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주민 130만여명이 18억 달러에 달하는 유틸리티 요금을 60일 이상 미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가스 요금 급등이 체납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실제로 지난해 전력 및 가스 공급업체 내셔널그리드는 유틸리티 요금을 5.1% 인상했으며, 다른 사업자들도 잇따라 요금을 올렸다. 이로 인해 지난 한 해 동안 40만 가구 이상이 유틸리티 서비스 중단을 경험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은퇴자협회(AARP)는 “특히 은퇴한 고령 인구와 소득이 늘지 않는 고정수입 가구가 유틸리티 비용 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여기에 최근 2주 동안 이어진 기록적 한파는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뉴욕주 에너지연구개발청(NYSERDA)에 따르면, 최근 12일 동안 이어진 한파로 인해 ▶난방유는 381달러 ▶프로판 326달러 ▶전기 히터 109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도 올겨울 난방비는 평균 9.2% 상승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뉴욕주 공공서비스위원회(PSC)가 최근 콘에디슨의 전기·가스 요금 인상을 승인하면서, 향후 뉴욕 주민들의 유틸리티 요금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유틸리티 뉴욕주 뉴욕주 유틸리티 유틸리티 요금 뉴욕주 공공서비스위원회
2026.02.01. 17:18
전력 및 가스 공급업체인 내셔널그리드가 4월 1일부터 가스요금을 인상한다. 20일 지역매체 고다미스트(Gothamist) 등에 따르면, 내셔널그리드는 뉴욕시 퀸즈·브루클린·스태튼아일랜드 일부 지역 내셔널그리드 고객의 요금을 4월 1일부터 5.1% 인상할 예정이다. 롱아일랜드와 라커웨이 페닌슐라 고객들의 경우, 다음달부터 4.4% 오른 요금을 통지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셔널그리드는 내년 추가 요금인상 계획도 밝혔다. 2026년 4월 뉴욕시 고객 요금은 11.1%, 롱아일랜드 고객 요금은 9.7% 올릴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된 유틸리티 요금 인상은 지난해 8월 뉴욕주 공공서비스위원회(PSC)가 요금인상을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 내셔널그리드 측은 “더 거둬들인 요금은 주택의 방한 및 에너지 효율 프로그램,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고객 지원, 영어가 아닌 언어 접근성 향상, 인프라 업그레이드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내셔널그리드 가스요금 내셔널그리드 내달 롱아일랜드 고객 뉴욕주 공공서비스위원회
2025.03.20. 18:07
올겨울 뉴욕주 가스요금이 전년 대비 11%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전기요금은 약 2%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뉴욕주 공공서비스위원회가 추산,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난방 시즌(11월~내년 3월)에 뉴욕주민은 매월 약 202달러 수준(700섬 기준, therms·열량 단위)을 지불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1% 오른 수준이다. 전기요금의 경우, 한 달 평균 600킬로와트시(kWh)를 사용하는 경우 월 전기요금이 약 58달러로 예상됐다. 전년동기대비 2% 줄어든 수준이다.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올겨울 미 북동부지역은 평년보다 따뜻한 기온과 평균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고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가스요금 올겨울 올겨울 가스요금 올겨울 뉴욕주 뉴욕주 공공서비스위원회
2024.10.22. 21:10
올여름 뉴욕주민들의 전기요금이 지난해 여름보다 12%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1일 지역매체 더 시티(The City)의 보도에 따르면, 뉴욕주 공공서비스위원회(PSC)는 뉴욕주의 경제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회복함에 따라 전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뉴욕주민들의 전기 요금이 지난해 여름보다 12% 이상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PSC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제 정세의 불안전성’으로 전 세계적 천연가스 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주전역 평균으로 보면, 올여름 뉴욕주민들은 지난해보다 매월 12달러가량 전기 요금을 더 낼 것으로 분석됐다. 또 뉴욕시·웨스트체스터 지역의 전력 공급을 담당하는 콘에디슨은 2023년부터 전기요금 11.2%, 가스요금 18.2%를 인상하는 방안을 PSC에 요청한 상태다. 한편, 유틸리티업체에 대한 주민들의 요금 체납은 전례 없는 수준으로 치솟았다. 콘에디슨의 통계(2022년 4월 기준)에 따르면, 뉴욕시와 웨스트체스터의 38만6000가구가 총 83만 달러에 달하는 전기 요금을 체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심종민 기자전기요금 뉴욕주 올여름 뉴욕주민들 뉴욕주 올여름 뉴욕주 공공서비스위원회
2022.06.02.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