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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첫 한파 주의보…뉴욕시 일원 11일 체감온도

10일부터 뉴욕시 일원에 기습 한파 주의보(freeze warning)가 발령됐다.     국립기상청(NWS)은 11일 오전 9시까지 뉴욕과 뉴저지 지역에 한파 주의보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파는 10일 내린 비가 그친 뒤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데 따른 것으로, 11일 최저 기온은 화씨 30도, 체감온도는 화씨 25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최대 시속 30~40마일에 달하는 강풍까지 더해져, 출근길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뉴욕시 비상관리국은 시민들에게 ▶야외 활동 최소화 ▶반려동물 실내 보호 ▶배관 동파 예방 ▶야외 식물 보호 등을 권고했다. 또 서리로 인해 차 앞유리나 인도, 기타 표면이 미끄러울 수 있어 걷거나 운전할 때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한편 12일부터는 낮 기온이 화씨 40도 중반까지 회복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한파는 일시적이지만, 시민들은 안전과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지혜 기자체감온도 올겨울 한파 주의보 뉴욕시 일원 뉴욕시 비상관리국

2025.11.10. 19:39

뉴욕시 악천후로 여행주의보

이번 주 내내 지속되는 악천후로 뉴욕시에 4일까지 여행주의보가 발령됐다.     2일 뉴욕시 비상관리국(NYCEM)은 “3일부터 4일까지 악천후가 예상됨에 따라 여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국립기상청(NWS)은 4일 오전 7시까지 맨해튼, 브루클린, 스태튼아일랜드 지역에, 오전 10시까지 퀸즈 북부와 브롱스에 1.5피트~2.5피트 높이의 해안 홍수 경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4일 오전 5시까지는 시 전역에 최대 시속 60마일의 강풍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3일 오전 10시부터 모든 MTA 교량에서 트레일러 운행을 금지했으며, NWS는 “뉴욕 주민들은 걷거나 자전거를 탈 때, 또 운전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해안 홍수, 강풍, 폭우 등 악천후에 대비해 뉴요커들은 Notify NYC(nyc.gov/notify)를 통해 실시간으로 비상경보를 확인할 것”을 촉구했다. 윤지혜 기자여행주의보 악천후 뉴욕시 악천후 뉴욕시 비상관리국 뉴욕 주민들

2024.04.0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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