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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트랜짓 기관사 노조, 노사합의안 승인

NJ트랜짓 기관사 노조가 7년간의 새로운 노동 계약을 승인하며 지난달 발생한 3일간의 파업을 공식적으로 종료했다.   NJ트랜짓 철도기관사노조(BLET)는 노조원 450명 중 398명의 찬성으로 2020년부터 2027년까지 적용되는 잠정 합의안을 통과시켰다.   NJ트랜짓은 2020년으로 소급 적용되는 7년 계약의 세부 사항을 즉시 공개하지 않았으나 철도기관사노조측은 시간당 임금을 50달러 이상으로 인상하는 임금 인상과 소급 임금 및 계약금 지급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NJ트랜짓 기관사들은 지난 5월 16일부터 3일간 파업을 진행하며 뉴저지 전역의 철도 운행이 중단됐다.     이는 NJ트랜짓 역사상 40년 만에 발생한 첫 번째 기관사 파업으로, 파업기간 동안 매일 약 10만 명에 달하는 통근객이 큰 불편을 겪었다.   NJ트랜짓 이사회는 7월 17일 최종 계약 승인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계약이 공식적으로 확정되면 기관사들의 임금 인상과 근무 조건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노사 합의가 타결되면서, NJ트랜짓은 즉시 열차 운행 정상화 준비에 착수했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노사합의 기관사 기관사 노조 기관사 파업 임금 인상

2025.06.11. 20:23

시카고 교사노조 노사합의안 통과

시카고 교사 노조가 투표를 통해 노사 합의안을 통과시켰다. 시카고에서는 지난 15년 동안 처음으로 파업 없이 교사 노조의 노사 합의가 도출된 것이다.   시카고교사노조(CTU)는 지난 10일과 11일 노조원들을 상대로 투표를 진행했고 주말 개표를 실시했다. 전체 2만7000명의 노조원 가운데 약 85%가 이번 투표에 참가했으며 찬성률은 97%였다.     이번 노사 합의안은 지난 15년 동안 처음으로 파업이나 파업 찬반투표 없이 나온 것이었다. 또 97%의 찬성률은 사상 최고 수준이다. 지난 2019년 합의안은 80%, 2016년은 79%, 2012년은 72%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CTU와 시카고교육청(CPS)은 지난 3월말 향후 4년간 연 4~5%의 임금 인상을 골자로 하는 노사 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또 학급 규모를 줄이고 경력이 많은 교사들에 대한 추가 수당을 지급하며 초등학교 교사들에 대한 수업 준비 시간을 더 부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아울러 스포츠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을 늘리고 도서관 사서 90명을 포함한 추가 스태프 채용도 들어갔다.     1년 여 전부터 시작된 시카고교육청과 교사노조의 노사 합의안은 그간 우여곡절을 겪었다.    특히 CPS 페드로 마르티네스 교육청장의 해임 여부를 두고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과의 갈등이 부각됐다. 이 갈등은 시카고 교육청 직원들에 대한 연금 납부금을 누가 내야 하는지 등을 두고 첨예화됐다.     결국 마르티네스 교육청장에 대한 해임이 별다른 이유 없이 진행됐다는 법원의 판결로 6월까지 남은 임기를 수행하게 되면서 이번 노사합의안이 최종 통과될 수 있게 됐다.     Nathan Park 기자교사노조 노사합의 시카고 교사노조 이번 노사합의안 시카고 교육청

2025.04.1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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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교직원 파업, 노사합의로 취소

가주 주립대학인 UC당국과 UC비종신교원 노조(UC-AFT)간의 극적인 노사 합의가 이뤄져 당초 예정됐던 17일과 18일 양일간의 파업이 취소됐다.     비종신 교원은 UCLA, UC어바인 등 9개 캠퍼스에 소속된 비종신 교수직을 비롯해 도서관 사서, 연간 및 학기별 고용되는 강사, 기타 교원들이 포함된다.     노조측은 “UC에서 강사 경력의 첫 6년을 혁신하는 계기가 됐다”며 “강사를 포함한 교원들의 직업 안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사 양측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2022년 7월1일부터 발효되는 고용 안정 조항 계획 ▶첫 6년간의 안정성과 재임용전 평가및 재임용 권리 ▶시니어 강사로 승진위한 경로 제공 ▶성과 평가에 대한 구체적이고 투명한 기준 채택 ▶계약금 1500달러 제공하고 연3%의 연봉 인상 ▶유료 병가 대상자 확대 ▶육아 휴가 4주 등의 지원 확대 ▶여름방학중 강사들의 퇴직 연금 및 건강보험 혜택 확대 ▶직업 개발을 위한 예산 확보 등이다. 장병희 기자노사합의 계열 퇴직 연금 uc계열 교원 uc비종신교원 노조

2021.11.1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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