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챔피언인 LA 다저스 선수단이 7일 백악관을 방문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7일부터 9일까지 워싱턴 내셔널스와 3연전을 치르기 위해 워싱턴 DC를 방문한 다저스 선수단을 초청, 격려와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대표팀 일원으로 활약한 한국계 선수 토미 현수 에드먼을 '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칭하며, 그와 악수를 나눴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크레이튼 커쇼(왼쪽) 선수로부터 등 번호 47번이 적힌 유니폼을 선물받았다. 〈관계기사 10면〉 [다저스 제공] 관련기사 LA다저스 만난 트럼프, 한국계 에드먼에 "시리즈 MVP…재능많아"월드시리즈 다저스 다저스 월드시리즈 기념 백악관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2025.04.07. 20:40
월드시리즈 챔피언 LA 다저스가 36년 만에 우승 기념 퍼레이드를 개최한다. 〈관계기사 2면〉 다저스는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5차전에서 역전승을 거둔 지난 30일, 우승을 팬들과 기념하기 위해 1일(오늘) 오전 11시 월드시리즈 퍼레이드에 나선다고 밝혔다. 다저스 선수들은 이날 LA 다운타운을 가로질러 약 1마일의 거리를 45분간 행진할 예정이다. 지도 참조 퍼레이드는 LA 시청에서 남쪽으로 출발해 1가, 그랜드 애비뉴, 5가를 거쳐 플라워 스트리트에서 멈출 계획이다. 선수들은 이층 버스에 탑승해 팬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11월 1일은 고인이 된 다저스의 투수 페르난도 발렌수엘라의 생일이기도 하다. 발렌수엘라는 1981년 다저스와 양키스가 마지막으로 월드시리즈에서 맞붙었을 때 완투승을 따낸 투수다. 당시 다저스는 발렌수엘라의 완투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 이후 4연승을 질주하며 월드시리즈를 우승했다. 한편, LA 다저스는 구단 역사상 8번째로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다저스의 챔피언십 퍼레이드는 1988년 우승 이후 36년 만이다. 지난 2020년 우승 때는 팬데믹 때문에 퍼레이드가 무산된 바 있다. 우훈식 기자월드시리즈 다저스 다저스 월드시리즈 월드시리즈 우승 월드시리즈 퍼레이드
2024.10.31. 21:22
다저스는 23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6차전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2대 4로 패배했다. NLCS를 2승 4패로 끝낸 다저스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2년 연속 WS 트로피 획득을 미완으로 남겼다. 다저스는 정규시즌에서 106승(56패)을 거두고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벽에 막혀 NL 서부지구 2위로 밀렸다.월드시리즈 애틀랜타 다저스 월드시리즈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21.10.24.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