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리지 지역 한 주유소에서 무차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20일 오전 6시 20분쯤 주유소에서 개스를 넣고 있던 한 남성이 머리에 총격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피해자에게 다가가 아무 이유 없이 총을 쐈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총을 쏜 뒤 곧바로 도주했다. LAPD는 피해자가 총격을 당한 뒤 주유소 안 매장으로 들어가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폭스11 방송에 따르면 피해자는 45세로 자세한 부상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현재까지 용의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김영남 기자노스리지 주유소 병원 이송 묻지마 총격
2024.08.20. 13:59
성요셉 성당 노스리지 3구역 모임 성요셉 성당(본당 신부 김정국 골롬바노) 소속 노스리지 3구역(구역장 박효임 골롬바)에서는 지난 25일 미션 샌퍼낸도에서 부활절을 앞두고 사순 시기를 기념한 구역 모임을 가졌다. 사순 시기란 부활절을 앞두고 약 40일간 몸과 마음을 정결하고 경건하게 지내는 기독교의 절기를 말한다. 모임 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성요셉성당 노스리지 3구역 제공]노스리지 게시판 노스리지3구역 모임 성요셉성당 노스리지 성요셉 성당
2024.02.26. 19:19
불과 20초였다. 1994년 1월 17일 오전 4시 31분, 동트기 전 고요는 그 짧은 시간 아비규환으로 바뀌었다. LA 북서쪽 20마일 지점 노스리지에서 시작된 규모 6.7 강진의 시작이었다. 지난 17일은 노스리지 지진 30주년이었다. 이날의 악몽 이후 지진 대비, 안전 지침 개선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NBC뉴스는 노스리지 지진 이후 자연재해 예측, 지진 보강 공사 의무화 등 많은 부분에서 기술적 진전이 이루어졌다고 17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30년 전 만해도 연방지질조사국(USGS)은 진앙지 등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노스리지 지진 직후 USGS는 주민들이 지진을 느낀 사례를 즉각 공유할 수 있는 페이지를 개설했다. 이를 통해 규모가 작은 지진에도 USGS가 즉각 진앙지 파악 등에 나서는가 하면 지진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게 했다. 지난 2015년에는 LA시가 지진에 취약한 건물을 대상으로 보강공사를 의무화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로 약 1만5000개의 건물이 지진에 대비한 보강공사를 진행했다. USGS 수잔 휴 박사는 “지진 위험도를 지도에 표시하는 것도 노스리지 지진 이후 개선된 것 중 하나”라며 “이는 지진 위험을 평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각종 건축법령의 내진 요건, 보험료율 책정 등에 쓰이기도 한다”고 전했다. 지진 조기 경보 시스템도 새롭게 개설됐다. 이 시스템은 컴퓨터 등을 통해 진앙지 거리를 파악, 흔들림이 발생하기 전 약 1분 전에 미리 경보가 작동되도록 한다. 60초 내외는 짧은 것 같지만, 학생들이 책상 아래로 몸을 숨기고, 공장 등의 시스템을 멈추게 하고, 기차 등의 운행을 중단시킬 수 있도록 시간을 확보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지진 규모(magnitude)’를 설명하는 데 있어 진도의 척도를 ‘느껴지지 않음(not felt)’ ‘극심함(extreme)’ 등의 단어로 함께 표기함으로써 흔들림을 좀 더 현실감 있게 전달하게 된 것도 노스리지 지진 이후부터다. 지진 훈련도 노스리지 지진 이후 본격화됐다. 남가주 지역 공립학교를 비롯한 각종 건물 등에서 매년 시행되는 ‘그레이트 셰이크 아웃(Great Shake Out)’도 지난 2008년부터 남가주에서 시작됐다. 이 훈련은 규모 7.8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을 때를 가정, ‘엎드리고(drop)’ ‘덮고(cover)’ ‘붙잡는(hold on)’ 등 안전요령을 몸에 익히는 내용이다. 지진 발생 시 큰 물건이 머리나 몸에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즉시 몸을 숙이고 테이블 밑으로 들어가 책상다리 등을 붙잡고 흔들림이 멈출 때까지 기다리는 훈련이다. 한편, 당시 노스리지 지진으로 인해 건물 4만 여 채가 무너져 60여명이 숨졌고, 5000여명 이상이 다쳤다. 이때 이필순(당시 46세), 하워드 리(당시 15세)군 등 한인도 4명이 사망하면서 남가주 최악의 지진 피해 사례로 기록됐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노스리지 시스템 노스리지 강진 지점 노스리지 노스리지 직후
2024.01.17. 20:40
한인들도 자주 찾는 쇼핑몰 ‘노스리지 패션센터’에서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객으로 붐비던 24일 오후 청소년들이 총격전을 벌여 경찰이 출동해 용의자들을 검거했다. LA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쯤 10대 청소년 6~8명이 말싸움 도중 총을 꺼내 발사했으며 수십명의 쇼핑객들이 대피하고 한인 업소의 유리창이 부서지는 피해를 입었다. 인근 식당에서 식사 중이던 일부 목격자들은 “후디를 입은 청소년들이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총을 발사했고 대피 인파로 일부 시민들이 쓰러지기도 했다”며 “큰 유리창이 부서지는 소리 때문에 공포감이 더 컸다”고 전했다. 목격자들과 업주들은 평소에 청소년들의 방문이 많은 곳이어서 자칫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몰 입구 쪽에 있던 한 한인 운영 일식집은 총격으로 인해 입구 대형 유리창이 부서졌으며, 외부 패티오의 테이블과 의자들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당시 해당 식당은 영업을 하지 않고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용의자 6명을 검거했으며 총격으로 인한 부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당국은 연말 쇼핑객들이 붐비는 곳에 치안 확보를 위해 순찰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노스리지 아수라장 쇼핑몰 노스리지 연말 쇼핑객들 용의자 6명
2023.11.26. 19:12
한인들도 다수 거주하는 노스리지 지역 은행에서 31일 오후 무장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경 8800블록 코빈 애비뉴에 있는 웰스파고 은행에서 이 같은 사건이 일어났다. 경찰은 사건 용의자가 2명이라고 밝혔다. 이들 용의자는 범행 과정에서 공중을 향해 총을 발사하기도 했다. 총탄에 맞은 사람은 없으나 6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약 3만 달러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이 금품이 현금인지 아니면 개인의 귀중품이나 보석류인지 등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범행 장소가 은행 안인지 아니면 은행 밖에서 일어났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지지 않았다. 범인들의 인상 착의 역시 알려진 정보가 없다. 김병일 기자노스리지 웰스파고 노스리지 웰스파고 2인조 무장강도 웰스파고 은행
2023.10.31. 17:12
한인도 다수 거주하는 노스리지 주택가에서 28일 새벽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이곳에서 불법 마리화나 재배 흔적이 나타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 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경 1만 6900블록 웨스트 터퍼 스트리트에 있는 단층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밖에서도 화염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불길이 거세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화재에는 약 30명의 소방관이 투입돼 30분 넘게 진화작업을 벌였다.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소방국 측은 진화 작업 과정과 진화 작업 뒤 조사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주택 안에서 마리화나를 재배한 정황이 있었다고 밝히고 경찰과 함께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웃 주민들은 화재가 발생한 주택에는 아무도 살고 있지 않은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한 이웃은 과거에 한때 해당 주택에서 물이 넘쳐 이웃 집에 작은 홍수가 난 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수사 당국은 화재가 난 집에서 불법적으로 마리화나가 재배됐는지 여부와 화재 발생 원인에 대해 수사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김병일 기자노스리지 마리화나 화재 마리화나 노스리지 주택가 불법 마리화나
2023.09.28. 11:03
떼강도 전담 합동수사팀까지 만들었지만, 남가주 곳곳에서 여전히 유사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1시쯤 영업이 한창인 노스리지 패션센터 내 메이시스 백화점에 떼강도가 들이닥쳤다. 목격자가 촬영한 영상에는 최소 6명이 어두운색의 후디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들이닥쳐 진열대에서 2만 달러 상당의 향수를 쓸어담아 도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토니 임 LAPD 공보관은 떼강도가 망치 등을 사용해 진열대를 부수고 물건을 훔쳤다고 전했다. 부상자는 없는 가운데 강도단은 번호판이 없는 검은색 인피니티 차를 타고 달아났으며 경찰은 이들을 쫓고 있다. 앞서 지난 9일과 6일에는 샌버나디노카운티의 식당 체인인 ‘브랜든스 다이너’ 지점 2곳이 새벽 시간대에 털렸다. 먼저 강도에 당한 랜초쿠카몽가 업소의 보안 카메라 영상에는 6일 오전 4시 40분쯤 4명이 매장에 침입해 드릴을 사용해 금고를 터는 모습이 포착됐다. 강도단은 현장에서 금고를 뜯어 현금 3만 달러를 들고 도주했다. 피해 업소 관계자는 “강도들이 가게 뒷문을 부수고 침입했다”며 “식당 안은 아수라장이 됐다”고 KTLA와의 인터뷰에서 전했다. 이어 9일 오전 3시 40분쯤 동일범으로 알려진 떼강도단은 업랜드의 매장에도 들이닥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업소 주차장에서 5명의 용의자를 발견하고 이들이 탄 차를 세우려고 했지만, 이들은 금고를 버리고 그대로 도주했다. 해당 업소는 계산대에 있던 현금 350달러를 도난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인해 매장 2곳의 창문과 사무실 등의 파손으로 2000달러 이상의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노스리지 메이시스 노스리지 메이시스 떼강도 전담 현재 떼강도
2023.09.11. 21:07
망치로 무장한 떼강도가 지난 주말 다시 노스리지 메이시스 백화점에 출몰했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이들 떼강도는 10일 오전 11시 10분경 노스리지 패션 센터에 있는 메이시스를 습격했다. 최소 10명으로 구성된 떼강도가 어떤 상품을 얼마나 훔쳐갔는지는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았다. 하지만 최소 1개의 향수 진열장이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떼강도는 범행 당시 모두 짙은 색 옷을 입고 있었다. LA 지역에서는 최근 백화점이나 고가의 명품 매장을 대상으로 한 떼강도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캐런 배스 LA 시장은 다양한 수사기관과 공동으로 조직화된 소매점 대상 범죄 소탕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병일 기자노스리지 메이시스 노스리지 메이시스 망치 무장 10분경 노스리지
2023.09.11. 10:33
리처드 리오던(사진) 전 LA시장이 19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유족은 성명을 통해 리오던 전 시장이 이날 오후 7시 30분쯤 브렌트우드에 있는 자택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밝혔다. 톰 브래들리 시장의 뒤를 이어 1993년 LA시장에 선출돼 2001년까지 8년간 시정을 이끈 리오던 전 시장은 공화당 출신의 성공한 백인 사업가로 주류 정계의 주목을 받았다. 1930년 뉴욕에서 아일랜드계 가톨릭 가정에서 8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리오던 전 시장은 한국전 참전용사 출신이다. 프린스턴 대학 졸업 후 미시간 대학 로스쿨을 졸업했다. 변호사로 활동하다 1969년 설립한 자산관리회사를 통해 큰돈을 벌었다. 그는 시장으로 취임한 후 1992년 LA폭동으로 무너진 도시의 경제적 발전과 인프라 복구에 주력했다. 5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1994년 노스리지 지진 발생 때에는 직접 현장에서 진두지휘했다. 또 낙후한 공립교육을 되살리기 위한 교육정책을 도입했고, 재정문제로 폐쇄될 위기에 처했던 중앙도서관을 되살렸으며, 오랜 친구이자 자선가인 일라이 브로드를 지명해 중단됐던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건립 프로젝트를 재추진할 수 있는 기금을 모았다. LA경찰국(LAPD)의 순찰차를 컴퓨터화했으며, 1999년에는 시의회의 반대에 맞서 도시 헌장 개정 캠페인을 재정 지원하기도 했다. 시장직에서 물러난 후 가주 주지사직에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신 뒤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과 공립학교 개혁 활동을 펼쳐왔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리처드 리오던 시장은 LA를 사랑하며 도시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다. 그는 뉴욕에서 태어났지만, 영원한 LA시민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장연화 기자지진 노스리지 la시장 별세 노스리지 복구 노스리지 발생
2023.04.20. 22:07
오늘(16일) 새벽 노스리지에서 경찰이 추격 중이던 용의자 차량이 신호등을 위반하고 다른 차량에 충돌하여 무고한 운전자가 사망했다. 경찰은 이전날 샌페르난도 밸리의 다른 지역에서 무장 강도 혐의로 수배 중인 두 남성이 탑승한 토요타 RAV4를 막기 위해 화이트 오크 애비뉴와 로스코 불러바드 근처에서 자정 12시 30분쯤 추격을 시작했다. 용의자는 차를 가속시켜 달아났고, 짧은 추격 끝에 경찰은 로스코와 린들리 애비뉴에서 신호등을 위반하며 달려나가던 RAV4에 부딪혔다. 이 차량은 짙은녹색 혼다 시빅의 측면으로 충돌하였고, 이로 인해 운전자가 사망하게 되었다. 경찰은 희생자가 19세의 에릭 바르보사-가르다도(Erick Barbosa-Guardado)라고 말했다. 사고 후, RAV4의 두 용의자는 현장에서 도주했다. 경찰은 순찰 끝에 운전자는 구속했지만, 다른 용의자는 도망쳤다. 목요일 아침 브리핑에서, LAPD는 경찰 추격을 시작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우리 일은 용의자를 체포하고 지역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것도 그 중 하나입니다. 득실을 따져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합니다만 이 경우에는 용의자가 기본적으로 멈추지 않아서 불행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SUV 안에서 총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운전자는 살인 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보인다.노스리지 운전자 운전자 사망 경찰 추격 새벽 노스리지
2023.02.16. 14:47
노스리지 지역에서 19일 오전 암트랙 기차에 사람이 치여 병원에 실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LA 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경 8900블록 코빈 애비뉴에 응급구조대가 출동해 철로길 인근에서 부상자를 발견했다. 부상자는 즉각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암트랙의 긴급 알림에 따르면 LA를 출발한 코스트 스타라이트 열차 14가 철로횡단 사건 때문에 밴나이스 북쪽 지역에서 멈췄다고 밝혔다. 이후 이 열차는 다시 정상 운행에 들어가 원래 예정시간보다 약 1시간 30분 늦게 시미 밸리 역에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일 기자노스리지 암트랙 암트랙 열차 노스리지 지역 오전 암트랙
2022.12.19. 13:39
한인도 다수 거주하는 노스리지 지역에서 23일 저녁 길을 건너던 60대 남성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LA 경찰국과 LA 검시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후 7시45분경 로스코 불러바드와 야르마우스 애비뉴가 만나는 교차로 인근에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그라나다 힐스에 거주하는 올해 68세의 무하마드 비니싸가 숨졌다. 관계당국의 기초 조사에 따르면 비니싸는 횡단보도에서 벗어나 길을 건너던 중 차에 치였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현장에 남아 사고 수습에 협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과 관련해 제보할 내용이 있는 사람은 877-LAPD-247 또는 800-222-TIPS로 연락하면 된다. 김병일 기자노스리지 행인 노스리지 지역 그라나다 힐스 한인도 다수
2022.10.24. 11:33
한인들도 즐겨찾는 ‘포르토 베이커리(Porto’s Bakery)‘가 노스리지에 지점을 연다. 포르토 베이커리는 2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옛 시어스 매장 자리에 매장을 열고 12일부터 영업한다. 2700 스퀘어피트의 새 매장에서는 인기 제품인 치즈 롤을 포함 다른 포르토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모든 메뉴를 만날 수 있다. 포르토는 일 년 넘게 매주 노스리지 파머스 마켓에 가판대를 세워 크로아상, 치즈 롤, 쿠반 롤 등 인기 메뉴를 팔며 주민들과 소통해 왔다. 현재 포르토는 설립자인 로자 포르토의 아들인 라울 포르토가 대표를 맡아 운영하고 있다. 김수연 기자베이커리 노스리지 포르토 베이커리 포르토 매장 매장 오픈
2022.04.10. 16:14
한인들도 자주 가는 노스리지 몰에서 대낮에 4인조 강도단이 등장해 경찰이 추격에 나섰다. LA경찰국(LAPD)은 7일 오후 2시 40분쯤 ‘노스리지 패션 센터(Northridge Fashion Center)’에서 강도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몰 주변에 경계를 세우고 용의자 4명을 수색하기 시작한 경찰은 버건디색 세단인 용의차량을 확인하고 곧장 추격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짧은 추격전이 이어졌고 이후 용의자들은 차에서 내려 몰 내부로 도주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 2명을 체포했으며, 나머지 2명은 여전히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4명의 강도 용의 일당은 모두 남성이며 당시 모두 모자를 쓰고 검은색 옷을 입고 있었다고 전했다. 아직 자세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다. 장수아 기자노스리지 강도단 4인조 강도단 대낮 4인조 노스리지 패션
2022.04.08. 19:57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노스리지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가 개발된다. 노스리지 패션센터 부지 내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아파트 개발이 최근 LA 시의 승인을 얻어냈다. LA 시 플래닝 커미션은 최근 회의를 통해 이곳 패션센터 내의 1층 상업용 건물과 주차장을 포함한 부지(9450 N. Shirley Ave.)에 5층 350유닛 아파트 신축을 허가했다. 이로써 개발사는 당초 계획대로 536~1035스퀘어피트의 350유닛 아파트와 피트니스 센터, 라운지, 아웃도어 데크 등 편의시설을 지을 수 있게 됐다.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부동산 개발회사 ‘브룩필드’는 2018년 이곳 패션센터를 포함한 주변 용지를 대거 매입한 뒤 팬데믹으로 리테일 수요가 줄어든 상황에서 주거지로 재개발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대형 쇼핑몰과 너무 가깝다는 점이 발목을 잡았고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 중 2명이 여전히 반대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반대한 위원들은 패션센터 내 AMC 극장과 롱혼 스테이크 하우스 등 대형 테넌트 때문에 주차장 부족 현상이 심화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지역에 저렴한 주택이 절실한데 브룩필드의 개발안은 럭셔리 아파트를 표방한다고 주장했지만, 결과적으로 승인을 막지는 못했다. 류정일 기자노스리지 아파트 350유닛 아파트 노스리지 350유닛 개발위 승인
2022.03.08. 20:20
포르토스 베이커리, 노스리지에 매장 내년 1월 오픈…남가주 6호점 포르토스 베이커리가 내년 1월 노스리지에 정식 매장을 오픈한다. 그동안 노스리지 패션센터의 파머스마켓에서 운영되었던 포르토스 베이커리는 지난해 새 매장 개장을 발표했지만 연기됐다. 이번 노스리지 매장은 남가주에서 글렌데일, 버뱅크, 다우니, 웨스트 코비나 및 부에나파크에 이어 6번째 지점이 된다. 포르토스 베이커리는 1970년대 쿠바에서 세 자녀와 함께 이민을 온 로잔느 라울 포르토가 에코 파크에 베이커리를 열고 케이크와 포테이토볼로 널리 알려진 파파렐레나를 판매하면서 명성을 얻었다. 이은영 기자
2021.10.12.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