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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간 대기업<100명 이상 고용> 222곳 가주 떠났다

지난 4년간 가주를 떠난 대기업의 숫자가 222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LA데일리뉴스는 2019년~2023년 사이에 가주에서 100명 이상을 고용한 대기업 222개가 타주로 이주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2019~2023년 연방 정부의 고용 관련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4년간 가주는 전국적으로 봤을 때 대기업이 가장 많이 떠난 주 순위에서 3위였다. 뉴욕(334개)과 오하이오(229개)만이 가주보다 대기업이 더 많이 떠난 주였다.   이에 반해 대기업의 숫자가 늘어난 주도 있었다. 텍사스는 4년간 1505개나 늘면서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플로리다(836개), 애리조나(367개), 노스캐롤라이나(326개)가 뒤를 이었다. 201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텍사스의 경제호황이 그대로 통계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매체는 대기업의 가주 이탈 현상이 우려할 만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여전히 50개 주 중에서 가장 많은 2만1123개의 대기업이 가주에 있기 때문이다. 대기업이 가장 많은 주 순위 상위권에는 텍사스(1만8087개), 플로리다(1만2538개), 뉴욕(1만837개), 일리노이(8175개)가 이름을 올렸다. 상위권 주와 비교해도 가주의 대기업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대기업 수가 가장 적은 와이오밍에 비하면 110배나 많다. 200여개가 넘는 기업이 떠나긴 했으나 비중이 1%에 불과했다.     LA데일리뉴스는 가주 전체 기업에서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2%에 지나지 않지만, 고용의 절반에 가까운 41%를, 주 전체 급여의 56%를 책임지고 있다며 대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긍정적인 지표들도 있었다. 가주에서 대기업 고용 직원의 수는 627만6600명에 달해 모든 주 중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줬다. 517만명이 넘는 고용 규모를 보여주며 2위에 오른 텍사스에 비해서도 100만 명 이상 많은 숫자다.     대체로 대기업의 숫자가 많은 주가 고용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뉴욕(377만명), 플로리다(346만명), 일리노이(259만명)가 그뒤를 이었다. 4년 전과 비교하면 가주는 대기업 일자리를 20만개 이상 추가하면서 오히려 성장세를 보였다. 회사는 떠났어도 고용은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텍사스(52만5100명)와 플로리다(31만1100명)가 각각 2위와 3위에 랭크됐다.     대기업이 고용한 직원의 평균 임금을 봐도 가주는 상위권에 위치했다. 1위는 뉴욕으로 평균 임금  14만1800달러였다. 매사추세츠(12만7500달러)와 워싱턴 DC(12만3700달러)로 2위와 3위를 차지한 가운데 가주의 평균임금은 12만3400달러로 4위를 기록했다. 가주에는 대기업의 고용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임금이 높은 양질의 일자리도 많다는 의미다.     직원 수가 1000명이 넘는 거대기업의 경우엔, 가주가 더 두드러진다. 4년간 60개의 거대기업이 가주로 옮겨왔기 때문이다. 거대기업들은 2023년 기준 190만 명에 달하는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는 2019년에 비해 16%나 상승한 것이다.   조원희 기자대기업 고용 대기업 고용 대기업 일자리 가주의 대기업

2024.06.20. 20:21

'전두환 일가' 근황 파헤쳤더니…유명 대기업 이름이 나왔다

 전두환 대기업 전두환 일가 유명 대기업

2023.12.1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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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연봉 CEO 1480만불, 직원 7만불

지난해 대기업 최고경영자(CEO)가 받은 평균 연봉(주식 등 포함)은 1500만 달러에 육박했다. 직원 평균치의 192배나 됐다.   AP 통신과 리서치 기관 이퀼라(Equilar)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기업의 연봉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CEO가 2022년 받은 평균 연봉은 148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0.9% 증가한 것으로, 2015년 이후 가장 적은 상승 폭이다. 코로나19 당시인 2021년에는 전년보다 17%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2년 이상 CEO를 역임하고 있는 343개 CEO를 대상으로 했다.   반면, 이들 기업 노동자의 평균 임금은 7만7178달러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1.3% 증가한 수준이다.   이는 노동자가 지난해 CEO가 받은 평균 연봉을 버는 데까지는 190년 가까이 걸린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AP 통신은 설명했다.   CEO 가운데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CEO가 2억26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아 전체 1위에 올랐다.   피차이 CEO는 구글이 3년마다 지급하는 주식 가치가 2억1800만 달러에 달했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라이브 네이션 엔터테인먼트 CEO 마이클 라피노와 애플 CEO 팀 쿡이 각각 1억3900만 달러, 9942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UPS CEO인 캐롤 토메는 전년 대비 31%의 연봉이 줄어드는 등 약 130명의 연봉은 감소했다.   343명의 CEO 중 여성은 20명에 불과했다. 여성 중에서는 반도체 기업인 AMD의 리사 수 CEO가 3021만 달러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다.   AP 통신은 CEO 연봉 상승 폭이 2015년 이후 가장 낮지만, 여전히 연봉이 지나치게 높고 노동자와 불균형이 심하다는 비난을 잠재우지는 못한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해 주식 시장이 2008년 이후 최악이었고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컸고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해고가 시작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작은 인상도 사치스러워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대기업 연봉 대기업 연봉 연봉 상승 평균 연봉

2023.06.01. 23:28

대기업 인근 단지 부동산 시장 주목

대기업 사업장 인근 단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기업이 지역에 자리하면 종사자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직주근접 수요가 크게 증가할 뿐 아니라 소득수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한 대기업의 존재는 지역의 대표성을 띄기도 한다. 지역 부동산 시장에 전반적인 인지도, 이미지 등에 긍정적인 영향 미치면서다. 울산은 현대, 수원·평택은 삼성, 청주는 SK하이닉스 등이 떠오르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실제로 대기업 수혜 지역의 분양시장은 뜨거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경기 평택시에서 공급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디에트르 리비에르’는 132가구 모집에 4,449건이 접수되면서 33.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단지가 위치한 평택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부지가 조성돼 있다.   가격 상승세도 만만치 않다.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 전용면적 99㎡는 지난 5월 5억5,060만원에 거래됐다. 이 가격은 동일 면적이 2020년 11월 4억560만원에 거래된 것에 비하면 1년 반 만에 1억5,000만원이 오른 금액이다. 이곳은 SK하이닉스 등 대기업이 대거 입주해 있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대기업 후광효과를 누리는 지역에서 잇따라 신규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효성중공업은 청주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단지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의 아파트, 주거형 오피스텔, 상업시설을 12월 동시 분양할 예정이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 건립되며 지하 2층~지상 47층, 5개 동, 전용면적 84·94㎡ 아파트 602세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30실 등 총 732세대,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총 면적 379만여㎡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 2조1,584억 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진행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최중심에 들어설 예정이다. 테크노폴리스 내에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기업이 대거 입주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2월, 충청북도 음성군 맹동면 일원에 ‘음성 아이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본성지구에 지하 2층~지상 29층, 17개동, 전용면적 84·113·177㎡, 총 1,653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 가운데, 금회 공급되는 일반 분양 물량은 604세대다. 음성군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음성군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환경부, 현대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CJ푸드빌, 현대그린푸드, 오뚜기 등 507개 업체가 들어서 있다.   생활숙박시설 분양도 이어진다. 롯데건설은 울산광역시 북구 산하동 일원에 짓는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의 2차 분양에 돌입한 상태다. 울산광역시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복합리조트와 결합한 형태의 '리조트형 생활숙박시설'로, 지하5층~지상43층, 3개동 총 696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2차 분양 대상은 전용면적 63~92㎡ 총 341실이다. 울산광역시에는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들이 포진해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대기업 부동산 대기업 사업장 대기업 수혜 가운데 대기업

2022.12.0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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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대기업 최초 연봉 공개…'급여 투명성 법' 시행 맞춰

마이크로소프트(MS)가 대기업 최초로 채용 시 해당 직군의 연봉 수준(Salary Range)을 공개한다.   MS는 지난 8일 블로그를 통해 늦어도 내년 1월 1일 이전부터 미국 내 모든 채용에 대해 해당 일자리의 급여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6월 말 기준 MS는 미국 10만3000명을 포함해 전 세계에 18만1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연봉 중간값은 17만7000달러다.     MS는 추가로 직원 수 약 1만명의 게임 개발사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도 추진 중이다.   MS의 파격적인 결정은 본사가 위치한 워싱턴 주의 새로운 법 때문이다. 올해 초 통과돼 내년부터 발효되는 ‘급여 투명성 법’은 15명 이상 사업장에 대해 구직자에게 급여 정보를 제공토록 규정했다.   유사한 법이 이미 지난해부터 콜로라도에서는 시행 중이고, 뉴욕도 비슷한 조례가 오는 11월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가주도 15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비슷한 법안이 지난달 상원을 통과했다.   해당 법안은 직군에 따른 성별, 인종, 민족별 시간당 급여와 그 중간값을 주 정부가 요구할 경우 제출하도록 의무화한 내용까지 담고 있다. 류정일 기자대기업 투명성 급여 투명성 시간당 급여 연봉 중간값

2022.06.09. 20:35

대기업 직원 평균 연봉 크게 올랐다

전국 대부분 대기업 직원의 평균 급여가 팬데믹 이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1일 지난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 소속 275개 기업의 직원 평균 급여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평균 연봉이 1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은 넷플릭스, 철강업체 누코 등 150여 개로 집계됐다.   팬데믹 국면을 맞이하며 고용 시장의 가장 큰 변화는 시간제 근로자에 대한 고용 경쟁이 산업 전반에 걸쳐 심화한 것이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기술 및 재무분야 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뜨거웠다. 이에 신규 고용이나 기존 직원을 유지를 위해 사인 업 보너스까지 등장했다. .     올해는 연봉 고소득자와 하위 근로자들의 임금이 더 큰 폭으로 인상되는 추세다.     4월 실업률은 3.6%로 2020년 초 팬데믹이 발생하기 직전 50년 만에 최저치인 3.5%와 거의 같은 수준이었다.     또한 퇴사율도 450만 건에 달해 실업률과 퇴사율 모두 최고치를 기록하며 인력난이 가중되자 급여가 더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마존의 경우 매니저의 기본급 상한선을 16만 달러에서 35만 달러로 인상하고 애플은 급여와 최저 시급을 22달러로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도 최소 2년 이상 근무한 바리스타에 대해 5% 인상을 약속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7월부터 최저 임금을 시간당 22달러로 올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450개 기업 연간 공시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연봉 10만 달러 이상 기준 상위 25명 중 12명은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 플랫폼 및 넷플릭스를 포함해 IT 회사 혹은 IT 미디어 플랫폼에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직원의 중간 급여는 2019년보다 14%, 2020년보다 8% 증가한 거의 30만 달러로 최고를 기록했다. 〈표 참조〉   사이버 보안회사 포티넷은  2019년 12만2329달러에서 지난해 20만2875달러로 급상승했다.     팬데믹 동안 연봉 상승 최대 수혜자는 금융권 직원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월스트리트 은행권과 금융 기관들은 3년 전보다 더 많은 급여를 지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위 25위 안에 드는 유일한 금융회사는 애틀랜타 소재 투자운용사 인베스코로 평균 직원 연봉이 2019년 12만5282달러에서 지난해 18만7854달러로 50%나 올랐다.   반면 지난해 3만 달러 미만을 지급한 회사는 월마트, 홈디포 등 41개로 집계됐는데 팬데믹 이전인 2019년 56개보다 감소했다.     이들 회사는 대부분 시간제 직원을 고용하는 소매업체, 수퍼마켓 및 패스트푸드 체인점들이다.       홈디포 평균 임금은 지난해 2만8697달러로 2019년 2만2652달러에서 27% 증가했다.     월마트는 지난해 전년 대비 21% 증가했는데 최근 사내 트럭운전사 초봉을 연간 11만 달러로 파격적인 임금 인상을 단행했다.   이은영 기자대기업 직원 연봉 고소득자 직원 평균 기존 직원

2022.06.0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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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시장, 대기업보다 소수계 유리”

“연방 조달시장에서는 한인·여성 등 소수계가 단연 강자입니다.”   LA 총영사관과 아·태계 비영리단체인 PACE가 18일 공동 개최한 ‘미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정부조달협회(KoBE)의 매튜 이 회장은 소수계 회사가 대기업보다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지난달에 이어 3부작 조달시장 웨비나 시리즈 중 이날 두 번째로 열린 강연에서 이 회장은 중소기업청(SBA)의 ‘8(a)’ 인증 획득이 첫걸음이라고 조언했다. 〈관련 기사 4월 14일 경제 섹션 3면〉   8(a)은 아시안 등 소수계 인종, 여성 등 사회·경제적 약자가 51% 이상을 소유한 중소기업을 뜻하고 연방정부 각 부처는 이들 소수계 기업으로부터 일정 비율(Set Aside)을 구매하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다.   본인 소유 2개 회사를 통해 연방 정부 등에 연간 2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이 회장은 “전국적으로 8(a) 인증 기업은 6000여개에 불과해 연방 정부가 이들에게 배정한 매출은 업체당 평균 700만~800만 달러”라며 “순익률을 보수적으로 5%만 잡아도 연간 35만 달러의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8(a) 인증은 SBA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지만, 은행 잔고가 75만 달러 이상이거나, 최근 3년간 세금보고 시 연 소득이 35만 달러 이상이거나, 집을 포함한 자산이 600만 달러 이상이면 받을 수 없다. 또 명의만 빌려줘서는 안 되고 본인이 직접 사업체의 절반 이상을 소유하고 직접 경영해야 한다.   이 회장은 “인증 절차도 빨라져 최근 한 지인은 2개월 만에 인증을 받았다”며 “인증 기간은 총 9년으로 매년 갱신하며 경영 및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조달시장에서 최대 450만 달러 규모까지 수의계약(Solo Source Contract)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8(a) 기간이 끝나도 염려할 필요가 없다. 인증을 처음 받은 신생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어 본인의 과거 실적과 파트너사의 8(a) 인증을 합한 조인트 벤처를 꾸려 조달사업을 우선 수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8(a) 인증을 받을 수 없는 백인 운영 기업들이 소수계와 파트너십을 원하는 경우도 많다”며 “무엇보다 구매 목표비율이 소수계에 유리하게 정해져 아마존, 보잉, 레이시온 등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하청업체 자격으로 팀을 이뤄 입찰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뱀이라도 머리가 돼야지, 용이라도 꼬리는 되지 말아야 한다’는 속설이 조달시장에는 맞지 않는다”며 “프라임이 아닌 서브 계약자 자격으로 공동 참여해도 연방 정부 부처들이 보기에 충분한 실적을 갖췄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연방 정부의 회계연도 일정을 잘 파악하고 활용해야 한다며 8~9월은 휴가를 가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매년 회계연도가 끝나는 9월 말까지 각 부처는 이미 배정된 예산을 소진해야 한다”며 “30년간 공공조달사업을 하면서 9월 말에 계약을 따낸 경우가 많다”고 귀띔했다. 류정일 기자조달시장 대기업 공공조달시장 진출 소수계 회사 소수계 인종

2022.05.1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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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직원 임금 공개’ 논란 점화

가주의회가 심의 중인 ‘직원 임금 공개’ 법안을 둘러싼 논란에 불이 붙고 있다.   현재 주의회가 심의 중인 법안은 모니크 리몬(샌타바버러) 상원의원이 발의한 SB 1176과 애시 칼라(샌호세) 하원의원이 발의한 AB 2095다.   두 민주당 소속 의원이 내놓은 법안의 주 목적은 기업들이 직원에게 주는 임금과 베니핏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성, 인종 간 임금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다. 임금 공개를 통해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것 역시 또 다른 목적이다.   지난 2월 17일 발의된 SB 1176이 법제화 되면 직원 수 250명 이상 기업은 2026년부터 직원 직무를 10개 범주로 나누고 각 범주의 임금 지급 내역을 인종, 성별에 따라 공개해야 한다. 대기업의 경우, 임금 공개 시기는 이보다 더 앞당겨진다. 또 구인 광고를 할 때는 임금의 최소, 최대 범위를 밝혀야 하며, 직원들에겐 언제 승진 기회가 생기는지 알려줘야 한다.   SB 1176보다 사흘 앞서 발의된 AB 2095는 한층 강화된 내용을 담고 있다. 발효될 경우 가주의 직원 1000명 이상 기업은 매년 직원 수, 임금, 내부 승진, 베니핏, 안전 대책, 이직률 등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 가주 노동청에 제출해야 한다.   OC레지스터 보도에 따르면 가주 노동청은 법안이 발효될 경우, 이르면 2024년부터 보고서 내용을 온라인에 공개할 예정이다.   AB 2095가 발효되면 가주는 연례 보고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주민에게 공개하는 전국 최초의 주가 된다.   칼라 의원과 베티 이 가주 회계감사관은 직원에게 좋은 대우를 하는 고용주 인증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이 법안의 궁극적 목적이라고 밝혔다.   인증을 받는 기업엔 택스 크레딧, 가주 정부 계약 체결 시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클레어몬트 대학원 싱크탱크인 '드러커 인스티튜트'를 이끌고 있으며, 법안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개발한 릭 와츠먼은 "왜 (임금, 베니핏, 승진 기회 등) 모든 정보들이 블랙 박스 안에 있어야 하는가"라며 법안에 찬성 의사를 밝혔다.   레지스터는 두 법안이 가주, 연방 정부, 일부 고용주가 주도하는, 기업을 더 투명하게 만들자는 흐름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콜로라도, 와싱턴 주와 뉴욕 시는 최근 수 년 사이 구인 광고에 임금 범위를 명시하도록 하는 법과 조례를 마련했다. 가주의 기업들은 근로자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임금 범위를 밝혀야 한다.   인텔사는 직원 임금 정보를 공개하기 시작했다. 직원의 성별, 인종별 임금 정보를 공개하는 대기업도 느는 추세다.   임금 공개 법안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다. 가주 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경제계 단체들은 법이 발효될 경우, 서로 상황이 다른 기업들의 임금이 단순 비교되는 것은 불공평하다며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란 우려를 드러냈다. 가주 상의 측은 또 임금 관련 소송 대응에 많은 비용이 들 것이라며 입법 반대 로비에 나섰다.   켈리 세야르토 가주하원의원(공화•뮤리에타)은 더 많은 규제와 의무를 기업에 부과하는 것은 가주의 경쟁력을 저해할 것이라며 2개의 임금 정보 공개 법안 모두 본회의 표결 전까지 더 많은 소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법안은 현재 상, 하원 세출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세출위원회는 법안이 가주 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뒤, 후속 논의 진행 여부를 결정한다. 임상환 기자대기업 직원 직원 임금 가주의 직원 임금 지급

2022.05.15. 19:33

대기업 본사 수나 직원 수에서 BC주나 밴쿠버는 만년 4위

  코로나19로 인해 캐나다의 기업 본사 수도 감소했지만, 본사에 근무하는 직원 수가 감소가 오히려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이 7일 발표한 기업 본사 관련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0년에 캐나다의 본사 수는 전년 보다 1.5%가 줄어든 2694개로 기록됐다. 그런데 본사에 근무하는 직원 수는 6%나 줄어들었다.   그 이유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모든 주에서 이런 현상이 공통적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전국 본사 직원 수의 각 주별 비율에서 온타리오주가 43.1%였으며, 퀘벡주는 23.7%, 그리고 알버타주는 15.6%로 나왔다. 반면에 BC주는 8.1%로 4위를 차지했다. 2020년 통계청의 각 주별 인구 비율에서 온타리오주는 38.8%, 퀘벡주는 22.6%, 그리고 BC주는 13.6%, 알버타주가 11.6%였던 것을 감안하면 4대 주 중에 BC주만이 인구 비율에 비해 상대적으로 본사 인원 수가 적은 주가 됐다.   본사 수에서는 BC주에 314개가 있어 11.7%를 기록했다. 온타리오주는 1083개로 40.2%, 퀘벡주는 557개로 20.7%, 그리고 알버타주는 364개로 13.5%로 각각 나왔다.   BC주는 2019년도에 본사 수가 319개였다. 5개가 줄어든 셈이다. 직원 수는 1만 7953명에서 1먼 7055명으로 5%가 감소했다.   기업 본사도 또 대부분 캐나다 4대 도시에 주로 집중을 했다. 금융 기관 본사가 집중한 토론토에는 697개, 몬트리올에 379개, 밴쿠버에 241개, 그리고 캘거리에 197개가 위치했다.   각 대도시별 본사 직원 수에서는 밴쿠버가 토론토(6만 8670명), 몬트리올(3만 8638명), 캘거리(2만 5606명)에 이어 4위에 그쳤다.     밴쿠버는 본사 수가 247개에서 241개로 6개 줄었다. 직원 수는 1만 5605명에서 1만 4898명으로 4.5%가 감소했다.   이처럼 BC주와 밴쿠버가 전국 3대 주이고, 대도시이지만 본사의 수나 직원 수에서 4위에 머물렀다. 코로나19와 상관없이 이전에도 이런 상황은 쭉 이어져 왔다. 즉 안정적 대기업 유치에 있어 BC주가 상대적으로 열악하다는 반증이다.   한편 2021년 말에 대유행에서 어느 정도 경제 회복이 이루어지면서 2020년 말과 비교해 2021년 11월에 전체적인 직원 수 회복세가 5.4%를 기록했다.   표영태 기자대기업 밴쿠버 대기업 본사 대도시별 본사 전국 본사

2022.03.0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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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직원서 전업 마술사로…뉴욕 거주 데니스 김씨

뉴욕서 마술사를 전업으로 하는 명문대 출신의 20대 한인 청년이 화제가 되고 있다.   CNBC는 젊은 세대의 돈 버는 이야기를 다룬 ‘밀레니얼 머니(millennial money)’ 시리즈에서 마술사로 활동하는 데니스 김(26)씨를 소개했다.   김씨는 어린 시절부터 늘 마술과 함께했다. 그는 “내가 10살 때 형(토마스)이 1달러 지폐를 공중에 뜨게 하는 속임수 마술을 보여줬다. 처음 마술을 접했던 그 순간을 또렷하게 기억한다”며 “그 이후로 나는 마술에 푹 빠졌다. 내성적이고 수줍음이 많던 꼬마에게 마술은 그 껍질을 깰 수 있게 도와줬다”고 말했다.   김씨는 마술이 너무 좋았다. 그럼에도, 마술사가 되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부모의 기대 때문이었다. 김씨는 부모의 바람대로 대학(매사추세츠대학)에 진학했고 졸업 후 보험회사에 취직했다.   그는 “1세대 이민자인 어머니를 위해 성공해야 했다. 남들이 하는 대로 전통적인 길을 걸어갈 수밖에 없었다”며 “그러나 하루종일 숫자와 씨름하는 게 지루했다. 창의력이 고갈되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김씨는 어린이들에게 마술을 가르쳐주는 워크숍에서 지도 교사로 잠시 활동했다. 그 일은 김씨의 마술에 대한 열정에 다시 한 번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됐다.   김씨는 “성공이란 의미가 무엇인지 고민했다. 그냥 회사에 취직하고 고정 수입을 얻으며 사는 게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내가 더 많은 것을 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했다. 그건 내가 절대적으로 사랑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김씨는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 마술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물론 어머니는 아들이 걷겠다는 그 길을 걱정했다. 김씨는 자신의 꿈을 좇으면서 동시에 어머니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다.   그는 즉시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마술 영상을 홍보하기 시작했다. 뉴욕 길거리 등에서 팝업 마술 이벤트도 진행했다. 김씨의 마술은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여러 마술사와도 연결되기 시작했다. 결국, ‘Theory11’라는 회사와 계약을 맺고 뉴욕 맨해튼 노마드 호텔에서 일주일에 총 6번의 마술쇼를 제작하게 됐다.     김씨는 “어머니가 나중에 내 쇼를 보고 난 후 ‘정말 자랑스럽다’고 해주셨다. 내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어머니가 너무나 좋아하셨다”며 “돈, 직업, 성공은 마음과 함께 움직이는 것 같다. 조만간 마술사로 10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열 기자마술사로 대기업 전업 마술사로 뉴욕 거주 대기업 직원

2022.03.03. 19:32

연방대법 "대기업 직원 백신 접종 의무화는 잘못"

 바이든 정부의 백신 접종 확대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연방대법원이 13일 대기업 직원들에 대한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는 잘못이라고 판결했기 때문이다.   이번 판결은 직업안정청(OSHA)의 긴급 규정 시행 3일만에 나왔다.  이 규정은 직원 100명 이상 기업들은 직원들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매주 테스트를 실시, 음성 결과가 나와와 출근이 가능토록 하고 있다. 또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직원들은 실내에서도 마스크이 의무화 된다.    이날 연방대법원은 "직업안정청에 직장 내의 위험한 근로 환경 단속권은 있지만 공공보건 관련 권한까지 부여된 것은 아니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또 단순히 대기업에서 일한다는 이유로 의무적으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것도 잘못이라고 덧붙였다.     전국에 직원 100명 이상의 대기업에 근무하는 인원은 8400만 명에 이른다.    연방대법 대기업 연방대법 대기업 대기업 직원들 백신 접종

2022.01.13. 16:29

대기업 백신 의무화 실제 시행 힘들 듯

연방대법원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민간 대기업 백신 의무화’ 조치에 회의적 시각을 드러냈다. 연방정부가 공공안전을 이유로 개인의 행동을 규제할 권한이 부족하다는 데 무게를 실은 것이다.     7일 연방대법원은 바이든 행정부가 요구한 백신 의무화 조치의 적법성을 가리는 특별 심리를 열었다. 3시간 반 이상 진행된 이날 심리 안건은 ▶노동부 산하 직업안전보건청(OSHA)의 100인 이상 대기업 백신 의무화 ▶연방 자금을 받는 의료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백신 의무화 등 크게 두 가지다.     보수 성향 대법관들은 대기업 백신 의무화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드러냈다. 존 로버츠 주니어, 닐 고서치 대법관은 “연방기관보다 각 주와 의회가 팬데믹을 다루기 더 나은 위치”라고 발언했다. 에이미 코니 배럿 대법관도 “대기업에 지나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관련 노동자가 8400만명에 달하고, 위반 시 벌금이 한 건당 1만4000달러 수준이기 때문이다. 헌법은 기본적으로 연방정부가 아닌 주 정부에 공공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인의 행동을 규제할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다만 연방대법원은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의료시설 근로자 1700만명에 대한 백신 의무화는 허용할 가능성이 있다. 연방 기금을 투입했기 때문에 정부 권한이 있다는 것이다.        대기업 의무화 백신 의무화 대기업 백신 민간 대기업

2022.01.07. 21:39

대기업 백신 의무화 시행 힘들 듯

연방대법원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민간 대기업 백신 의무화’ 조치에 회의적 시각을 드러냈다. 연방정부가 공공안전을 이유로 개인의 행동을 규제할 권한이 부족하다는 데 무게를 실은 것이다.   7일 연방대법원은 바이든 행정부가 요구한 백신 의무화 조치의 적법성을 가리는 특별 심리를 열었다. 3시간 반 이상 진행된 이날 심리 안건은 ▶노동부 산하 직업안전보건청(OSHA)의 100인 이상 대기업 백신 의무화 ▶연방 자금을 받는 의료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백신 의무화 등 크게 두 가지다.     보수 성향 대법관들은 대기업 백신 의무화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드러냈다. 존 로버츠 주니어, 닐 고서치 대법관은 “연방기관보다 각 주와 의회가 팬데믹을 다루기 더 나은 위치”라고 발언했다. 에이미 코니 배럿 대법관도 “대기업에 지나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관련 노동자가 8400만명에 달하고, 위반 시 벌금이 한 건당 1만4000달러 수준이기 때문이다. 헌법은 기본적으로 연방정부가 아닌 주 정부에 공공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인의 행동을 규제할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다만 연방대법원은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의료시설 근로자 1700만명에 대한 백신 의무화는 허용할 가능성이 있다. 연방 기금을 투입했기 때문에 정부 권한이 있다는 것이다.   한편,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3억174만457명으로 3억명을 돌파했다. 누적 사망자는 547만6713명이다. 중증 환자는 줄고 있지만 백신 접종률이 낮은 어린 환자의 입원율이 높아지고 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대기업 의무화 백신 의무화 대기업 백신 민간 대기업

2022.01.07. 20:24

"미 대기업들, 가격 올려도 소비자가 지갑 열 것으로 확신"

"미 대기업들, 가격 올려도 소비자가 지갑 열 것으로 확신" WSJ 보도…P&G·네슬레·버라이즌 등 가격올려 비용상승분 만회 자신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의 대기업들은 제품 가격을 올리더라도 소비자들이 계속 지갑을 열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록터앤드갬블(P&G), 네슬레, 버라이즌과 같은 대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따른 비용 상승을 만회하기 위해 내년에도 계속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동안 가계 저축이 많이 늘어나고 노동력 부족 사태 탓에 임금이 오른 데다 최근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외식, 항공, 호텔 등 서비스 이용이 줄어들면서 소비자들의 지출 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질레트 면도기와 네슬레 커피, 멕시코 음식 프랜차이즈 치포틀레의 부리토 가격을 향후 몇 달간 줄줄이 올릴 계획이다.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에 돌입한 기업들은 공급망 문제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을 통해 비용 상승분을 소비자들에게 전가할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내년 매출과 이익 전망이 밝다고 자신했다.   타이드 세제와 팸퍼스 기저귀를 만드는 P&G는 향후 몇 달에 걸쳐 주요 상품의 가격을 올리겠다며 3차 인상 계획을 밝혔고, 세계 최대 포장식품 제조업체인 네슬레는 네스프레소와 스타벅스 등 집에서 마시는 고급 커피 수요 성장을 근거로 2021년 가이던스(실적 전망치)를 또 상향했다. 실제로 치포틀레는 최근 메뉴 가격을 올렸음에도 3분기 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휴스턴에 사는 로런스 탐(43)은 WSJ과의 인터뷰에서 "그냥 (인상된 가격을) 지불하는 것 말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면서 대부분의 생필품을 그대로 구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대다수 소비자가 비싼 가정용 커피와 고급 화장지 등에 많은 돈을 기꺼이 낼 것이라는 기업들의 전망에 의문을 제기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이 계속되면서 소비자들이 점점 싼 물건을 찾아나설 것이라는 관측이다. RBC캐피털마켓의 애널리스트 닉 모디는 WSJ에 "재난지원금 효과가 일부 사라지고 월세를 제대로 내기 시작하면서 물가는 더욱 큰 문제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대기업 소비자 대기업들 가격 비용상승분 만회 비용 상승분

2021.10.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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