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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맞은 한국전 참전용사 대니얼 올데웨지, 가족과 파티

Los Angeles

2025.09.03 20:00 2025.09.0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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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올데웨지

대니얼 올데웨지

한국 전쟁,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현대사의 산증인 대니얼 올데웨지(사진)가 최근 100세 생일을 맞았다.
 
ABC방송은 오렌지 시의 오크몬트 시니어리빙 커뮤니티에 거주하는 올데웨지가 지난달 28일 가족과 함께 생일 파티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한국전 당시 공군으로 참전한 올데웨지는 포로로 붙잡혀 북한에서 2년 넘게 수용소에 억류된 바 있다.
 
방송에 따르면 올데웨지는 매주 화요일마다 코스타메사의 ‘더티 넬리스 아이리시 펍’에서 점심과 십자 낱말풀이를 즐긴다. 또 샌타애나의 리온 항공기 박물관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올데웨지는 공군 출신 베테런들과 어울리며 자신의 포로 생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자신의 건강한 생활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올데웨지의 자손들은 올데웨지가 오크몬트 시니어리빙 커뮤니티 스태프와 나누는 우정이 그를 늘 행복하게 만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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