 법이 마련돼야 실현된다. 김 회장은 베트남 참전용사이며, 미 시민권자인 한인을 위해 ▶사망 후 국립묘지에 안장될 자격을 주는 법안 ▶연방 보훈부가 제공하는 병원, 가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안이 의회를 통과해야 한다며, 현재 연방하원에 계류 중인 HR 366 법안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가주의 마크 타카노 연방하원의원이 주도한 HR 366 발의엔 영 김,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도 참여했다. 남서부지회는 오렌지카운티, 리버사이드, 샌디에이고, 라스베이거스, 애리조나와 유타 주 등지를 관할한다. 이들 지역엔 분회도 설립돼 있다. 남서부지회 회원은 현재 45명이다. 가입비는 60달러, 회비는 월 30달러다. 월례 모임은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오후 4시 가든그로브 사무실에서 열린다. 김 회장은 “회원증이 있으면 코스트코, 제휴 식당에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가입 문의는 전화(562-607-5591)로 하면 된다. 김 회장은 1969~1970년 백마부대 소속으로 베트남에 다녀왔으며, 병장으로 만기 제대했다. 2012년 남가주한인자동차정비협회를 창립하고 회장을 역임했다. 글·사진=임상환 기자월남전참전자회 남서부지회장 김기태 월참 김기태 대한민국 남서부지회 회원
2023.05.09. 17:42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이하 남서부지회, 회장 이승해)가 산하에 실비치 분회를 창설했다. 남서부지회는 지난 20일 가든그로브 사무실에서 실비치 분회 창설을 결의하고 회장에 허홍열 회원, 총무에 이병문 회원을 각각 임명했다. 이승해 회장은 분회 창설 배경에 관해 “실비치 레저월드엔 한국에서 군대를 다녀온 이가 600명 가량 살고 있다. 실비치 분회를 통해 이 분들을 대거 회원으로 영입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현재 레저월드에 거주하는 남서부지회 회원은 30여 명이다. 허 분회장은 “은퇴자 거주 단지인 레저월드엔 한국전 참전용사가 25명, 월남전 참전용사가 30~40명 정도 살고 있다”며 “분회 창설을 계기로 레저월드에서 6·25, 광복절 등 남서부지회 관련 행사를 많이 열려고 한다”고 말했다. 남서부지회는 라스베이거스, 샌디에이고 등지에 분회를 두고 있다. 전체 회원 수는 약 400명이다. 실비치 분회 관련 문의는 허홍열 회장(562-446-0124)에게 하면 된다.향군 실비 분회 창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남서부지회 회원
2022.07.22.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