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애틀랜타와 LA에 이어서 뉴욕 맨해튼과 뉴저지 포트리에도 한국기업금융지원센터를 열고 국내 진출 한국기업 지원에 나선다. 은행 측은 이를 기념해 지난 9일 포트리, 10일 맨해튼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맨해튼 현판식에서 케빈 김(가장 오른쪽) 행장과 김규성(오른쪽에서 두 번째) 수석전무를 비롯한 은행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뱅크오브호프 제공]맨해튼 현판식 맨해튼 현판식 뉴욕 맨해튼 뉴저지 포트리에
2025.06.15. 19:41
뉴욕한인봉사센터(KCS)는 지난 24일 두번째 뉴저지 오피스(410 브로드애비뉴. #201)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KCS는 뉴저지 한인 커뮤니티에도 건강 및 소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1월 뉴저지 포트리에 첫 오피스를 개소했고, 두 번째 오피스는 펠리세이드파크에 열었다. KCS 팰리세이드파크 오피스 전화번호는 201-429-2866이다. [KCS]뉴저지 오피스 뉴저지 오피스 오피스 전화번호 뉴저지 포트리에
2023.02.27. 19:47
‘나만 보지 못하고 스친 것은 아닐까? 나만 모르는 뭔가를 남들은 이미 알고 즐기는 것이 아닐까?’ 나는 보고, 알고 싶은 호기심이 많다. 아트페어에 갔다. 옆에서 걸어가던 친구가 물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봤어? 굉장히 수수해. 전혀 유명한 배우 같지 않아.” “어디? 못 봤는데.” “지금 방금 옆으로 지나갔잖아. 저기 저 검은 모자 쓰고 고개 숙이고 가는 남자.” “에이씨~ 진작 말해주지. 너 혼자만 봤어? 해도 해도 너무하다.” 나는 길을 걷다가도 긴 줄이 보이면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일단 뒷줄에 가서 선다. 그리고 앞 사람에게 묻는다. ‘뭔 줄이냐고?’ 북클럽 책을 읽을 때도 주인공에게 공감하려고 책에서 언급하는 음악, 장소와 그림 등을 죄다 구글링한다. 또한 작가의 다른 책들도 찾아 읽는다. 친구가 포트리에서 밥 먹고 놀자고 했다. 내가 모르는 한 여자도 나처럼 맨해튼에서 온다는데 그 여자는 페리를 타고 온단다. “아니! 맨해튼에서 뉴저지 포트리에 페리를 타고 온다고? 어떻게?” 배 타고 물가 여기저기를 둘러보는 것을 즐기는 내가 페리를 타고 포트리에 가는 방법을 몰랐다니! 궁금증이 발동해서 구글링했다. 맨해튼에서 뉴저지로 가는 페리는 많다. 그러나 포트리는 아니다. 뱃값이 만만치 않다. 이상하다. 영국에서 살다가 왔다니까 외교관 신분으로 배를 싸게 탈 수 있나? 아니면 페리에 차를 싣고 오나? 구글링하다가 지쳐 자다가 생각이 번뜩 나서 깨어 상상하기를 반복하다 날이 밝았다. 하도 궁금해서 그 사람을 만나자마자 물었다. “페리를 타고 오신다는데 어떻게?” 맨해튼 웨스트 39가에서위호켄(Port Imperial. From Midtown W.39 St to Weehawke) 가는 페리를 타고 내려서 우버를 타고 온다는 것이다. 한번 뉴저지 왔다 가면 차비만 50불이 든단다. 맨해튼에서 A 트레인 타고 175가에서 내려 뉴저지 건너는 버스(NJ Transit)를 타면 5불도 안 드는데 이상하다. 요즈음 지하철 타기가 위험해설까? 나 혼자만 지하철을 타고 다니나? 또 다른 궁금증이 발동해서 질문은 이어졌다. 영국에서 살다 온 지 얼마 안 되어 뉴저지 오는 방법을 몰라 집 근처에 있는 페리를 타고 왔다는 것이다. 에이씨~ 별것 아닌 것을 괜히 궁금해 너무 멀리 깊게 상상하다가 잠만 설쳤네! 호기심이 발동하면 그냥 넘어가지를 못하는 나는 종종 나 자신을 피곤하게 한다. 책을 읽다가도 책의 포커스에서 벗어나 방대하게 넓혀가며 작가 뒷조사, 주인공의 심리조사와 배경과 역사를 찾느라고 책장이 빨리 넘어가지 않는다. 정작 북클럽에서 선생님이 질문하면 우주에서 지구를 내려다보듯 정확한 색깔의 대답은 하지 못하고 희끄무레하게 회색빛 도는 대답을 하며 버벅댄다. 지구 밖으로 나갈 때가 슬슬 다가오나 보다. 이수임 / 화가·맨해튼글마당 지구 뉴저지 포트리에 맨해튼 웨스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2022.06.17. 17:17
뉴밀레니엄뱅크(행장 허홍식)가 연방정부로부터 약 8000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이 은행의 지주회사인 NMB 파이낸셜 코퍼레이션이 7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뉴밀레니엄뱅크는 연방 재무부 긴급자본투자프로그램(ECIP)을 통해 7906만2000달러의 자금을 수령했다. 이를 위해 은행 측은 1주당 1000달러의 우선주 7만9062주를 신규 발행했다. 은행 측은 “수령한 자금은 기본자본금(Tier 1 Capital)에 편입시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처 제한이 없고 상환 기간이 없는 영구적 지원금”이라고 설명하고 “한인 경제 및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안정적인 자본금이 확보된 만큼 개별 융자 상환액을 2000만 달러 이상까지 확대하고 대출금리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14년 한인 투자자들이 인수한 뉴밀레니엄뱅크는 뉴저지 포트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3월 31일 현재 자산 5억6000만 달러, 대출 3억8000만 달러, 예금 5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월 30일 개설한 둘루스 지점(점장 캐런 김)을 포함해 뉴욕·뉴저지·조지아주에서 9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텍사스주 댈러스, 워싱턴주 시애틀 등에 대출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뉴밀레니엄뱅크 지원금 영구적 지원금 은행 측은 뉴저지 포트리에
2022.06.08. 15:58
‘뱅크오브호프 LPGA 매치플레이’의 타이틀스폰서인 뱅크오브호프가 오는 5월 25∼29일 라스베이거스 섀도우 크릭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대회를 앞두고 LA와 뉴저지에 대형 옥외광고를 설치하며 본격적으로 마케팅에 나섰다. 뱅크오브호프는 ‘함께 해요! 뱅크오브호프와 함께하는 LPGA 매치플레이’라는 문구와 세계 여자골프 선수 랭킹 1위인 고진영 선수의 스윙 장면을 담은 옥외광고를 제작해 뉴저지 포트리에서 뉴욕시로 향하는 46번 고속도로, LA 한인타운 중심인 웨스턴-올림픽에 설치했다. 뱅크오브호프는 한인 기업의 경제적 성장을 주류 사회에 알리고, 한인 커뮤니티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미국 내 한인기업 중 유일하게 LPGA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심종민 기자LPGA 매치플레이 매치플레이 본격 고진영 선수 뉴저지 포트리에
2022.04.25.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