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챔피언인 LA 다저스 선수단이 7일 백악관을 방문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7일부터 9일까지 워싱턴 내셔널스와 3연전을 치르기 위해 워싱턴 DC를 방문한 다저스 선수단을 초청, 격려와 축하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대표팀 일원으로 활약한 한국계 선수 토미 현수 에드먼을 '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칭하며, 그와 악수를 나눴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크레이튼 커쇼(왼쪽) 선수로부터 등 번호 47번이 적힌 유니폼을 선물받았다. 〈관계기사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