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남가주 지역에 반짝 더위가 예상된다. 국립기상대(NWS)에 따르면 오는 11일까지 남가주 전역에서 이어지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9일(오늘)과 10일 양일간 무더위가 이어진다. 이번 주말 LA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84~91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랜드 엠파이어 등 내륙 지역은 낮 최고 기온이 약 100도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NWS 측은 "오후 시간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편, 주말 이후 남가주 지역의 기온은 다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12일부터는 낮 기온이 60~70도대를 기록하면서 흐린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경준 기자일부지역 주말 해안 지역 내륙 지역 이번 주말
2025.05.08. 17:56
남가주에 올해 첫 폭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국립기상대(NWS)에 따르면 고기압의 영향으로 11일까지 남가주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5~10도 높아질 전망이다. 남가주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70~80도대로 올라간다. 특히 샌타클라리타, 샌퍼낸도, 샌게이브리얼, 앤틸로프 밸리 등 일부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90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해안과 산간 지역은 상대적으로 선선해, 낮 최고기온이 70도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NWS는 11일이 이번 주 가장 더운 날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후 주말부터 해양성 기류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점차 내려가고, 다음 주에는 평년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강한길 기자남가주 내륙 내륙 지역 남가주 이번 폭염 수준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2025.04.09. 20:33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21일부터 22일까지 LA 카운티와 오렌지 카운티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홍수주의보는 21일(목) 저녁부터 22일(금) 저녁까지 유효하며, 특히 오렌지 카운티 해안 지역, 오렌지 카운티 내륙 지역, 샌버나디노 카운티, 리버사이드 카운티, 산타 아나 산악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하천 범람과 저지대 돌발 홍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변하는 기상 속보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21일 오전 벤투라 카운티 옥스나드 지역은 겨울폭풍의 영향으로 1시간 동안 3인치가 넘는 비가 내려 도로들이 심각하게 침수됐다. 응급안전요원들은 도로가 물에 잠겨 차량 운행이 어려운 상태임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가급적 집 안에 머물 것을 권고했다. 21일 새벽 벤투라 카운티 지역에 많은 비를 뿌린 겨울폭풍이 동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22일 오후 4시까지 LA 카운티, 오렌지 카운티, 리버사이드 카운티, 샌버나디노 카운티에도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남가주 지역에는 21일 오후 6시부터 23일 오전 4시까지는 겨울철 기상주의보도 발령됐다. 최신 기상 정보 및 홍수 관련 실시간 업데이트는 기상청 공식 웹사이트(www.weather.gov/safety/flood)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한 기자 [[email protected]]홍수주의보 지역 지역 오렌지 이번 홍수주의보 내륙 지역
2023.12.21.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