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캐런 배스 LA 시장에게 한인타운 순찰 강화를 요구했던 한인 단체장의 집에 대낮에 떼도둑이 들어 현금 등을 훔쳐갔다. 배스 시장과 도미니크 최 경찰국장은 지난 4월 17일 LA한인회를 방문해 시민들의 우려를 듣고 경찰력 충원과 방범 노력을 강조한 바 있다. 이날 회견 참석자중 A 단체장은 “시각적으로 경관들의 움직임이 더 활발해지면 범죄자들도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배스 시장은 치안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회견 한 달만에 A씨의 집에 3인조 절도범이 들어 수천달러 상당의 귀중품을 훔쳐 유유히 사라졌다. A씨는 “5월 15일 오후 2시쯤 한인타운 그레머시 선상 콘도에 세 명의 절도범이 들어와 아수라장을 만들고 갔다”며 “콘도 로비에서부터 이들은 청소부인 것처럼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큰 가방과 비닐 봉투를 들고 들어와 집안에 있던 작은 장신구까지 모조리 쓸어담아갔다”고 전했다. 이들이 집으로 진입하기 전까지 모습은 엘리베이터와 건물 내부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는데 A씨의 집에서는 카메라 전원을 모두 끄는 등 매우 치밀하게 움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범행이 벌어진 콘도 건물은 각종 소포를 건물 내 우편 박스까지 들여놓도록 되어 있어 외부 인력이 따라 들어와도 주민들의 거부감이 없었던 것이 범행에 활용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A씨에 따르면 집에 사람이 없는지 미리 알고 있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이며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오기 전에 인근 유닛에도 노크를 해 사람이 있는지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집이 비어있다고 판단하면 곧바로 범행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해 자칫 강도 범행 또는 인명 피해 상황도 가능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A씨는 최근 인근 콘도의 내부 공사로 인해 내부 사정이 외부에 노출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그는 “시장에게 순찰 강화를 강력히 요구했는데 마치 보란듯이 절도범들이 들이닥친 것 같아 망연자실했다”며 “그나마 사건 당시 집에 아무도 없어 재산피해만 있어 천만다행”이라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A씨는 피해 직후 사건 내용과 카메라 영상, 피해 상황을 올림픽 경찰서에 신고했지만 아직 용의자는 체포되지 않고 있다. 사건을 접수한 경찰 측은 대낮에 3인조로 움직이며 카메라를 전혀 의식하지 않은 범인들의 대담함에 주목하고있다. 한편 해당 사건으로 주변 이웃들은 현관문 잠금 장치를 이중으로 하거나 최신형으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도 분분했고, 저녁에만 모니터를 지켜보는 경비 시스템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단체장 떼도둑 순찰 강화 한인 단체장 한인타운 순찰
2024.05.27. 20:42
한인사회 전현직 단체장들이 지난달 27일 LA카운티 검사장 선거에 출마한 내이선 호크만 전 연방검사(아래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한인타운에서 간담회를 갖고 관심사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봉현 현 LA한인상의 회장, 김재항 부회장, 강일한 전 회장, 영 김 LA한인회 이사장 등과 호크만 캠프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한인타운 치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전현직 단체장 한인사회 전현직 전현직 한인 la한인상의 회장
2024.04.30. 19:50
올해 출범한 제28대 OC한인회(회장 조봉남)가 첫 단체장 모임을 내일(9일) 오전 11시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서 개최한다. 단체장들은 이 모임에서 새해 인사를 나누고, 각 단체의 올해 주요 행사 일정을 공유하며 협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의는 한인회 행정실(714-530-4810)에 하면 된다.한인회 단체장 한인회 단체장 단체장 모임 garden grove
2023.02.07. 13:30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 신용)가 오는 21일(토) 오전 7시20분 풀러턴의 은혜한인교회(1645 W. Valencia Dr) 친교실에서 제9차 오렌지카운티 기관 및 단체장 초청 조찬기도회를 개최한다. 참가 예약은 온라인(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PEPdQI1-H6Feg54onKwdyDt6rZG0628dJezxqwY7sti_eqw/viewform?vc=0&c=0&w=1&flr=0&usp=mail_form_link)으로 하면 된다. 신용 회장은 “새해를 맞아 커뮤니티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지역 사회 리더들을 초청하는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기도회 후엔 조찬과 자기 소개 시간이 이어진다. 연합회 측은 각 기관, 단체 참석자에게 홍보물과 명함을 가져올 것을 권장했다.조찬기도회 단체장 기관 단체장 단체장 초청 오렌지카운티 기관
2023.01.06. 15:30
OC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심상은, 이하 교협)와 OC장로협의회(회장 김생수, 이하 장로협)가 함께 개최한 ‘제8차 OC 기관, 단체장 초청 조찬기도회’가 120여 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지난달 26일 풀러턴의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린 기도회 참석자들은 ▶러시아의 침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세계의 평화 ▶미국과 한국의 발전 ▶오렌지카운티 지역 사회 봉사 단체들의 활성화 ▶조국 대한민국의 대통령 선거의 순조로운 시행 ▶한인 사회 정치력 신장 등을 위해 기도했다. 또 차세대의 성공과 믿음 계승, OC의 교계 사역 단체, 신학교와 교육 기관의 발전 등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행사는 심상은 교협 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한기홍 은혜한인교회 담임 목사는 환영사, 김생수 장로협회장은 기도, 신용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장은 성경 봉독을 각각 맡았다. 신원규 교협 이사장은 ‘나는 성령의 사람이다’란 주제로 설교했다.단체장 기도회 단체장 초청
2022.03.06. 17:57
오렌지카운티 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심상은 목사)가 오는 26일(토) 오전 7시30분 풀러턴의 은혜한인교회 소강당에서 OC 지역 발전과 연합을 위한 한인 단체장 초청 조찬 기도회를 연다. ▶문의: (714)722-4805조찬기도회 단체장 단체장 초청 한인 단체장 은혜한인교회 소강당
2022.02.23. 17:58
다사다난 했던 신축년이 가고 임인년 새해가 밝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일상을 위협하는 양상은 여전하지만, 한인들은 의연한 모습으로 2022년을 맞았다. 올해는 검은 호랑이의 해다. 바이러스의 지속된 위협에 국제 정세와 국내외 경제 상황도 어지럽지만, 호랑이의 용맹한 기상으로 함께 힘차게 뛰다 보면 이런 저런 고비도 어렵지 않게 넘을 수 있을 것이다. 주요 한인단체장들이 전하는 새해 인사와 각오를 모아봤다. OC한인회 권석대 회장 새해가 밝았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창궐하고 있습니다. 겨울이 지날 때까지 각별히 조심할 것을 권합니다. 지난 2년 동안 팬데믹으로 어려웠지만, 우린 좌절 대신 희망을 품고 암흑을 잘 헤쳐왔습니다. 한인회는 올해 보다 안정되고 체계적인 대민 업무 활동을 통해 미래를 바라보는 단체로 발전할 것입니다. 임인년은 모든 한인이 건강하고 축복 받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OCSD평통 김동수 회장 새해엔 호랑이의 기운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기길 바랍니다. 그러려면 세계인이 함께 맞서 싸워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세계 패권주의, 지역 패권주의에 대항해 전 인류가 같이 잘 살 수 있도록 상생, 협력하는 새 시대가 오길 기원합니다. 한국에서도 남북 대화 물꼬를 트는 모멘텀이 생기길 바랍니다. 백두산 호랑이의 포효처럼 LA 그리피스 산정에서 평화통일을 외치는 함성을 듣게 되길 간구합니다. OC한미노인회 지사용 회장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인 여러분 모두 호랑이처럼 씩씩하고 힘찬 한 해를 보내기 바랍니다. 코로나 팬데믹이 하루 빨리 끝나고, 회원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노인회관을 가득 메울 날이 오길 간절히 바랍니다. 올해도 노인회는 회원 여러분에게 최대한 많은 도움을 드리려 노력할 것입니다. 팬데믹이 종식돼 모두 활짝 웃는 모습으로 자유롭게 다시 만나는 그 날까지 늘 건강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OC한인상공회의소 노상일 회장 2022년이 밝았습니다. 새해엔 코로나와의 긴 싸움이 끝나길 희망합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는 팬데믹으로 어려운 가운데에도 많은 발전을 이뤘습니다. 올해도 상공인과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협력하며 힘차게 뻗어나가는, 활기차고 역동적인 한 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꿈과 희망, 축복이 넘치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재미대한 OC체육회 최재석 회장 지난해는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이 많았지만, 여러분들과 함께여서 이겨낼 수 있었고, 웃을 수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지난 한 해, 오렌지카운티 체육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 도움에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흑호랑이의 힘찬 기운이 느껴지는 2022년 새해엔 더욱 발전하는 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소망하는 모든 일이 풍성한 결실로 맺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재향군인회 미남서부지회 이승해 회장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반드시 종식되길 바랍니다. 그 때가 오기까지 우리 모두 건강에 유의해야겠습니다. 2022년엔 한반도는 물론 세계 정세가 어지럽게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 한인들도 굳건한 한미 동맹에 기반한 확고한 안보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 지회는 올해도 한미 동맹 강화에 보탬이 될 활동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OC한인축제재단 정철승 회장 희망 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망의 2022년엔 한인 여러분 모두 만사형통하길 바랍니다. 코로나 여파로 2년 연속 아리랑축제를 열지 못한 것이 무척 아쉽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건강이 가장 중요합니다. 올해는 여건이 허락하는 한, 축제를 열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임인년 새해엔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인류가 승리한 것을 축하하며 성대한 축제를 열 수 있게 되길 간절히 희망합니다. 남가주 중앙상공회의소 정창식 회장 2022년이 밝았습니다. 한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중앙상공회의소와 함께해준 한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씩씩한 호랑이의 해입니다. 새해엔 코로나가 꼭 종식되길 바랍니다. 희망하는 일, 계획하는 일 모두 좋은 결실을 맺길 희망합니다. 한인을 위해 어떤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늘 고민하겠습니다. OC한미시민권자협회 신명균 회장 임인년 새해 여러분 모두 원하는 모든 일 이루고, 팬데믹 후유증을 말끔히 떨치게 되길 기원합니다. 한인 시민권자들의 긍지와 특권은 권리와 의무를 다할 때 극대화 됩니다. 올해는 중간선거의 해입니다. 투표는 권리이면서 의무입니다. 참정권 행사를 통해 한인 정치인을 많이 배출하고 우리의 권리를 키워야 하겠습니다. 우리 후손을 이 나라의 동량으로 키우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표합시다. OC기독교교회협의회 심상은 회장 제31대 오렌지카운티 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으로 섬기게 된 심상은 목사(갈보리선교교회 담임)입니다. 올해는 교회협의회가 전통적으로 이어온 건전하고 건강한 모임을 계승하면서 더 귀하게 쓰임 받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교회만’이란 생각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교회라는 관점에서 서로 세워주고 도와주고 협력하는 교회들의 연합체로서 진정한 하나의 팀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OC장로협의회 김생수 회장 제8대 OC장로협의회를 섬기게 된 회장 김생수 장로입니다. 그 동안 역대 회장단이 진행해 온 미자립교회 지원과 불우이웃 돕기 사업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한인 단체들과 협력해 좋은 일에 동참하는 전통도 계승해 나갈 것입니다. 2022년엔 더 많은 회원이 동참해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게 임하는 한 해가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신용 회장 우리 단체는 40여 년 전, 조직된 이후 매달 첫 토요일 조찬 기도회를 열어왔습니다. 또 성가 합창제, 체육대회 수익으로 미자립 교회와 어려운 이웃을 도왔습니다. 작년엔 제2회 장학 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열어 50명의 해외 선교사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습니다. 새해에도 이런 아름다운 전통을 계속 이어 갈 것입니다. 평신도가 건강하게 서야 지역 교회가 바로 설 수 있다는 믿음으로 뛰겠습니다. 라구나우즈 한인회 박용진 회장 올해는 임인년입니다. 호랑이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다 잡아먹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지난 2년 동안 참으로 힘겨웠던 만큼, 코로나 종식 후의 세상은 한층 밝고 풍성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혼돈의 재난 시기에 가족이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축복이며, 감사한 일입니다. 아름다운 낙원 라구나우즈 빌리지에서 펼쳐질 여러 행사에 모두 사랑으로 단합해 참여와 열정을 부어 주길 부탁 드립니다. 실비치 레저월드 한인회 유원식 회장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실비치 레저월드 은퇴촌의 2000여 명 입주자 가정과 슬하의 자손들 위에 평강의 축복이 임하길 기원합니다. 기후 좋고 살기 좋은 이 곳에서 여생을 보내는 것은 축복 중의 축복입니다. 실비치 레저월드 한인회는 노후 생활에 필요한 각종 생활 정보와 시민 의식 지향을 목적으로 설립돼 여러분을 돕고 있습니다. 올해도 여러분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상환 기자단체장 한인 한인 단체장
2022.01.02. 12:27
━ 박윤주 애틀랜타총영사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임인년 호랑이 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모든 분들께서 건강하시고 가정과 직장에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코로나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동포 한분 한분이 일상을 통해 조용하면서도 단단하게 민간 외교관의 몫을 하고 계심을 보았습니다. 어느새 45년의 역사를 가진 주애틀랜타 대한민국 총영사관도 우리 동포 사회와 애환을 함께하며 성장했습니다. 여러분의 훌륭한 활동을 바라보며 총영사관도 안으로는 동포들의 든든한 언덕이 되고, 밖으로는 미국 사회에서 대한민국과 동포 사회의 높아진 위상과 역량을 대변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열린 마음과 진심으로 동포 여러분께 봉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가 밝았지만 우리가 직면한 코로나 장기화와 경제적 상황은 여전히 안심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함께 노력한다면 반드시 이겨내리라 확신합니다. 우리 함께 호랑이 해의 소망을 붙들고 힘차게 나아가기를 기원합니다. ━ 최병일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대망의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는 임인년 검은 호랑이띠입니다. 흑호(黑虎)는 힘이 넘치고 열정적이며 정직하다고 합니다. 호랑이의 힘을 받아 하시는 모든 일 소원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렸던 모든 걱정과 불안감을 떨쳐버리고 기개를 펴고 건강하셔야 합니다. 나 자신의 건강함이 내 자녀에게 축복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 올해 40주년 동남부 체전을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합니다. 여러 사정과 상황을 고려하고 만반의 계획을 세워서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포 여러분의 많은 후원과 협조 바랍니다. 올 한해도 사업과 가정에 성취와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이홍기 애틀랜타한인회장 애틀랜타 한인 동포 여러분, 설레는 새 아침을 맞았습니다. 2022년 임인년 새해 건강하시길 바라고 각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길 축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19로 계속되는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힘든 시간 끝에는 다시금 좋은 시간이 옵니다. 올해 '검은호랑이'의 해를 맞아 애틀랜타 한인 사회가 희망의 뜻을 품고 기운 넘치게 한해를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용기와 강인함을 상징하는 호랑이처럼 동포 여러분이 호랑이의 기운으로 힘차게 다시 일어서서 앞으로 나아가길 기원합니다. 35대 애틀랜타한인회는 새로운 대표성을 확립하고, 동포들의 어려움을 살피며 각계각층의 한인들과 함께 손잡고 나아가겠습니다. 한 단계 더 성장할 애틀랜타 한인회의 모습을 지켜봐 주십시오. 존경하는 애틀랜타 한인 여러분,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 이루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 존경하는 애틀랜타 및 동남부 5개 주 한인 동포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21년이 지나가고 검은 호랑이띠인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와 각 가정에 호랑이 같은 에너지가 넘치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던 코로나19는 곧 가라앉을 것 같았지만 지금 이 시각에도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류의 지혜 앞에 곧 사라지리라 확신합니다.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100명의 자문위원은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들과 함께 새해에도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목표로 조국의 평화통일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동포 여러분도 평통을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모든 한인 동포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하시는 사업이 날로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 썬 박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조지아 한인 상공인 여러분,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상공회의소는 새해 '하이퍼 비즈, 비즈니스 온리(Hyper Biz. Business Only)' 슬로건 아래 디지털화된 상공회의소의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젊고 패기 있는 스텝, 전문 비즈니스오너인 이사진과 자문위원단, 고문단, 사업가들로 구성된 한인상의 회원들은 오늘도 멋진 상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무역관 및 경제 단체들과 교류하면서 미국에 진출하려는 유수한 한인 기업들에 도움을 주고, 상공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미국 상공인들과의 협업,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한인 상공인들의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습니다. 상공회의소를 통해, 함께 아메리칸 드림을 이뤄가길 바랍니다. ━ 김상민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장 시작은 늘 기대와 소망 가운데 우리에게 설렘을 줍니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의 삶은 매우 어렵고, 힘든,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야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난 2021년을 뒤로하고, 기대와 소망 가운데 설레는 마음으로 새해를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는 모든 한인 동포들이 새롭게 시작하는 2022년 삶의 모든 여정 속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위로하심과 평안을 얻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여봉현 동남부 베트남전쟁참전유공자회장 생과 사를 초월한 베트남 전쟁의 포화 속에서 살아남은 지 어느덧 57년이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지나온 시간 동안 세계 평화의 선봉에 서서 승전가를 부를 수 있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저희는 지난해 미국 사회에서 동등하게 '베테랑' 호칭을 받으며 당당하게 섰습니다. 이제 백발의 노병이 가진 소박한 꿈은, 2022년 새해에 조지아주 국군묘지 사용권을 얻는 것입니다. 그 꿈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조지아 한인 동포 여러분, 제2의 전쟁터라고 할 수 있는 이민 생활에서 저력을 보이는 한국인의 생존력은 이곳 애틀랜타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민 생활의 전선에 함께 선 한인 동포 여러분이, 한 사람의 낙오자 없이 임진년에도 승전가를 울리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박남권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장 희망찬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19 슬기롭게 잘 이겨내시고 올 한해도 애틀랜타 동포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추진했으며 글로벌 마케터 사업 등을 통해 조지아에 진출하기 원하는 한국 기업의 진출을 돕고, 한인 차세대가 실무 교육을 통해 자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옥타는 새해에도 네트워크 비즈니스를 지속 강화해 애틀랜타 한인 차세대 경제인들이 한인 사회에서 나아가 글로벌 경제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인 동포들의 성원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김종훈 동남부한인외식업협회장 2020년과 2021년, 지난 2년 동안 외식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 인력난 그리고 식당 서플라이 부족과 식자재 상승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겪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인 여러분이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 도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2년 임인년 새해에는 네 가지 문제들이 꼭 해결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래서 한인 여러분들과 마음 편하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학수고대합니다. 임인년은 '흑호' 즉 검은 호랑이의 해라고 합니다. 흑호의 거침없고 용맹한 기운이 가득하며, 새 희망으로 시작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어려운 시간 속에서도 성취를 이뤄내기 위해 노력해왔던 거처럼, 새해를 맞아 더 힘차게 도약하고, 건강과 즐거움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외식업협회도 그 여정에서 함께하겠습니다. 배은나 기자단체장 신년사 애틀랜타 한인회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이홍기 애틀랜타한인회장
2022.01.02.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