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에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Navy SEALs) 박물관이 오픈한다. 박물관은 오는 10월 4일 오전 10시 엠바카데로(1001 Kettner Blvd, San Diego)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박물관엔 교육 전시회, 은퇴 네이비실 출신 도슨트, 인터랙티브 및 가상현실 경험과 지역사회를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박물관 측은 "네이비실이 여러 비밀 작전을 통해 국가의 역사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박물관을 통해 네이비실의 미션과 비전을 보여주려 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되고(화요일 휴무), 티켓은 9월 1일부터 박물관 웹사이트(navysealmuseumsd.org/)에서 구매 가능하다. ▶문의: (619) 566-7956 (샌디에이고 네이비실 박물관)특수부대 네이비 박물관 웹사이트 가상현실 경험 화요일 휴무
2025.08.28. 20:34
7년 전 시의회로부터 개발 승인을 받은 시카고 명소 네이비 피어(Navy Pier)의 선착장(marina) 공사가 최종 걸림돌을 넘었다. 네이비 피어 선착장 개발 업체는 앞서 시의회와 육군 공병대의 승인까지 받았지만 로리 라이트풋 전 시카고 시장이 이를 반대하면서 공사가 미뤄졌다. 당시 라이트풋은 "선착장이 들어설 곳은 수 백 만 명의 물 공급을 책임지는 자딘 정수장(Jardine Water Purification Plant)과 너무 가깝다"며 "주민들이 위험할 수 있다"고 반대했다. 이에 대해 업체측은 "이미 정수장 바로 남쪽까지 보트들이 다가갈 수 있고, 정수장 바로 북쪽은 여름동안 수많은 요트 및 보트가 파티를 즐기는 '플레이펜'(playpen)으로도 유명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최근 브랜든 존슨 신임 시장이 공사 허가증을 발급하면서 본격 공사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존슨은 이번 조치와 관련한 구체적인 입장은 아직 내놓고 있지 않다. 네이비 피어 측은 이에 대해 "공공 선착장 시설을 추가하는 것은 장기적 목표였다. 미래가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오는 2025년 완공 목표인 네이비 피어 선착장은 총 150척 이상의 보트를 수용할 수 시설이 들어서고 영구적인 보트 정박은 안 되지만 하루 이상의 렌트는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네이비 선착장 신설 선착장 개발 공공 선착장
2023.11.29.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