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권익 옹호 단체 시니어시티즌스리그(TSCL)가 생활비조정(COLA)에 따라 내년 사회보장연금이 2.6% 인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바탕으로 계산한 수치다. COLA가 2.6% 증가하면 매월 지급되는 소셜연금은 평균 45달러 인상된다. 이에 대해 섀넌벤턴 TSCL 이사는 “월 45달러로 살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며 “구매력 감소, 재정 불확실성 증대로 생계를 유지하지 못하는 시니어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실제 TSCL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157명 중 71%가 올해 소셜연금 인상률(3.2%)보다 실제 생활비 인상률이 더 크다고 답했다. 월 지출이 185달러 이상 증가한 시니어가 43%에 달했다. 특히 식료품 지출 부담이 컸다. 이에 응답자의 절반 이상(53%)이 비상금을 사용하며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했다. COLA는 매년 3분기 평균 물가상승률을 기준으로 책정된다. TSCL이 활용한 지수가 2월 기준인 만큼 실제 COLA는 변동될 여지가 있다. TSCL은 올해 인플레이션율이 작년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내년 COLA 역시 인상 폭을 줄일 것으로 내다본다. 이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연금 내년 내년 소셜 내년 cola 내년 사회보장
2024.04.18. 21:38
내년 소셜연금이 올해 인상 폭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소폭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CNBC는 시니어 권익 옹호 단체 ‘시니어시티즌리그(SCL)'의 발표를 인용해 사회보장연금 수혜자의 2024년도 생활물가조정분(COLA) 인상률이 3.2% 상승할 것이라고 13일 보도했다. 이는 월평균 57.30달러 오르는 것이다. 내년 COLA는 3.2%로 올해 인상폭인 8.7%보다 절반 미만 수준이지만 지난 20년 동안 연간 평균 인상률인 2.6%를 상회하는 수치다. 내년 COLA 추정치는 8월까지 소비자물가지수가 기반으로 현재 평균 소셜 연금액 1790달러 기준으로 산출했다는 게 SCL의 설명이다. 3.2%가 인상되면 평균 소셜연금액 1790달러보다 57.30달러 많은 1847.30달러를 받게 된다. 공식 COLA는 사회보장국에서 다음 달에 발표할 예정이다. 사회보장 및 메디케어 정책 분석가인 메리 존슨은 “현시점에서는 하반기 인플레이션 방향을 단정 지을 수 없다”며 “물가상승이 내년 공식 COLA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메디케어 파트 B 보험료 인상도 공식 COLA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메디케어 파트 B 보험료가 일반적으로 소셜 연금에서 직접 공제되기 때문이다. 메디케어 이사회는 평균 월 보험료가 2023년 164.90달러에서 2024년 174.80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메디케어 파트 B 보험료 요율은 일반적으로 11월에 발표된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연금 내년 내년 소셜 소폭 상승 내년 cola
2023.09.13.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