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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상원 명예의 전당에 한인 참전용사 올라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이 28일 한인 참전용사 애런 이(Aaron Yi, 한국이름 이재광·사진) 씨를 뉴욕주상원 참전용사 명예의 전당에 올렸다.     플러싱에서 나고 자란 이 씨는 봉사와 커뮤니티에 대한 헌신을 보여 준 인물이다. 육군 참전용사였으며, 전투 훈련 중 부상을 입어 명예 제대했다.     이후 그는 라과디아 커뮤니티칼리지에서 준학사학위, 퀸즈칼리지에서 경제학 학사를 취득했다. 팬데믹 동안 그는 장애 학생들에게 IT기술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마쳤고 이후 아카데미에서 교사로 전환한 최초의 학생이 됐다. 현재 뉴욕주립대에서 환자 치료와 데이터, 서비스를 융합하는 부분을 공부하고 있다.   이씨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돼 영광”이라며 “퀸즈 출신이자 참전용사로서 지역사회에 환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우 의원은 “군인에서 학생, 교사 등으로 이어진 감동적인 여정은 노력과 인내의 힘을 보여준다”며 “이씨는 베테란 명예의 전당을 정의하는 정신을 몸소 실천한 사람”이라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주상원 참전용사 뉴욕주상원 참전용사 한인 참전용사 뉴욕주상원 명예

2025.05.28. 20:42

5월 한인가정의달 지정 법안 뉴욕주상원 통과

5월을 한인가정의달(Korean American Family Month)로 지정하자는 법안(S 1899)이 지난 7일 만장일치로 뉴욕주상원을 통과했다.   법안을 상정한 토비 앤 스타비스키(민주·11선거구) 뉴욕주상원의원에 따르면 이 법안은 한국서 5월이 가정의 달이라는 것에 착안, 한국 문화의 기반이 ‘효(filial piety)’ 사상이라는 관점에서 추진됐다. 특히 겉보기엔 조용한 한인들의 저력에는 가정의 뒷받침이 있다고 해석했다는 후문이다.     에드워드 브라운스타인(민주·26지역구) 뉴욕주하원의원이 발의하고 론 김(민주·40선거구) 주하원의원이 스폰서로 이름을 올린 하원 법안(A 5421)은 아직 계류중이다.   스타비스키 의원은 “한인들은 뉴욕은 물론 미 전역에 교육·문화적으로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며 “이번 법안은 한인 커뮤니티가 뉴욕에 공헌한 모든 것을 기념·인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주디 리 스타비스키 의원실 보좌관은 “하원서도 통과할 수 있게 브라운스타인·김 의원이 노력중”이라고 했다. 강민혜 기자한인가정의달 뉴욕주상원 한인가정의달 지정 뉴욕주상원 통과 하원 법안

2024.05.09. 20:40

뉴욕주상원 민주당, 보석개혁법 개정 거부

뉴욕주상원 민주당 의원들이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제안한 보석개혁법 개정을 거부했다. 앞서 호컬 주지사는 지난달 세 번째 보석개혁법 개정을 포함한 2023~2024회계연도 예비 행정예산안을 발표했다.     14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주상원 민주당은 이날 오후 호컬 주지사가 제안한 예비 행정예산안에 대해 검토한 후 수정예산안을 제시했다. 이 안에서 보석개혁법 개정에 대한 내용은 삭제됐다.   당초 주지사가 제시한 예비 행정예산안에서는, 보석 대상인 범죄 케이스 중 기소 시점에서 판사들이 피고인을 법정에 출두하도록 하기 위해 ‘최소한의 제한’(least restrictive)을 조치하도록 하는 주법상 문구를 삭제하도록 했다.     주지사는 해당 문구를 삭제함에 따라 피고인 구금 등 보석에 대한 판사의 재량권이 더 확대돼 폭력적인 중범죄나 상습 경범죄에 대한 구금이 더 쉬워져 현재 보석개혁법이 상습범죄를 야기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주상원 민주당 의원들은 이같은 개정 조치는 보석개혁법의 원래 취지를 되돌릴 수 있다며 반대했다. 보석 없이 풀려나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 중인 이들이 새로운 범죄를 저지른다는 증거는 없다는 주장이다. 뉴욕의 진보 단체들 역시 보석개혁법 개정에 반대 의사를 표명해야 한다며 민주당 의원들을 압박해왔다.     주상원 민주당 의원들은 호컬 주지사가 제안한 차터스쿨 확장안에 대해서도 거부 의사를 밝혔다.     한편 주하원에서는 아직 예비 행정예산안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주상원 보석개혁법 뉴욕주상원 민주당 보석개혁법 개정 현재 보석개혁법

2023.03.14. 21:06

뉴욕주상원 뉴욕시교육위원회, 뉴욕시장 교육정책권 공청회

뉴욕주상원 뉴욕시교육위원회가 지난 4일 뉴욕시장 교육정책권 관련 공청회를 가졌다. 앞서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2022∼2023회계연도 행정 예산안에 뉴욕시장의 교육정책권을 4년 갱신할 것을 제안했다. 주 상·하원은 오는 4월 1일 주의회 예산 마감일 또는 6월 30일 시장의 교육정책권이 만료되기 전까지 이를 갱신·수정·폐지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실] 뉴욕시교육위원회 뉴욕주상원 뉴욕주상원 뉴욕시교육위원회 뉴욕시장 교육정책권 교육정책권 공청회

2022.03.0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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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뉴욕시의원 크라울리, 뉴욕주상원 17선거구 출마

엘리자베스 크라울리(사진) 전 뉴욕시의원이 선거구 재조정으로 새롭게 조정된 뉴욕주상원 17선거구에 출마한다.   23일 지역매체 QNS에 따르면 크라울리 전 의원은 지난 22일 지지자들에게 보내는 e메일을 통해 주상원의원 선거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히고 출마를 공식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주가 새롭게 채택한 선거구 재조정안에 따르면 크라울리 전 의원이 출마하는 주상원 17선거구는 아시안 유권자가 많이 분포돼 있는 롱아일랜드시티, 서니사이드, 우드사이드 등을 포함한다. 이외에도 리지우드, 매스페스, 글렌데일 등 크라울리 전 시의원 시절 관할하던 지역 대부분을 포함하고 있다.   크라울리 전 의원은 일자리·대중교통·주택·학교 개선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지난 2017년 뉴욕시의원 3선에 도전하던 크라울리 전 의원은 로버트 홀든 시의원(현 30선거구 뉴욕시의원)과 맞대결에서 패한 뒤 퀸즈 검사장, 퀸즈 보로장 등 다양한 선출직에 도전했지만 번번이 선거에서 뽑히지 못했다.     현재 크라울리 전 의원 외에 주상원 17선거구에 출마를 공식화한 후보는 민주사회당(Democratic Socialists of America)의 크리스틴 곤잘레스 후보뿐이다.   뉴욕주의 정당별 예비선거는 오는 6월 28일에 열린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시의원 뉴욕주상원 선거구 재조정안 30선거구 뉴욕시의원 뉴욕주상원 17선거구

2022.02.24. 20:57

뉴욕주상원 선거구 재조정안에도 소송

 뉴욕주상원 선거구 재조정안에도 소송이 제기됐다.   9일 스펙트럼뉴스(NY1)에 따르면 공화당 유권자 그룹은 지난 3일 업스테이트뉴욕 스투벤카운티 주법원에 캐시 호컬 주지사·주의회 민주당 지도부·주의회 선거구재획정위원회(LATFOR)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과 관련, 8일 법원에 수정 청원을 제출했다.   주상원 선거구 재조정안 역시 연방하원 선거구 재조정과 같이 명백히 당파적이며 민주당이 장악한 주의회가 현직 의원을 보호하기 위해 그려진 게리맨더링이라며 위헌이라는 주장이다.   한편, 8일 민주당 소속 안드레아 스튜어트-커즌스 주상원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선거구 재조정안이 공정하게 그려졌다고 반박하며 승소를 자신했다.   법원은 이번 선거구 재조정안을 유지하거나 기각할 수 있으며 LATFOR에 다시 그리도록 강요할 수도 있다. 만약 주의회에서 선거구 재조정안을 당파적 의도 없이 그릴 수 없다고 판단할 경우 ‘특별 전문가’(Special Master)를 지명해 그리도록 할 수도 있다.   법원은 오는 24일 심리를 열 예정이다. 심종민 기자뉴욕주상원 선거구 뉴욕주상원 선거구 선거구 재조정안 주의회 선거구재획정위원회

2022.02.0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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