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최신기사

주말 대낮, LA한인타운 정전 사태…최대 10만 가구 정전 피해

지난 주말 한인타운을 포함한 LA 일부 지역에서 대낮에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한때 최대 10만여 가구의 전력 공급이 끊겼다가 1시간만에 복구됐다.   KTLA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시 직전 한인타운을 포함한 미드윌셔 일대에서 3만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기 시작했으며, 30분 만에 베벌리힐스와 컬버시티 등 인근 지역으로 확산돼 LA 일대 약 10만 가구가 전력을 잃었다.   LA소방국(LAFD)은 “정전이 발생한 이후 오후 1시부터 약 60건의 엘리베이터 구조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호등 작동이 중단되면서 도심 곳곳에서는 차량 정체도 빚어졌다. 한인타운의 ‘류스 카페(Liu’s Cafe)’의 데이비드 이 씨는 “당시 매장이 손님으로 가득 차 있었고, 전기가 나가자 직원들이 주문을 수기로 받았다”며 “전기가 끊긴 주방에서는 잔열로 음식을 계속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LA전력수도국(LADWP)은 복구 인력을 현장에 투입했으며, 정전 발생 한 시간 뒤인 오후 2시 40분쯤 모든 지역의 전력을 완전히 복구했다고 밝혔다.   정전 원인은 조사 중이다. 정윤재 기자정전 la한인타운 가구 정전 정전 사태 대규모 정전

2025.11.09. 19:20

피닉스 덮친 모래폭풍

25일 오후 발생한 거대한 모래폭풍이 애리조나주 피닉스 일대를 덮쳤다. '하부브(haboob)'로 명명된 이 모래폭풍으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하고 공항 건물 일부가 파손되기도 했다. SF 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거대한 황갈색 모래폭풍이 도시를 뒤덮고 있다. [피닉스 시 X 캡처]모래폭풍 피닉스 황갈색 모래폭풍 애리조나주 피닉스 대규모 정전

2025.08.26. 21:35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