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노동절(May Day)을 맞아 수천 명의 노조원과 이민자 권리 지지자들이 1일 LA도심 거리를 행진했다. 참가자들은 올림픽 불러바드와 피게로아 스트리트에서 집회를 시작해 메트로폴리탄 구치소 앞까지 행진하며, 임금 인상과 안전한 노동 환경, 이민자 보호를 촉구했다. 보일하이츠와 맥아더파크 등지에서도 추가 집회가 이어졌다. [KTLA캡처]노동절 도심 노동절 행진 국제 노동절 la도심 거리
2025.05.01. 22:39
달라스 포트워스 국제공항(이하 DFW 공항)이 개항 5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난 노동절 주말에 역대 가장 바쁜 주말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8월 29일 목요일부터 9월 3일 화요일까지 약 140만 명의 여행객이 DFW 공항의 항공편을 이용해 노동절 휴가를 즐겼으며, 노동절 휴가 기간 중 가장 바쁜 날은 8월 29일과 30일, 그리고 9월 2일로 각각 25만 명 이상의 승객이 공항을 이용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한 수치로, 여름 휴가 동안 공항을 찾는 승객들로 바쁜 바쁜 시즌에 또 다른 이정표가 되었다. DFW공항의 CEO인 션 도너휴(Sean Donohue)는 이번 여름이 공항이 생긴 이래로 가장 바쁜 여름이었다고 말하며, 이번 노동절 주말에는 작년 노동절보다 6% 더 붐볐다고 전했다. TSA(교통안전청)는 노동절 주말 동안에 전국적으로는 약 1,700만 명이 항공편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노동절 기간에는 항공기와 자동차를 이용해 매년 수백만 명이 여행한다. 노동절은 여름 시즌의 비공식적인 마무리를 의미하며, 많은 가족이 마지막 주말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때이다. 도너휴 대표는 “특히 바쁜 휴가 기간 동안 공행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비행기 출발 최소 두 시간 전에 DFW에 도착할 것을 권장하며, 주차 시간과 요금을 절약하고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미리 온라인이나 주차 앱으로 주차 장소를 예약하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공항 외부에 있는 저렴한 주차장을 이용한 후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에 가는 방법도 있다. DFW 공항의 고객 및 수익 관리부 부사장인 켄 뷰캐넌(Ken Buchanan)은 "노동절 주말 편리한 여행을 위해 우리는 새로 디자인된 모바일 앱을 선보였고, 많은 여행객들이 이 공항 앱을 통해 노동절 주말에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홈 화면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사전 예약된 주차, TSA 대기 시간, 공항 셔틀 추적 등의 다양한 정보를 즉각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행 전과 후에는 DFW 공항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주차장과 주차 구역의 실시간 현황을 확인하고, 여행자들을 위한 공사 업데이트와 보안 대기 시간 등을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아메리칸 항공 승객들은 DFW 공항의 다섯 개 터미널 어디에서든 주차, 체크인 및 보안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한편, DFW 국제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바쁘고 연결성이 뛰어난 공항 중 하나이다. 2024년에 개항 50주년을 맞이한 DFW 공항은 북미의 주요 교통 관문일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중요한 자산이기도 하다. 또한, 달라스와 포트워스의 중간에 위치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을 유치하는 중요한 경제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DFW 공항은 국제 공항 협의회(ACI)에 의해 2023년에 북미에서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대형 공항으로 선정한 바 있다. 캐서린 조 기자노동절 이용객 노동절 주말 노동절 휴가 노동절 기간
2024.09.10. 8:15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7일 맨해튼서 진행된 노동절 퍼레이드를 축하하며 노동자 안전 및 권리를 위한 8개의 새 법에 서명했다. 즉시 발효되거나 2027년 1월 1일 효력을 갖는 등 도입일은 각각이다. 이날 주지사실에 따르면, 새 법에 따른 수혜자는 소매가게 점원, 자동차 딜러, 공공 프로젝트의 하청업체 직원, 공무원 등이다. 먼저 소매점 근로자 안전 법(Retail Worker Safety Act, S8358C/A8947C)에 따라 개인, 법인, 사업체 등 10명 이상의 직원을 갖고 있는 모든 고용주는 직장 내 사고 방지 프로그램을 개발 및 시행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스마트폰이나 업장 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에 비상상황 시 누를 수 있는 버튼을 설치해 직원의 위치를 알릴 수 있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형태는 고용주가 선택할 수 있고, 최소 500곳의 가게를 운영하는 곳의 경우 모든 사업장 직원이 버튼을 갖게 해야 한다. 직원 위치 추적 기능 악용은 금지된다. 자동차 제조사 보상 관련 법(S5085C/A4066B)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사는 차량 딜러 등 노동자에게 공정한 보상을 해야 한다. 즉, 차량 관련 수리, 리콜 등이 발생했을 때 노동자가 요구한 적절한 수준의 금액을 지불해야 하며, 비보험 고객 청구액과 유사한 적정수준의 금액이어야 한다. 노동자의 청구 내역에 대해 제조사는 승인일 30일 이내 비용을 지급해야 한다. 금액 수정은 최대 60일 이내 이뤄져야 하며, 청구액이 과도하다는 걸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 공공프로젝트 하청업체 계약자 관련 법(A9265A/S8608A)은 급여 내역을 뉴욕주 노둥국(DOL) 관할로 누구나 접근 가능한 공공 전자기록 데이터베이스화하게 한다. 공공프로젝트에 들어간 비용을 누구나 전자 시스템으로 확인하도록 해 급여뿐 아니라 근로자의 징계 기록(S5500B/A6146B)까지 정보공개를 요청받은 직원에게 고지 후 통보하게 해 투명성을 강화한다는 명분이다. 이외에도 공무원 응시 시험 문제를 최소 매년 5년마다 최신화 하는 법(S8551/A9349), 공무원 시험 응시 연령 및 교육 기준 충족 기한 최대 12개월 규정 법(S8216A/A8876), 공무원의 사고 시 대리인 고지법(S8948/A9935) 및 승진 요건 확장법(S8557/A9386) 등이 있다. 글·사진=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퍼레이드 노동절 노동절 퍼레이드
2024.09.08. 18:10
노동절 연휴를 맞아 전국 8개 도시의 호텔 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볼티모어의 힐턴 이너하버에서 호텔 근로자 200여명이 2일 오전 파업에 동참함으로써 9개 도시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파업에 참여한 호텔 근로자 수는 전국 25개 호텔서 근무하는 1만200여명으로 늘어났다. 4만여명의 호텔 근로자를 대표하는 유나이트히어(UH) 노조는 힐턴, 하얏트, 메리어트, 옴니 등 여러 대형 호텔 체인과 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다. 노조 측은 파업이 각 호텔에서 최대 3일간 지속될 예정이라면서 여행객들에게 파업 호텔에서의 식사, 숙박, 모임 등을 자제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최장 3일간의 파업인 관계로 3일까지 840명이 직장에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CBS뉴스에 따르면 호텔별 파업 기간은 볼티모어 힐턴 이너하버가 1일, 샌디에이고 힐턴베이프론트와 시애틀 지역 더블트리힐턴 시애틀 공항, 힐턴 시애틀 공항, 웨스틴 메리어트 시애틀 등이 각각 2일이며 나머지 샌프란시스코, 샌호세, 보스턴, 그리니치, 호놀룰루, 카우아이 등의 힐턴, 메리엇, 하얏트 호텔들은 3일이다. 한편, 워싱턴포스트는 근로자들이 파업 시위를 펼치고 있는 동안 호텔들은 투숙객들에게 최대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프런트 데스크, 바, 레스토랑, 하우스키핑, 기타 업무를 축소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3일 보도했다. 또한 일부 호텔에서는 투숙객들에게 무료로 룸 업그레이드까지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호텔 파업 노동절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09.04. 8:26
2021년 이래 3년 연속 노동절에 최고 기록을 갱신하며 매년 상승세를 타왔던 로컬 개스값이 올해는 작년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자동차협회(AAA)와 오일 프라이스 인포메이션 서버스가 지난 2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노동절이었던 이날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판매된 보통 개솔린의 평균가격은 갤런 4달러68.6센트로 조사됐는데 이는 한 달 전에 비해 4.1센트 낮고, 1년 전보다는 69.1센트 낮은 가격이다. 지난 2022년 노동절의 보통 개솔린 평균가격은 갤런당 5달러25.1센트, 2023년에는 5달러38.2센트로 조사된 바 있다. 김영민 기자노동절 개스값 노동절 개스값 연속 노동절 로컬 개스값
2024.09.03. 20:44
레이버데이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일 오후 미션 비치로 수많은 해수욕객이 몰려나와 끝나가는 샌디에이고의 화려했던 여름을 만끽하고 있다. 이번 연휴 동안 북쪽의 오션사이드 비치부터 남쪽의 임페리얼 비치까지 샌디에이고 서부 해안가는 해수욕을 즐기려는 인파로 한결같이 북적였다. 김영민 기자해수욕장 노동절 노동절 연휴 이번 연휴 연휴 마지막
2024.09.03. 20:42
노동절 3일 연휴동안 LA를 비롯한 남가주에서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LA카운티셰리프국(LASD)에 따르면 지난 1일 심야 세븐일레븐 매장 두 곳이 연달아 털렸다. 먼저 이날 새벽 12시36분 템플시티의 템플시티 불러바드 선상 세븐일레븐에 검은 옷과 마스크를 쓴 히스패닉계 남성 두 명이 권총으로 무장한 채 침입해 현금을 강탈해 달아났다. 이어 1시간쯤 뒤인 새벽 1시43분에는 사건 현장에서 동쪽으로 6마일쯤 떨어진 두아르테 지역 세븐일레븐에도 복면 권총 강도 2인조가 침입했다. 셰리프국은 인상착의와 범죄 수법이 모두 동일한 점에 미루어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두번째 강도 사건이 발생한 세븐일레븐에서는 몇개월 전에도 비슷한 강도 피해를 받은 바 있다. 앞서 전날에는 샌퍼낸도 밸리의 한 주택 소유주가 최근 자신의 집에 침입한 20대 중반의 용의자를 칼로 찌른 사건이 발생했다. 폭스11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4시쯤 용의자가 침입했으며 집주인의 성인 딸과 맞닥뜨렸다. 이를 알아챈 아버지가 용의자와 몸싸움을 벌였으며 용의자의 복부를 칼로 찔렀다. 용의자는 상처를 입고 도주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실마 지역에서는 남편이 운전하는 차량을 타고 210번 프리웨이를 달리던 여성이 다리에서 프리웨이로 투신자살한 남성에 의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KTLA 방송은 당시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성 마가리타 노벨라 갈린도(59)가 지난달 9일 사고 발생 이후 몇 주간 중환자실 등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달 28일 숨졌다고 보도했다. 투신자살한 남성은 차량 앞유리를 뚫고 조수석 좌석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동승했던 남편 플로렌시오 갈린도는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9일에는 맥아더 공원 인근의 범죄와 노숙자 문제로 폐업을 고려하는 유명 식당 랭거스 델리 앞에서 대낮에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캐런 배스 LA 시장이 랭거스를 방문해 공공 안전 문제를 논의한 지 이틀 만이다. KTLA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랭거스 앞에서 한 여성이 목걸이를 강탈당했다. LA 경찰국(LAPD)은 피해자가 저항했으나 결국 범인에게 목걸이를 빼앗겼으며 랭거스로 뛰어들어 도움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랭거스는 77년 역사를 자랑하는 식당으로, 최근 급증한 지역 범죄로 인해 폐업을 고려하고 있다〈본지 2024년 8월 28일자 A-4면〉. 식당 업주 노엄 랭거(79)는 공공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폐업 가능성을 언급했고 지난달 27일 배스 LA시장이 직접 랭거스를 방문해 안전 문제를 논의했다. 그러나 이틀 만에 사건이 발생해 지역 주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관련기사 안전 우려로 폐업 고려 '랭거스 델리'...대낮에 또 손님 강도 피해 김영남 기자 [[email protected]]세븐일레븐 노동절 절도 강도 투신자살 캘리포니아
2024.09.02. 19:36
이번 주 LA를 비롯한 남가주 지역에 폭염이 예보됐다. 국립기상청(NWS)은 LA다운타운 등을 포함한 LA카운티 지역에 오늘(3일) 오전 11시부터 6일 오후 8시까지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기간 일부 해안가를 제외한 남가주 대부분 지역에서는 낮 최고 90도를 웃도는 더위가 찾아올 예정이다. 팜스프링스 등 일부 내륙 지역은 최고 117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NWS에 따르면 LA카운티의 경우 3일부터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 5일에는 최고 97도에 도달할 예정이다.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주간 평균 기온 95도로 5일에는 최고 107도에 이를 전망이다. 샌타클라리타와 샌퍼낸도밸리 지역은 3일 100도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됐다. 샌 게이브리얼에도 5일 최고 세 자릿수를 넘어서는 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인랜드엠파이어 지역은 5일 최고 기온 106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일부 지역은 111도까지 올라간다.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의 경우 4일 최고 92도까지 수은주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NWS 측은 “노숙자, 노인, 유아 등은 폭염이 극심한 시기 열병 발병에 취약하다”며 “수분 섭취를 비롯해 야외 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남가주를 비롯해 네바다 남부, 애리조나 서부 지역 등에 걸쳐 총 2800만 명이 폭염주의보 영향 아래 놓일 전망이라고 ABC 방송은 전했다.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와 애리조나주 피닉스 등도 같은 기간 최고 110도에 달할 것으로 관측됐다. 서재선 기자 [email protected]세븐일레븐 노동절 la카운티 지역 남가주 지역 인랜드엠파이어 지역
2024.09.02. 19:31
사흘간의 노동절 연휴가 시작됐다. 긴 여행을 떠나는 대신, 가까운 지역 축제를 즐기는 것은 어떨까. 올해로 38주년을 맞은 조지아주 마리에타 아트 축제가 오는 31일 토요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캅카운티의 유일한 문화예술 축제인 ‘마리에타 아트 인 더 파크’는 총 입장객 5만 명 이상이 관람하는 전국적인 행사다. 이번 축제에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전국 예술가 220명이 주얼리, 도자기 등 수공예 소품과 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작품을 사거나 작품에 대해 작가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일부 작가의 제작 시연도 있을 예정이다. 행사 수익금 일부는 지역 공립학교를 위한 기금으로 활용된다. 한편 이번 축제에 한인 작가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7년간 매년 이 축제에 참여해 온 화가 김수로 씨가 그 주인공이다. 뉴욕 프랫인스티튜트 산업디자인 학부를 졸업한 그는 초현실주의적 화풍을 바탕으로 15년 이상 예술계 경력을 쌓고 있다. 김씨는 “마리에타 축제는 애틀랜타 중심지와 가깝고 대중 접근성도 높다는 점에서 한인 예술을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면서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노동절 참여도 노동절 연휴 지역 축제 아트 축제
2024.08.30. 15:01
노동절(9월2일) 연휴를 맞아 시카고 지역 공항이 사상 최대 규모의 여행객으로 극심한 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상됐다. 시카고 항공국에 따르면 오는 9월 3일까지 이어지는 오헤어 국제공항의 노동절 연휴 이용객은 140여만 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0% 이상 늘어난 규모로 오헤어 국제공항 역사상 가장 많은 연휴 기간 이용객 수다. 오헤어 국제공항서 이번 연휴 기간 중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날은 오는 9월 2일로 이날 하룻동안 무려 27만명의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됐다. 시카고 미드웨이 국제공항 역시 이번 노동절 연휴동안 모두 30만 6000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드웨이 공항은 지난 30일 하루에만 5만8000여명의 여행객이 통과, 가장 바쁜 하루가 됐다. 한편, 오헤어 국제공항에서는 지난 30일 오전 6시부터 오전 7시30분까지 시카고 일원에 발생한 폭풍으로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기도 했다. Kevin Rho 기자노동절 여행객 노동절 연휴 오헤어 국제공항 연휴 기간
2024.08.30. 13:25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가 다가오는 노동절 주말 동안 교통단속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CHP는 30일 오후 6시부터 노동절 연휴가 끝나는 9월 2일 오후 11시 59분까지 CHP경찰들이 순찰하며 안전운전을 장려하고 운전자를 도울 것이라고 발표했다. CHP 의 숀 듀리 커미셔는 "모든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책임감 있는 선택을 하기를 바란다"며 "음주운전을 하지 않고 운전에 집중해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CHP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노동절에 주전역에서 38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또한 관할 구역에서 충돌사고를 당한 피해자 중 절반 가량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다. 지난해 노동절 단속 기간동안 1064명이 체포됐다. 숀 듀리 커미셔너는 "운전자의 신중한 결정이 본인과 사람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며 안전한 운전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최준호 기자 [email protected]교통위반 노동절 노동절 주말 작년 노동절 교통위반 집중 LA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2024.08.29. 17:14
오는 9월 2일 노동절 연휴 하루 동안 은행, 우정국 등 관공서 대부분이 쉬어가는 가운데 대형 마트들은 정상 영업을 이어간다. 26일 NBC4에 따르면 연방 법정 공휴일인 노동절 연휴에 대형 마트 체인들은 휴무 없이 정상 영업한다. 단, 코스트코는 이날 문을 닫을 예정이며 일부 마트들은 단축 운영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노드스트롬, 랄프스, 월마트, 트레이더 조, 홀푸드, 스테이플스 등 대부분의 주류 업체들은 정상 영업을 할 예정이다. 또 CVS, 월그린, 달러트리, 타깃, 베스트바이 등도 쉬지 않고 평소대로 영업을 이어간다. 단, 알디(Aldi)의 경우, 대부분의 매장이 평소보다 3시간 빠른 오후 6시에 영업을 종료한다. 샘스클럽도 이날 오후 6시까지만 영업을 할 계획이다. 하비 로비(Hobby Lobby)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만 영업을 할 예정이다. 마트와 달리, 택배 서비스는 이날 하루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연방 우정국(USPS), 페덱스, UPS가 정상 영업을 하지 않는다. 단, USPS 특급 우편은 노동절에도 정상적으로 배송된다. 또한, 일부 페덱스, UPS 지점은 단축 운영을 할 계획이다. 택배와 더불어 은행도 노동절 하루 동안 영업을 하지 않는다. 다만, 현금 인출 및 입금 등 ATM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경준 기자노동절 휴일 정상 영업 노동절 휴일 노동절 연휴
2024.08.28. 19:59
오는 노동절 연휴 뉴욕일원서 차량 420만대가 이동하고 존 F 케네디(JFK)·라과디아·뉴왁 등 공항 이용객도 250만명으로 지난 연휴 대비 3% 늘어날 전망이다. 뉴욕뉴저지항만청(PANYNJ)은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팬데믹 이전이던 2019년과 유사한 수치의 교량 및 터널 이용 차량 이동 수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특히 JFK공항 인근은 190억 달러 규모 리노베이션 공사로 하차가 어려우므로 요금 할인 중인 에어트레인을 적극 이용하라고 권했다. 지난달 1일 시작한 여름 요금 할인(Summer Fare Reduction)에 따라 퀸즈 자메이카와 JFK공항을 잇는 에어트레인 편도 요금은 다음달 4일까지 4.25달러로 할인된다. 교통 분석 업체 인릭스(Inrix)에 따르면 특히 금요일인 29일 오후 1시부터 7시 30분까지 극심한 혼잡을 빚을 전망이다. 이어 3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31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도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 이 때문에 항만청은 공항 국내선 이용객은 출발 최소 2시간 전, 국제선 승객은 최소 3시간 전에 도착하라고 당부했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노동절 연휴 노동절 연휴 일원 차량 공항 이용객
2024.08.28. 19:52
노동절(내달 2일) 연휴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작년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개스값이 내림세인 데다 국내선 항공료도 작년 대비 싸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하늘길과 도로가 모두 여행객으로 붐빌 것으로 보인다. 조지아주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은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일주일간 공항 이용객이 230만 명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밝혔다. 교통안전청(TSA)은 같은 기간 전국 공항 이용객이 전년 대비 8.5% 증가해 총 1700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파는 오는 30일 정점에 이르는데, 이날 경유객을 포함해 34만 9000명이 하츠필드 공항을 방문한다. 전국자동차협회(AAA)는 올해 여행 비용이 감소하며 노동절 연휴 국내 여행객이 지난해보다 9% 많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도로도 평소보다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오후 1시~7시 30분 사이 또는 30일 오후 2시~ 6시 자동차 이용객이 가장 많다. 협회는 “작년 노동절을 앞둔 주말에 전국 개스값이 1갤런 평균 3.81달러였음을 고려하면 현재 3.5달러는 저렴한 편”이라며 “국내 렌트카와 항공료도 전년 대비 각각 16%, 2% 내렸다”고 밝혔다. 조지아 휘발유 가격은 평균 3.16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기 3.27달러에서 3% 가량 하락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노동절 여행객 노동절 연휴 국내선 항공료 여행객 지난해
2024.08.28. 16:00
노동절 연휴가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스값이 지난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실시간 주유비 가격제공 업체 개스버디에 따르면 27일 기준 LA카운티 갤런당 평균 개스 가격은 4.57달러였다. 이는 전달과 전년 대비 각각 5.9센트와 79.4센트 낮은 수준이다.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던 지난 2022년 10월과 비교해선 약 1.93달러 내려앉았다. 오렌지카운티의 평균 개스 가격은 갤런당 4.51달러로 한 달 전보단 7.1센트, 작년과 비교해선 80.4센트 내렸다. 이 역시 최고점을 보인 2022년 10월보다 1.95달러 낮은 수준이다. 이날 전국 평균 개스 가격은 한 달 전보다 16.1센트 하락한 3.35달러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6.8센트 밑돌았다. 패트릭 드 한 개스버디 석유 분석 책임자는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개스 가격이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데다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며 “연휴를 맞아 자동차 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이 개스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재선 기자 [email protected]노동절 개스값 노동절 개스값 노동절 연휴 가운데 개스값
2024.08.27. 23:55
노동절 연휴는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주요 여행지로 떠나는 사람들로 인해 일 년 중 가장 붐비는 여행 시기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여행이 증가하면 하이웨이에 쓰레기도 함께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쓰레기는 보기 흉하고 건강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도로 위의 쓰레기는 안전하지 않은 운전 환경을 조성하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도로에 버려진 쓰레기와 잔해는 운전자가 이러한 장애물을 피하려고 급하게 방향을 바꾸거나 브레이크를 밟게 하여 심각한 충돌이나 다른 교통사고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차량에서 버려진 쓰레기는 쓰레기를 먹거나 유해한 쓰레기에 뒤엉켜 지역 야생동물에게 해를 끼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주 교통국 칼트랜스 클린 캘리포니아 이니셔티브는 교통안전국 (OTS)과 협력하여 이번 노동절 연휴에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 도로를 깨끗하고 안전하도록 유지하기 위한 여행 팁을 제공합니다: • 차량에 쓰레기봉투를 비치하세요: 차량에 쓰레기봉투를 지정하고 최종 목적지에서 그 내용물을 적절히 처리하여 '쓰레기 버리는 사람’이 아닌 '쓰레기 수거하는 사람'이 되세요. 이렇게 하면 도로에 산만하게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고 차량과 자연환경을 더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쓰레기봉투는 다음 여행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짐을 단단히 고정하고 안전한 차간 거리를 유지하세요: 쿨러, 의자 또는 수화물 등 트럭 짐칸에 물건을 실어 운송하는 경우 도로에 떨어지지 않도록 단단히 묶고 고정해야 합니다.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하여 갑자기 움직이거나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는 경우 안전하게 정지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세요. • 재활용: 재활용품은 차 안에 있는 쓰레기와 분리하여 목적지, 휴게소 또는 집에 도착했을 때 적절한 재활용 쓰레기통에 버리세요. • 담배꽁초를 창밖으로 버리지 마세요: 캘리포니아는 여름철 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담배꽁초는 산불을 일으키고 확산을 촉진할 수 있기 때문에 산불 위험을 더욱 악화시킬 뿐입니다. 모든 담배꽁초를 적절한 쓰레기통에 올바로 버려서 여러분의 역할을 실천하세요. • 불법 투기 신고하기: 누군가 공공 또는 사유지에 쓰레기를 버리거나 폐기하는 것을 목격하면 관련 도로 정보를 포함하여 지역 당국에 신고하세요. 위반자에게는 최대 $10,000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운전 중이라면 안전한 곳에 주차한 후 위반 사항을 신고하거나 동승자에게 신고하도록 하세요. 이번 노동절 연휴에 커뮤니티를 깨끗하게 유지합시다! 쓰레기 제로가 목표임을 기억하세요! 여행 중에도 안전하고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CleanCA.com과 GoSafelyCA.org에서 확인하세요. 작성자: Tony Tavares칼트랜스 국장 노동절 안전 재활용 쓰레기통 노동절 연휴 이번 노동절
2024.08.27. 15:00
물가 부담에도 노동절 연휴 한인들의 여행 열풍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LA 한인여행업체들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나흘간의 노동절 연휴 기간에 여행상품 모객이 지난해보다 최고 40%까지 증가했다. 특히 조기 예약하는 비율이 높아져 투어 모객이 대부분 마감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삼호관광 신영임 부사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투어 예매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예매율이 40% 정도 증가해 상품마다 4~6자리 정도만 남았다.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29일 출발하는 캐나다 로키 4박 5일, 30일 출발 옐로스톤-그랜드티턴과 러시모어 각각 3박 4일 투어”라고 밝혔다. 이어 “VVIP 리무진 버스가 투입돼 31일 출발하는 엔텔롭캐년-모뉴먼트-파웰호수와 샌프란시스코-레드우드 각각 3박 4일 투어도 529달러, 499달러로 인기가 많다”고 덧붙였다. 지난해보다 문의와 예약이 30% 이상 증가했다는 아주투어 스티브 조 전무는 “올해는 가족 단위 및 그룹으로 함께 투어에 나서려는 한인들이 많이 몰리고 있다. 주로 요세미티, 티오가패스, 모뉴먼트, 엔텔롭캐년 등을 둘러보길 원한다”면서 “오는 30일 출발하는 옐로스톤 3박 4일(748달러)을 시작으로 31일에는 요세미티-티오가패스-맘모스 2박 3일(499달러)과 모뉴먼트-엔텔롭캐년 2박 3일(528달러) 투어가 각각 출발한다”고 설명했다. 춘추여행사 그레이스 이 팀장도 “지난해 비해 모객이 25% 정도 늘었다. 한인들 선호 여행지는 샌프란시스코-나파밸리 3박 4일, 세쿼이아-킹스캐년 1박 2일, 요세미티 등이다. 올해는 한국서 직접 단독 맞춤 투어를 요청하는 소그룹 팀이 눈에 띄게 늘어 그랜드캐년 3박 4일 투어는 이미 마감됐을 정도다. 대형버스로 갈 수 없는 숨은 비경까지 충실히 볼 수 있어 인기”라고 말했다. 푸른투어 박태준 이사는 “노동절 모객 수준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9월 말~10월 단풍투어 문의가 크게 늘었다. 옐로스톤 2박 3일(699달러) 상품이 가장 인기가 많으며 1박 2일간 솔뱅-샌루이스오비스포-파소로블레스-아빌라비치-샌타바버라를 돌아보는 캘리포니아 힐링 투어(399달러) 문의도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미자동차협회(AAA)가 발표한 노동절 연휴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여행비가 지난해 비해 2% 떨어지면서 예약이 9% 상승했다.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톱 10에는 시애틀, 올랜도, 앵커리지, 뉴욕, 보스턴, 라스베이거스, 덴버, 시카고, 주노, 샌프란시스코 등이 선정됐다. 반면, 해외여행은 항공료, 숙박료, 식비 등 여행비용이 지난해보다 11% 오르면서 예약이 4% 감소했다. 톱 10 인기 여행지로는 밴쿠버, 로마, 런던, 파리, 더블린, 암스테르담, 바르셀로나, 아테네, 멕시칼리, 에든버러 등 대부분 유럽 도시가 차지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인플레 노동절 la 한인여행업체들 인기 여행지 노동절 연휴
2024.08.21. 20:01
올여름 존에프케네디(JFK) 공항으로 향하는 에어트레인 요금이 반값으로 할인된다. 지난달 28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뉴욕뉴저지항만청(PANYNJ)은 “7월 1일부터 노동절인 9월 2일까지 JFK행 에어트레인 요금을 8.5달러에서 4.25달러로 할인한다”고 밝혔다. 현재 공항에서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인 만큼, 여름 휴가철 JFK로 향하는 차량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자메이카와 하워드비치역에서 JFK행 에어트레인에 탑승하는 여행객에게는 4.25달러의 요금이 적용되며, 메트로카드나 터치형 결제 시스템 OMNY로도 지불이 가능하다. 항만청은 또 공항으로 운전해 오는 주민들에게 ‘레퍼츠불러바드(Lefferts Blvd.)’ 역 인근에서 하차할 것을 권장했다. 해당 역 앞에 위치한 주차장은 단기 주차가 무료이며, 터미널까지 에어트레인을 통해 8분 만에 무료로 갈 수 있다. 한편 뉴욕주정부는 올 여름 JFK 이용 승객이 역대 최다인 1800만 명 이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에어트레인 노동절 에어트레인 요금 공항 에어트레인 요금 할인
2024.07.01. 20:15
크로바 하이킹 그룹(회장 안경아) 회원 40여명은 노동절 연휴에 매머드 스키장 인근의 덕레이크 호수를 경유해 존 뮤어 트레일까지 2박 3일 산행을 다녀왔다. ▶문의:(714)345-8241 안경아 회장게시판 노동절 노동절 산행 노동절 연휴 크로바 하이킹
2023.09.07. 20:06
매년 노동절에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빅피치시즐러 단축 마라톤'에 한인 마라톤 동호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입상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빅피치시즐러 마라톤은 챔블리 마르타역 광장에서 벅헤드 브룩헤이븐까지 피치트리로드 구간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5km, 10km 두 개 부문에서 진행됐으며, 5km 부문에 한인 남녀 60여명이 출전, 8명이 입상했다. 조지아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여자부에서 박선경(55) 씨가 2등, 이선준(60) 씨가 2등, 크리스탈 박(65) 씨가 1등을 차지했으며, 남자부에서는 김권(55) 씨가 2등, 김민수(60) 씨가 1등, 이재(60) 씨가 2등, 최선호(65) 씨가 2등, 김용주(70) 씨가 1등을 차지했다. 마라톤대회 노동절 노동절 마라톤대회 한인 마라톤 한인 남녀
2023.09.06.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