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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복권 당첨 안 돼”…버리려다 100만불 당첨
Los Angeles
2025.03.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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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를 여행 중이던 한 가족이 무심코 구매한 메가 밀리언 복권이 무려 100만 달러 당첨 복권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아킨 본 레도(Joaquin Vaughn Redo)는 가족과 함께 뉴포트비치의 파빌리온스 마트에 들렀을 때, 장을 보면서 평소 가족 전통대로 복권 한 장을 구매했다. 잭팟이 클 때면 온 가족이 들뜬 마음으로 복권을 사는 것이 그들의 작은 의식이다.
하지만 당첨 결과를 확인하지 않은 채 며칠이 지나고, 복권은 집 안 어딘가에 묻혀 있다가 약 2주 뒤에야 발견됐다. 당시 본 레도는 "난 한 번도 복권에 당첨된 적이 없으니까 그냥 버릴까 했어요"라고 회상했다.
하지만 그는 우연히 복권 번호를 확인했고, 믿기 힘든 결과에 말을 잃었다. 지난 2024년 8월 16일 추첨에서 메가 번호만 빼고 5개의 번호를 정확히 맞춘 것이다. 이로 인해 그는 세금 전 100만 달러의 상금을 받게 됐다.
본 레도는 상금 일부를 주택 계약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생성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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