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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당첨 도와주면 나눠줄게”…60대 여성, 전 재산 사기당해

포모나에 거주하는 한 62세 여성이 낯선 여성 두 명에게 접근당해 수만 달러의 현금과 귀중품을 모두 빼앗기는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지난 4일 오전 10시 30분쯤, 포모나 시내 샌버나디노 애비뉴와 인디언 힐 블러버드 교차로 근처에서 발생했다. 치과 진료를 마치고 귀가 중이던 피해 여성에게 두 명의 여성이 접근해 말을 걸었다.   한 여성은 이민 관련 사무실을 찾고 있다고 했고, 다른 여성은 자신이 큰 금액의 상금을 받았는데, 합법적인 신분을 가진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도움을 주면 당첨금 일부를 나눠주겠다는 말에 피해 여성은 결국 이들의 차에 탑승했다.   하지만 그 이후 상황은 급변했다. 이들은 피해자에게 "예전에 돈을 받으러 갔다가 강도당한 적이 있어 신뢰를 위해 6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피해자가 일부 금액을 댈 수 있느냐고 물었고, 피해자는 아무 말 없이 방으로 들어가 ‘평생 모은 전 재산’인 약 2만9천 달러 상당의 현금과 보석을 꺼내 차로 돌아갔다.    잠시 후 신분증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다시 돌아온 피해자는 다시 집을 나섰고, 이후 5~6분 만에 딸에게 전화를 걸어 ‘모든 걸 도둑맞았다’며 울부짖었다.   현재 이 사건은 포모나 경찰국이 정식으로 수사 중이다. AI 생성 기사복권 당첨 복권 당첨 당첨금 일부 사기 사건

2025.04.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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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복권 당첨 안 돼”…버리려다 100만불 당첨

캘리포니아를 여행 중이던 한 가족이 무심코 구매한 메가 밀리언 복권이 무려 100만 달러 당첨 복권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아킨 본 레도(Joaquin Vaughn Redo)는 가족과 함께 뉴포트비치의 파빌리온스 마트에 들렀을 때, 장을 보면서 평소 가족 전통대로 복권 한 장을 구매했다. 잭팟이 클 때면 온 가족이 들뜬 마음으로 복권을 사는 것이 그들의 작은 의식이다.   하지만 당첨 결과를 확인하지 않은 채 며칠이 지나고, 복권은 집 안 어딘가에 묻혀 있다가 약 2주 뒤에야 발견됐다. 당시 본 레도는 "난 한 번도 복권에 당첨된 적이 없으니까 그냥 버릴까 했어요"라고 회상했다.   하지만 그는 우연히 복권 번호를 확인했고, 믿기 힘든 결과에 말을 잃었다. 지난 2024년 8월 16일 추첨에서 메가 번호만 빼고 5개의 번호를 정확히 맞춘 것이다. 이로 인해 그는 세금 전 100만 달러의 상금을 받게 됐다.   본 레도는 상금 일부를 주택 계약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생성 기사당첨 복권 복권 당첨 당첨 복권 당첨 결과

2025.03.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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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볼 12억 달러 넘어…가주 2명 100만불 당첨

파워볼 1등 당첨자가 또 나오지 않아 잭팟 금액이 12억 달러 이상 치솟았다.   지난 3일 진행된 파워볼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이번 추첨에는 공개 숫자 6개 중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 9명이 나타났다. 그중 2명이 남가주에서 당첨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3일 공개된 번호는 11, 62, 65, 38, 41이며 파워볼 번호는 15였다. 또, 파워플레이는 3배였다. 파워볼은 지난 1월 1일 미시간주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온 이후 40회 연속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때문에 당첨금이 12억3000만 달러까지 육박했다. 이는 복권 역사상 8번째로 큰 당첨 금액이다.     한편, 남가주 샌디마스와 옥스나드 지역에서 각각 1명씩 2등 당첨자가 나왔다. 이들은 각각 100만 달러의 당첨금을 수령하게 된다. 이외에도 뉴저지, 조지아, 메릴랜드 등 전국에서 총 9명의 2등 당첨자가 탄생했다.     당첨금 12억3000만 달러의 주인은 오는 6일 진행되는 파워볼 추첨에서 결정된다. 파워볼 1등 당첨 확률이 2억9220만 분의 1인 만큼 1등 당첨자의 귀추가 주목된다. 만약 1등 당첨자가 나올 시, 당첨자는 30년에 걸쳐 매년 지급되는 연금 지급과 현금 일괄 지급 중 택해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다. 김경준 기자 [email protected]파워볼 당첨 당첨자 9명 파워볼 추첨 파워볼 번호

2024.04.04. 22:40

1등 당첨 착각... 복권 오류에 '정신적 피해' 3억 4천만 달러 소송

 당첨 착각 복권 오류 당첨 착각

2024.02.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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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불 당첨 복권은 내 것, 도난 당했다"

LA 인근 알타데나 주유소에서 판매됐던 20억 4000만 달러 상당의 파워볼 복권이 원래 자신의 소유였으나 도난당했다며 이미 기자회견까지 한 당첨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 일이 벌어졌다.   가주 복권국은 발렌타인데이인 지난 14일 에드윈 캐스트로가 역사상 최대 복권 당첨액을 갖게 됐으며 이를 일시불인 9억9760만 달러를 받는 것으로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캐스트로는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당첨 복권은 알타데나 소재 조스 서비스 센터에서 판매됐다.   하지만 자신을 호세 리베라라고 밝힌 남성은 자신이 당첨 복권 추첨일 전날인 지난해 11월 7일 해당 주유소에서 당첨 복권을 구매했다고 주장했다.   리베라는 소장에서 '레지'라고만 밝힌 남성이 당첨 복권을 훔쳤다고 주장했다.   리베라는 복권 추첨 이후 레지에게 해당 복권을 돌려달라고 지속적으로 요청했지만 레지는 이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레지가 당첨금을 나누지 않으면 당첨 복권 종이를 아예 파손해버리겠다고 위협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리베라는 자신의 주장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사법 당국과 가주 복권국에 제출했다고 소장에서 밝혔다.     가주 복권국은 제대로 된 당첨자인 지 확인하기 위해 때때로 업소용 녹화 동영상을 본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번 소송 건과 관련해 복권국은 보도자료를 통해 "가주 복권국은 복권 구매자 사이에서 일어난 범죄 활동을 조사하는 권한이 없다"면서 "그 같은 주장은 유일하게 지역 사법당국에서 조사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복권국은 이어 "사법당국에서 해당 사안에 대해 조사할 경우 복권국의 역할은 법이 허용하는 선에서 질문에 대답하거나 관련 증거를 제시하는 방법으로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권국은 또 "더 나아가, 복권국은 큰 액수의 당첨자에 대한 심사과정에서 확신을 갖고 처리하고 있다"면서 "가주 복권국은 2022년 11월에 진행됐던 파워볼 복권 추첨의 20억4000만 달러 당첨금의 정당한 당첨자는 에드윈 캐스트로임을 확신한다는 입장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김병일 기자당첨 복권 당첨 복권 복권 구매자 파워볼 복권

2023.02.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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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데일 리커 스토어에서 24만5000불 당첨 복권 판매돼

    27일 저녁에 시행된 메가 밀리언 복권 추첨에서 잭팟 당첨자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남가주에서 2명이 24만5000달러의 당첨금이 걸린 복권을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복권은 5개의 번호는 맞췄으나 메가 넘버가 달라 각각 24만5984달러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   이 가운데 한 장은 글렌데일 소재 리커 스토어에서 판매됐고 다른 한 장은 샌타마리아 소재 주유소에서 팔렸다.   조지아와 플로리다, 미시시피 주에서도 다섯 개 번호만 맞춘 복권이 각각 한 장씩 판매됐는데 이들의 당첨금은 100만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당첨 번호는 9, 13, 36, 59, 61이고 메가 넘버는 11이다. 이날 잭팟 당첨금은 5억6500만 달러였다.   이날 잭팟 당첨 번호가 없었기 때문에 오는 30일 추첨하는 메가 밀리언 복권의 잭팟 당첨금은 6억4000만 달러로 껑충 뛰었다.   가주 복권국에 따르면 메가 밀리언 복권 잭팟에 당첨될 확률은 3억 257만5350분의 1이다.  김병일 기자스토어 당첨 당첨 복권 잭팟 당첨금 잭팟 당첨자

2022.12.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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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추정 2명 각각 100만불 이상 복권 당첨

 남가주에서 한인으로 추정되는 2명이 각각 100만 달러가 넘는 복권에 당첨된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11 뉴스는 캘리포니아 복권국이 5일 발표한 최근 당첨금을 수령한 복권 거액 당첨자 명단을 보도했는데 여기에는 한인으로 추정되는 2명이 포함됐다.   H씨는 애너하임 파이브 포인츠 리커 스토어에서 50배 포춘 스크래처 즉석복권을 구입해 100만 달러에 당첨됐다.   다른 한 명은 L씨로 글렌데일 소재 유나이티드 오일 주유소에서 파워볼 추첨 복권을 구입해 5개 번호를 맞춰 150만 달러의 상금에 당첨됐다.     한편 이번 주에는 6일 저녁 3억5300만 달러의 잭팟 당첨금이 걸린 파워볼 복권 추첨이, 7일 저녁 4억1000만 달러의 잭팟 당첨금이 걸린 메가 밀리언스 복권 추첨이 열린다.     김병일 기자복권 당첨 한인 추정 잭팟 당첨금 캘리포니아 복권국

2022.10.0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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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헝가서 파워볼 2등 당첨…오늘 잭팟 4억1600만불

 한인도 많이 거주하는 LA 터헝가 지역 한 리커스토어에서 파워볼 2등 복권이 판매됐다.     25일 캘리포니아 복권국은 파워볼 넘버가 제외된 나머지 5자리 숫자를 맞춘 복권이 터헝가 지역 ‘버두고 힐스 리커스토어’에서 판매됐다고 밝혔다. 복권 당첨금은 55만 4808달러다.   25일 추첨에서 당첨번호는 27, 29, 45, 55, 58 그리고 파워볼 넘버는 2번이었다.     터헝가 외에도 북가주 오번과 로스 바노스, 중가주 니포모 등 가주 내 3곳에서 파워볼 2등 복권이 각각 판매됐다.     그 밖에도 사우스 캐롤라이나와 테네시 주에서도 2등 복권이 각각 판매됐으며, 이들 지역의 당첨금은 100만 달러다.     현재까지 파워볼 넘버를 포함한 6자리 숫자를 모두 맞춘 1등 복권의 당첨자는 나오지 않았다.     27일(오늘) 추첨에서 잭팟 당첨금은 4억1600만 달러다. 장수아 기자파워볼 당첨 잭팟 당첨금 파워볼 넘버 복권 당첨금

2021.12.2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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