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한미우호협회의 박선근 회장이 서울에 세계 최대 규모의 유엔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건립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한국전 참전용사 한미추모사업회’(이사장 이영훈 목사)와 ‘미국 한국전 유엔 참전용사 기념재단(이사장 존 틸럴리)’은 지난 3월 워싱턴 D.C.에서 공동회의를 갖고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수호한 유엔군 장병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역사적 진실을 보존하며,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기념공원을 서울에 조성한다는 논의를 가졌다. 운영위원장을 맡은 박선근 회장은 1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정부와 기업 차원에서 서울에 유엔군 추모시설을 건립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왔지만, 오랫동안 움직임이 없어 나라도 시작해야겠다 싶었다”며 “양국에서 선망받는 지도자들이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한국측에서는 이영훈 여의도 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엄홍길 명예회장 등이 나섰으며, 미국측에서는 전 주한미국대사, 전 유엔군 사령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서울 도심 기념공원 건립 프로젝트는 약 3년 계획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모금을 막 시작했다. 모금 목표액은 3500만 달러.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는 서울 도심에 땅을 찾는 것이다. 공원 규모는 3에이커(약 4000평) 정도로 구상 중이다. 박 회장은 “땅 유치에 애쓰고 있다. 워싱턴 D.C.에도 제일 좋은 곳에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이 있듯이, 이에 버금가는 위치를 위해 정부와 얘기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미군부대가 있던 용산공원과 광화문 경복궁 옆 땅이 가장 유력한 후보지라고 박 회장은 전했다. 그는 이어서 한미 양국에서 진행되는 모금운동에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하겠다는 기업이 많았지만, 한국인들이 많이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의미가 있다”며 각 1000원씩이라도 100만명 이상이 모금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한국인이 행동으로 감사함을 표현한다면 돌아가신 참전용사들이 하늘에서 흐뭇해할 것”이라며 마음을 행동으로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전했다. 운영위 측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걷기대회를 열고 모금운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일에 앞장서왔다. 애틀랜타에서도 1991년부터 매년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6·25 정전협정 기념 오찬을 열고 있으며, 미국 주요 도시에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빌보드 광고를 내고 있다. 윤지아 기자참전용사 박선근 한국전 참전용사들 박선근 회장 유엔 참전용사
2026.05.01. 15:48
미국 이민 당국에 구금됐던 80대 프랑스 여성이 본국으로 돌아가면서 외교적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장노엘 바로 프랑스 외무장관은 11일 기자회견에서, 미국 이민 구금 상태에 있던 마리 테레즈 로스(85)가 이날 프랑스로 귀국했다고 밝혔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에 따르면 로스는 90일 비자를 초과 체류한 혐의로 지난 4월 1일 앨라배마에서 체포돼 루이지애나의 이민 구금 시설에 수용돼 있었다. 바로 장관은 “귀국이 이뤄져 다행”이라면서도 미국 이민 단속 방식에 대해 “프랑스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며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우려를 불러일으킨 폭력적 요소가 있었다”고 언급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로스는 지난해 앨라배마 거주 미국인 윌리엄 로스와 결혼했으며, 남편은 미 육군 대위 출신으로 올해 1월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례는 최근 강화된 이민 단속 정책 속에서 군인 및 참전용사 가족까지 구금 대상에 포함되며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발생했다. 온라인 속보팀참전용사 프랑스 프랑스 여성 참전용사 가족 이민 구금
2026.04.18. 7:00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기억하고 지원하는 일은 곧 한미동맹 강화로 이어진다. 지난달 28일 텍사스주 그레이프바인에서 열린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서 만난 고든 창 변호사는 “지난 1950년 우리를 위해 싸운 이들을 기억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참전용사 지원에 직접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창 변호사는 “1953년 휴전으로 전투는 멈췄지만 전쟁은 끝난 것이 아니다”라며 “북한은 지금도 지속해서 한국을 위협하고 있고, 이 전쟁은 사실상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전쟁이 ‘잊혀진 전쟁’으로 불리는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는 다른 모든 참전용사를 기억하듯 한국전 참전용사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며 “잊혀지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기억해야 할 전쟁”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참전용사 지원이 단순한 예우 차원을 넘어 현재 안보와도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한국에는 약 2만8500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고 북한은 여전히 핵과 군사훈련으로 위협하고 있다”며 “한반도는 자유의 최전선이며 이 전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참전용사를 기억하는 행위는 우리가 높은 수준의 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며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북한의 침공을 억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창 변호사는 한국전 참전용사 지원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도덕적 책임감에서 비롯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뉴저지주 포트리에서 열린 한국 관련 행사에서 참전용사들을 직접 만나면서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됐지만, 이전부터 이 사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초 뉴저지주에서 한국전참전용사협회(KWVA) 소속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단체에 2000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한 사실도 언급했다. 〈본지 3월 11일자 A-3면〉 관련기사 "한국전 참전용사, 감사합니다" 그는 “한국전 참전용사 행사에 지속해서 참여하고 소셜미디어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글을 쓰며 그들의 이야기를 알리고, 관련 단체를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국전 참전용사 지원과 관련해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전쟁포로 송환을 꼽았다. 그는 “북한이 여전히 전쟁포로를 억류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그들은 이제 생의 마지막 단계에 와 있는 만큼 송환 노력은 결코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억의 회복’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미국 사회는 한국전을 거의 잊어버렸다”며 “우리는 참전용사들에게 큰 빚을 지고 있고 그 기억을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 이는 선택이 아닌 의무”라고 밝혔다. 한국 정부의 역할에 대해서는 비판과 당부를 함께 내놨다. 그는 “한국 정부는 미국 내 참전용사 지원을 외면해 왔다”며 “전쟁을 과거에 묻어야 할 사건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정치적·이념적 시각의 결과”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는 한인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워싱턴DC에 한국전 참전 기념비가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학교 교육을 통해 1950년 한반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리고 분단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인사회 역시 기억을 유지하고 다음 세대가 한국전쟁의 의미와 대한민국이 어떤 과정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는지를 반드시 이해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 변호사는 한국전쟁의 교육적 가치로 ‘자유’를 꼽았다. 그는 “한국전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자유의 전쟁이었다”며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말했듯 자유는 자동으로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한 세대 만에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기억하고 교육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준 기자참전용사 인터뷰 한국전쟁 참전용사 한국전 참전용사 참전용사 지원
2026.04.01. 19:11
보수논객 참전용사 한국전 참전용사 보수논객 고든 식사 대접
2026.03.15. 18:05
보수 논객 고든 창(왼쪽에서 두번째) 변호사가 지난 7일 뉴저지주 코치 하우스 디너에서 한국전참전용사협회(KWVA) 소속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했다. 창 변호사는 이날 KWVA에 2000달러의 기부금도 전달하고 어려운 형편의 참전용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WVA 제공]참전용사 한국전 한국전 참전용사
2026.03.11. 9:47
주한미군 전우회 가주 지부(지부장 행크 김)가 지난 7일 캘리포니아 로스알라미토스에 있는 미 제40보병사단 영내 피들러스 그린 회관에서 정기 모임을 열고 한미동맹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주한미군 근무 경험이 있는 전우들이 참석해 과거의 기억과 전우애를 나누며 한미동맹의 가치를 공유했다. [주한미군 전우회 가주 지부 제공]참전용사 한국전 한국전쟁 참전용사 한국전 참전용사들 주한미군 전우회
2026.03.09. 19:10
텍사스 샌안토니오 후카 라운지 인근에서 발생한 무차별 총격으로 숨진 한인 이경창(영어명 지미)씨〈본지 2월23일자 A-4면〉의 유가족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이 시작됐다. 관련기사 무차별 총기 난사에 한인 사망 이씨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주한 미군으로도 복무했다.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사연이 알려지면서 현재 샌안토니오 지역 한인 사회와 지인들을 중심으로 추모와 지원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이씨의 유가족은 최근 온라인 모금사이트 고펀드미에 ‘비극적 상실 이후 KC 가족을 돕자(Help KC’s Family After Tragic Loss)'라는 제목의 모금 페이지(www.gofundme.com/f/help-kcs-family-after-tragic-loss)를 개설했다. 모금액은 이씨의 아내와 두 자녀(12세·3세)의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게시글에서 유가족은 “갑작스러운 비극으로 가족 모두가 큰 충격에 빠졌다”며 “남편이자 아버지였던 그를 잃으면서 가족은 정서적 고통뿐 아니라 유일한 생계 기반까지 잃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어린 자녀가 남겨졌고 어떤 도움이라도 생활을 이어가는 데 큰 힘이 된다”며 모금 동참을 호소했다. 유가족 측에 따르면 이씨는 미 육군에서 14년간 복무했고 상당 기간 한국에서 근무했다. 이라크에도 파병된 참전용사다. 기독교 신자로 교회 활동에도 적극적이었으며 사교성이 좋아 주변에 친구가 많았다. 무엇보다 가족을 최우선으로 여긴 가장이었다. 유가족은 “가족은 경제적 버팀목을 잃었을 뿐 아니라 아침부터 밤까지 삶에 웃음과 즐거움을 만들어 주던 남편이자 아버지를 잃었다”고 전했다. 지인들은 이씨를 누구와도 쉽게 친해지는 성격의 인물로 기억했다.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했고 도움이 필요하면 먼저 나섰으며, 친구들 사이에서는 '형제 같은 친구'로 불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총격 사건은 지난 18일 오전 1시24분쯤 텍사스 샌안토니오 지역 '미스트 후카+울트라 라운지' 앞에서 발생했다. 업소 내부 다툼으로 퇴장 조치된 남성이 일행과 함께 차량을 타고 돌아온 뒤 야외 패티오에 모여 있던 사람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다. 현장에서는 약 20발의 총성이 연이어 울렸고, 인근에 있던 이씨와 데릭 대숀 브라운(27)이 상체에 총상을 입고 숨졌다. 사건 직후 촬영된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확산됐으며, 목격자들은 “문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총성이 들렸고 뒤돌아봤을 때 두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은 용의자 2명을 체포해 중범죄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 중이다. 유가족은 또 같은 사건으로 숨진 다른 피해자 가족에게도 애도를 전하며 관련 모금 정보가 있다면 공유해 달라고 밝혔다. “우리와 같은 고통을 겪고 있을 다른 가족에게도 위로를 전하고 싶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강한길 기자참전용사 이경창 한인 이경창 한인 사회 텍사스 샌안토니오
2026.02.24. 21:54
파나마 침공 당시 미군으로 복무했던 한인이 올해 초 한국으로 추방된 소식이 연방의회에서 언급됐다. 세스 매거지너(민주·로드아일랜드) 연방하원의원은 11일 연방하원 국토안보위원회 청문회에서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DHS) 장관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놈 장관이 “우리는 미국 시민권자나 베테랑을 추방한 적이 없다”고 말하자 매거지너 의원은 이에 반박하며 한인 남성이 등장하는 태블릿 화면을 꺼내들었다. 그는 “현재 줌(Zoom)으로 ‘세준 박’ 이라는 분과 함께하고 있다”며 “그는 1989년 파나마에서 미국에 봉사하는 동안 두 차례 총상을 입은 참전용사”라고 소개했다. 박씨는 전역 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약물 남용으로 고생했고, 1990년대 경미한 마약범죄로 체포됐지만 심각하지 않았고 14년간 마약과 술을 끊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그는 참전용사이자 퍼플하트 훈장 수훈자이고, 나라를 위해 봉사했지만 7살 이후 거주한 적도 없었던 한국으로 추방됐다고 매거지너 의원은 소개했다. 또 의원은 “우리는 국가에 헌신한 이들, 특히 참전한 이들에게 빚을 지고 있다”며 “당신(놈 장관)은 우리나라를 위한 박 씨의 공헌에 함께 감사해줄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놈 장관은 “그의 사건을 반드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매거지너 의원은 이후 걸프전 해군 참전용사라는 미주리주 출신 짐 브라운 씨를 방청석에서 일어서게 한 뒤 그의 아내가 합법적으로 미국에 입국해 48년간 살아왔음에도 4개월간 수감돼 추방 위기에 있다면서 가석방 등 조처를 요구하기도 했다. 박씨는 총상으로 인한 명예제대 이후 시민권을 취득하지 않고 영주권자 신분을 유지했으며, 마약 범죄 등으로 추방 명령을 받은 뒤 매년 이민당국의 확인을 받는 조건으로 하와이에 체류해오다 올해 6월 이민세관단속국(ICE)으로부터 구금·추방될 수 있다는 경고를 받고 자진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은별 기자참전용사 총상 한인 참전용사 추방 위기 추방 명령
2025.12.11. 21:43
11일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재단은 2025년 재향군의 날을 맞아 워싱턴DC에 위치한 한국전쟁 기념공원에서 화환 증정 및 기념식을 개최하고 6.25전쟁에 참여한 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약 1시간 동안 열린 행사에는 기념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한.주류사회 주요 인사와 한인 등 상당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한국전쟁 참전용사 한국전쟁 참전용사 한국전쟁 기념공원 기념재단 관계자
2025.11.11. 14:25
밝은사회운동(GCS) LA는 베터런스데이를 맞아 한국전 참전용사 위문에 나선다.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은 10일 오전 11시30분 웨스트LA 베터런스병원(11301 Wilshire Blvd) 215동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를 만날 수 있다. 이날 주최 측은 향군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한국전 참전용사 병문안, 선물증정, 점심식사 대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밝은사회운동 LA는 2008년부터 매년 2회 이상 한국전 참전용사 위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종남 이사장은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한국전쟁으로 미군 약 3만7000여 명의 전사자, 9만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면서 “부상당한 참전용사는 지금도 전국 향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인사회가 이들을 잊지 않는다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밝은사회운동 LA는 향군병원 위문을 위한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문의: (714)552-5681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참전용사 한국전 한국전 참전용사 데이 한국전 이상 한국전
2025.11.06. 20:26
한미연합회(AKUS)는 지난 2일 뉴저지의 포트리 커뮤니티 센터에서 한국전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생존 용사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엔 보수 논객 고든 창 박사가 참석해 “참전용사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AKUS의 한국전 참전용사 지원 사업을 주도해온 이응철 한국담당에게 특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행사엔 하세종, 앨버트 곤살레스, 알렉스 애시라스 등 고령의 참전용사와 현지 한인 단체 간부들이 참석했다. 가운데 오른 주먹을 들어 올린 이가 고든 창. [한미연합회 제공]참전용사 한국전 한국전 참전용사들 이응철 한국담당 앨버트 곤살레스
2025.10.07. 18:22
재향군인회 샌디에이고분회(분회장 백황기)의 '제75주년 9.28 서울 수복 기념행사'가 지난달 26일 골든라이프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5명의 참전 용사를 비롯해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조주호 목사의 나라를 위한 기도, 백황기 회장의 환영사, 임천빈 샌디에이고 명예회장과 한청일 샌디에이고 노인회장의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백 회장은 "75년 전 조국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호국 영령과 유엔 참전 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과 자유가 존재한다"며 "오늘 행사가 조국과 민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재향군인회는 오는 11월 11일 열리는 미 재향군인의날 퍼레이드에 참여할 예정이다. 글·사진=박세나 기자재향군인회 참전용사 재향군인회 서울 참전용사 희생 재향군인회 샌디에이고분회
2025.09.30. 20:53
6.25전쟁 75주년과 정전협정 72주년, 그리고 UN 군 참전 보은의 날 기념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회장 김인철) 주최로 6일 버지니아 페어팩스 스테이션에 있는 서울장로교회에서 열린 기념 행사는 한국전쟁과 월남전쟁 참전 용사를 비롯해 한.주류사회 인사들과 청소년까지 참석 대상을 확대하고 문화공연 등을 보강해 내용을 알차게 꾸몄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덕만 버지니아한인회장,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장, 문숙 광복회 워싱턴지회장, 고은정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 부회장, 리차드 W. 딘 한국전쟁 기념재단 부이사장 등 70여 명은 자유와 평화를 위해 청춘을 바친 참전용사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해병전우회 방성수 부회장과 박진섭 이사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과 감사장을 수여한 김인철 회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참전용사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앞으로도 보훈의 가치를 소중히 지켜가면서 희생의 공로에 합당한 예우를 지속적으로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빈 축사는 주미대사관 윤형진 국방무관과 이길현 보훈관, 신진균 6.25참전 유공자회 워싱턴지회장 대행, 리차드 딘 한국전쟁 기념재단 부이사장 등이 나섰다. 행사에서는 6.25전쟁 참전 용사의 경험을 듣는 시간도 가졌는 데, 인천상륙작전과 장진호 전투에 참여해 죽을 고비를 넘긴 애난데일에 거주하는 루디 B. 미킨스(94) 해병대원은 당시 상황를 생생하게 전하며 “중공군 개입만 없었어도 통일을 달성할 수 있었는 데,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대한민국을 사랑한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참전용사 전쟁 한국전쟁 기념재단 월남전쟁 참전 25전쟁 참전
2025.09.07. 11:28
한국 전쟁,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현대사의 산증인 대니얼 올데웨지(사진)가 최근 100세 생일을 맞았다. ABC방송은 오렌지 시의 오크몬트 시니어리빙 커뮤니티에 거주하는 올데웨지가 지난달 28일 가족과 함께 생일 파티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한국전 당시 공군으로 참전한 올데웨지는 포로로 붙잡혀 북한에서 2년 넘게 수용소에 억류된 바 있다. 방송에 따르면 올데웨지는 매주 화요일마다 코스타메사의 ‘더티 넬리스 아이리시 펍’에서 점심과 십자 낱말풀이를 즐긴다. 또 샌타애나의 리온 항공기 박물관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올데웨지는 공군 출신 베테런들과 어울리며 자신의 포로 생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자신의 건강한 생활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올데웨지의 자손들은 올데웨지가 오크몬트 시니어리빙 커뮤니티 스태프와 나누는 우정이 그를 늘 행복하게 만든다고 전했다.참전용사 한국전 한국전 참전용사 한국전 당시 시니어리빙 커뮤니티
2025.09.03. 20:00
비영리단체 글로벌힐링아트세러피(대표 김은미, 이하 GHAT)는 지난달 30일 풀러턴 힐크레스트 공원 내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 기념비 앞에서 제1회 청소년 에세이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자유는 공짜가 아니었다’란 주제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9~12학년 학생 대상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한국전에서 희생한 3만6591명의 미군에게 헌정하는 글을 쓰며, 자유와 희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웨스트랜치고 12학년 우신정 학생은 1등상을 받았다. 2등과 3등은 리어 장, 케이트 김(이하 서니힐스고 12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케일럽 송(벡맨고 11학년), 유니스 장(서니힐스고 9학년) 학생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섀런 쿼크-실바 가주하원의원은 박동우 수석 보좌관을 통해 참가자 전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GHAT 관련 문의는 전화(714-909-8414)로 하면 된다.참전용사 한국전 한국전 참전용사 에세이 대회 청소년 에세이
2025.09.02. 20:00
한국전쟁 당시 장진호 전투에 참여했던 노먼 보드 한국전참전용사회 레이 데이비스챕터 회장의 장례식이 6일 라즈웰연합감리교회에서 엄수됐다. 이날 애틀랜타 총영사관은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의 조전을 유족에게 전달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보드 회장은 1932년 버지니아주 로어노크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재학 중 미 해병대에 입대해 한국전쟁에 투입됐다. 그는 18세 나이로 장진호 전투에서 중공군과 싸웠다. 보드 회장은 지난달 29일 향년 93세 나이로 소천했으며, 5일 추모 뷰잉과 6일 고인이 생전 다니던 교회에서 장례식이 열렸다. 두 행사 모두 한국전 참전용사회 회원들뿐 아니라 한인사회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보드 회장은 6개월 전 직접 장례식 일정을 계획하고 추모 예배를 집례할 목사를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식에서 스탠 피셔 참전용사회 부회장과 고인의 두 아들이 추모사를 전했다. 차남 커트 보드 씨는 보드 회장이 생전 가장 아끼던 모자라며 “한국전 참전용사”라고 쓰인 유품을 소개했다. 그는 “아버지는 이 모자를 쓰고 가면 사람들이 밥을 사주곤 한다며 농담하곤 하셨다”며 “지역 한인 커뮤니티와 가깝게 지내셨다. 참전용사회는 그의 삶에 큰 부분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조전을 통해 “고인께서는 전후에도 한국전 참전용사회 레이 데이비스챕터 회장을 맡으며, 한미 우호 증진과 6·25전쟁 관련 기념사업을 활발히 이어오며 양국의 동맹을 공고히 하는데 기여했다”며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은 고인이 보여준 열정과 숭고한 헌신을 기리고 미래세대까지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지아 기자참전용사 한국전 한국전 참전용사회 보드 회장 피셔 참전용사회
2025.08.06. 14:42
지난달 25일 수도여고 남가주 동문회는 미 육군 제40보병사단에서 열린 한국전쟁 정전 72주년 행사에서 대한민국 육군협회에 후원금 5000달러를 전달했다. 동문회 측은 한미양국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동문회 차원에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전 기념 행사에 참석한 동문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육군협회 제공]게시판 수도여고 참전용사 수도여고 남가주 참전용사 지원 동문회 측은
2025.08.05. 18:48
'제72주년 한국전쟁정전협정 기념행사 및 간담회'가 지난 30일 JJ이벤트홀에서 열렸다. '샌디에이고 재향군인회(회장 백황기)'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정전협정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샌디에이고 지역 한인 참전영웅들을 초청 그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 드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샌디에이고 교역자협의회(회장 김용태 목사)'와 'SD한미시니어센터(회장 한청일)', 'SD 6.25참전동지회(회장 이준기)'가 행사를 함께 했다. 백황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전협정의 의미를 되새겨 한미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자유를 위해 숨진 참전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샌디에이고 지역의 참전 영웅님들을 더욱 잘 보살펴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용태 목사(SD교역자협의회장)도 기도를 통해 "대한민국이 진리와 평화의 길로 나아가며, 미국 땅 위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며, 자유와 진리를 통해 이 세상에서 선한 영향을 끼치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이어진 간담 시간에서는 참전영웅들 각자의 무용담과 함께 1.4후퇴 때 남하한 백영숙 씨가 북한 탈출기를 들려줬다. 참전용사 한국전 한국전 참전용사들 한국전쟁정전협정 기념행사 샌디에이고 교역자협의회
2025.07.31. 20:45
베이커스필드 한국전 참전용사보훈회(회장 박영우)가 25일 세븐 옥 컨트리클럽에서 6·25 정전협정 72주년 기념식을 열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이번 행사는 베이커스필드 목회자협의회(회장 고의용)와 KSO(회장 라이언 윤)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박영우 회장이 매년 직접 준비해 온 기념식으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는 그의 헌신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기념식은 고의용 목사(사랑의교회)의 기도로 시작해 소프라노 함조희 씨의 ‘어메이징 그레이스’ 독창, 박성호 목사(ANC 온누리교회)와 고의용 목사가 함께 부른 ‘You Raise Me Up’ 합창 순으로 이어졌다. 목회자들의 따뜻한 음성과 진심 어린 찬양은 행사장을 숙연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특히 지역 한글학교 학생 시온 신, 이안 신 군이 참전용사들에게 바치는 편지를 낭독해 큰 감동을 줬다. 어린 학생들의 진심 어린 메시지는 참전용사들의 마음을 울리며 세대를 잇는 감사와 존경의 시간을 만들었다. 행사에는 베이커스필드 시의원 래리 코만, 23ABC 방송 메인 앵커 마이크 하트가 참석했고, 사회는 문태영 씨가 맡았다. 행사 말미에는 프로클럽 이영근 대표가 협찬한 텀블러와 티셔츠가 참전용사와 가족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기념식은 자유와 평화를 지킨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지역 사회와 다음 세대가 함께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송영채 기자참전용사 기념식 참전용사 희생 기념식 개최 이번 기념식
2025.07.29. 19:19
6.25 한국전쟁 정전협정 제72주년 기념식이 27일 오전 워싱턴Dc 한국전쟁 참전 기념공원 잔디밭에서 열렸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재단의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에는 한미 양국 보훈부 고위급을 비롯해 참전용사, 유가족, 한미 참전단체, 유엔 참전국 대표, 한인단체 등 2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미국 측에서는 더글러스 A. 콜린스 재향군인부 장관, 존 틸럴리 예비역 장군, 한국 측에서는 권오을 국가보훈부장관, 주미대사관 무관부 관계자, 그리고 동포사회에서는 김인철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장, 정명훈 미연방총한인회 총회장 등이 각각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전 10시 시작된 기념식은 기수 입장, 한미 양국 국가 연주, 군목 기도, 한미 양국 대표 기념사, 헌화 및 묵념 등의 순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됐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재단 이사장인 틸럴리 전 장군은 6.25전쟁 이후 한국의 발전상을 언급하면서 “한국전쟁은 잊혀진 전쟁이 아니라 승리의 전쟁”이라며 “정전협정 72주년이 되는 오늘 우리의 간절한 소망은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이라고 강조했다. 콜린스 재향군인부 장관은 “한국전쟁은 너무 많은 면에서 용서할 수 없을 정도로 잊혀져 왔다”며 “하지만 한국전쟁은 공산주의에 비해 자유 민주주의가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가 있는 가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더욱 자유와 민주를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한다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앞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기념사를 대독하며, 전쟁에 참여해 피와 땀을 흘린 미군과 유엔군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향군회원 30여명과 함께 참석한 김인철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장은 “워싱턴에 해마다 정전협정 기념식이 열리고 있는 것에 대해 주관 측에 감사를 전하면서, 이와 같은 소중한 행사를 동포 2세들에게도 잘 알리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장은 100도를 넘나드는 불볕더위가 지속됐지만 참석자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정전협정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한 기자 [email protected]참전용사 한미동맹 한국전쟁 참전용사 한국전쟁 정전협정 참전용사 유가족
2025.07.27.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