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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상원 명예의 전당에 한인 참전용사 올라

플러싱 출신 이재광씨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이 28일 한인 참전용사 애런 이(Aaron Yi, 한국이름 이재광·사진) 씨를 뉴욕주상원 참전용사 명예의 전당에 올렸다.  
 
플러싱에서 나고 자란 이 씨는 봉사와 커뮤니티에 대한 헌신을 보여 준 인물이다. 육군 참전용사였으며, 전투 훈련 중 부상을 입어 명예 제대했다.  
 
이후 그는 라과디아 커뮤니티칼리지에서 준학사학위, 퀸즈칼리지에서 경제학 학사를 취득했다. 팬데믹 동안 그는 장애 학생들에게 IT기술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마쳤고 이후 아카데미에서 교사로 전환한 최초의 학생이 됐다. 현재 뉴욕주립대에서 환자 치료와 데이터, 서비스를 융합하는 부분을 공부하고 있다.
 
이씨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돼 영광”이라며 “퀸즈 출신이자 참전용사로서 지역사회에 환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우 의원은 “군인에서 학생, 교사 등으로 이어진 감동적인 여정은 노력과 인내의 힘을 보여준다”며 “이씨는 베테란 명예의 전당을 정의하는 정신을 몸소 실천한 사람”이라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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