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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총영사관 민원실 예약 ‘좁은 문’

뉴욕총영사관 민원실 예약이 갈수록 어려워져 한인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미 민원실 사전 예약이 예전보다 어려워졌는데, 최근 공관 이전 일정이 지연된 데다 휴무 날짜 공지도 뒤늦게 이뤄져 민원인들이 혼란을 겪는 상황이다.   21일 뉴욕총영사관은 오는 24~26일 민원실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1월 15일과 16일, 마틴루터킹데이인 19일도 민원실 문을 닫는다고 공지했다. 대신 기존에 문을 닫으려던 29~31일엔 민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총영사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임시공휴일(24~26일)을 지정한 데다, 신청사 입주 일정이 변경되면서 운영 중단일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명령을 통해 지정한 것은 ‘연방정부 기관 직원의 근무 의무를 면제’하는 내용으로, 연방 공휴일은 아니다. 민심을 다독이기 위해 연방 기관 공무원이 쉬어도 된다고 정한 것일 뿐, 휴일은 아니다. 은행과 우체국, 민간기업은 모두 정상근무한다. 한 증권거래위원회(SEC) 직원은 “사내 공지에서도 ‘공휴일이 아니다’는 점을 명시했다”며 “연방 공무원이 쉰다고 해서 총영사관이 문을 닫는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영사관은 민원실 운영중단 기간에도 2001년생의 국외여행허가(병역연기) 업무는 예약 없이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내용 역시 홈페이지 팝업 공지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전세계약을 앞두고 영사확인 서류가 급히 필요한 한 한인은 오는 24일 워크인으로 민원실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민원실 휴무 공지에 계획이 어그러졌다. 그는 “예약이 너무 어렵다 보니, 비교적 한가한 날을 잡아 방문하려 했는데 갑자기 문을 닫는다니 황당하다”고 말했다.   최근 뉴욕총영사관은 민원실 예약시스템도 바꿨지만 특별한 공지를 하지 않았다. 과거 한 달 단위로 예약 일정을 열었으나, 지금은 매주 1주일 치 일정만 오픈한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공관 이전 등의 이유로 한시적으로 1주 단위 예약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LA 등 다른 공관 민원실은 여전히 한 달 전에 예약할 수 있다.   국적상실 신고를 준비 중인 또 다른 한인은 11월 말부터 수차례 예약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12월 예약은 이미 마감된 데다, 1월 일정은 아직 열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매일 접속해 자리가 뜨기를 기다려야 하는 거냐”며 “예전엔 2주 정도 후면 예약이 가능했는데, 요즘은 무조건 마감으로 표시돼 훨씬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이런 시스템 변화로 교외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불편은 더 커졌다. 커네티컷에 거주하는 한 한인은 “전화로 문의하니 ‘워크인을 하려면 오전 중에 오라’고 하더라”며 “공관에서 먼 거리에 사는 사람에겐 너무 무책임하게 느껴지는 답변”이라고 했다.   한편 뉴욕총영사관의 새 청사 이전은 당초 1월 초로 예정돼 있었으나, 공사 일정 지연으로 1월 20일로 미뤄졌다. 이상호뉴욕총영사대행(부총영사)은 “구조물과 내벽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이전 일정이 늦어졌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총영사관 민원실 뉴욕총영사관 민원실 민원실 운영중단 민원실 예약시스템

2025.12.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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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총영사관 민원실 업무 일시 중단

뉴욕총영사관이 동포들에게 더 나은 민원 환경 제공을 위해 공관 이전을 실시하고, 이전 기간 중 일시적으로 민원실 업무를 중단한다.     2일 총영사관은 "12월 중순부터 말까지 총영사관 공관을 현재 위치로부터 대각선 방향에 있는 새로운 건물로 이전하고, 내년 1월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원실 업무는 이전 작업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중단된다.     총영사관 측은 "이전 일정 변경이나 현장 상황에 따라 업무 중단 기간 전후로 하루 정도는 일부 민원 업무 처리가 어려울 수 있다"며 "중요한 업무는 크리스마스 이전이나, 내년 1월 5일 이후 방문 처리할 것"을 당부했다.     영사관은 현재 건물 위치(460 Park Ave)에서 대각선으로 마주보고 있는 건물(445 Park Ave)로 이전할 예정이며, 새로운 건물은 1947년 지어진 22층 규모의 건물이다.     현재 뉴욕총영사관이 세들어 있는 건물 소유주인 한국무역협회(KITA·무협)가 건물 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되면서 올해 말까지 건물을 비워줘야 해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     이상호 총영사 대리는 "현 공관 민원실은 6층에 위치해 민원인들의 접근이 쉽지 않았지만, 새로운 공관 민원실은 1·2층에 위치해 동포들의 민원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보다 쾌적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총영사관 민원실 뉴욕총영사관 민원실 민원실 업무 현재 뉴욕총영사관

2025.12.02. 21:09

민원수요 소화 못하는 뉴욕총영사관 민원실

#. 최근 뉴욕총영사관을 방문한 이 모씨는 안타까운 장면을 목격했다. 여권·비자 사본이 필요한 민원의 경우 실무관이 아닌 민원인이 직접 복사해야 하는데, 복사기를 못 다루는 어르신들이 한참동안 헤매고 있었기 때문이다. 민원실 상주 타민족 보안요원은 젊은 방문객들에게 ‘네가 좀 도와주라’고 말했다. 민원인이 민원인을 도와야만 하는 상황이었던 셈이다. 여권 업무로 영사관을 찾았던 김 모씨도 시큐리티의 고압적 태도를 언급하면서 “한인사회 특성상 시니어 민원인이 많은 만큼, 안내와 시큐리티를 겸하는 인력을 두는 것이 낫지 않겠냐”고 밝혔다.   북동부 5개주 한인 동포 약 37만명(한국 외교부 추산)을 관할하는 주뉴욕총영사관의 민원 서비스 수준에 대한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미주에서 한인이 두 번째로 많은 지역이고, 그 만큼 다양한 민원 수요가 있지만 서비스의 질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서류를 던지는 등의 불친절한 서비스 뿐 아니라, 제대로 된 정보를 얻지 못해 불만을 제기하는 한인도 상당수다.   21일 주뉴욕총영사관에 따르면, 영사관은 최근 1년간 외교부에 민원서비스 확대가 필요하다고 세 차례 공식 건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현재 민원실 창구는 7개인데, 그마저도 한 명이 육아휴직을 시작한 뒤 대체자를 구하지 못해 6개만 열려 있다. 전화상담자를 포함한 지원팀 4명까지 합하면 뉴욕총영사관 민원실은 총 10명으로 운영된다. ‘영사관 전화연결은 포기했다’고 말하는 한인들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민원실은 팬데믹 이후 예약제와 워크인을 혼용 운영하고 있다. 영사관은 예약제를 선호하는 한인들도 있다고 하지만, 문제는 긴급한 경우 워크인 업무시간(9~11시, 13~15시)이 지나치게 짧은데다, 일부 업무만 워크인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한 한인은 “상당수 민원은 예약해야만 하는데, 예약 가능한 날짜도 일주일 뒤라 급한 용무 해결이 어려울 것 같다”며 “심지어 예약을 하고 갔는데도 방문 순으로 번호표를 뽑는데 예약이 정말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들었다”고 말했다.   영사관 입장에서도 한정된 인력과 예산 때문에 쉽지는 않다는 설명이다. 임수용 뉴욕총영사관 민원실장은 “인력이 한정돼 있어 창구를 닫은 후 서류를 확인하고, 이메일을 보내는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민원 업무를 마쳐야 하는 상황”이라며 “국적이탈이나 병역신고가 몰리는 시즌, 뉴저지·퀸즈 거주자 수요를 감안하면 서비스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새로운 인력 충원도 어렵다. 임 실장은 “한인 관련 규정의 역사 등을 아는 노하우를 갖춘 실무관이 필요한데, 새 인력을 찾기 너무 어렵다”며 “A2 비자로 한국인을 채용하면 5년만 유효한데, 영주권자 이상 한인들은 지원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이런 문제 때문에 서비스 전문성도 갈수록 떨어진다는 불만이 나온다. 공인인증서를 발급하려 영사관을 찾은 한 한인은 “여권만 필요한 서류라는 것을 확인하고 갔는데도 창구에선 (만료된 여권에 있는) 비자까지 제출해야 한다고 말해 한참 실랑이를 벌였다”며 “상속 문제로 여러 창구를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민원인도 있는 등 특정 민원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뉴욕총영사관은 열악한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순회영사(현장민원실) 서비스를 확대하고, 민원실 확대도 계속 타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의환 뉴욕총영사는 “작년 4회였던 현장민원실을 40회로 확대 운영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은별·이하은 기자뉴욕총영사관 민원수요 뉴욕총영사관 민원실 임수용 뉴욕총영사관 최근 뉴욕총영사관

2023.11.21. 22:02

뉴욕총영사관, 민원실 한시적 추가 개방

 주뉴욕총영사관이 특정 업무를 필요로 하는 기존 예약 신청자에 한해 민원실을 한시적으로 추가 개방해 운영한다.     주뉴욕총영사관은 21일 긴급한 업무처리가 필요한 민원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장기화되고 있는 예약 대기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날 민원실 운영은 대기공간의 과도한 인원 밀집을 예방하기 위해 ‘영사민원24’를 통해 기존에 예약된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다.     또 이날 처리가능한 업무는 긴급한 처리 필요성이 인정되는 ▶영사확인(공증) ▶재외국민등록 및 등본 발급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에 한한다.     총영사관은 위의 요건을 충족하는 민원인에게 오는 26일 민원실 방문이 가능하다는 별도의 개별 안내 이메일을 오는 23일 오후에 통지할 예정이다.     이에 26일 방문해 업무를 처리하는 경우, 기존의 예약을 유지해야할 특별한 사유가 없을 경우 기존의 예약건은 취소 처리된다. 또, 민원인의 일정 등으로 인해 26일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기존에 예약된 일정에 따라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총영사관 측은 26일 당일 점심시간(오후12~1시)에는 민원실을 개방하지 않는다고 안내하고, 오후 4시 이후에는 입장이 불가하다는 점도 전했다.  장은주 기자뉴욕총영사관 민원실 뉴욕총영사관 민원실 민원실 방문 추가 개방

2022.03.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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