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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고양이 구하려고 프리웨이 달리다 멈춰 삼중 추돌 유발

한 남성이 프리웨이 위에서 새끼 고양이를 구하려고 차를 멈췄다가 삼중 추돌사고가 발생하고 한 명이 다쳤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4일 낮 12시 40분쯤 리버사이드 매디슨 스트리트 인근 91번 프리웨이에서 발생했다. 이날 한 남성 운전자가 프리웨이 운전 중 중앙 분리선에서 길을 건너려고 하는 새끼 고양이를 발견했다.  그는 익스프레스레인을 달리던 차를 급히 세우고 고양이를 주행 중인 다른 차량으로부터 구출했다. 뒤에 오던 차량 한 대는 그의 차를 발견하고 충돌 직전 멈춰 세웠다. 다만 또 다른 차량은 멈추지 못하고 나머지 차량 두 대와 결국 충돌했다. 이로 인해 뒷 차량 운전자 중 한 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뉴스팀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차량 운전자 남성 운전자 새끼 고양이

2024.09.0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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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치킨먹으려다 '쿵'… 산만운전에 598달러 벌금

 운전 중에 치킨을 먹으려 한 운전자의 순간적인 부주의로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는 사고가 발샐했다.   지난 주말, BC주 남부 인테리어 지역에서 발생한 차량 사고가 운전 중 발생한 치킨 한 조각 때문에 이목을 끌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는 운전 중 치킨을 먹으려던 운전자의 순간적인 부주의 때문이었다.   지난 14일 로스랜드에 위치한 3번 고속도로에서 단독 차량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이 크게 부서졌으며 현장에서 견인됐으나 다행히 운전자는 부상을 입지 않고 무사했다.   사고 당사자인 남성 운전자는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에게 치킨 한 조각을 집으려다가 차량이 중앙분리대에 충돌했다고 진술했다. 더욱이 해당 차량의 보험은 만료된 상태였으며 이로 인해 운전자는 차량 관련 법규 위반으로 598달러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경찰은 "이 치킨 한 조각이 치명적일 수 있었다"며 "BC주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치명적 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운전 중 산만함이다. 운전에 집중하고 치킨은 집에서 먹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사고는 산만운전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운전 중 음식을 섭취하는 행위가 얼마나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로 운전자들에게 주의를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표영태 기자산만운전 운전 남성 운전자 해당 차량 차량 사고

2024.04.15. 9:46

405번 Fwy서 총격 사건…1명 중상…차량서 머리총상 남성 발견

출근시간대 405번 프리웨이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는 12일 새벽 셔먼오크스 지역 버뱅크 불러바드 출구 인근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카풀레인에 정차돼 있던 검은색 셰보레 승용차를 발견했다.     CHP는 차 안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은 남성 운전자가 있었고 차량 후드에도 총알 자국이 난 상태였다. CHP는 즉시 도로를 폐쇄하고 조사에 들어갔다.     이 사건으로 이날 오전 6시부터 북쪽 방향 2개 차선이 폐쇄돼 출근길 정체가 극심했다. 프리웨이 통행은 정오가 지나서 재개됐다. 박준한 기자 머리총상 총격 머리총상 남성 남성 운전자 차량 후드

2024.01.12. 22:35

UCLA서 증오범죄 BB탄 총격…동성애 관련 욕설 퍼부은 후

UCLA에서 증오범죄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UCLA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9일 오후 1시 30분쯤 UCLA 캠퍼스 리버 홀(Rieber Hall) 인근 데 네베 드라이브 선상에서 발생했다.     흰색 세단 차량이 걸어가고 있던 한 학생에게 접근했고, 차에 타고 있던 남성이 학생에게 동성애 관련 욕설을 퍼부은 뒤 얼굴에 BB총을 쐈다. 이로 인해 피해 학생은 눈 바로 밑에 BB 총알을 맞았지만 다행이 경미한 찰과상을 입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번 총격을 증오범죄로 규정하고 용의자 신원파악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차를 운전하고 있던 남성 운전자는 검은색 스키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동승객 역시 남성으로 파악됐다.   용의자의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학생 및 주민들은 UCLA 경찰(310-825-1491)이나 911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예진 기자증오범죄 동성애 동성애 관련 이번 총격 남성 운전자

2023.10.31. 21:54

어머니날 아침 차량사고로 3명 숨지고 7명 부상

    어머니날 아침 리버사이드 카운티 지역 10번 프리웨이에서 두 차량이 부딪히는 사고로 3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전 7시30분경 팜 스프링스에서 북서쪽으로 1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화이트워터 타운에서 일어났다.   CHP는 호겐 레흐만 웨이에서 바로 서쪽에 위치한 10번 프리웨이 동쪽방면이 사고지점으로 검정색 2022년형 테슬라 모델3를 3차선에서 운전하던 31세 남성 운전자와 같은 방향으로 2차선에서 달리던 39세 남성이 몰던 2001년형 셰비 서브어번이 서로 부딪히면서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이 사고로 서브어번 운전자는 통제력을 잃고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차체가 뒤집혀졌고 이 과정에서 차량에 타고 있던 6명의 승객이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왔다. 또 7번째 승객은 몸이 반 정도 차량 밖으로 나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10세와 12세 소녀, 31세 여성이 목숨을 잃었다. 이외에 3세 여아와 7세 여야, 11세 여아와 15세 남아는 중상을 입고 헬리콥터를 이용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고 차량의 운전자와 41세의 승객은 각각 중간 정도의 부상과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일 기자어머니날 차량사고 어머니날 아침 서브어번 운전자 남성 운전자

2023.05.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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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인도 덮쳐 3명 사상…운전자 DUI 혐의 체포돼

인도를 덮친 차량이 산책하던 일가족 3명을 쳐 생후 11개월 아기가 숨지고 부모는 중상을 입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일 오후 4시15분쯤 랜초샌타마가리타 인근 OC정부 직할 지역 라스플로레스의 안토니오 파크웨이에서 발생했다.   당국은 샌클레멘티 거주 54세 남성 운전자를 DUI 혐의로 체포했다.차량 인도 차량 인도 안토니오 파크웨이 남성 운전자

2023.04.03. 16:48

한인 여대생 운전 차량 세우더니 욕하고 차량 파손해

소셜미디어에서 수십만 명의 팔로어를 보유한 한인 인플루언서가 LA지역에서 로드 레이지(road rage·분노에 의한 보복 운전)로 인해 차량 파손 등 피해를 입었다.   새라 노(USC·1학년)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8시40분쯤 테슬라 차량을 운전하며 USC 캠퍼스 인근 110번 프리웨이로 향했다.   사건은 프리웨이 진입로 부근에서 발생했다.   노씨가 시그널을 키고 차선 변경을 하는 순간 옆 차선에서 뒤 따라 오던 흰색 소렌토 차량의 남성 운전자가 경적을 누르며 욕설을 내뱉기 시작했다.   이 운전자는 계속해서 노씨의 차량을 쫓기 시작했다. 위협 운전을 하며 노씨에게 ‘차를 세우라’고 소리쳤다.   노씨는 “계속해서 내 차에 부딪칠 것처럼 위협 운전을 하며 나를 길가로 몰아갔다”며 “심지어 추월해서 내 차 앞에서 급브레이크를 밟은 뒤 차량을 멈춰 세웠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차에서 내려 노씨와 옆에 타고 있던 친구에게 욕설을 내뱉고 차를 발로 찼다. 분이 풀리지 않은 이 남성은 노씨의 차량 번호판을 손으로 떼서 던져버린 뒤 차를 타고 달아났다.   노씨는 “뉴스에서만 보던 로드 레이지 피해를 직접 당해보니 너무 충격이었고 무서웠다”며 “경찰에는 따로 신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새라 노씨는 USC에서 파인 아트(fine art)를 전공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16만8000명), 틱톡(29만7500명) 등에서 수십만 명의 팔로어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오렌지카운티상공회의소 노상일 회장의 딸이다.   한편,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올해 1~4월에만 LA지역에서 총 280건의 로드 레이지 사건이 발생했다. 〈본지 5월28일자 A-3면〉 이는 전년 같은 기간 198건에 비해 41.4% 증가한 수치다. 장열 기자레이지 로드 레이지 남성 운전자

2022.06.0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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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번 프리웨이서 '묻지마 총격'

새벽녘 LA다운타운 프리웨이를 달리던 일가족이 ‘묻지마 총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피해 차량에는 3명의 아동을 포함해 일가족 5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건은 29일 오전 4시 45분쯤 LA다운타운 맨체스터 불러바드 인근 110번 프리웨이에서 발생했다.     북쪽 방면으로 주행 중이던 토요타 캠리 차량의 운전자는 총소리를 들었고 이내 총알이 날아들어 운전자 뒷좌석 창문에 박혔다고 전했다. 당시 차에는 6살 아동을 포함해 5명의 가족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운전자는 곧장 프리웨이를 나가 차를 세우고 911에 신고했다.     총격을 받은 뒷좌석 창문은 산산조각이 났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용의 차량을 검은색 닛산 로그로 확인했으며 당시 차 안에는 남성 운전자와 여성 동승객이 있었다고 밝혔다.     용의 차량은 총격 후 프리웨이 북쪽 방면으로 도주했다.     ▶제보: (213)744-2331, (323)259-3200 장수아 기자프리웨이 총격 프리웨이 북쪽 운전자 뒷좌석 남성 운전자

2022.04.2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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