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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셰릴<뉴저지주지사 민주당 후보> 지지율, 공화 후보 5%P 앞서

뉴저지주지사를 선출하는 본선거가 네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후보인 미키 셰릴(뉴저지·11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이 공화당 후보 잭 시아타델리 전 주하원의원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아타델리 후보를 지원하는 독립 정치활동위원회(Super PAC·슈퍼팩)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셰릴 후보의 지지율은 47%로, 시아타델리 후보(42%)보다 5%포인트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이달 초 럿거스대 이글턴연구소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의 격차보다는 크게 좁혀진 수치다. 지난 2일 발표된 조사에서는 셰릴 후보가 51%, 시아타델리 후보가 31%로 20%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셰릴 후보는 2018년 연방하원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2020년, 2022년, 2024년 선거에서도 연달아 승리하며 현재 7년째 재임 중이다.   시아타델리 후보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뉴저지 주하원의원으로 활동했으며, 2017년과 2021년에도 뉴저지 주지사 선거에 도전했다. 하지만 2017년에는 예비선거에서 패배했고, 2021년에는 공화당 후보로 지명됐으나 필 머피 현 주지사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후보 뉴저지주지사 뉴저지주지사 민주당 셰릴 후보 공화당 후보

2025.07.17. 21:11

3선 도전 엘렌 박 의원, 민주당 후보 확정

3선에 도전하는 현역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이 오는 11월 본선거에서 37선거구 민주당 후보로 나서게 됐다.     11일 오후 2시 기준 뉴저지주 선거관리위원회 집계 결과에 따르면, 뉴저지주하원 37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6명 후보 중 2명 선택)에서는 현역 엘렌 박 의원이 전체 4만2573표 중 1만999표(25.84%)를 얻어 압도적인 1위로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뉴저지 주하원의원의 경우 예비선거에서 정당별로 2명의 후보를 선출하는데, 샤마 헤이더 현역 의원이 9483표(22.27%)를 얻어 박 의원과 함께 본선거에 진출한다. 해당 선거구에 출마했던 또 다른 한인 다니엘 박 테너플라이 시의원은 4751표(11.16%)로 6위를 기록해 본선거 진출에 실패했다.       37선거구 공화당 후보로는 한인 입양인 앤드류 미한 해켄색 전 교육위원과 마르코 나바로 보고타 공립학교 이사 두 명이 출마해 자동으로 본선거에 진출했고, 이들은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두 명과 본선거에서 경쟁을 벌여 총 두 명의 주하원의원이 선출된다.     뉴저지주하원 37선거구는 한인밀집지역으로 버겐카운티 팰리세이즈파크·포트리·레오니아 등을 포함하며, 엘렌 박 의원은 유일한 한인 뉴저지주 하원의원으로 이번에 3선에 나섰다.     최초의 한인 버겐카운티 커미셔너에 도전한 크리스 정 팰리세이즈파크 전 시장은 안타깝게 본선거 진출에 실패했다. 6명 후보 중 3명에 투표해 정당별로 3명의 후보를 선출하는 버겐카운티 의회 커미셔너 예비선거에서 정 전 시장은 전체 18만4779표 중 2만8065표(15.19%)를 얻어 4위를 기록했다.     관심이 집중됐던 뉴저지주지사 민주당 후보로는 미키 셰릴(뉴저지 11선거구) 연방하원의원, 공화당 후보로는 잭 시아타렐리 전 주 하원의원이 선출됐다. 셰릴 의원은 개표율 93% 기준  전체 78만6777표 중 26만7588표(34%)를 얻었고, 시아타렐리 전 의원은 개표율 95% 기준 전체 45만4949표 중 30만8505표(67.8%)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본선거는 오는 11월 4일 진행되며, 이날 승리한 후보들 외에도 경쟁 없이 자동으로 본선거에 진출한 포트리 시의원 민주당 후보 현직 피터 서 의원과 팰리세이즈파크 시의원 민주당 후보 크리스토퍼 곽 등 한인 후보들이 다수 출마한다. 윤지혜 기자민주당 후보 민주당 후보 뉴저지주지사 민주당 37선거구 민주당

2025.06.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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