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부 한인 이민의 산실, 퀸즈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이 마침내 발간됐다. 뉴욕 퀸즈한인회(회장 이현탁)는 지난 수십 년간 한인사회의 발자취를 담은 화보집을 제작하고, 오는 12일 오후 6시 플러싱 노던불러바드 디모스 연회장에서 ‘책자 배포 기념 갈라’를 개최한다. 이번 화보집은 초판 3000부가 발간되며, 9월 27일 머레이힐 먹자골목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대잔치에서도 교민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연말에는 영문판 500부를 별도로 제작해 뉴욕시 공립학교, 도서관, 관공서, 비영리단체 등에 전달한다. 이를 통해 한글에 익숙하지 않은 차세대 한인뿐 아니라 현지 사회에도 한인사회의 뿌리와 정체성을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발간된 45년사는 퀸즈한인회의 창립 과정과 역대 회장단의 활동, 한미 교류, 교민 권익 운동 등 굵직한 사건들을 풍부한 사진과 기록으로 담았다. 최윤승 이사장은 축사에서 “뉴욕·뉴저지 일원에만 35만 명의 교민이 살고 있고, 퀸즈는 이들의 생활 터전이자 동부 한인사회의 중심 무대”라며 “책자가 뿌리를 돌아보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2일 갈라에는 지역 정치인과 단체장, 교계·경제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차세대 국악팀의 전통공연을 비롯해 고전무용과 재즈 보컬 공연도 마련돼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4일 책자 홍보차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이현탁 회장은 “책을 발간하기 위해 전직 회장단 및 신문사 등을 수없이 돌며 자료를 모았다"며 "이번 화보집은 단순한 연대기가 아니라 교민 모두의 땀과 눈물이 담긴 공동체의 기록”이라고 강조했다. 갈라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전화(646-320-2872: 김선희 부회장, 347-880-0416: 김지윤 사무총장)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퀸즈한인회는 이번 갈라 준비와 출판 기금을 위해 Go Fund Me 계정(gofund.me/4ca87b94)을 개설했다. 이날 본사를 같이 방문한 지나 아길라 SNS부회장은 “5달러, 10달러 등 금액에 상관없이 정성을 모아주면,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45년사 책자를 발송해 드린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이민사 화보집 동부 한인사회 뉴욕 퀸즈한인회 이번 화보집
2025.09.04. 18:06
뉴욕 퀸즈한인회가 한인을 위한 세무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국세청·주뉴욕총영사관·대뉴욕직능단체협의회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국세청 전문가와 미국 조세 전문 변호사가 연사로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한국 양도소득세 ▶한국 상속·증여세 ▶한국 세법 상 거주자 판정기준 ▶한국 주택임대 소득세 ▶미국 세법 개정사항 등이다. 강연 후에는 개별 세무 상담을 진행한다. 참석자에는 주뉴욕총영사관과 국세청이 공동발간한 ‘2023년판 대미납세자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 책자를 증정한다. 세미나는 7일 오후 6시 베이사이드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서 열린다. 참석하려면 퀸즈한인회(646-320-2872)에 신청하면 된다. 박주열 퀸즈한인회 수석부회장은 “한국 국세청 직원과 미국 세법 전문가와 함께 평소 궁금했던 세법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뉴욕·뉴저지 지역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하은 기자 [email protected]퀸즈한인회 총영사관 세무 세미나 뉴욕 퀸즈한인회 박주열 퀸즈한인회
2023.09.06. 17:10
뉴욕 퀸즈한인회 존 안 회장과 집행부 부회장들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2’ 행사장을 방문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미국 다음으로 가장 많이 참석한 한국 대기업.중소기업 부스들을 찾아 변화하는 세상의 중심에 한국과 미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퀸즈한인회]퀸즈한인회 전자제품 전자제품 박람회 뉴욕 퀸즈한인회 집행부 부회장들
2022.01.11.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